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번째 태국여행 @@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101번째 태국여행 <No.6 - 꼬쑤린 가는 길1>@@

YUNAKIM 8 4501
@@101번째 태국여행 <No.6 - 꼬쑤린 가는 길1>@@ 

 

 ★ 쑤린섬으로 가는 길 51.gif

 이번 여행의 백미인 쑤린섬 가는 길...^^

 이번이 네번째 태국여행이라 방콕의 명소들은 나에게 익숙하였으나 피피섬에 빠져 살았던 과거 탓에...^^

 나에게 다른 남부섬들은 낯설었다.......

 그러던 찰나... 쑤린섬의 사진을 보고...또 이야기를 듣고...

 바로 이 섬이야!!!!!!!!!!!!! 를 외칠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 발리나 멕시코의 칸쿤 등을 두루 섭렵한 나에게 쑤린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555041590_6580bfd3_DSC_0909-0879.JPG

 내가 탔던 VIP버스...

 피피섬에 갈 때 탔던 버스를 상상했으나....
 
 헉..... 서양 사람들은 별로 보이지 않고......

 태국사람들이 바글바글........

 아... 그러고보니 쑤린섬은 현지인들에게 아주 인기가 있다고 했지..^^

 예전에 피피섬에 갈 때는 서양인 90%에 동양인 10%인 여행자 버스를 타고 카오산에서 바로 출발했는데....

 이번엔 카오산에서 남부터미널로.. 이동을 해서 타게 되었다...

 그리고 쿠라부리에서 좀 기다리다가 선착장에서 쑤린섬으로..



 555041590_dbf6c7f8_DSC_0911-0881.JPG

 새벽에 휴게소(?)에서 찍은 사진...^^

 밥을 안 먹었는데.. (물론 배도 고프지 않았다...^^)

 알고보니 밥이 티켓에 포함되어 있었다는 후문이...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5041590_a4cffa2e_DSC_0912-0882.JPG

 내가 좋아하는 과일들.......................꺄!!!




555041590_0247af33_DSC_0914-0884.JPG

 흠... 요건 그냥 찍어본 사진..^^

 
 
 555041590_3cb3f19e_DSC_0920-0890.JPG

 쿠라부리로 가는 버스에서 나눠준 것..^^
 이것 말고도 쿠키랑 물도 주던데..^^




555041590_34fd2ba7_DSC_0921-0891.JPG

 버스안은 대략 이런 분위기다...^^ 야간버스의 묘미..^^




 
 555041590_2c3fe36b_DSC_0923-0893.JPG

 새벽에 쿠라부리에 도착...^^

 미리 방콕으로 돌아갈 버스편을 알아본다..

 예약을 하고 싶었으나.. 새벽이라 사람이 없음...

 나중에 알고보니 쑤린섬에서도 예약할 수 있다고 함...^^

 난 예약하지 않고 바로 다시 여기로 나와서 그냥 제일 빠른 시간대의 버스를 탔음..^^




555041590_3e388b0a_DSC_0924-0894.JPG

555041590_8d31e255_DSC_0925-0895.JPG

 사비나투어...^^
 
 직원들이 아주 친절한 것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친절했다..^^

 그리고 가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서 스노클링 장비를 빌렸는데...
 
 나는 결국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구명조끼를 빌리는 우를 범했다...ㅠㅠ(나의 화려한 스노클링 경력을 생각하지 못했다..ㅠㅠ)


 
 555041590_b1b0ab1e_DSC_0932-0902.JPG

 쑤린에 왔음을 알리는 표지판..^^

 아....상쾌하다..^^

 버스안에서 잠을 못 잤음에도 불구하고....
 
 이 표지판 하나로 기분 UP!!!!!!!!!!!!!!!!!!!!!!!!




555041590_6f2ab78d_DSC_0941-0911.JPG

 약간은 시골스러웠지만 괜찮은 분위기의 선착장


 
 555041590_5ce719be_DSC_0942-0912.JPG

 이렇게 귀여운 표지판도 보이고..^^




 555041590_eacf29b5_DSC_0953-0922.JPG

 배에는 태국임을 알리는 국기가 날리고 있었다...

 나...이제 쑤린으로 가는거야?????




555041590_56c33946_DSC_0955-0924.JPG

 지금 이 사진을 보니...참 재밌다...
 
 왜냐면..... 쑤린에서 자주 보던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쑤린섬은 워낙 작아서.......

 항상 보던 사람을 또 보게 된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기억한다...

 아...!!!! 첫 날에 배 같이 타고 왔던 머리 긴 서양아저씨?

 아... 어제 물놀이하던 이스라엘 미소년??

 아하!! 오전에 스노클링 같이 했던 물개 아자씨..저기 가네..^^



 555041590_f864763f_DSC_0956-0925.JPG

 드디어 출발!!!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아~~~~~~~~~~~~ 이제 나도 환상의 섬으로 가는구나..^^



 
8 Comments
큐트켓 2009.02.21 14:35  
그힘든 장거리버스를 타고 내린 사람의 얼굴이 저렇게 멀쩡할수 있다니 - ㅁ-
우리 일행들은 거의 다크서클이 턱까지 내려와 있었는데.....;;
그리고 수린들어 갈때 큰 페리를 타고 가셨나봐요. 제가 갈땐 사람이 많지 않아서 스피드보트를 탔는데..
그 먼거리를 어찌나 쿵쿵 울려대며 달려 가는지 아주 정신줄을 놓겠더라구요..
그덕에 돌고래도 못보고 ㅠㅠ
YUNAKIM 2009.02.21 15:26  
전혀 멀쩡하지 않았어요..^^
저도 피곤에 쩔어 있다가......
그냥 사진 찍는거라서.... 괜찮은 척(?) 했을 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을품어본 2009.02.21 18:40  
수영 못해도 물놀이 재미있을까요? ㅋ
YUNAKIM 2009.02.21 22:13  
수영 못하는 분들도 스노클링 재밌게 하시던걸요?^^;;;
카와이깡 2009.02.23 00:35  
휴양지라기 보다 왠지 외딴섬 분위기ㅋ
밤샘이동이라 버스가 미니버스보단 좋아보이긴한데..@@;
고생했겠따~~
YUNAKIM 2009.02.24 10:51  
개인적으로는 피피섬보다 여기가 더 좋았어요..^^
전 조용한걸 좋아해서...^^
좋구나 2009.03.04 22:28  
쑤린섬....T^T
사비나 투어까지 반갑네요.....
2007, 2008년 두번 갔는데 물때는 2007년에간 2월이 좋더군요....
2008년 1월에는 파도두 쎄구 좀 무서웠어요...ㅋ
아 가구파라~ ㅠㅠ
스페어 2009.03.12 17:50  
태국여행가서 바다는 보지도 못하고 온 1인 ㅠ.ㅠ 담 여행때 무조건 섬으로 달려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