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냥...그냥 태국이 조아요...(7편... 500밧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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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그냥 태국이 조아요...(7편... 500밧이 뭐길래...)

망고스틴쪼아 21 4473

우린 좀 짜증이 났다..... 약속도 안지키고 이게 머야~~~23.gif



- 너네 배안고프니?<?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어~ 조금 고프지~~

- 그럼 밥먹으러 가자  머 먹고싶어?

- 머 크게 상관은 없는데...




- 와니야 나 나이쏘이 가고싶어...

- 윌리엄, 나이쏘이라고 알어?

- 아니,,, 거기가 어디야?

- 아까 촬영하던 곳 근처야~ 한국사람들한테 유명한 국수집이고~~ 우리 거기 갈래~~

- 그래 그럼 가자!!

 

 

 

나이쏘이에 와서 우린 국수 3그릇과 음료수를 시키고, 윌리엄은 양이 부족한지 밥까지 먹는다....

 


- 윌리엄~ 국수 맛 어때?

- 음~ 그냥 그런데?

- (다 먹어놓고 머가 그냥 그렇다는거야) ~~ 그래?? 우린 맛있는데~~



 

 

 

~~ 밥을 다 먹고 계산하려고 하니, 윌리엄은 또 특유의 느끼한 미소와 함께 자기는 돈이 없댄다....

 

I have no money~~~^^

 

 

죽빵 한대 날리고 싶었다....21.gif

내가 유한테 마니 얻어먹었으니 참는다. 우린 그래도 돈 내려고 하는데 유가 절대 못 내게 했단 말이닷!!  솔직히 몇푼 되지도 않는 돈이지만,,,

너무 뻔뻔하게,,, 우리랑 친한 것도 아닌데... 이러니깐 너무 밉상인 것이다!!


 

 

어쨌든, 윌리엄은 식사를 마치고 떠났고, 쮸가 떠나면 나 혼자 남으니 또 같이 놀자고 한다....대충 얼버무리고, 우리는 숙소로 돌아왔다.

쮸는 가방을 챙기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은 카오산에서 보내기로 결정~~

 

 

 

카오산 인근 pub에 앉아서 우리의 주특기인,,, 사람구경하기!!!  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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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난 갑자기 이대로 그냥 쮸를 보내기가 싫어졌다...

그래도 마지막 날인데,,, 좋은 곳에 데려가고 싶었다...

 


- 쮸~ 우리 낀롬촘싸판 갈래?? 작년 쏭크란때 K,J군이 데려갔던 곳~~

- 어딘지 알어??

- 당연하지~~ 여기서 완전 가까워~~

- 배는 안고픈데,,

- 그래도~~ 여기서 그냥 멍 때리는 것보다 그냥 강이라도 보면서 분위기 좀 내자~~

- 그래~ 알았어!!  ^^

 

 

전에 낀롬촘싸판을 갈 때는 한 2-30분 걸어서 갔는데, 택시를 타니 기본요금에 5분도 채 안되어 도착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5시정도로 사람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강변 테이블은 다 예약이 되어 그 근처 테이블에서만 식사가 가능했다....

 

 


뿌팟퐁커리, 카오팟뿌, 콜라를 시키고 강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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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롬촘싸판의 음식을 맛 본 우리는 실망을 금치 못했다.

전날 먹었던 쏨분씨푸드가 훨~씬 싸고 맛있었다.... 여기는 너무 기름지고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서 별루~~~ 글고,, 비씨닷!! ~~ ㅋㅋ

 

 

 

 

식사를 마치고 툭툭을 타고 숙소로 돌아온 우리,,

어느덧 시간은 다가오고,,, 쮸는 샤워를 마치고 공항버스 타러 고고씽~~~

언제나 그렇듯 떠나는 발걸음은 무겁기 마련,,

 

 

- 나 한국 가시 싫다~~~

- 가지마!! ㅋㅋ 나처럼 회사 때려쳐!! ㅋㅋ

- 시러~~ 돈 벌어서 또 와야지~~

- 그래~~ 빨리 돈 벌어서 여름에 또 오자!! ㅋㅋ

- 쪼아~~~

 

 

 

마음 맞는 여행 친구가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

주변엔 떠나고 싶어도 주변에 갈 사람이 없어서 못 가는 경우도 많은데 나에겐 이런 친구가 있다는 것이 참 다행이다..... 후훗~^^

 

 

 

쮸는 드디어 공항으로 떠나고 난 다시 혼자가 되었다.....

계속 없었으면 모르겠지만, 곁에 있다가 다시 혼자가 되니 너무 외롭다.

