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남녀. 설기념서울탈출기(Ep.2) - 무자년.. 쥐의해는 가기 싫은겐가??? 쥐쥐쥐쥐geegeegee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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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남녀. 설기념서울탈출기(Ep.2) - 무자년.. 쥐의해는 가기 싫은겐가??? 쥐쥐쥐쥐geegeegeegee

6공병 33 2710

직딩남녀라.....

결혼도 안한 처녀,총각이 태국 갔다왔다고요?

2년전엔 그랬죠....그랬었죠. 여러분은 그러면 안됩니다요~~~

 

그래서~~~~~~~~~~~~~~~~~~~~

 

 

 

07년 12월 24일 청혼을 하고...





대학로 판타스틱스라는 뮤지컬에 부탁해서 공연 끝나고 무대위에서 청혼을....ㅎㅎㅎㅎ


 

아~~~~~~~ 대박 쑥쓰러웠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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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여러분의 축하속에 청혼. 후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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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08년 11월에 결혼에 꼬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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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사합니다.ㅎㅎ

 

이제 부부가 된 6공병과 안양의 5번째 해외여행. 그중 2번째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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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젠장 오늘은 쉬었어야 하는데...

 

원래 설 전에 이틀을 붙여 쉬었어야 하는데 갑자기 걸려온 부장님의 전화.

 

'공병아~ 낼 9시에 회의하자. 지점으로 출근혀라~'

 

'아...부장님. 저 원래 낼부터 휴가인디유?

 

 

 

 

라고 말하고자펐으나 경기도 안좋고 심각한 부장님 목소리에 상큼발랄하게도 출근하겠다고 대답하는 yes맨 6공병.

 

오전회의만 하고 휴가허락맡고 바로 집에서 짐싸고(이와중에 태사랑에 프롤로그까지 올리고...) 인천으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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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뭐시다냐!!!!

 

바로 인천공항 리무진 1천원 할인권. 난 교통카드가 없기땜시롱 요걸 사용. 왔다갔다 일행2명이 4천원을 아낄수 있다...4천원이면....팟타이가 2그릇. 캬캬

 

출처인 봄이나라 사이트에서는 이 쿠폰을 비롯 정말 많은 쿠폰이 있으니 활용하시라~

 

출처 : 봄이나라 http://www.rareman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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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새로 샀다고 한방 찍은 인천공항내 사진)

 

이젠 공항도 별다른 감흥은 없다.

 

그냥 수속하고 짐 부치고 들어가서 면세점 구경좀하고......안양은 벌써~ 진작에~ 애초에 신라면세점에서 장모님 화장품 자기화장품 바리바리 구매해놓으셨더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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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으로는 처음 타본 국적기. 대한항공의 저녁식사. 아래왼쪽은 와인, 오른쪽 위는 맥주. 대한항공이라 씽도 없고 창도 없군.ㅠㅠ)

 

난 비행기에서 잠을 잘 못잔다. 추락할까봐? ㅎㅎㅎ

 

뭐 그냥 그렇다 그래서  하는짓이라곤 독서와 음주.

 

일단 식사할때 와인과 맥주를 같이 시킨다.

 

다 마시고 승무원을 불러 한캔 더 시킨다.

 

' 저 여기 저희두명 맥주 하나씩 더 갖다주세요'

 

'??? 오빠 나 더 안마실거야.'

 

'응? 그거 내꺼야. ㅋㅋㅋ'

 

두캔 받아서 홀랑 마시고 또 두캔 시키고....한캔씩 시키면 피차 더 번거롭잖아~

 

 

대한항공 기장님 운전 완전 잘한다. 베스트.베스트.

 

중국 출장갔다가 북경에서 심천으로 가는 중국남방항공을 탔었더랜다.

 

이게......기류가 어떻든 저떻든....난.......계단식 비행이라는 걸 경험했었다.


───┐

                     ───┐

                                           ───┐

비행기가 가다가 뚝!뚝! 떨어진다. 롤러코스터와 자이로드롭의 합작변태놀이기구랄까...

 

난 좌석에서 죽음의 향기를 느꼈었다.....역시 착륙할땐 우리 일행의 기립박수...살았다.ㅠㅠ

 

 

 

 

울 비행기는 스무드한 비행끝에 푸켓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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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공항 정말 공룡 코딱지만하다.)

 

왠일로 웃음을 잘 지어주는 입국수송원 아저씨. 여행객이라 별일없이 무사통과.

 

입국심사라는게 좀 떨리는 일이지만 절친한 친구의 가슴아픈 에피소드가 있는 나로선 그 얘기로 인해 입국심사때마다 입가에 미소를 띄우곤 한다.

 

얘기는 이렇다.(아...여행기가 자꾸 옆으로 새네..)

