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함께한 천일기념 방콕 & 꼬사멧 여행 4일차(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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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함께한 천일기념 방콕 & 꼬사멧 여행 4일차(마지막날)

김민석옹당 6 2417
쩝..여친한테..무심결에..제가 쓴 여행이기를 보여줬다..욕 많이 먹었습니다..ㅡ.ㅠ



자기가 악덕여친같게 써놨다나..ㅡ.ㅡ....ㅋㅋㅋ...




조만간 여친입장에서 쓴 여행기가 올라올지도....^.^





본론으로!~~~~~3월9일!~  마지막 날이군여..ㅡ.ㅠ



꼬싸멧에서 반페로 출발하는 8시 첫차를 타기위해 7시에 일어났습니다.



눈을뜨자마자 오늘일정을 보기위해..헬로태국을 본후...



오늘 일정을 차이나 타운으로 GO! 고!~..^^



여친도 여행에 적응이 되었는지 알람이 울린뒤 조금 후 혼자서 일어나더군여..^^



기특한 여친!~


갑자기 생각난건데 3월의 꼬싸멧은 모기가 극성이였습니다!~


꼭 가시는 분들은 모기향이나 모기쉴드 하나 사셔서 바르고 다니세요!~


마지막날 밤에 모기한테 헌혈 많이 하고 왔습니다...ㅡ.ㅠ


다시 여행기로..^^


후다닥 샤워를 하고!~



키디파짓 100바트도 받고...선착장으로 걸어갔습니다.



마지막 싸이깨우 모래도 느끼면서..^.^...아쉬움에 최대한 천천히 선창으로 ..



쩝..마지막에 싸이깨우 모래..너무 느꼈나봅니다..아직도..신발을 벗으면..양말에 모래가 느껴집니다..



신발을 아무리 털어도 계속나옵니다..^^



암튼...선착장에서 한 20분 기달리니 출발이군요!~~~



래우 쯔어깐!~ 꼬사멧!~~(또봐요!~ 꼬사멧!~)



여친과 사진도 찍고..^^...장난도 치다보니 어느새 반페 선착장 도착!~




여기서 떠난게 엊그제 같은데...아! 엊그제 맞군여...^^




버스티켓을 사고 나니..여친이 목마르다고 물을 사오랍니다!~^^



예이!~ 저는 얼른...세븐일레븐으로 날라갑니다!~



(참고로 여친이 지어준 제별명은 김기사입니다..ㅡ.ㅡ....사진직을땐 사진기사..운전할땐 운전기사...여친이 컴이랑 안친한고로..컴퓨터기사등등...ㅡ.ㅠ..여친이 김기사라고 할때 괜찮은데...가끔 여친친구들도 김기사라고 할땐 욱합니다..ㅡ.ㅡ)



세븐일레븐으로 가는 도중...^^..버스에서 물을 공짜로 나눠 준다는 것을 생각해 냈습니다..^^..ㅋㅋㅋ



스스로를 기특하다고 생각한뒤..^^...물빼고..슬러쉬..과자 등등을 사서 여친한테 달려갔습니다..



제가 사들고 오는걸 본 여친 눈 올라갑니다....아....서둘러...버스에서 물나눠준다는 걸 설명한뒤..가까스로..여친눈을 간신히 내렸습니다...휴!~~~



휴!~~~~~



버스에서 타니..다행히 물을 나눠주네여!~~~. 만약...물을 안나눠 줬더라면....ㅡ.ㅡ..생각하기 싫습니다...ㅋㅋㅋㅋ



버스가 막히지 말아야 할텐데 걱정하며....꿈속으로...



허걱!~ 방콕근처인데....역시나..막힙니다...



겨우...에까마이 역으로 와서...BTS를 타기고 결정!~



BTS는 처음이라..생소했습니다만...역시 관광객들이 많은 방콕이라 보기 쉽게 해놨군여...



에까마이에서 씨암까지...30바트로 기억합니다....둘이합쳐..60바트..거의 택시라 가격이 비슷하군여..켁...



카드처럼 생긴 티켓을 여친하고 하나씩 나눈 뒤 먼저 개찰구를 들어온 다음 뒤를 돌아보니..여친이 못들어 오고 쩔쩔맵니다...



BTS티켓은 우리나라 공중전화 카드처럼 카드에..넣는 방향 화살표가 <- 이렇게 있는데 여친이 못본 모양입니다...ㅡ.ㅡ



헤매다 겨우..들어온 뒤 ......여친왈 "나 멍청해????"



넘어가면 안됩니다...여기서 잘못말하면 눈 올라갑니다..