흑..........................11.gif

 

 

 

난 다시 카오산을 거닐며 다음날 피피로 갈 준비를 했다...

짐이 갑자기 많아져서 보조가방도 하나 사고새로운 곳에 떠나는 설레임을 맘껏 느끼며 짐을 차곡차곡 정리했다...


 


 

피피....

그곳을 과연 어떤 곳일까??

난 아직 숙소 예약도 안 했고, 가서 무엇을 할 지 계획조차 세우지 않았다.

방콕-푸켓 가는 뱅기만 예약해놨지,,, 피피섬엔 어떻게 가는지... 가서 무엇을 할껀지 하나도 계획을 안짜놨다.... 처음 계획은 바이킹리조트에 가서 푹~~ 쉬다 오는 것이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패스한 스킨스쿠버도 엄청 땡긴단 말이닷!!




에잇!! 몰라~~ 그냥 무작정 가는거야~~~

내 여행 스타일은 Free Style~~~~~~ㅋㅋ
도착해 보면 어떻게든 무언가를 하고 있겠지,, 43.gif

 

 


 

11시가 되니 피로가 몰려온다....

다음날 난 10시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야 했다...

어느덧 스르륵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룸 전화기가 울린다.....



 

띠리링~~ 띠리링~~~

 



- 헬로우

- 하이! 와니!! 나 윌리엄!!!

- (전혀 안반갑다) 어... 웬일이야?

- 몰리바가서 놀자!!

- 아니, 나 피곤해. 잘꺼야....

- 너 내일 피피 몇시에 가??

- 아침 8시쯤 여기서 떠날꺼야~~~

- 그래 알았어~~ 그럼 내일봐~ (~~)

 

 

 