 

대학친구인 신모군은 대학여름방학을 이용해 캐나다로 2달동안의 어학연수를 결심. 출국을 감행한다.

 

가기전 거하게 송별파티도 하고 가서 열심히 영어도 배우고 오겠다는 신모군.

 

이 신모군이 어학연수를 떠난지 1개월만에 우리와 한국에서 다시 술자리를 하게 되었다? (잉??? 2달일정 아녔어???)

 

이유인즉슨 몇일전 한친구가 지하철을 타는순간 문이 열리는데 그 안에 신모군이 있더랜다.

 

'어라??? 너 왜 한국에 있냐?'

 

'어...어...............그게...................입국 빠꾸 당했어.....ㅠㅠ'

 

ㅋㅋㅋ 이새끼 입국심사때 대답 어리버리하게 했다가 입국금지 당하고 한국으로 다시 쫓겨난댄다.

 

그리곤 친구들한테 말하기 쪽팔려서 은둔생활을 하던중 지하철에서 딱 걸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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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도 등장했던 여권케이스)

 

게스트하우스에 픽업요청을 해서 차를 타고 게스트하우스에 도착.

 

방도 깨끗하고 넓고 좋다~~~~

 

근데 왜 사진이 없을까????

 

찍기야 많이 찍었다.....하지만 여기서 완전 황당,불운한 사건으로 사진은 못올리겠다.

 

푸켓여행중 베스트에피소드가 첫날 밤부터 펼쳐지다니....ㅠㅠ

 

숙소 도착이 새벽2시경.

 

밖에서 싱하한캔 사들고 들어와서 간단히 한잔하고 자려는 찰라.

 

TV쪽에서 부시럭부시럭 소리.

 

잠이 들락말락하는 순간이라 깜짝 놀라 몸을 일으키니 아무것도 없다...

 

찌짝인가?? 요넘들 겁이 많아 숨어버렸군. 날쌔기도 날쌘 놈들이라.

 

 

다시 그냥 눈을 붙이려고 하는데 또 TV장식장 쪽에서 부시럭부시럭.......

 

아.....무섭다.

 

뭐야...이거.........찌짝........걍 나가버려~~~

 

안양도 옆에서 오돌오돌 떨고 있다.

 

 

살짝 눈을 떠보니 TV위에 늠름히 서있는 서(鼠)선생 한마리......

 

'안양아...우리 돗됐다.....쥐다. 쥐!!!!!!!!!'

 

'꺄악~~~~~~~ 엄마....어떻해~~~~'

 

벌떡 일어나서 문열고 카운터데스크로 내려갔다.

 

일하는 태국분이 로비에서 주무시고 있고...깨워서 우리방에 쥐 있다고 영어로 쏼라쏼라 얘기하는데...

 

아뿔사....영어가 한마디도 안통한다.ㅠㅠ

 

결국 온갖 쥐흉내를 내면서 찍~찍~ 소리까지 내는 6공병. 아저씨 손을 끌고 우리방으로 델꼬 간다.

 

 

(거의 이런 모습이었을까??? 사진은 내가 서포팅 하고 있는 FC서울의 기성용선수 세레모니)

 

 

아저씨 델꼬 와서 TV장식장,화장대를 샅샅이 뒤졌으나 서선생은 쥐꼬리도 보이지 않고... 화장대 밑부분 갉아먹은 흔적만이...

 

한참 살펴보더니 나간거 같다고 아저씨 걍 나간다.

 

훔.............................

 

이거 어떻하나...

 

너무너무너무 피곤해서 그냥 자기로 한다.

 

10분정도 눈 붙였을까????

 

다시 부스럭부스럭.ㅠㅠ

 

 

'에라이~ 이런 십장생 축에도 못끼는 쥐새끼가 어디 형님 주무시는데!!!!!!'

 

하면서 또 카운터로 내려간다. 아저씨 깨워서 쥐 아직도 있따고~~~ 올라오라고~~~

 

 

이번엔 아저씨 비장의 쥐잡기 무기를 챙겨서 올라온다.

 

바로.....

 

철사 옷걸이 구부린거.ㅡㅡ;

 

1층 카운터 내려가기전에 안양보러 쥐새끼 어디로 도망가는지 똑바로 추적하고 있으라고 했다.

 

올라와보니 걍 침대위에서 오돌오돌 떨고 있던걸..쩝. 미안타~

 

 

아저씨는 TV장식장과 화장대 그리고 커튼을 날쌔게 넘나드는 서선생 잡으려고 회초리(?)를 후려치고 있고 우리는 침대위에 올라서서 '저기!!! 저기!!!! 저쪽으로!!!!!'로 쥐잡기 네비게이터를 해준다.

