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의 나를 찾아서...6 (에까마이-씨암-쑤완나폼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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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의 나를 찾아서...6 (에까마이-씨암-쑤완나폼공항)

007테디 1 2381
【6일】
 
 
아침일찍 일어나서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오전 예배를 드렸다.
숙박비와 헌금을 드리고,
전도사님의 도움으로 집사님 한 분의 차를 얻어타고 에까마이 역으로 향했다.
떠나기 전에 잠시 전도사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간의 일정을 간략히 들은 전도사님은 그 동안 무사히 다닌것이 참 신기할 정도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공항에서는 절대로 노숙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하셨다.
 
 
음, 노숙 한번 더 했습니다 ㅋㅋ
 
 
 
아무튼 에까마이역에 도착하고 나니, 일본 음식문화축제를 하고 있었다.
참가하기 위해서는 돈을 내고 행사장에서 사용하는 표를 구입해야 했다.
먹고싶은 음식을 파는 곳에 가서 표를 보여주면 음식과 교환해 준다.
그곳에서 야끼소바? 를 먹었다.
참 맛있었다.
한참 구경하다가 씨암으로 넘어갔다.
MBK를 구경하기로 했는데, MBK를 포함한 주위의 거대한 쇼핑몰 4개가 서로 이어져있는 것 같았다.
 
 
쇼핑몰 안에 있는 물건들은 거의 다 한국과 비슷했다.
팬시점에 가서 구경도 하고, 물건도 사고, 까페에 들러서 쥬스도 한잔 마시고, 사람들도 구경했다.
 
 
결국 쇼핑몰 4군데를 다 둘러보지는 못 했다.
나는 일찌감치 공항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공항으로 들어가기 전, 맥도날드에 들러서 간단한 저녁을 먹었다.
태국 맥도날드가 마음에 든건 감자튀김 사이즈가 정말 크다는 것이었다.
얼마나 많았는지 미처 다 먹지 못 하고 비닐봉지에 담아서 공항으로 가져갔는데,
이것은 후에 하나의 사건을 불러왔다.
 
 
*태국의 쇼핑몰*
-실제로 가격이 한국보다 저렴한 것 같습니다.
-태국을 원산지로 하는 물건들의 경우에는 한국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저는 색연필을 샀는데 한국에서 4000원정도 하는것을 1500원정도에 구입했습니다.
 
 
*태국의 맥도날드*
-한국에서 팔지 않는 매우 큰 감자튀김을 팝니다.
-케찹이나 소스등은 따로 주지 않습니다. 비치되어있는 소스통에서 각자 먹을만큼 덜어가야 합니다.
-한국에서 팔지 않는 품목도 있습니다.
 
 
1 Comments
항상고점매수 2013.01.31 21:33  
담편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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