"당연히 아니지!~ 나도 그냥 넣었는데...운이 좋아서 한번에 온거야!~"



여친왈 "그렇지??? 왜 케 안보이게 해놨냐!~"



저 "그러게...재수없다..야..."(여친이 이렇게 말하는걸 좋아한다고 터득한지 500일쯤 됩니다!!~)



BTS를 타니...깨끗하고 쉬원해서 좋군여..역시나...가격이 비싸니..^^



순식간에..^^...씨암 도착했습니다!~~



차이나타운을 가기위해..버스를 기다려 봤으나...버스도 오지 않고...



막히는 시간인지..택시도 승차거부를 하더군여..^^



겨우..툭툭..60바트로 차이나 타운으로 향했습니다....



툭툭을 타고 여친하고 이런저런 수다를 떠니..어느새 우리 주변엔..



제가 싫어 하는 한자들이 가득합니다..^^



방향을 잡기위해...헬로태국에 있는 차이나 타운을 뒤적거리다...



사람도 많고..죄다 한자여서 방향잡는걸 포기하고..^^




그냥..맘편히 돌아다니기로 결정합니다...




날씨는 덥고...사람은 많지....등에는 배낭이...조짐이 좋지 않습니다...후다닥 여친이 눈길주는 군밤 한상자를 사서 여친 손에 쥐어 줍니다..ㅋㅋㅋ




여행다닐때...가끔...여친이 말이 많다고 생각되거나 표정이 심상치 않음을 느낄 쓰는 저만의 스킬(^.^)....효과 100%입니다..




음식이 떨어질때까진...평안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헬로태국에서..차이나 타운을 혼잡함의 극치라고 써논걸 읽었는데...




정말..극극극치더군여...좁은 골목....북적이는 인파.....휴......




여친과 떠밀려...아이쇼핑을 하다...시장내에 있는 길거리 국수집에 들어가서..



손짓발짓으로..^^..국수집 손님들이 먹고있는 ..국수 두개를 시키면서...팍치 빼달라고 말했습니다..^^



팍치는 처음 먹을때 보다는 적응이 되었지만...많이 들어가면 여전히 먹기 힘듭니다..*^^*



허걱...제껀 팍치를...뺐는데...여친껀 들어있네여..^^



후다닥 내꺼 먹어버려서 증거를 없애야지..생각며 열씸히...국수를 먹었습니다..



열심히 먹는 여친..어느새....내 국수에는 없는 팍치를 구별해 냅니다..ㅡ.ㅠ....



허나..이번에..그냥..맛이 이상하지만..괜찮다며..이해해줍니다..홍홍홍...^^




식성좋은 여친이..사랑스럽습니다..ㅋㅋㅋ




후다닥 먹고..^^..다시 혼잡한 인파에..몸을 맡겼습니다..ㅡ.ㅡ



평일 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사람 많더군여...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는 사이에...여친이......절대 몸에 맞지 않을거 같은 티셔츠를 사고 싶어합니다....



순간 제 심장은 떨리기 시작했습니다...싸이즈가 정말 작아..여친몸에 맞지 않을것이 뻔하지만....



말리자니....돈이 아까워서..그러는거라는....말을 들을께 뻔하고..



사라고 하면..분명..나중에..왜 말리지 않았냐고...한 소리 들을께..확실하다는걸 경험으로 직감했거든요....



휴...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까 하다가....고민하던중...다행히..여친이...판매자와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싸이즈나....다른걸 물어보고 싶은데..태국상인...^^...눈만꾸뻑거립니다..ㅋㅋㅋ



휴....간신히...여친이 옷사는것을 포기하고..다시....인파속으로...



차이나 타운이라 그러는지...파는 물건들이..익숙한 것 들이 많네여..


^.^


그래도..아이쇼핑중에...그냥..오기 뭐해서..핸드폰 고리를 4개 20바트에..이쁜 머리띠를 2개에 10바트에에..샀습니다...^^



좋아하는 여친...ㅋㅋㅋ....활짝 웃네여..ㅋㅋㅋ..그래도 이맛에..같이 다닙니다....웃는 모습 보는 재미에..^^



힘든 차이나 타운을 돌아다닌 후 다시 카오산 로드로 택시를 잡고 탔습니다...



택시기사분이 가는길레..왕궁이라든지..사원이라든지..짧은 영어로...



물론 다 가본곳이지만...처음알았다는 듯이...신기한듯..대답하며...^^



여행하며 어디서든 가끔 이렇게 친절한 분들 만나면..여행이 두배로 즐거 운거 같습니다.



어느새 카오산으로 왔습니다..시간은 어느새..



시계를 보니 5시더군여...새벽1시30분 비행기이므로...카오산에서 10시까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듯합니다...