 

아저씨.....서선생이 한참을 장식장 구석 어딘가에 짱박혀 있자 나보고 내려와서 쥐몰이를 하라는 손짓을 한다.ㅠㅠ

 

그래.......오밤중인 푸켓에서 6공병은 가구를 두들기고 발을 구르며 쥐몰이를 했다.

 

결국 몇번의 헛빵끝에 서선생은 옷걸이에 쳐맞고 기절.

 

아저씨 쥐꼬리를 대롱대롱 잡고 나를 보며 해맑게 웃어주신다.

 

'그래요...아저씨.......존나 잘하셨어요.ㅠㅠ'

 

나에게 선물로 주려는듯이 스윽 앞으로 내민다.

 

아오~~~~ 이제 나가세요.ㅠㅠ

 

 

상황종료 새벽5시.

 

7시에 피피섬 일일투어 출발이다. 젠장.....2시간 남았네.ㅠㅠ

 

잠이 올리가 있나. 쥐가 한참을 돌아다니던 방에서.... 방을 바꿔달라고 얘기해도 영어가 안통하는 아저씨. 씨알도 안먹혀....

 

'아저씨 방 바꿔주세요~'

 

해맑게 웃는 아저씨. 안심하고 자라는 듯 손짓으로 괜찮다는 제스쳐.......큭

 

 

자는건지 마는건지 푸켓에서의 첫날밤은 이렇게 어이없게 날새버렸다.

 

이날 이후로 제가 요즘 빠져든 소녀시대의 gee를 부를때마다 난 안양에게 쳐 맞았다.

'지지지지 베비베비베비~ 쥐쥐쥐쥐 베비베비베비~'

'꺄악~~~~~~~~~~~~~~~~~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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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 씽(31밧)바카디,과자등 세븐일레븐 105밧

        총 105밧.

 

 

* 왜 그때 말이 안통하더라도 주인분께 전화를 안했는지 모르겠네요.

   다음날 일일투어 다녀와서 주인분이랑 이 건에 대해 클레임을 거는데 전화 왜 안했냐고.......음.....혼이 빠져나갈듯한 상황에 그 생각까진 나지 않았네요.

   게스트 하우스. 나름 친절하고 말이 안통해 밤에 답답했지만 시설도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넓고 좋았습니다.

   쥐새끼 한마리때문에 완전 맛이 가버렸네요. 쥐를 게스트하우스에서 키우는것도 아니고 뭐.......안좋은 영향을 끼칠까봐 사진이나 게스트하우스 이름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33 Comments
스티뷰 2009.01.30 17:33  
저도 처녀 총각때 태국 여행 갔었죠..
물론 결혼 했고 지금은 딸도 하나 있습니다. --;
저랑 비슷한 케이스라 더 여행기가 쏙쏙 들어옵니다.
다음여행기 빨리 올려 주세요~
올해는 딸내미 데리고 태국가야 하는데 이제 193일 언제 기려나..
6공병 2009.01.30 17:36  
ㅋㅋ 저도 얼른 2세 낳아야 하는데 이넘의 해외병때문에 선뜻 가족계획이 서질 않네요. 후루룩 쭉쭉 올리고 싶은데 회사가 시간을 안내주세요.ㅎㅎ
상쾌한아침 2009.01.30 17:36  
네이버에 올린 이미지는 외부에서 표시가 되지 않습니다.
6공병 2009.01.30 17:38  
어라...엑박뜬 이미지 있나요? 제 컴에서는 이상없이 다 보이는데요?
스티뷰 2009.01.30 18:15  
저도 몇개는 안보이는데요 ㅋㅋ 몇개는 컴터가 문제인가 싶은데요
전에 게시판에 사진 안나오는것 보는 법 같은것 있었는데
어서 찾나...
6공병 2009.01.30 23:15  
ㅎㅎ 싸이나 눼이버에서 사진 끌고 오기가 안되나봐요. 수정했슴다.
스티뷰 2009.02.12 18:46  
10일간 러시아 출장 갔다오니 글이 많이 있네요
이젠 사진 다 보입니다.
컴퓨터 탓이 아닌듯 ㅋㅋ
s0lov3 2009.01.30 22:40  
저도 다 잘 보입니다....

근데 저 축구선수들 사진 완전 대박!!!!!!!!!!!!!!!!!!!!!!!!!
저런 사진은 어떻게 찾으셨대요???
대단하심!!!!!!

