누구나 가슴속에 팍치한줄기쯤은 있는거잖아요...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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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슴속에 팍치한줄기쯤은 있는거잖아요...05

Lifeiswonder∼full 34 4596

*폴라다와의 만남*



경의로운 삼일째를
보내고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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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제..


스노우쿨링후 그녀는 매우 지쳐보였어요요..물론...우리도 지쳤지요..


저에겐 슭힌언더웨어를 남긴 스노우쿨링은 그녀에게 블랙바디를 남겼어요
자연은 이처럼 공평하다니...너와 나 이세상아래 인간이군요.
아무튼 블랙이 되어버렸다며 남편이 보면 실망할꺼라면서 DA는 엉엉 울고있었었어요..... ㅠ


"OH...MY  skin..SOOOOO black!~ㅠㅠ "

울상인 그녀와 국수도먹고
악세사리 쇼핑도하고
레이디보이들과 말몇마디하다보니

여하튼 뭐했다고 시간은 그렇게나 빨리가는지
저녁시간이 되버린 마법의 매직파워~아일랜드~...




우린 또 img_3_8_3?1239366070.gif양을따라..봉고본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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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문~~~~~~~~~~!!

풀문파티라고 해서 하루만 하는줄 알았더니 몇일씩하는거구낭
오늘도 광란의 퐈리예상입니다.
그곳에서 또 img_3_8_28?1239366070.jpg커플도 만나고 질긴인연
집에갈때도 만나면 운명의 수레바퀴..

어쨋든 우리는 즐거워요 ㄲ  ㅑ르르~
자점걸과 대만인이 함께하기에 ...그리고 da가있기에..♡
지금이순간 너무 행복하네요. 소소한 행복이란.


img_3_8_5?1239366070.jpg겟더퐈리 위라잌더 퐈리 ♩

대만인은 람바다(18번)로 분위기 UP UP시켜줘용
거기다 자점걸은 DA앞에서 엇박이춤으로 재롱을 부려요
신이내린 엇박관절 소유자 자점걸이 궁금하다면

http://blog.daum.net/joy1004tv/12340942 <-사정없이 클릭

그래요 그날 밤....아니 어젯밤... 우린 ....계약이랄까..약속이랄까.. 이랄까....그런걸 해버렸어요..
너무 나 유쾌했던 밤이 문제였던거지요.
그녀는 한없는 오픈마인드 아니 오지랖을 십분발휘하며
물어왔어요



"너희 얼마나 있다가 갈꺼니?"
- 응 아쉽지만 내일갈꺼야..방콕으로....


"너희 가면 게스트하우스에 묵을꺼야?"
"베리 익스펜씨~~~"(너무비싸잖아)
-응..그렇지만 게스트하우스 뿐이야.....


" 우리집에서 잘래?"
"take care of 해줄께.."
.
.
.
.






- .아.....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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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하야...

아침부터일찍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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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스럽게


밀린 태닝을 즐긴후

img_3_8_51?1239366070.jpgimg_3_8_44?1239366070.jpg

DA의 집으로 가고 있는

시점 이라고 할수 있겠어요.





이틀동안이나 그녀의 모습을 면밀이 파악한 결과

분석1. 나름 있는집
분석2. 블랙머니를 만지는 남편(동거인)이 있다
분석3. 대만인을 좋아함

특히 3번을 이용하면 남은여행을 빌붙기에도 괜찮을것으로 사료.
나쁜 생각중인 저 입니다.


그녀는 몹시나 그녀의 집으로 초대하길 원하고 갈망했어요
무엇이 그렇게 보여주고싶은건지..
물론 우리가 남편이야기도 잘들어주고

일단은 늙었다...그래서 비아그라를 사먹였다 한국싸이트 다 뒤져서..
프랑스 갔을때 빨래넌다고 방콕처럼 베란다에 말렸단다...한겨울에 청바지를... 그런순진한 남자다
남편사랑은 지극한 관계로 계속 남편에게 전화걸었던da였어요..
전화 안받으면 바람핀적도 있다면서 좔근좔근...
벳보이라고 같이 욕해주면 그녀는 울컥울컥 순한순대처럼 되버렸지요

또,집자랑도 들어주고
그녀의 말을 정확히 .토시하나도 안틀리게 . 받아쓰기 100점 정도로
옮겨 적어보면..


