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번째 태국여행 @@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101번째 태국여행 <No.8 - 꼬쑤린에서 놀기>@@

YUNAKIM 13 4043

@@101번째 태국여행 <No.8 - 꼬쑤린에서 놀기>@@ 




 ★ 꼬쑤린에 도착하다!!! 51.gif


 3시간에 걸친 항해(?) 끝에 쿠라부리에서 꼬쑤린에 도착하게 되었다. 중간에 작은 배로 갈아타고 마이 응암으로 향했다. 그리고 이렇게 마이 응암이 보이는구나...*^^*


 555041590_881db59a_DSC_0038-0037.JPG

 마이 응암이 보인다...^^

 물색깔이 벌써 예술이다...^^

 야간버스 때문에 잠도 못 잤지만 이런 모습을 보기 위해서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오는 것 아니겠어?

 아무튼..... 정말 기분 좋다...^^

 역시 태국은 바다야!!!!!!!!!!!




555041590_27f3e622_DSC_0050-0049.JPG

 우선 배에서 내려서 약 5분 정도 숲으로 난 작은 길을 따라 들어가니 야영장이 보인다...

 아...기분 좋다..^^

 일단 카운터로 가서 작은 텐트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매트리스를 신청해서 받아왔다...

 그런데 돈은 떠나기 전날 저녁에 내란다..^^

 음... 후불제란 말이군...^^

 뭐.... 나쁘진 않다...^^




 ★ 야영장 풍경 51.gif

 
555041590_4ee10572_DSC_0054-0053.JPG

 와..... 처음에 태국관리인이 텐트를 정해줘서 그 곳에 갔는데.....

 구멍이 나 있어서 결국 다른 텐트로 바꾸긴 했지만....

 알고보니... 텐트는 특별히 지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마음에 드는 텐트를 대충 정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후에 해변이 보이는 텐트로 이동..^^




555041590_443d7b0e_DSC_0063-0061.JPG

 이렇게 안내문도 보이고...^^

 뭐랄까... 이곳은 정말 자연과 잘 어울리는 야영장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아무튼 여기 오길 잘했어!!!!!!



 555041590_1f9aace7_DSC_0066-0064.JPG

 일단 점심을 먹기 위해서 이곳으로...^^

 여기는 꼬피피나 다른 섬과는 다르게.......

 식당이 여기밖에 없다.....

 그래서 유흥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적당하지 않을 것 같은...^^

 하지만 나처럼 조용하게 지내는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천국..



555041590_3ffb9911_DSC_0070-0068.JPG

 오렌지 주스 마시기...^^

 바다도 보이고 좋구나...^^

 

 555041590_fc7cdc39_DSC_0073-0071.JPG

 내가 주문한 80바트짜리 새우볶음밥....

 맛있다..^^

 후에 이곳에서 유명한 세트메뉴를 먹어봤으나....
 
 맛은 차라리 이 녀석이 더 좋았다는..^^




 ★ 스노클링 투어 51.gif

555041590_56c97e08_DSC_0077-0075.JPG

 밥을 바쁘게 먹고...... 서둘러 찾아간 곳은....

 바로 이 스노클링투어..^^

 오전과 오후에 한번씩 투어가 있는데.....

 미리 신청해야하며...^^

 1인당 80바트였던 것 같다..^^

 싸고 좋다..^^



555041590_4a71d8c6_DSC_0081-0079.JPG

 신나서 샌들도 벗고.... 돌아다니기 시작..^^
 

 
555041590_60089865_DSC_0083-0081.JPG


555041590_6a60c471_DSC_0084-0082.JPG


 영화 피아노에서 본게 기억이 나서...^^

 나도 쇼쇼쇼!!!

 오랜만에 하니 좀 힘드네...^^

 아무튼 이러고 있는 사이에 배 안에서 어떤 한국사람이 빨리 가자고 재촉하는 바람에...^^ 잽싸게 배 안으로...^^




555041590_2edf4d49_DSC_0086-0084.JPG

 스노클링 투어 출발!!!!


 
 555041590_166f3565_DSC_0100-0098.JPG

 알고보니 여러대의 배가 동시에 출발한다...

 이렇게 우리 배 옆을 지나는 다른 배도 보인다..^^

 우리 배의 특징은... 동양인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점...^^

 일부러 이렇게 태우나?

 다른 배는 죄다 서양사람들이던데?

 대충 인구조사를 해보니....

 한국사람 5명, 일본사람 2명, 서양사람 1명



 
555041590_48709d10_DSC_0104-0101.JPG

555041590_e33666c3_DSC_0107-0104.JPG

 배 안에서 본 바다.....

