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s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 여행자의 사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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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s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 여행자의 사명감.

은별이 46 5474

어제 밤새 숙소 앞 해변에서

밤새 쿵쾅거리던 음악소리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사실은 그러려고 무지 노력했다. ㅡㅡ;)

밤10시부터 잠을 청한 효과가 있었는지

아침에 일어나보니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이건 무슨 패키지 여행 온 것도 아니고

10시에 자서 7시에 일어나는 건 또 뭐람. 10.gif

모처럼 푹 쉬고 잠도 자고 싶었는데 결국 오늘도구나.... 아....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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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면 잠을 억지로라도 더 청해야 정상인데 

어쩐지 눈은 말똥말똥~ @..@

(그래, 초큼 피곤해도 난 여행자이니
여기저기 구경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잊지말자.)

게다가 오늘은 타운을 잠시나마 떠나기로 한 날 아닌가.

어제 쓸쓸한 저녁식사 후에 ㅠ.ㅠ (괜히 음식 두 개나 시켜서 다 남기고...)

소화도 시킬 겸, 길도 다 외워버릴 겸 피피타운 길 정복까지 마치니

철저하게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싶어졌었다.

그리하여 오늘은 11시에는 체크아웃을 해야한다는 말씀!!


하지만 그래도 나한테 주어진 시간이 꽤 있네?  

그럼 지대로 패키지 여행처럼 움직여 볼까??



나름 이른 아침인데 거리에 사람이 꽤 많다.(대부분 현지인들)

아직 식당들은 거의 오픈도 하지 않은 상태고
 
뷰포인트로 가는 길은 어제 분명 봐뒀는데 

여기가 거긴지 거기가 여긴지 또 헷갈리기 시작한다.

아.... 피피, 쬐끄만 게 겁나 복잡하네...... 50.gif 



조금 걷다보니 작은 식당들이 몇 개 오픈해 있다.

일단 아침식사와 커피가 필요하니 breakfast 세트가 100B인 곳으로 들어간다.

(진짜 비싸다.... ㅠ.ㅠ 100B이면 우리돈으로 4000천원이 넘네.
이렇게 물가를 또 한 번 실감하는구나.)

갑자기 서글퍼진다.

아무 생각없이 맛있는 거 사먹던 예전이 그리워진다.

이젠 100B가 무섭다.

그래도 시켰으니까 돈 생각해서라도 더 맛있게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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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참 먹기 힘든 미국식 아침식사.

달걀이며 빵, 베이컨이며 소세지며 다 챙겨먹기 귀찮아

이 아침메뉴는 늘 여행시에만 시켜먹는 메뉴이다.

오늘은 내 사랑 베이컨이 빠졌지만 ㅜ.ㅜ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피피는 무슬림이 많아

돼지고기 보기가 힘들답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는 별이. ㅎㅎ(먹을 건 다 좋아...)




자, 이제 배도 채웠고 운동삼아 뷰 포인트에 오를 차례이다.

그런데...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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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높고 계단이 완전 많잖아.....? 7.gif

(지금 보는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계단이 훨씬 많고 가파르게 보임)

하하... 진짜 패키지 여행하게 생겼다.....

슬리퍼 찍찍 끌고 왔는데 괜찮겠지? 음악 들으면서 신나게 가지 뭐.

그래서 제일 신나는 음악을 틀고 계단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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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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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5곡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20여분 정도 걸린 것이다.

언젠가 태국 가이드북에서 20분 걸린다고 본 것 같은데 정말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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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다 도착하니 온 몸에 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나름 운동 지대론대??

피피 사는 사람들 아침마다 매일 오르면 운동 되겠다 싶을 정도니.



자, 그럼 그 아름답다는 경치 좀 볼까나~

?
??
???

741582979_b15f29ce_2009-01-17_118.jpg

뭥미? 사람들이 여기저기 자주 사진 올리던 그 간지가 아닌데??

하나도 안예쁘잖아....

