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하고 일가족 자전거세계여행4-파놈룽 역사공원을 가다
코랏 전에 2번 고속도와 연결된 24번 고속도로를 탔습니다.
현지인들이 우본랏차타니로 가려면 그 코랏을 경유하는 것보다 낫다고들 해서 선택했는데
큰 도시가 없어서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차량 통향량이 적은 듯하고 도로 포장상태도 좋아서
잘 한 결정인 듯합니다.
요즘 태국에는 자칭 '리조트'로 불리는 리조트와 러브호텔을 결합시킨 듯한 형태의 숙소들이 많더군요.
덕분에 작은 동네(?)에서도 현지인들에게 물어 쉽게 숙소를 잡을 수가 있었습니다.
앙코르와트를 본 다음 해에 '피마이'를 들렀었는데, 작고 아담하며 한산한 것이 개인 적으로 참 좋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와서 역시 크메르 유적인 '파놈룽'을 아이들과 오르게 되었네요!
산 위에 있는 유적지라, 자전거 타고 올라가서 둘러 본 후에 거기서 24번 도로를 향해 달릴까 생각하다가
더운데 가족들 고생이라는 생각에 간만에 오토바이를 빌렸는데,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무앙 땀도 들렀는데......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