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미녀 삼총사 푸켓 여행기...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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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미녀 삼총사 푸켓 여행기...마지막

씨밀레 17 4960

그렇게 스노쿨링 씨워킹하고
와서는 호텔에 와서 또수영을 했습니다..^^
쿠폰으로준 수박쥬스먹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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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 환타지아쑈를 보러
또 로비에 나가니..
우리의 벨보이들..난리났습니다.
우리또나간다고 어찌나
웃으면서 "최고"라하던지..

픽업차량이 왔고
자리가 없어서 운전석옆 조수석에 앉으려는데
저의 엉덩이가 어찌나 무거운지 한번에 올라가지
못하고 낑낑대니
우리벨보이아저씨 아주살포시 올려준다..
"아이~~창피해"
챙피해서 얼굴가리고 있는데
굳이 차문열고 나에게 잘갔다오라하신다..
Y양D양 아주 크게 재밌게 웃는다..
이럴땐 친구도 동생도 아니라니까..
환타지쑈만 예약했다,
디너까지는 별로.먹고싶지 않아서
환타지쏘는 절대 사진을 찍을수 없어요
그래서 쑈보기전에 디카 맡기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안에 들어가면 볼거리
특히 선물용품 파는곳 많습니다.
허나, 비싸기도하고 전 별로여서
열심히 구경만 했습니다.
환타지쑈내용은 직접보셔요..
중국서 이런 비슷한쑈를 본 D양의 말을 빌리자면
자신은 중국이 더 좋았다네요..^^
전 나름 괜찮았는데
그런데 우리셋다 크리스쳔이어서인지
약간 미신적인 느낌이 강해서
기분이 묘했어요..
그러나,
한번쯤 경험하고 보면 좋을듯해요..^^

그리고 돌아와서는 전신맛사지 받은곳에 가서 시간이 없는관계로
발맛사지만 받고 들어와서는 그때까 크리스마스시즌이라
"더포트 "에서 캐롤음악 라이브 들으면서
씽가마셔줬습니다.
서양인 남자가 울셋사진찍어준다하여 기분좋게 사진도 찍고
즐거웠습니다..
꼭 밤에 노천에서 커피나 술꼭드세요...^^

8888888289828888.jpg (빠똥비치해변)

떠나는날 아침..
어찌나 맘이 허전한지..
바통비치 거닐고 스타벅스서 커피도 마시고
어찌나 아쉬운지..
이른아침이라 맛사지샵이 안열려 있더라고요
받고 싶었는데
그런데 한곳 열려 있길래
울셋발맛사지 받을수 있냐하니
해줄수 있다해서 들어갔습니다.
전에 받았던곳보다 50밧이 쌌습니다.
그리고 아주 잘해줬어요.
그런데 중요한건 상호명을 모른다는거예요..ㅠㅠ
어찌나 친절한지
TV이도 삼성이고
채널도 우리맘대로 보라해서
아리랑채널보다가
동방신기랑 슈퍼주니어 나오길래
소리지르며 좋아했더니
D양해주던 언니가
자기는"슈퍼주니어"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동방신기 시아준수"좋아한다고하니..
막웃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대세는 슈퍼주니어라고해서
서운했습니다..
동방신기도 좋은디....^^
여튼 마지막까지 좋은 사람들만 만나서 정말 즐겁게 여행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의 나라라고하죠?
태국은 미소의 나라라고한데요..
저는 이번 여행에서 태국이 정말"미소의나라"라는걸
체험하고 왔습니다.
가는곳마다 미소로 ,가는곳마다 친절로 대해주시는 태국사람들..
그덕에 태국이라는 나라가 저에게 정말 정말 잊을수 없이
좋은나라가 되어서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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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사진입니다.작다고 뭐라마세요.크게나오면
아마 눈버리실껍니다^^)

저희들이 가는걸 서운했던 씨워크언니,맛사지하시면서
제가 간지럽다고
하면 살포시 미소지어주시던 언니,동방신기 좋아한다고하니
크게 웃으신 언니,항상우리 픽업할때나 돌아올때마다
차문열어주시던 벨보이 아저씨들...
정말 고맙고 즐거운 여행이었네요..

여러분들도 즐거운 여행하세요..

17 Comments
시골길 2007.01.10 02:01  
  오옷..상당한 실루엣의 포스들들들들들들...
폴로피아 2007.01.10 08:58  
  재미있는 여행이었네요 잘 읽구 갑니다
또 다른 여행담 기다릴게여
순진무구녀 2007.01.10 10:15  
  떠나는날 허전한 마음 공감 100%에용~~;ㅁ;
저도 밤에 여유부리며 노천에서 맥주마시는거 넘넘 좋아해요~ ㅎㅎㅎ
사진도 공개를 해주시다니 ㅎㅎ 작긴하지만
다들 키가 늘씬하시군요 ;ㅁ;..왕부럽 ㅎㅎ
잘봤습니다
sFly 2007.01.10 10:42  
  재목에서 나름 빼세요! 당장!
촬리 2007.01.10 13:00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다음 회가 나오기를 기다렸다니까요. 저도 2006년 5월에 반타이에 묵었었는데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미녀 삼총사 맞네요. 행복하세요..
씨밀레 2007.01.10 14:49  
  감사합니다..첨쓰는후기라 우와좌왕..장난아니네요..
후기쓰고나니 이제야 여행이 끝난느낌..
빨리 여행가서 또후기쓰고 싶어요..^^
그리움 2007.01.10 14:54  
  좋은 여행 이었네요~ 즐거움이 전해 집니다^^
똘리~ 2007.01.10 15:55  
  저도 잘 읽었습니다.
흠흠...친구분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고 오신거 축하드려요 저도 27일날 부모님과 가는데...짜증내지 말고.
잘 다녀와야지...하고 갑니다.
도움 많이 됐네요^^
씨밀레 2007.01.10 16:36  
  부럽습니다..여행하면서 사소한걸로 감정도 상하더라구요..여튼 즐겁게 행복하게 즐기다 오세요..^^
소금사탕 2007.01.10 23:56  
  잘 봤습니다.  한국 생활 잘 적응하세요 ㅠ.ㅠ
헌사랑 2007.01.11 11:58  
  지난연말에 다녀왔어여...아직도 그감동 그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구 있는데...님 글읽으니깐...더해...헐
skallover 2007.01.12 13:18  
  저도 지난 여름에 친구랑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는데, 님 글 다시보니 새롭고..넘 그립군요.ㅠㅠ 확실히 패키지여행보단 자유여행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잘봤습니다.^^
식스 2007.01.21 07:57  
  넘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태국여행... 너무너무 가고 싶네요...
Ashanti 2007.02.11 13:53  
  웃으며 즐거운 일요일이 되었습니다~감사~^^
씨밀레 2007.02.18 18:13  
  ㅋㅋ 또여행다녀와서 여행기 또 쓰고 싶어요..ㅋㅋㅋ
수원새댁 2007.04.01 21:58  
  재미난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하늘샘 2007.08.29 18:01  
  재미있는 여행기 정말 잘 읽었어요. 이번에 늦은 휴가로 푸켓하고 피피섬 갈려고 했는데 많이 도움이 됬어요.
전체적으로 경비도 대충 나오는거 같아서 좋았구요. 아무래도 나름 미녀 삼총사니까 다들 더 친절했던거 같아요. 넘넘 성격도 좋은신거 같구요. y양의 포스에 정말 감탄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