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르게 이것저것...먹고나니.....
 

지쳐... 지치지만....

씨암파라곤은 저번에도 못가본 지라..한번 가보고싶어져서...

부득불... 힘든 몸을 이끌고 택시에 올랐다..

물론 힘들지만 않았다면 걸어가볼 테세였으나....

 이때가...오후....3시....반....쯤
(월텟에 건..4시간을 돌아댕겼다..후덜~~)
 

태국의 첫인상은 어떻냐는둥... 쇼핑은 어땠냐는둥..

꽤영어를 하는 택시 아저씨를 만나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파라곤 앞에 도착했다.

푸드코트가 있는 지하의 택시 승강장에 내려서 본 씨암파라곤^^

 그리고 씨암 파라곤 지하에는 아쿠아리움이 있는데..아주 괜찮다고 들었다.

울남푠... 나만 빼놓고 가봤단다..ㅡ,,ㅡ;;

내가 한국 오니까..나가놀고 말이지.... 뭐샤...

1층 명품관 .

명품에 관심이 없어서 패스..

그런데 확실히 월텟보다 외국인들이 많이 보였다.
단체 관광객들도 오고...

그리고 월텟보다는 한수 위인듯한 직원들의 자세와 규모.. 그리고 인테리어들.. 
 

화장품라인을 휘집고 다니다... 내가 사랑하는 베네피트 발견!

거의 세일을 안하는 베네피트! 새로나온 향수를 몇천원이라도 싼가격에 사자 싶어서...

그런데 우리나라보다 신상품 출시가 늦는듯...

내가 사고싶었던 향수가 없다..  그래서 기냥 둘러보기만.. ㅠㅠ..

이런건 나두 있다규!!!!!

씨암 파라곤은 온갖 세일을 하고 있었다. 

시즌 오프였는지... 신발과 가방은 뭐...기본..10%~60%까지..

그래... 사실..사고 싶은 신발도 예쁜 신발도...

맘에드는 백도 많았는데...ㅡㅜ

비행기표값도 어렵게 마련한지라..기냥 구경만 했다..

[ 우리나라의 에뛰드와 라네즈 매장 ]

정말..태국 공주도 에뛰드 BB크림 쓴다더니..

정말.. 사람이 많았다..

그리고 오히려 가격도 우리나라보다 비쌌다는..헐헐..

 에뛰드랑 더 페이스샵, 스킨푸드는 월텟에도 매장이 크게 있었다.

완죤 신기~~

아직 우리나라 백화점에도 입점안된 에뛰드가!! 백화점에 저리도 고급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니..

포스터에서 밝게 웃으며
한국 뇨자들의 위상을 드높여 주신..ㅋㅋ
송혜교 언니, 전지현 언니와 작별을 고하고 돌아선다..

한국에서 봐요....
 

 [ Make-up show ]

그리고 내가 제일 기대했던.. 

와코루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언더웨어들이 모여있는층..

그리고 자주 세일을 하고.. 세일을 안하더라도 우리나라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수 있다.

그래서.... 꼭! 필수적으로다가 태국에서는 속옷 구매를 추천추천!!

일반 마트에서도 판매하지만...

좀더 믿음직한 대형 백화점에서 구매를 하느걸 강주한다..

가격은 거의 비슷하니까..^^

거기다 좀더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들을 비교해 볼수도 있고 ^^

거기다 우리나라에서는 예쁜 속옷을 사기 힘든...

좀...cuo이 큰...여자분들은.. 여기가 정말 천국!!

맨날 아줌마 레이스 같은 디자인 밖에 없고..

컵에 맞추느라 둘레를 줄여입어서 끈길이도 안맞아 속상했던 언니들!!!

여긴 천국이예요!!!!!

귀엽고 이쁜 아이들도 우리사이즈는 있어요~~ 언니들~~~!!!!

폭풍 쇼핑을 감행했던 이곳!!!

그렇게 폭풍 쇼핑을 하고 두둑해진 마음과 손을 다잡고..

식품 코너로 내려가본다..
 

지하에서 신발브랜드들이 시즌오프 세일중... 

그리고 지하에 식품코너로 가서 말린 과일과.. 바나나말린것..등...이것저것사고..

빨리 오라는 남푠의 전화를 받고 정신이 번쩍들어서 백화점을 나왔다...

헉... 어느새... 해가한참 지고.. 깜깜...

아... 요기 씨암 파라곤에는 씨암오션월드라고 아쿠아리움이 있다.

시간만 있다면 구경해보길 추천!!

암튼..급허게... 택시 잡아타고 뿔난 남푠이 있는 호텔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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