 집은 4층건물에 자신의 소유예요( 22살에 건물주인이면 꽤 럭셔리;;; ㅡ0ㅡ)

1층:자신의 샵을 운영중


2층:자신 종업원들의 기숙사로 활용

3층:애완견의 놀이터

4층:게스트 하우스



언빌리버블~!!


게.다.가.스크린골프완벽설비,노래방기능,스파시설보유....




그러자...그녀는 태국의 여신이 되었고
우리는 은총받은 여식들...우리의 눈과 귀는 재물로 받쳐도 좋아요...

아무것도 안들료...HAHA
너의 말은 모두다 옳아..HAHA
날 ....TAKE CARE 해줘..

이게 바로 황금만능주의이므니다...


아무튼 우린 그런 말들에 솔깃솔깃
팔랑팔랑대가며
도착했는데..


그.런.데....



그런데.그런데도.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당!황!




공황상태





...OTL




각에만 의존했을당시 관점에서 보자면


1.img_3_8_25?1239366070.jpg으리한외관

2.img_3_8_10?1239366070.jpg멋진실내 미용실

3.img_3_8_11?1239366070.jpg배려할줄아는 da의 마음이 뭍어나는 기숙사

4.img_3_8_20?1239366070.jpg 애완견을 사랑하는 페리스da 의 모습

5.img_3_8_15?1239366070.jpg안락한 게스트하우스


6.img_3_8_12?1239366070.jpgimg_3_8_62?1239366070.jpg피곤함을 싹없애줄 버블버블~♪


7.img_3_8_14?1239366070.jpg스크린골프...서민...이런건 흥미없어..그래도..






공양미삼백석에 인당수에 몸을 던져 아버지 눈을 뜨게 해주니!!!

1.img_3_8_16?1239366070.jpg멋지지않은 실내

2.img_3_8_21?1239366070.jpgimg_3_8_6?1239366070.jpgimg_3_8_13?1239366070.jpg어떻게 자는지 모를 시멘트바닥에 이불한장뿐인 기숙사

3.img_3_8_7?1239366070.jpgimg_3_8_9?1239366070.jpgimg_3_8_17?1239366070.jpg  개들이 발효되고있어...개들이...썩고있는걸까요?지독한냄새




4.대박!!!게스트 하우스란.... 같이 자는것..img_3_8_19?1239366070.jpg
      더군다나 img_3_8_34?1239366070.jpg외모만으로도 데미지 50


5.여가를 책임져줄..img_3_8_8?1239366070.jpg

스파는어디가고img_3_8_24?1239366070.jpgimg_3_8_22?1239366070.jpg이런건 어디서나 볼수잇다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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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신 구라 가만히 놔둘 것같아? 신이시여, 폴라 다 해어샵 박살내고  지옥 가겠습니다. 
폴라 다 운전대 뽑고 지옥 가겠습니다"



하지만 전....껄렁하게 누워있는
제임스와 인사를 합니다....
hi James~!! (쏠-쏠-♩)

후.....<- 제임스가 들려준 답변입니다.



da가 이래저래 아양을 부리며
제임스에게 다가가 저희를 소개합니다.
한두번이 아닌양..제임스는 표정이 좋지않습니다.
철부지 ..da..제임스에게 말하지 않은거야..?
또 멋데로 추진해버린거야..?
날 두번실망시키지말아줘...
제임스가 문전박대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잠시
크랩 먹고싶다고 한번 단한번 말했던 대만인덕에
맛보게 해주겠다며
제임스를 조정하는 da가
포장마차 스러운곳으로 대접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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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랩은 크랩인데 킹크랩은 아니고 그냥 크랩이군요
꼬막도 보이고
똠양꿍도 먹구
차이니스식 볶음밥도 먹었어요
그리고 저 에어리언급 동물.아니 갑각류의 고대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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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삶아다가 다리들 들어재끼면
알들이 가득....우에우에우..
그 알을 먹는다..? 아...실로 먹는단다..요...
아....상상할수 없어요
무셔웡

음식이 무섭기까지해요..ㅠ ^ ㅠ 포기하겠어요 ...