 아직까지 뭐... 아주 예쁘다는 생각은 안 든다..ㅋㅋㅋ




555041590_acca2ca6_DSC_0114-0111.JPG

 내 바로 앞에 한국분들..^^

 스위스 칼도 빌려주시고 참 좋은 분들이었는데..^^

 지금쯤 미얀마 여행하고 있을듯..^^




555041590_4c8c6359_DSC_0116-0113.JPG

 와.... 해변이다..^^

 이상하게 스노클링보다 저 해변에서 놀았으면 하는 생각이...

 나중에 보니 일본인 아저씨가 벌써 그런 내 상상을 현실로 바꾸어 놓았더라..ㅋㅋㅋ

 스노클링은 안하고 해변까지 수영해 가서 앉아 있던 일본인 아저씨..ㅋㅋㅋ



555041590_bb4a9c04_DSC_0122-0119.JPG

 옆 배도 이렇게 바다 한 가운데 서서 스노클링 투어 시작...
 
 
 
555041590_5726d4e1_DSC_0123-0120.JPG

 물개아저씨...ㅋㅋㅋ

 국적은 모르는 서양아저씨..^^

 복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이 아저씨는...
 
 물에 들어가면 나올줄을 몰랐다..^^

 나중에 해변에서 보일때면....

 '물개아저씨 지나간다!!!!!!' 라고 했던..^^



555041590_723627ac_DSC_0125-0122.JPG

 이것이 물개쇼!!!

 물개아저씨가 보인다..^^



555041590_e06ef94e_DSC_0126-0123.JPG

 바다가 예쁘다...^^


 555041590_f5154cd4_DSC_0128-0125.JPG

 산호도 물고기도 많이 보이고...

 
 
 555041590_5529d05a_DSC_0130-0127.JPG

 쿠라부리의 사비나투어에서 빌려왔던 내 스노클링 장비들...

 특히 핀(오리발)은 'Made in Italy'라는 점에서 신기했던...^^

 다른 한국사람들 장비를 살펴보니.... 체코 것도 있었고....

 이런건 또.... 유럽에서 잘 만드나보다.. 했다..^^



555041590_57f0bbae_DSC_0131-0128.JPG

 내 물안경..^^

 처음에 꽉 조이지 않아서 물 많이 먹었다..ㅠㅠ


 
 555041590_1bbb051b_DSC_0132-0129.JPG

 풍덩... 하기 전에 많이 찍어둔 사진...ㅋㅋㅋ



 555041590_522a3d63_DSC_0133-0130.JPG

 물색깔이 예술이구나...^^



 555041590_e8b034ec_DSC_0137-0134.JPG

 스노클링투어가 끝나면... 여기에 내려준다....

 여기가 어디냐고?

 바로...우리 야영장이 있는 해변...^^

 썰물때라 이렇게 물이 빠진다...^^

 여기서 저~~~기 야영장까지 걸어가면 된다..^^

 



 555041590_e1940da8_DSC_0145-0142.JPG

 하지만 이런 좋은 곳에서 그냥 갈 수는 없지...
 
 난 물놀이를 하기로 결심..!!!



555041590_282ff677_DSC_0156-0153.JPG

 깊지 않은 물에서 둥둥 떠있는 내 모습...ㅋㅋㅋ



 555041590_50fb3f1c_DSC_0180-0177.JPG

 이런 것도 보이고..^^



555041590_e7d4601d_DSC_0158-0155.JPG

 물 만난 물고기처럼...^^

 이렇게 재밌게 논다..^^



 
 555041590_33afe632_DSC_0162-0159.JPG

 우리를 태웠던 스노클링 배가 떠나네...




555041590_87f906a8_DSC_0167-0164.JPG

 나는 다시 밖으로 나와 조개줍기에 나선다...




555041590_fa63e085_DSC_0189-0186.JPG

 서양커플도 보이고...^^




555041590_c7893508_DSC_0191-0188.JPG
 
 난 다시 점프!!!!!!




555041590_a748448c_DSC_0199-0196.JPG

 물이 깊지도 않은 것이 놀기에 딱 좋다..^^



 555041590_b34abdee_DSC_0227-0224.JPG

 물고기도 많았고..^^




555041590_27936f5c_DSC_0258-0255.JPG

 아까 식당에서 봤던 그 아이 같다..^^

 프랑스어를 쓰는 것 같던데...^^



 555041590_251c663a_DSC_0280-0277.JPG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야 할 때...

 난 야영장을 향해서...