?? 내일봐????
아놔~~ 얜 또 머야
~~~ 27.gif



자꾸 왜이러는 거니~~~~~ 난 너 만나기 싫다규~~~~ 16.gif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잠을 제대로 못잤다...
6시부터 뒤척이다가 7시쯤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있는데 또 전화벨이 울린다... 왠지 모를 불안감... ㅡㅡ;;



- 헬로우??
- 하이!! 나 윌리엄!! 준비 다 했어??
- 아니...샤워중이야...
- 그래..그럼 나 숙소앞에서 기다릴께~~~ 이따봐~~~
- 어................그래...................... 7.gif




마음이 무겁다.... 얜 왜 온거지??
설마 나를 데려다 주려고???? 아놔..............진짜 골치 아프네......




8시쯤 준비를 마치고 난 멋지게 쌩얼에 안경까지 쓰고 숙소를 나섰다...
언제나 친절한 숙소 스탭들....


- 어디로 가???
- 응...푸켓 피피섬으로 갈꺼야~~
- 우와~~~ 아름다운 곳이지!! 지금 공항가는 거니??
- 응~~
- 택시 잡아줄까???
- 아니,,, 친구가 오기로해서.... 고맙지만 사양할께... ^^




숙소앞을 나오니,,,,,또또또!!!! 윌리엄은 보이지 않는다....
진짜진짜 싫다....9.gif



한 십분정도 기다렸나??? 저기서 윌리엄이 걸어온다.....


- 안녕~
- 어...안녕~
- 너 어느 공항 가는거야??
- 돈므앙 공항
- 그래..그럼 아침먹고 가자~
- 나 시간없어....10시 비행기야~
- 괜차너~~ 여기서 한시간도 안걸려....
- 정말이야??
- 어...날 믿어~~~



윌리엄은 다시 아침먹으러 가자면서 어제 갔던 국수집에 다시 데려갔다...
같은 음식을 시키고, 밥을 먹었다....


아...........어색해........

유군이랑은 메신저로 마니 친해져서 그런지 혼자 만나도 어색하지 않았는데, 윌리엄은 내가 좋지 않은 감정이 생겨선지 너무 어색하고 불편했다....



그래도 기특한거는 윌리엄은 한국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한 청년이었다...
계속 한국어로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등등 여러 한국말을 물어왔고,
음식이나 지역 등에도 관심이 많았다...


여름에 내가 웨이크보드 타는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니, 한국에선 웨이크보드를 어디서 타냐고 묻는다.... 주로 강에서 탄다니깐 한국에도 짜오프라야강 같은곳이 있냐고 묻길래, 저 강보다 훨씬 넓고 깨끗한 강이 있다고 말하니 놀랜다.... 정말 그렇게 크고 깨끗하냐면서....


못미더운지 윌리엄은 강이름이 뭐냐고 묻고, Han River라고 알려주니 구글에서 찾아봐야겠댄다....훗~~~ 어서이래!!! 한국이 짱이얏!!  13.gif




역시나 국수값이 충분치가 않은 윌리엄... 우린 더치페이를 했다...
그리고 밖을 나와서 공항가는 택시를 잡아타려는데....
윌리엄이 갑자기 따라탄다...


- 너도 가려고??
- 응~~ 난 프리하거든~~~ ^^
- (머야..ㅡㅡ) 아.....그래..... 나 혼자가도 되는데....
- 아니야...같이 가줄게~~~~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든다.... 이자슥 집에갈 돈은 있나??
나에게 택시비까지 달라는건 아니겠지???
내가 왜 얘땜에 이런 스트레스를 받아야하지??? 으휴~~~ 사서 고생이다.....


택시를 탔는데 재밌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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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 금지?? 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 ㅋㅋㅋ



3-40분 택시를 타고 가니 돈므앙 공항에 도착~~~
생각보다 일찍왔다... 사람도 많지 않고 창구도 많아서 금방 출국수속을 마쳤다... 어느덧 난 게이트로 들어가기 위해 윌리엄에게 작별인사를 하러 갔다....


- 윌리엄~ 그동안 고마웠어~~ 나 이제 들엉가봐야해...
- 어....근데 나 한가지 부탁해도될까??
- 무슨부탁???


- 나 오백밧만 빌려줘~~



흠....역시 이거였니??? 돈???? ㅡㅡ;;


- 머라고???
- 돈 좀 빌려줘...오백밧만.....
- 왜 빌려줘야하는데??? 너 차비없어??
- 아니... 나 사고싶은 책이 있는데 책좀 사려고....
- 하......................그래??? 책산다고????
- 어........ 너 방콕 다시 올꺼지?? 그때 돌려줄께~~~
- 아................그래............................
알았어................



난 원래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다.....
그리고 돈을 빌려줘도 달라는 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다......
빌려주기 싫다..............근데 싫다는 말도 못한다........... ㅡㅡ;;
나이 34살 아저씨.... 겨우 500밧이 없는거야?? 사고싶은 책도 못살만큼 가난한것도 아니자나~~~ 넌 Yooh라는 대기업 다니는 동생도 있자나~~~~ 




지갑을 열어 500밧을 꺼내 윌리엄에게 건내줬다...

- 와니~~ 진짜 고마워!!!
- 어...아니야... 나 갈께~
- 그래!! 그럼 방콕 오면 연락해!!
- 그래...잘가~~~