만족스러운 식사타임 끝-
오만원정도의 식사비가 나왔어요...
태국에서는 큰돈 아니겠어요..??
우린 ....대한민국 대표려성
기죽지않아요

"da..james...식사 너무 맛있었어..."
"대신 우리가 가라오케 쏠궤..맥주도 먹고 잼있게놀자" 라고 했지만

표정 굳음이예요  애꾿은 길만 계속 달릴뿐 정차하지않는 이 갖은 술수!!!
그래요..뭐가 먹고싶은건지...ㅡ..ㅡ;;
"괜찮은데 있으면 그곳으로 가자"라고 했떠니


양주rush!!!!!!!!!!!!!!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태국에는 제대로된 가라오케도 없을뿐더러 노래방시설도 낙후
가라오케 가자하면 제일 싫어한대요;;어쨋든 양주러쉬ㅠㅠ)

도착한곳은 img_3_8_50?1239366070.jpg


(태사랑 회원님 평은 좋지않았어요. 실제로도 한국인들 전무.태국휠을 느끼고싶다면 트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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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와 힙샤넬 지배인(제임스 친구임)
뒤에 팔걸치고 보는 여성분 무셔워잉.ㅠ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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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온 친구들에게 메시지도 보낼줄 아는 쎈스있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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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오케 가자했더니 투덜투덜 하더니 오자마자 신나버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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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마시게 만들고
계속 춤추게 만들고...
너의 정체는 뭣이더냐...
 
내 등을 쓰다듬던 이 lady의
손길을 아직도..잊지못하겠어요...


(※미친듯이 테이블사이에서 춤추던 사진은 대만인에의해 강제상제되엇습니다)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어마어마한 액수의 돈이 나왔다는것이었습니다.ㅠㅠㅠㅠ

고죠...우리 남조선 대만민국에서는


 이렇게 씀씀이 헤픈 여자들 아님돠



상황 check

거지됐따아-
거지가 되버렸다-
방콕에 거렁뱅이
무일푼의친구

그래요....다랑 제임스 먹여살리다가 맛사지 날라갔습니다
제임스는 그날 다가 데료온친구들중 최고라고 칭송했지만서도
 

내...맛사지...
내...맛사지...마소ㅜㅏ쏘ㅜㅏ쏴지ㅠㅠ





몇시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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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모습을 보고

무척

신나하던 다 입니다.


자점걸도 무척

상기된 모습이군요...



저빼고 da.james.대만인,자점걸 기분이 모두 좋아요


세상에 낙오자는


 저란 인간


하나 뿐인건가봐요



집에 들어오는 순간!!!!!!!!!!!!!!!!!!!!!



emergency


발효중인개냄새때문에 3층에서 4층으로 올라가는 사이....나의 위액이 올라옵니다
비싸게먹은 조니워커가 올라옵니다..


다시 삼켜야합니다....

비싼 내 위액조니워커...
화장실 문잠그고 한시간동안 수면에 빠지게한 조니워커 ..

img_3_8_58?1239366070.jpg짜잔~개밥으로 재탄생!!





다음날
어제가 오늘이 되는일처럼 아무일없다면 내일은 역시나 옵니다.

평화로운 아침입니다.
...양주는 뒷끝이없어라... 아...말끔한 에어컨냄새~ 북어꾹따위 안먹어도  멀쩡합니다.