 ★ 마이 응암 51.gif

555041590_c8a76893_DSC_0353-0350.JPG

555041590_532f6e4c_DSC_0354-0351.JPG

555041590_166d65a2_DSC_0355-0352.JPG

555041590_18bba345_DSC_0356-0353.JPG

555041590_5a714d4e_DSC_0357-0354.JPG

555041590_39c6abc1_DSC_0360-0357.JPG

 하지만 해변에 도착하자마자 난 이렇게 쇼를 한다...*^^*

 여기 아니면 언제 이런거 해보겠냐는 심정으로..^^


 555041590_c0b2b095_DSC_0361-0358.JPG

 저기 해먹에서 책보는 서양사람...^^

 저건 멕시코, 중미 여행때 내 전공인데...^^

 아무튼 나도 곧 흉내를..^^




555041590_b8718cff_DSC_0398-0395.JPG

 해변 풍경....

 해변의 저녁은 이렇듯 평화롭다.....




555041590_989aaab3_DSC_0399-0396.JPG
 
 해지는 쑤린...

 저녁으로 먹을 220바트짜리 세트메뉴를 기대하며....




555041590_fe81debc_DSC_0407-0404.JPG

 앞에서 기념촬영 한 컷...



555041590_675c0a37_DSC_0412-0409.JPG
 
 야영장 풍경....



555041590_1c446fec_DSC_0422-0418.JPG
 
 내 텐트에서 바라본 해변...

 이제 해가 지기 시작하는구나....

 해가 지면 캄캄해져서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자연과 벗삼아..^^

 아무튼 일찍 자게 되는 이 곳....

 내일을 기약하며.......... 쿨쿨~~~

13 Comments
유치원복학생 2009.02.22 13:35  
우와 쑤린 너무 좋네요~~ 가고싶어 진다는^^
여지껏 유나김님.. 여자분이신 줄 알았는데^^ 하하하
남자분이셨네요!
텀블링 너무 멋져요~
YUNAKIM 2009.02.24 10: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큐트켓 2009.02.22 13:56  
헐.. 세트가격이 220밧으로 올랐나요? 혼자드셔서 그런가...1인당 170밧이라서2개만 시켜서 다같이 나눠먹었는데...-ㅁ-
근데 사진은 누가 찍어주셨어요? 정말 천진난만한 모습에...웃음이 ㅎㅎㅎㅎㅎ
물속 사진도 찍을수 있었다면..정말 좋았을껀데.....
근데 아주..화상입으시려고 작정을 하셨군요..수린에서 저리 맨살로 돌아다니 시다니 ;;;
YUNAKIM 2009.02.24 10:54  
세트가격은 가물가물하긴 한데..아마 저녁은 220바트였을거에요..^^
아침,점심,저녁이 다 달라서...ㅠㅠ
사진이야...뭐... 찍어줄 사람이 생기지요..^^
물 속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아주 예쁘지는 않지만... 다다음 여행기 정도에 나오겠네요..^^
그리고 시세이도 강력 선크림의 영향으로 많이 타지는 않았답니다...ㅠㅠ
세박자 2009.02.22 16:04  
해지면... 술드시면 돼요... ㅡ..ㅡ''

한국 여행객들은 마이응암으로 대부분 가시던데...
잠시 다녀와보니 아오청갓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저도 마이응암에서만 지냈습니다만
아오청갓 매점에 먹을게 더 많은것 같더군요... ^ ^
YUNAKIM 2009.02.24 10:54  
청캇에도 가볼걸 그랬네요..^^
술은...막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카와이깡 2009.02.23 00:50  
각양각색의 바다빛깔도 감상 잘했고
글구 님의 쌩쑈? 도 ^^*
드뎌 자유를 만끽하는 님의 모습ㅋㄷ도 잘 보고 ...
이제 자렵니다 ^^*
YUNAKIM 2009.02.24 10:55  
ㅋㅋ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글 남겨주시고...^^
감사감사
새먼 2009.02.23 02:37  
너무 멋있는 여행을 하시네요..
단숨에 쫙 읽어 버렸어요..^^
YUNAKIM 2009.02.24 10:56  
^^;;;;;;;;;;;;;;;
김우영 2009.02.23 13:38  
몸이 아주 좋군요.. 흠흠...
YUNAKIM 2009.02.24 10:57  
ㅠㅠ......... 살면서 몸 좋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봤어요....ㅠㅠ
그냥 말랐는데..ㅠㅠ 민망..^^
와뚜와리 2009.05.24 00:42  

밤에 모기는 어떤지 참 궁금쿤요.
저 곳에도 술은 있겠죠? 없으면 무횬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