결혼도 축하드리옵니다~~
다음편 기대 되는군요!!! ^^*
6공병 2009.01.30 23:17  
ㅋㅋㅋ 제가 저 현장에 있었거든요. 축구보러 오세요.ㅋ
퓨리린 2009.01.30 22:56  
합작변태놀이기구ㅋㅋㅋㅋㅋㅋ 여행기 넘 재밌게 잘 읽었어요~ 저는 저번 여행때 에까마이역 가려는 길에 여행사 사기 당하고(사기 당할 팔자였는지 태사랑에서 여행사 사기글만 빼고 다른 사기 피해 글은 다 읽고 갔어요ㅠㅠ) 사기꾼 꼬드김에 넘어가 예정에도 없던 파타야에서 1박을 했는데 특급 호텔에서 묵을만한 돈을 지불하고 바퀴벌레가 마구 돌아다니는 호텔에서 잤어요ㅠㅠ 친구랑 떨며 불 키고 잤는데 6공병님 여행기 읽으니 새록새록 떠올라요ㅋ 물론 바퀴벌레는 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재밌는 여행기 계속 기대할게요~~~
6공병 2009.01.30 23:16  
아...정말 대박이었어요. 2시간 내내 귓가에 찍~찍~ 소리가 맴도는듯한....
김우영 2009.01.30 23:35  
하하하하..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쥐... !!

그냥 유한락스에 푸욱 담가두면 되는데..ㅎㅎㅎ

저희와이프도 쥐무지 싫어하더라구요..

늦었지만 결혼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인상이 서글서글하셔서... 멋지십니다...
은별이 2009.01.31 00:05  
서글서글로 치면 우영님이 쵝오죠!!!

따라갈 자 없다는.... 홍홍
6공병 2009.01.31 00:08  
전....부장님 뿜뿌이 포스가 더 부럽다는...ㅎㅎㅎ
김우영 2009.01.31 18:12  
헐.. 6공병님 왠지 이미지가... 더 좋아보인다는...

뿜뿌이 이거 이거 안좋습니다.. ㅎㅎㅎ
조제♩ 2009.01.31 00:14  
프로포즈 너무 멋지세요!결혼두 축하드려요!앞으루 여행기도 기대할게요!너무재밌어요^^
6공병 2009.01.31 16:12  
캄사캄사. 저거 할때 한겨울에 땀이 어찌나 흐르던지요^^
루시리우 2009.01.31 10:46  
여행기 넘넘 재밌게 읽었어요..신부가 너무 귀여운데요..^^
담편도 기대됩니다..
6공병 2009.01.31 16:11  
ㅎㅎㅎ 감사합니다. 안양한테도 전해드릴께요.
steel7 2009.01.31 11:11  
흠~~~~~~서로 칭찬 릴레이~~쪼아~~~~~쪼아~ㅎㅎㅎㅎ
6공병 2009.01.31 16:10  
칭찬은 쥐도 춤추게 한다....라지요ㅡㅡ;
주80 2009.01.31 16:00  
" 존나잘하셨어요"꺅~~~이거 입에 왠지 밸것 같아요~~마구마구마구^^;
6공병 2009.01.31 16:10  
훔....욕하시믄 안되요.ㅎㅎ 저도 가끔 부지불식간에 욕이 튀어나와서 안양한테 조나단 맞고 있습니다만....
시골길 2009.01.31 17:28  
드뎌...거시기하게...결혼하셨구만요...추카...콘그레츄레션~~!!
아따 ~청혼하신날 저두 바로 대학로  어실렁 거렸었는디... 포스터라도 살짝 붙여놓으시지.. ㅋㅎㅋㅎ 대단하시우~
거듭 결혼을 축하합니다..두분 언제까지나 행복한 날들로 충만하시길...

6공병 2009.02.02 00:11  
ㅎㅎ 감사감사~ 컵쿤캅~
산마로 2009.02.01 00:11  
커~ 사모님이 미인이라 부러운 1人...
6공병 2009.02.02 00:12  
컥~ 사모님이라뇨.....ㅡㅡ; 여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묘령의 여인 1,2...으흐흐흐흐
Bua 2009.02.01 01:22  
예전 여행기로 6공병님 팬이 돼서 다음 여행기를 먹을거 다먹구, 잘거 다자구, 놀거 다놀면서 기달렸는데 유부가 돼서 돌아오시다니... ㅠㅠ
ㅋㅋ 축하드려요~  ^^  아름다운 부인님과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빌면셔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6공병 2009.02.02 00:13  
오랜만이시네요^^ i'll be back on 유부...라고 했던가???
김카피 2009.02.01 23:05  
쥐는 정말 꺅~!!
상상만해도 으...
그것말고는 전부 부러운 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
6공병 2009.02.02 00:10  
저희도 쥐만 아니었으면 거의~~~ 완벽했죠^^
미라클맨 2009.02.04 22:39  
야이 도둑눔아..~~ 이쁜신부 잘 대해주세영....
mloveb 2009.02.05 18:51  
컥 ㅜㅜ 제가 세상에서 젤로 무서워하는게 바로 쥐인데.. 아마 제가 그 상황에 있었다면 심장발작 일으켜서 죽었을꺼예요 ㅜㅜ (쥐그림만 봐도 심장이 멈출꺼 같다는).. 아 무서버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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