내려오니
손님머리 자르고있던 미용사 DA
짜뚜짝 간다고했더니
에스코트 해준다고 급히 업무를 처리하십니다.
(뒤에 이불한장 덮고자는 미얀마 종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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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da의  모습입니다.진지 진지모드 ~ 있어보이지마....
넌 어리버리한게 어울려..(*_*)

역시 '승용차'라는 운송수단은 대단한것이군요
짜뚜짝 어떻게 찾아가나 했던 처음의 고민은 폴라다 네비게이션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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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차 '미쓰비씨'라며 또 자랑질하는 da입니다.
한국에는 있냐며
태국에서도 완전 비싼차라며
서열몇위에 든다며...
자랑질의 아프로디테
저는 또 저렇게 신나게 들어줍니다...천부적인가봐요



<짜뚜짜악 photo 시리즈>

기차에 창문은 가식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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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시원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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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이원종아저씨 와 상당히  성적취향독특한 베이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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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태국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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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타이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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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막 쓸어버리던 애견샵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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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왓디캅 페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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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슈크림 마시쏘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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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업중인 댄싱머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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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명물일듯한 고스족완년맴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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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만났습니다.
익히 들어봤죠? 개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더니..

이제껏 보던 늘어지던 개랑은 딴판이예요
저게 하품쯤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인거죠? 아니란걸 명심 해야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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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기 힘든 친구도 만났어요. 짜뚜짝 똥돼지씨(저 노란부분을 인변쯤으로 생각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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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견수신중입니다. 먼저 와계신다고 말은 들었습니다. 꾸꾸까까 하이드로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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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대박 아이템 쫀독쫀독  튀김과

그렇게 고대했지만 별로였던 쏨땀..


게를 넣는것은 아이러니틱합니다

오른손으로는 숫가락으로 쉐킷쒜킷

왼속으로는 절구로 파운드파운드

돌리고 돌리고♩


위생상태 저질
겁대가리 상실한 식품위생법 위반

벌줘야되요 저런거. 바퀴벌레가 여러밤 침대로 썼을것같은 절구.ㅜ0ㅠ
 그런데. 맛있긔...ㅜ
 

짜뚜짝은 정말 하루만에는 다 못보는것같아요

그래도 초행길 아니 몇번을 가도 지루하지 않을곳임에는 틀림없음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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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해서 열심히 옥수수를 먹으며 여가를 즐기고있엇어요
오늘 최고 더운날이였거든요...

좀 쉴수도 있는거잖아용...
아무래 배낭객이여도...여유 부릴수 있잖아요....

근데 자꾸 다 가 제임스 지금 총쏘고 있다고..
구경가자고 해요
img_3_8_59?1239366070.jpg   (아잉~(^**^)/)
어깨 쉐이크 과감하게 날려주니...안 갈수가 없어요..역시나 기브앤테이크군요1_34.gif
   




들어가면서 탑 시크릿이라며...보안관이  호구조사를 해써요....
아...정말인가봐요....
탑시크릿...da때문에 의심했지만은
제임스를 보고나니 간지 좔좔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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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메리칸솔져

give me the money


그런데 말입니다....

자세히 보니 .....진짜 총이 아니란 말입니다....





비비탄 총이여씁니다.1_50.gif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어렸을적 사촌오빠들에게 동생에게 비비탄 총알에 맞아본
피해자로서 한마디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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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비비탄총을 왜삽니까?!!! 왜 이거가지고 서바이벌 게임을 합니까??!!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지만

와~~~~~~~~~ 라고 놀래는 표정을 지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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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하게 가르켜주던 james입니다..

총 되게 비싸다며 위험하다며 절래절래...
한국에서는 얼마냐며....

국내에서 규제가 엄격하더며..
파워..명중률..성능..내구성..디자인..
사정거리라던가...스톡이라던가
어절트라이플은 또 뭐란말입니까...


그저 맹목적인 고개질img_3_8_104?1239366070.gif


 
 
 
 

두둥두우둥!!!!!!!