바닷물도 로달람 비치쪽은 다 빠졌고

물색깔도 에메랄드빛 아니고 

시야까지 흐리니...

아.... 오늘이 어쩌면 뷰포인트에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르는데

날씨가 너무 흐려 멋진 전경을 볼 수 없다니 진짜 아쉽다...


그래도 좋게 생각하자면 탁 트인 게 시원하긴 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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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투어를 위한 진짜 패키지 여행객들의 배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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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연인끼리 다정하게 피피섬을 내려다 보는 모습도 보이고.

(그들은 한참을 말없이 저렇게 같은 자세로 서서 피피를 조망하고 있었다.)



저들은 탁 트인 하늘과 바다와 피피를 보며

무슨 생각을 나누고 있을까.

이런 멋진 곳에 서로와 함께여서 기쁘고 행복하겠지.

흐린 날씨 때문에 평소보다 예쁘지 않은 조망도

그저 상관없이 멋지게만 느껴질지 몰라.

난 혼자라 그런지 그저 이렇게 실망만 잔뜩 하고 있는데. 


그래서 이런 순간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꼭 함께 여행해야 되는 거구나...

만약 나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였더라면

이런 날의 경치도 아름답게 느껴졌겠지.

20여분을 그저 손잡고 함께 오른 그것만으로도 충분했을거야.



저들을 보고 있으니 어쩐지 빨리 내려가고 싶어졌다...



내가 전망대에 도착하기도 전에 저들은 이미 올라와 있었지만

내려갈 때는 내가 그들보다 먼저 내려가고 있었다...  
 

46 Comments
딴즈 2009.01.28 12:27  
오홋~! 1등~!!
저도 피피는 3번이나 일일 투어만 가봐서..
다음에는 꼭 이곳저곳 둘러 보고 싶어요~ ㅎㅎ
특히 뷰포인트에 꼭 가보고 싶다는~ ^^
은별이 2009.01.28 23:46  
날씨 좋은 날 선셋 보러가면 완전 좋다고 하더라구여.

저도 담에 가면 꼭 선셋보러 함 가려구여~~ ^^
필립보네리 2009.01.28 12:27  
일단 1등 찍고...
딴즈 2009.01.28 12:29  
ㅋㅋㅋ 제가 1등입니다~ ㅎㅎ
필립보네리님~ 천안에서 한번 뭉치셔야죵~ ㅋ
필립보네리 2009.01.28 12:31  
딴즈님한테 1등 뺏겼네요.ㅠㅠ
그나저나 뭉치긴 함 뭉쳐야죠^^
은별이 2009.01.28 23:45  
두 분..... 너무 귀여운신 거 아닙니까.....

1등..... 별것도 아닌 1등에 목숨거시는...... ㅋㅋㅋ
필립보네리 2009.01.29 01:33  
남자가 사소한거에 연연하면 안되는데...
등수놀이 이거 은근히 중독입니다.^^
김우영 2009.01.28 12:37  
헐.. 천안파들이 아주 점거를 하네...
일단 난 3빠~~!!!

은별님이 요새 여행기가 자주올라와서 보기좋네요..

은별님 여행기 읽으면서.. 으음.. 푸켓,피피에 다시한번 가볼까 하는 마음이 드네요..

물론 내사랑 파타야가 지겨워지면이라는 단서가 달지만..

20분간 오르내리느랴...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에 꼬옥 가봐야 겠네요...

그런데 소세지도 보통돼지고기로 만들어요~~!!
아마도 베이컨이 비싸서 안준것 같다는... ㅎㅎㅎ
보통 햄,소세지,베이컨이 초이스인데.. 아마도 소세지로 통일해서 준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트가니까.. 베이컨 가격은 한국이나태국이나 크게 차이가 없더라구요..
소세지나 햄은 다소 싸지만...

