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사랑에서 공식 인증한 초절정 킹왕짱 완소훈남,

만두피 입니다.

댓글이 아닌 정규글로 인사드리는 건 정말 오랫만이네요.

행여나 재미없는 이야기 기다려주신 분이 계실지도 모르기에 그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자,

또 이 시점부터 지난 여름휴가동안 방콕에서 있었던,

저의 연애이야기를 마무리하겠다는 다짐을 보여드리고자,

오랫만에 여행기게시판의 글쓰기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 동안 글쓰기가 중단되었던 이유를 먼저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 창작에 대한 부담과 고뇌..1%
(이건 뭐 서태지도 아니고;;)

★★ 지난 연애이야기를 통해, 

완소훈남의 사진공개가 피할 수 없는 분위기가 되면서,

사진공개를 했을때 불어닥칠 수많은 여성회원님들간,

혹은 종종 남성회원님들의 피비린내 나는 칼부림을 막고픈 생각..1.1%


★★★ 바스와 미우를 비롯한 카오산의 친구들이 유명세를 타면서,

대부분의 태사랑 가족들은 물론 안그러시겠지만,

극소수 몰지각한 사람들때문에 그 친구들이 혹시나 상처입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2%


★★★★★★★★★★★그리고.. 나머지 95.9%..★★★★★★★★★★★



그녀를 다시 만나러 가는 그 시점에 그녀와 저의 연애이야기를 완성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드디어 22일뒤면 다시 그녀를 만나러 갑니다.


크리스마스가 설레여지는 건 정확히 20년전 산타할아버지를 상실한 이후로 처음이네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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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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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줄 놓은 환율 때문에 발권도 못하고 있을 뿐이고!!

사랑니 뽑으러 치과갔다가 엄한 견적만 150 받아왔을 뿐이고!!

사랑니 뽑고 태국가면 아무것도 못먹고 땡모반만 빨아야 할 뿐이고!!

반정부 시위대는 공항에서 수류탄 던지고 있을 뿐이고!!

하루하루 크리스마스는 다가올 뿐이고!!

전화해도 다오는 아라이나??만 반복할 뿐이고!!!!!!!!

완소훈남의 본격 연애하는 이야기엔 아무도 간시미가 없을 뿐이고!!

초절정 완소훈남은 리플에 Thirsty 할 뿐이고!!

글 읽는 분들이 제발 로그인을 해주시길 바랄 뿐이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