오늘의 히로인
원숭이도 아닌데.
똥고가 너무 빨간 너는
비만 오면 똥꼬허는 퍼그 되겠슈...
img_3_8_78?1239366070.jpgimg_3_8_42?1239366070.jpg니 똥꼬는 항상 우기....내마음은 건기..






da에게  주소 적어두랬더니( 2_10.gif멍청하지만 귀여워 공식은 여전히 성립)
제임스가 적어주었어요

집에 간다고 하니..선물로 뭘 받고싶냐고 하기에  음반을 받고싶다고 했던 대만인....

제임스가 씨디꾸워줬어요

해 모양 내며 꾸미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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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런데...1_20.gif10.gif4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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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로 대만인의 이름을 적었어요......


이건...뭔가요

흠칫.....
 
선명하게 "희"라고 적혀있어요...그것도 필기체로..

이제까지 우리가 한말 다 알아먹은건가요 뭔가요

의미심장한 그 웃음 뭔가요.....











---------------------------드디어 떠날 시간이 되었군요4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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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길
지난 여행들이 파노라마필름처럼 쓱 지나가네요..
잠자고있을 da 대신 풀문이 우릴 대신 배웅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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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에 아무도 없어요 뿌잉뿌잉1_22.gif
신이나서 뽈뽈뽈 ♪
방귀도 신이나서 뽕뽕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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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 끝나갈 무렵 대만공항에서 감지된 타이머기능......
앗뿔사.....라고 했지만...
단체사진은 이거 한장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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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다 와가네요...
영영 굿바이 ...

우리의 에바언니가
입국심사하라고 주시는 서류에 적다보니
한국에 왔다는 실감 100% 입니다.ㅠㅠ 울컥울컥이예요



da...보고싶어..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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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감자막가리만둣국 은근히 중독성있는 게 꼭 폴라다씨 같은 거 알아요?”

 “사랑하는 사람들은 봐도봐도 또 보고 싶다고 하잖아요. 나 폴라다씨 사랑하나?”



폴라다 생각에 푹잠겨있는데
갑자기 대만인이 우리를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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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곤란한표정으로
"뭐라고 쓰고있어..?"
이런말을 합니다...


엥... ?

img_3_8_64?1239366070.jpg...? 도무지 무슨뜻인지 알수없음입니다.

..그냥 쳐다보고말자


" 너희 이거 다 썼어? 보여줘..."
(지적수준을 의심할뻔 봤습니다.)

"기냥 대충써"

포기하나 싶더니....안되겠다며 보여주라하기에 봤더니...




오 마갓...대만인
5_27.gif

img_3_8_82?1239366070.jpg
입국신고서 한문으로받은....대만인입니다.

자판기앞에서도
중국택시승강장앞에서도
그리고...항공기안에서도

현.지.인
에바항공 아가씨도 인정한 대표 현지인입니다.
공식인정 대만인




그렇게...우리의 태국여행은 비로서 끝인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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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가 가득한나라
사랑스러운 핑크만큼이나 사랑스러운나라 였어요


태국 정복 올해에도 이어집니다.3_32.gif ^0^ 코밍순
img_3_8_81?1239366070.jpg
















부록:




-한국에서..... 다에게 선물을 준비했어요 -

img_3_8_55?1239366070.jpg

룰루랄라3_48.gif

누구를 위해...소포를 싼다는건 너무나 흥분되는일이죠
폴라다 웃는 얼굴 그리며 싱글벙글 이였어요
분명 ㄱㅣ뻐할꺼라 의심치 않았어요
방콕에 있는 나의 뿌랜 폴라다 -







그런데!!!!!!!!!!!!!!!


답장이 오지않아요.!!!!!!!!!!!!!!!

메신저 로긴 한번도 안하고
미니홈피 주소를 적어주면 뭘하나
찾아오질 않는데..

img_3_8_43?1239366070.jpg

다 이기집애 ...먹튀입니까?


내 우체국 문자서비스는 니가 받았다고 하는데
왜 ..넌 연락이없니...
..
.
.
.


5_24.gif











앗!

