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번째 태국여행 <No.8 - 꼬쑤린에서 놀기>@@
@@101번째 태국여행 <No.8 - 꼬쑤린에서 놀기>@@
★ 꼬쑤린에 도착하다!!!
3시간에 걸친 항해(?) 끝에 쿠라부리에서 꼬쑤린에 도착하게 되었다. 중간에 작은 배로 갈아타고 마이 응암으로 향했다. 그리고 이렇게 마이 응암이 보이는구나...*^^*
마이 응암이 보인다...^^
물색깔이 벌써 예술이다...^^
야간버스 때문에 잠도 못 잤지만 이런 모습을 보기 위해서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오는 것 아니겠어?
아무튼..... 정말 기분 좋다...^^
역시 태국은 바다야!!!!!!!!!!!
우선 배에서 내려서 약 5분 정도 숲으로 난 작은 길을 따라 들어가니 야영장이 보인다...
아...기분 좋다..^^
일단 카운터로 가서 작은 텐트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매트리스를 신청해서 받아왔다...
그런데 돈은 떠나기 전날 저녁에 내란다..^^
음... 후불제란 말이군...^^
뭐.... 나쁘진 않다...^^
★ 야영장 풍경
와..... 처음에 태국관리인이 텐트를 정해줘서 그 곳에 갔는데.....
구멍이 나 있어서 결국 다른 텐트로 바꾸긴 했지만....
알고보니... 텐트는 특별히 지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마음에 드는 텐트를 대충 정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후에 해변이 보이는 텐트로 이동..^^
이렇게 안내문도 보이고...^^
뭐랄까... 이곳은 정말 자연과 잘 어울리는 야영장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아무튼 여기 오길 잘했어!!!!!!
일단 점심을 먹기 위해서 이곳으로...^^
여기는 꼬피피나 다른 섬과는 다르게.......
식당이 여기밖에 없다.....
그래서 유흥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적당하지 않을 것 같은...^^
하지만 나처럼 조용하게 지내는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천국..
오렌지 주스 마시기...^^
바다도 보이고 좋구나...^^
내가 주문한 80바트짜리 새우볶음밥....
맛있다..^^
후에 이곳에서 유명한 세트메뉴를 먹어봤으나....
맛은 차라리 이 녀석이 더 좋았다는..^^
★ 스노클링 투어
밥을 바쁘게 먹고...... 서둘러 찾아간 곳은....
바로 이 스노클링투어..^^
오전과 오후에 한번씩 투어가 있는데.....
미리 신청해야하며...^^
1인당 80바트였던 것 같다..^^
싸고 좋다..^^
신나서 샌들도 벗고.... 돌아다니기 시작..^^
영화 피아노에서 본게 기억이 나서...^^
나도 쇼쇼쇼!!!
오랜만에 하니 좀 힘드네...^^
아무튼 이러고 있는 사이에 배 안에서 어떤 한국사람이 빨리 가자고 재촉하는 바람에...^^ 잽싸게 배 안으로...^^
스노클링 투어 출발!!!!
알고보니 여러대의 배가 동시에 출발한다...
이렇게 우리 배 옆을 지나는 다른 배도 보인다..^^
우리 배의 특징은... 동양인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점...^^
일부러 이렇게 태우나?
다른 배는 죄다 서양사람들이던데?
대충 인구조사를 해보니....
한국사람 5명, 일본사람 2명, 서양사람 1명
배 안에서 본 바다.....
아직까지 뭐... 아주 예쁘다는 생각은 안 든다..ㅋㅋㅋ
내 바로 앞에 한국분들..^^
스위스 칼도 빌려주시고 참 좋은 분들이었는데..^^
지금쯤 미얀마 여행하고 있을듯..^^
와.... 해변이다..^^
이상하게 스노클링보다 저 해변에서 놀았으면 하는 생각이...
나중에 보니 일본인 아저씨가 벌써 그런 내 상상을 현실로 바꾸어 놓았더라..ㅋㅋㅋ
스노클링은 안하고 해변까지 수영해 가서 앉아 있던 일본인 아저씨..ㅋㅋㅋ
옆 배도 이렇게 바다 한 가운데 서서 스노클링 투어 시작...
물개아저씨...ㅋㅋㅋ
국적은 모르는 서양아저씨..^^
복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이 아저씨는...
물에 들어가면 나올줄을 몰랐다..^^
나중에 해변에서 보일때면....
'물개아저씨 지나간다!!!!!!' 라고 했던..^^
이것이 물개쇼!!!
물개아저씨가 보인다..^^
바다가 예쁘다...^^
산호도 물고기도 많이 보이고...
쿠라부리의 사비나투어에서 빌려왔던 내 스노클링 장비들...
특히 핀(오리발)은 'Made in Italy'라는 점에서 신기했던...^^
다른 한국사람들 장비를 살펴보니.... 체코 것도 있었고....
이런건 또.... 유럽에서 잘 만드나보다.. 했다..^^
내 물안경..^^
처음에 꽉 조이지 않아서 물 많이 먹었다..ㅠㅠ
풍덩... 하기 전에 많이 찍어둔 사진...ㅋㅋㅋ
물색깔이 예술이구나...^^
스노클링투어가 끝나면... 여기에 내려준다....
여기가 어디냐고?
바로...우리 야영장이 있는 해변...^^
썰물때라 이렇게 물이 빠진다...^^
여기서 저~~~기 야영장까지 걸어가면 된다..^^
하지만 이런 좋은 곳에서 그냥 갈 수는 없지...
난 물놀이를 하기로 결심..!!!
깊지 않은 물에서 둥둥 떠있는 내 모습...ㅋㅋㅋ
이런 것도 보이고..^^
물 만난 물고기처럼...^^
이렇게 재밌게 논다..^^
우리를 태웠던 스노클링 배가 떠나네...
나는 다시 밖으로 나와 조개줍기에 나선다...
서양커플도 보이고...^^
난 다시 점프!!!!!!
물이 깊지도 않은 것이 놀기에 딱 좋다..^^
물고기도 많았고..^^
아까 식당에서 봤던 그 아이 같다..^^
프랑스어를 쓰는 것 같던데...^^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야 할 때...
난 야영장을 향해서...
★ 마이 응암
하지만 해변에 도착하자마자 난 이렇게 쇼를 한다...*^^*
여기 아니면 언제 이런거 해보겠냐는 심정으로..^^
저기 해먹에서 책보는 서양사람...^^
저건 멕시코, 중미 여행때 내 전공인데...^^
아무튼 나도 곧 흉내를..^^
해변 풍경....
해변의 저녁은 이렇듯 평화롭다.....
해지는 쑤린...
저녁으로 먹을 220바트짜리 세트메뉴를 기대하며....
앞에서 기념촬영 한 컷...
야영장 풍경....
내 텐트에서 바라본 해변...
이제 해가 지기 시작하는구나....
해가 지면 캄캄해져서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자연과 벗삼아..^^
아무튼 일찍 자게 되는 이 곳....
내일을 기약하며.......... 쿨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