잘 읽었습니다.
은별이 2009.01.28 23:49  
ㅋㅋㅋ 제 바램이 현실화 되는군여.
제 여행기를 많은 분들이 읽으시고 제가 가본 그곳을 가보시게끔 만드는 일이 하고 싶었는데
우영님이 드뎌 피피에 관심을~~ @..@

그리고 정말 피피는 돼지고기를 보기 힘들답니다.
그래서 베이컨도 없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소세지는 정말 의문인데여?
아마 잡고기로 만들어지기에 (우엑~)
먹는 거 아닐까.... 하는 끔찍한 생각을......... ㅠ.ㅠ
필립보네리 2009.01.28 13:01  
음식을 남기시다니...
은별님답지 않군요?

아직 20대인 은별님께서 뷰포인트 오르실때
헥헥거릴 정도면 저같은 30대는
죽음 일보직전까지 가겠군요.ㅠ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디인들 좋지 아니하겠습니까.^^

글 잘 읽었습니다.
김우영 2009.01.28 14:32  
태국에서는 3보이상은 무조건 택시입니다..
필립보네리 2009.01.28 14:50  
태국에서 3보이상 택시가 체력유지에 비결이었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ㅋㅋ
김우영 2009.01.28 19:43  
가끔 택시가 안잡힐때는...

툭툭도 이용합니다..

팽막막!!!( 너무비싸)를 연발하면서...  웃으며 디스카운트를 하며.. 이용합니다.

좋은정보가 되셨길....


툭툭이 안잡힐경우에는 매반(윤매반) 또는 퍼반(박꼬장)을 이용해..

업혀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ㅎㅎㅎ
은별이 2009.01.28 23:51  
여행기엔 안나왔지만
그 전날 저녁을 혼자 똔싸이 시푸드가서 먹었는데
양이 적을 줄 알고 똠양꿍이랑 밥이랑 모닝글로리 볶음을 시켰는데
정말정말 양이 거대해서 완전 놀라고 챙피해서 다 먹으려고 시도하다가 포기했답니다.

옆 테이블에서 막 쳐다보더라는..... ㅡㅡ;;

그리고 저도 이제 20대 꺾이는 나이랍니다.
필립보네리님하고 쌤쌤이에여. ㅋㅋㅋ
필립보네리 2009.01.29 01:41  
쌤쌤이라요?
태사랑에도 은별님 팬분들 은근 많던데...
저 묻지도 따지지도 못하고 질질질 끌려가는거 아닙니까?
공연때 저 보시고 대략난감한 ㅡ,.ㅡ표정 짓기 없기!!!
태루군v 2009.01.28 13:23  
사랑하는사람과 함께... 정말 좋겠어요 ^^
하지만 자신을 더욱 사랑해야하는법 -ㅅ-)! 크크크 ....
은별이 2009.01.28 23:52  
전...... 절 너무 사랑해서 탈이랍니다......... ㅠ.ㅠ

이제 그만 저를 사랑했으면 하는 생각이............
자유사랑 2009.01.28 13:54  
혹시... LUV 리드보컬 하신던 그분??? 오디션 보러 가면 사인해 주실건가요? ^^ 근데 더블 캐스팅이라면 어느 요일날 가야 하나요? ^^ 진짜 반가워염~~~
은별이 2009.01.28 23:53  
^^ 안녕하세요~~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검색사이트에 뮤지컬오디션이라고 치시면
홈페이지가 나오니 검색해 보시면 쉬울 듯 싶습니다.
공연 넘넘 재밌으니 꼭 보러오세용~~
공심채 2009.01.28 14:40  
뷰 포인트 오르는 계단.. 보기만 해도.. 조오기 보이는 끝까지만 올라가면 되는 줄 알고 큰 맘 먹고 시작했다가 계단 끝에서 절규했던 기억이..^^;
은별이 2009.01.28 23:54  
그죠, 그죠????