추신: 태국여행을 가기때문에 리플감상을못해여..ㅠㅅㅠ
        (여러분들의 반응 타국에서 기대하고있겟어요31.gif)
34 Comments
샤스타데이지 2009.04.10 22:32  

저 1등임..
선리플 후감상

Lifeiswonder∼full 2009.04.10 22:58  
대만인님...고맙고 또 고마워용♡

그나저나 일빠하셨군요...축하축하 츄
샤스타데이지 2009.04.10 22:43  
대만인은 슬퍼또.뿌잉뿌잉,
아..코앞으로 다가온 송크란생각하니
기쁨 반틈 걱정 반틈이네연?
Lifeiswonder∼full 2009.04.10 23:07  

송크란......

생각만해도 패닉상태..10.gif

이상 2009.04.10 22:46  

남들은 다 일등이라하는데 전 첨으로 삼등해보네요 *^^*잘 읽었습니다

Lifeiswonder∼full 2009.04.10 23:19  

첫직장
첫사랑
첫휴가(군대)

처음은 항상 중요합니다.

다음엔 꼭 일빠를....^^
daundaun 2009.04.10 23:01  
나 님글 다 읽었는데....

우리 친하게 지내면 안돼요?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Lifeiswonder∼full 2009.04.10 23:33  
지난 가을과 겨울을 거울에 비추어 보는 심정으로 돌이켜보고 "주어지는 친구가 아닌 만들어 가는 친구" 과정을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daundaun 2009.04.11 07:54  

진정 시인이시네요.ㅎㅎㅎㅎㅎ여행잘다녀오세요.저는 18일이나 남았네요 ㅜㅜ

Lifeiswonder∼full 2009.04.12 02:35  

저는 내일 떠납니다요~ 홍대에서 자점걸과 대만인과 투숙중입니다.

캬울..몇시간후면 굿바이코리아 후후후 12.gif

아나야옹 2009.04.10 23:49  

동영상보고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었어요.....

Lifeiswonder∼full 2009.04.12 02:35  
들어가기 힘들텐데...
시골길 2009.04.10 23:51  
흠냐...드뎌 끝이 났네욤...
많은 비중으로, 찐한 감동을 안겨주신 샤스타데이지님도 고생하셨심더..
당근 사진과 자료를 버무려 태사랑 뭇 팬들을 사로 잡으셨던 Life...님도
애 쓰셧구욤..
엇박자 춤, 동영상을 보니... 자점걸이 훨 낫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구욤..
슭힌언더웨어를 다시금 확인하러 가신돠닛...잘 댕겨오시고...속편 연재도 부탁드립니돠~~!^^ 
타완 2009.04.11 00:13  

저~~엉~~말 재밋게 잘 봤습니다.
벌써 가신건가요????
담편 또 기대할께요...
아웅...나이수...멋쟁이 life~~~~~

지나씨 2009.04.11 09:11  

아, 놔. 벌써 끝입니까? 맘 상했어요.
대만인 덕분에 DA씨님과 멋드러지게 보냈네요...ㅋㅋ
저도 이제 여행갈때는 현지인스퇄로 사육중인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야하는건가요?
저도 속편 기다리고 있어요. 제발이에요.

자니썬 2009.04.11 21:47  
유쾌한 여행일기 잘 봤읍니다...
                                         수고 하셔고요....
                                                                 ㅡ 감사해요..라이프 원더풀님 ㅡ
혼자가는여행 2009.04.12 14:06  

악 ~ 입국심사 서류 대박이네요 ㅋㅋ 여행기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다음 여행기도 기대할게요~ ㅋㅋ~

Lifeiswonder∼full 2009.04.30 20:42  

올해도 대만인은 또 한건 했습니다...


고마워요..ㅎ

s0lov3 2009.04.12 18:02  
3편부터 못 읽고 있다가 일요일에 시간에 되어서 천천히 다 읽었어요!!
정말 재미있네요~~! 지금도 태국인가요??
다음 여행기도 기대 할게요 ^^

Lifeiswonder∼full 2009.04.30 20:44  
암요~잘 다녀왔습니다.^^ 올해에도 태국은 멋졌습니다....13.gifㅎ 내년에도...??