돈은 빌려줬지만,, 난 진짜 그냥 그냥 친구니깐..... 떼 먹혀도 머 어쩔수 없단 심정으로 빌려줬다.... 한국돈으로 2만원.... 그돈 없어도 난 살수있으니깐....
설마 진짜 떼먹겠어~~~ 방콕 오면 돈 준다자나.....
그리고 5천밧, 5만밧도 아닌.....단 돈 5백밧이다............. 잊자 잊어~~~~















근데 이 씁쓸한 기분은 뭘까......................????????  7.gif



21 Comments
주80 2009.06.02 11:59  

오랜만에 들어와서, 처음부터 못 읽어서 죄송해요~근데, 나중에 반이 있을지모르지만(예를들어, 이자를 준다거나^^;;)윌리엄 미워요~~

망고스틴쪼아 2009.06.05 16:02  
저도 윌리엄 미워요~~~ㅋㅋ
leeji 2009.06.02 12:34  
윌리엄 진짜 완 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국 친구들이 첨  만났을땐 지네가 돈 다쓰다가
나중에 만나니까 더치 하자고 해서 쫌 황당했었는데.....
그정도면 양반이였네여..ㅋㅋㅋ
그리고 지갑을 잃어버리는바람에
저도 그 친구덜 한테 돈빌렸답니다..ㅋ2천500밧...ㅋ
그게.. 1년이 다되가는데.. 아직 돌려주지 못하고 있는데...
망쿳님은 받으셨나요???ㅋㅋㅋ
다음편 역시 기대하고있겠습니다..
나도 빨리 피피가고싶다~~아~~~
망고스틴쪼아 2009.06.05 16:03  
그 친구들이랑은 연락 아직도 하시나요?? ㅋㅋ
별로 안친한데 빌려달래서 좀 황당... 그의 행동들도 글코...ㅋㅋ

윌리엄과의 금관계는 한...다다음 편쯤에 나올 듯해요...ㅋㅋ
버드푸트 2009.06.02 18:06  

ㅋㅋㅋ 아정말.. 월리엄 진짜.. 공항에 왜따라온건지..
저같으면 진짜 택시문닫고 혼자갔을꺼예요 ..ㅋㅋㅋㅋ
제가 괜히 짜증이 나네요 ㅋㅋㅋ
정말 대단한 인내심이세요 13.gif

망고스틴쪼아 2009.06.05 16:05  

유네 형만 아니었음........말할텐데...
유군때문에 그런말 더 못한것 같아요...ㅎㅎ

대단한 인내심이 아니고,,,왕왕왕 소심쟁이죠....ㅋㅋ

스티뷰 2009.06.02 18:13  
가끔 한국분들이 돈 빌려 달라는 분은 이야기를 들었어도
현지인이 그런다는 이야긴 처음인듯 ㅋㅋ
여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망고스틴쪼아 2009.06.05 16:08  
에 유럽여행 할때도 한국사람이 날치기 당했다고 돈 빌려달라고 한 경우도 있었죠~~
그땐 저도 돈이 없어서 빌려주진 못하고, 아침도 못먹어다는 말에 빵이랑 커피만 사줬었는데...ㅋㅋ  

하지만,,,,윌리엄은...정말.... 안습....ㅋㅋ
십자가 2009.06.02 23:47  

딴지는 아님니다만 그런식으로 하시면 한국의 모든여자들을 우습게보고 계속 등치면 살겠네요^^ 아닌건 아니라고 해야지 결코 좋은모습은 아닌듯합니다.

망고스틴쪼아 2009.06.05 16:10  
유군만 아니라면 했을텐데.... 친구의 형이라서 너무 참았나봐요....
지금와서는 후회되요...  아닌건 아닌건데..... ㅠ
타이스테이 2009.06.03 16:43  
십자가님 말씀대로 한국여자분들 우습게 보고 점점더 심해질수 있을듯
첨부터 더치를 했었어야 하는데...
그러면 윌리엄이 그렇게 행동 못했을텐데...
암튼 대단한 윌리엄...ㅡㅡ;
망고스틴쪼아 2009.06.05 16:15  

그러게요.... 첨부터 더치를 했어야 하는데...
국수 한번 얻어먹고 이게 뭔지....ㅋㅋ (저때도 더치하려니깐 이건 자기가 낸다고 하고는 그후에 빈대 붙었답니다...ㅎㅎ)


DICE 2009.06.03 16:57  

어쩔땐... 일본인 특유의 1엔까지 나눠내는 자연스러움이 부럽기도 했지요.

그냥 한국인의 정이라고 뭉퉁거리기엔,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봐와서.

외국인, 같은 한국인...

근데, 얻어먹으니 더 맛있긴 하더군요. 낄낄낄...에효.

망고스틴쪼아 2009.06.05 16:18  
물론 얻어먹는게 더 맛있긴 하죠~~~ ㅋㅋ

만날때마다 유군이 잘 사주고, 잘해주긴 하는데,,,
근데 저희도 이번에 유한테 면세점에서 홍삼차도 사다주고 그랬어요~~~
아무것도 바라지않고,, 그냥 챙겨주고싶은....그런 마음???


이런 한국인의 정을 잘 받아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용하는 사람도 있긴 하겠죠...
앞으로는 서로 정을 나눠주는 사람만 만나고 싶은건 제 욕심일까요?? ㅎㅎ
천사미소 2009.06.04 06:20  

태국남자들을 포함한 외국남자들이 한국여자를 너무 쉽게보는 경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한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망고스틴쪼아 2009.06.05 16:21  

네~~ 앞으로는 강한 모습!! ^^ 

아러이찡찡 2009.06.04 12:10  

아.. 근데 좀 마음 상하셨겠다.

망고스틴쪼아 2009.06.05 16:21  
네.........

쵸~큼.............마니?? ㅋㅋㅋ
카와이깡 2009.06.06 00:35  
아... 진상
여행기분 망치게 무슨 민폐를 저리도 끼칠까...쩝
그 나라 그 문화를 깊게 알지 않는한
모르겠지만 ...
그건 진짜 아니다
더군다나 여행객한테말야!!
우띠 내가 더 열받네
그래 얼추 좋은데서 마사지 함 했다 생각하고
잊어버리는게 상책~여
파티월드 2009.06.26 14:56  
진짜 대박 웃기네요 ㅎㅎ
해이즐 2009.11.05 02:35  
유는 자기네 형이 이런 진상짓 하고 돌아다니는거 알고 있나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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