저도 그런줄 알다가 완전 땀흐르고 헥헥거리고......
운동 지대로 했습니다. ㅡㅡ;
6공병 2009.01.28 15:50  
아....피피...저는 데이투어로 걍 찍고만 왔는데. 담에 시간을 더 내야겠군요.
은별이 2009.01.28 23:55  
하하하
적어도 이틀은 계실만 한 곳이에요.
전 다음에 가면 한 달을 피피에만 있을 예정이지만요. ^^

단, 타운에는 하루만 묵으셔도 충분하실듯~~
타쿠웅 2009.01.28 16:05  
타쿠웅..옆에 있었다면
계단 올라갈 때 하나두 안 힘들게
목마태워주구 복스팝노래 불러주었을텐데...

from. 친절소년 타쿠웅
은별이 2009.01.28 23:56  
하하하하
내말이요~ ^^
옆에 타쿠웅 오빠같은 친절소년 하나 있었음 올라가는 길이 구름을 걷는 기분이었을텐데
아쉽게도 저 혼자여서 완전 케힘들었답니다. ㅋㅋ

저 뷰포인트 오를 때 오라버니는 대체 어디에 계셨드랍니까??
타쿠웅 2009.01.29 01:35  
당시...
전 남산타워 계단에서 어느 한 소녀 목마태우곤
소녀시대의 '오빠나빠'를 불러주고 있었죠...
태백이 2009.01.28 16:54  
헐....... 타쿠웅님이다~쿄쿄쿄쿄
아니...은별님 여행기에.....죄송--:::

은별님 여행기 너무 재미있나봐요......^^
짧게 느껴지는 이맘을 보니..... 다음편도 얼른얼른요~~~
은별이 2009.01.28 23:57  
저..... 집중력 제로라
하루에 있었던 일을 무려 세,네편에 나눠 쓰게 되네요.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시니 감솨~~ ㅎㅎ

그래서 매일 태사랑 죽순이가 되가고 있습니다..... ㅠ.ㅠ
아웅산수지 2009.01.28 17:22  
피피 두번가서 뷰포인트올라가야지 하면서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이번에 가면 꼭 가보리라.....!!
은별이 2009.01.28 23:58  
날씨 좋은날 가세염.
특히나 저처럼 혼자 오르실거면요.
날씨 안좋을 때 혼자 오르면 저처럼 욕나올지도 모르니까요. ㅎㅎㅎㅎ
마늘이 2009.01.28 17:29  
혼자 여행할때마다 연인들을 보면 넘 부러웠었죠...
내가 보는 이 경치, 그 순간의 느낌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거...
그리고, 그 사람이 연인이라는거...
은별님도 올해는 꼭 느낌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과 같이 여행하시기를 바랄께요...^^
은별이 2009.01.28 23:59  
네...... 저도 꼬옥 그러고 싶네요.

그래도 혼자하는 여행이 더 좋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여??

아마 여러가지 사건들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때문일 것 같네요..... ^^
자니썬 2009.01.28 17:51  
원 1 ~ 별 *****

    그렇쵸...패키지 기상시간이6시30분에서~ 7시 30분,,,,
                                                              ㅋㅋㅋ....

  뷰 포인 트 ㅡ 저는 아직은 안가 봣느데 많은 분 여행일기에서
                      지겹게 봤는데,,,
                      은 별님 촬영한사진 그나름대로 이쁜것 같아요..
                        뷰 포인트 가기전 인천수봉공원 뒷길 계단에서 연습해야
                          되껫네요...지구력 훈련....{가파른 게단 오르기,,}

연인끼리 다정하게 피피섬을 내려다 보는 모습
                                                ㅡ 같은곳을 바라 보는것 같아요...

저들을 보고 있으니 어쩐지 빨리 내려가고 싶어졌다... ㅡ 속상 하셔겠네요..ㅜㅜㅜ..

사명감,,,음,, 그렇쵸....피피를가면 뷰  포인트 봐야죠..
                          인천에오면 연안부두나 월미도 가듯이..
                                      {이건 아닌가 ?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디인들 좋지 아니하겠습니까.^^  동 감 2
                      {근덴 말은 다 이렇게 해요...은별님....ㅎㅎㅎ}

이번편은 뭔가 가 외롭고  쓸쓸한 생각이 드네요...
                                                왜 그럴까 ?