태국홀릭....이것도 병인듯싶습니다...ㅠ
koman 2009.04.13 04:34  

지금 첨부터 일괄로 보고 리플합니다....
다시세분이뭉쳐서 가시는군요....
또 다른 어메이징스토리가기대됩니다....
전 14일날 방타이합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Lifeiswonder∼full 2009.04.30 20:53  
송크란은 잘 즐기셨는지요,,,(^  . ,  ^)/

태국이 시국이 시국인지라....어메이징 했지여...
달봉킴 2009.04.13 13:20  

꺄 드디어 5번째 나왔네요ㅠㅎㅎㅎ

회사니까 이따가 몰래 읽고 일단 댓글!ㅎㅎ

여행 잘다녀오세요~~

Lifeiswonder∼full 2009.04.30 20:53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왔어요,,, 김달봉슨세임~^^
꽃마을 2009.04.13 23:40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내공 . .아니 정확히 성의. 대단하십니다.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Lifeiswonder∼full 2009.04.30 20:58  

꽃마을님, 전혀 힘들지않았어요..

즐거워서 손가락 이 제멋대로 타이핑을 했어요..

^^하지만 마치고 나서 생각했어요..
 
"휴.......끝이나서 다행이야"

타쿠웅 2009.04.14 21:08  

재길슨..ㅠ.ㅠ
전 오늘 한국에 도착했어요...
이젠 태국없이 한동안 어찌 한국땅에 붙어살지 깜깜합니다...ㅠ.ㅠ
OTL_    <- 롱다리 타쿠웅 좌절...

Lifeiswonder∼full 2009.04.30 21:09  

아무래도  상체랑 하체로나눴을때      하체가 더길경우에 '롱다리'라고 부르죠?

그래도 타구웅님의 롱다리라고불리는 기준을 보면...

타궁님키의 60%정도가 골반부터 발끝까지길이라고해도..다리일텐데... 아마도. ...(::_-_)


동대문앞에서 일등공신'유령님'과 꽃향기'러블리야옹님'과 멋쟁이'켄지켄조님'등등을 뵈었는데요

님은 벌써 갔더이다...

태국 사랑한다해노코 송.크.란.아.직.안.끝.났.는.데...한국가신 매정한남자....타구웅님..48.gif

 

타쿠웅 2009.05.11 12:45  
원래 장동건형, 권상우, 이준기, 저는 싸인회 끝나면 바로 일어섭니다.
acrew 2009.04.16 03:46  
^-^ 완전~웃었네요~^^ 태국에서 이 새벽에 웃다가 쪼까내는건 아닌가 몰겠네요~;;;ㅋㅋ
Lifeiswonder∼full 2009.04.30 21:14  
태국은 자유의 나라!! 절대 쫓겨나진않을거예요..히히.^^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여 ...^^
♡러블리야옹♡ 2009.04.19 20:38  
난 팍치님 실제로 봤지~ 캬캬~
리플로는 나한테 꽃향기 난다고 해놓고...실제로 안아보고서 웩~ 하던
그 센스넘치는 유머를.. 잊지 않겠소...
사진보다 실물이 훨 났다고 해줘서 무쟈게 감사~ ㅎ
반어법인지 또 유머를 살린건지 모르겠지만........  진짜로 보고 토하지 않아서 다행이옹~
건강하게 여행 잘하고 돌아와요~~
Lifeiswonder∼full 2009.04.30 21:18  
송크란이잖아요 ....


노메이컵이잖아요 ㅎ 


어쩜...노메인데.. 그렇게 뽀얀피부 ....부렵..다규여...
저보다 더 어려보이시던걸요....야옹님~~~~~~~~~~~~~28.gif
김카피 2009.05.29 11:12  

늦었지만 잘 보고 갑니다~ ^^;;
여행기 완결짓느라 고생많았고
담에 또 좋은 여행 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