~ 그 누구보다도 감정이 풍부하고  이쁘고 순수하신 은별님 여행일기 ~
              잘 봤어요  ~~~
                                        {땡 큐..해야지...}
은별이 2009.01.29 00:02  
ㅋㅋㅋ 이 날 이후로 패키지 기상시간은 거의 없었다고 보면 됩니다.
이 담날 하루 빼고요. ㅋㅋ

저도 나중엔 연인과 함께 꼭 손잡고 오르고 싶어요.

업어달라고도 하고. 훗~~

외롭고 쓸쓸한 날이었지만 이제부터 초큼 버라이어티해 진답니다.
박현명 2009.01.28 20:04  
전 패키지가 아니더라도 새벽2~3시까정 있다가
아침 7~8시면 기상을 하는데요.......물론 패키지보다 빡센 출장중이였지만..ㅋㅋ
이상하게 딴나라를 가면 잠이 많이 없어지더라고요...
잠자는 시간은 따로 맛사지 받는시간에 활용을 하고요.....^^&
저도 담에는 피피한번 가봐야 겠네요(물론 사업부장님이 빠따야에 질리시면 그때쯤)
은별이 2009.01.29 00:03  
제 스탈 박꼬장님이시군여~~ ㅎㅎㅎ ^^

다음엔 피피 함 꼭 가보세요.
아주 특이한 것도 특별한 것도 없는 섬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로맨틱한 섬이랍니다...
JWC 2009.01.28 21:16  
여행기 진짜 재밌어요. 아.. 위에 사진 보니까 배가 고프네요 ㅠㅠ
은별이 2009.01.29 00:04  
ㅋㅋㅋ 저도 배고파요......
음식 사진 볼 때마다 괴롭습니다.
그래도 여행기에 술과 음식 얘기가 빠지면 안돼죵~~ ㅎㅎ
켄지켄죠 2009.01.28 21:28  
여행기 인기작가는 물론 TOP1에 등극했다고 X앙일보에 나왔던데..ㅎ
글 읽을때마다 정말 솔직하고도 담백한 느낌. 굿~~
담편에는 바이킹 사진 나오겠다.히히
은별이 2009.01.29 00:06  
고마워요, 오빠~ ^^
근데 X앙일보에만 나왔나요?
음....나 뜨려면 아직 멀었나봐........ ㅎㅎㅎㅎ

그리고 아직 바이킹 얘기 안나와용~~
아직 초큼 더 있어야 된다는거. 히히
세박자 2009.01.29 13:01  
훗--- ^ ^
담번엔 꼬사무이 근처 앙텅섬에 꼬----ㄱ 올라가보세요...
사랑하는 사람도 뜯어먹고싶은...그...먼가가 있습니다... ㅡ..ㅡ''
은별이 2009.01.29 23:37  
아하~
아직 앙통국립공원은 못가봤어요.
안그래도 넘넘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담에 사무이 가면 투어로라도 꼭 가보려구요.
근데 거긴...
절대 혼자 안가야 되겠죠???
초록빛나무 2009.01.29 15:29  
여행기 잘보고 있어요..^^ 자주자주 올라와서 넘 넘 좋네요..ㅎㅎ 저기 보이는 미국식 아침식사 보니.. 또 배가 고파지네요..ㅎㅎ
은별이 2009.01.29 23:38  
감솨합니다~
요즘 오전에 할 일이 없어서리 여행기 쭈욱 올리고 있습니다~~
사실 재밌기도 하고요. ^^
앞으로도 자주자주 올릴게염
러버보이 2009.01.30 14:06  
은근히 저랑 코드가 맞으십니다.

읽으면 정감 잇어요 ㅎㅎ
저는 재밌지가 않아서 ㅎ
은별이 2009.01.31 00:34  
왜이러세요~~
러버보이님 후기 완전 재밌게 잘 읽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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