택시에 내려서..여친이 이상한 과일 사려고 합니다....제가 예전에 경험한 바에 의하면..분명 맛이 없었던걸로 기억....말렸지만...



제가 말리는건 더 하려는 여친의...^^...성격으로..결국 삽니다..



제말이 항상 옳은건 아니라며...무조건 맛있을거라는 말과 함께...과일을 한입 물더니...바로...뱉어냅니다...



휴.....딱한입먹고...바로 버립니다..ㅡ.ㅡ....왜 더 말리지 않았냐는 핀잔과 함께...제가 사과를 하고 끝을 냈습니다....




짜이디를 향하면서 오늘은 맛사지만 받다 갔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짜이디에서..씨코스를 주문한뒤....몸을 누운뒤로...2시간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마도...기절한듯...잔거같습니다...ㅋㅋㅋ




2시간뒤....몸을 일으키니.....세상이 내것 같습니다..^^



짜이디에서 나와..첫날같던..어설픈 한글메뉴가 있던곳으로 가...간단하게 요기를 한뒤..낸시 마사지로 향했습니다...


가는 도중..여친이...정말 허접한 수용복을 사고 싶어합니다...가격은 200바트밖에 안하나..영.....디자인이나....한번입으면 안입는다고 할께 뻔합니다.


휴.....고민끝에..못사게 했습니다...


여친 눈이 1센치정도 올라갔습니다..ㅡ.ㅡ



수영복은 다행히 넘기고 저번 태국여행때 낸시에서 받은 허브맛사지가 여친이 좋다고 해서...이번에..오일 맛사지를..받으러..갔습니다...



낸시에서 오일맛사지 1시간을 택했을때..제가 결정적 실수 범했습니다..ㅡ.ㅡ



오일맛사지는..옷을 속옷만 남기고..받고...여자도 위에 속옷은 벗기에...남자보다는 여자한테 받아야..같이 받을 수 있다..생각해서...여자 맛사지를 택했습니다....



여자친구가 화장실 간 사이에 제가 먼저 맛사지를 받으러 2층으로 올라가서..옷을벗고 누우니...맛사지사가..제엉덩이를 반을 까더군여..ㅡ.ㅡ



아...이런.....이럼..이럼..안..돼......는...데........왜..왜..그러세여...안그러셨잖아여...........ㅡ.ㅜ




순간적으로 엄청난 실수를 저지를것을 본능으로 안 순간....뒤에서....




커튼이 제껴지며 여친이 들어오는 소리와 함께....




레이져가 발사되었습니다...ㅡ.ㅠ.....악!~~~~~~




한시간동안..여친눈은....이마에 붙어있었고.....저는 정말..한시간동안 지옥을 느꼈습니다...



휴..ㅡ.ㅠ


나중...여친말로는...여자한테..엉덩이 까고 있는 날 보고...ㅡ.ㅡ...살인충동을 느꼈다고 합니다...켁.....



암튼...길고 긴 한시간이 지나..낸시에서 나오자..여친눈이..이마에 붙은게 확연히 보였습니다..ㅡ.ㅡ




사과와..사과끝에...겨우..눈을 1센치..내리게 하고...지나가다..티셔츠 하나 샀습니다..다행히 맘에 들어하는 눈치이긴하나..




맘이 다 풀린거 같지 않습니다...



휴...ㅡ.ㅠ


여친에게 온갖 재롱을 피우며..^^..여친과 카오산 로드로 향했습니다...



오는 도중...이번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선 특단의 조치가 필요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친 배낭이 워낙 낡고 안좋은것이여서...배낭을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어느순간 맛사지는 까맣게 잊은 여친..열심히 가방을 보러다닙니다..ㅋㅋㅋㅋ



카오산 로드가 비싼건 뻔히 알지만 시간도 없고....여친의 눈 내래기가 더 급하기때문에.^^..그냥 사려고 돌아다녔습니다..



카오산로드에서는 물건을 사본적이 없어....흥정을 시도해봤는데...


흥정이 쉽지가 않습니다...끽해봐야..20%깍아줄까말까...간다고 해도..가라고 합니다...


팟퐁은...1000바트면..100바트에서 흥정시작하는데..ㅡ.ㅠ


보통..허접한 가방은 200~300바트...적당히 이쁘고....등쪽도 편하게 되고..허리 받침대에....빗물받이까지 있는 배낭은 한 500바트정도 하더군여..



여친이 발견하 가방을 480바트까지 깍으려고 했으나..500바트에서 막히고..



주인장 강합니다..한 3번갔는데..죽어도 20바트 안깍아 준답니다..이상하게 안깍으면...당하는거 같은..여친과나..ㅋㅋㅋ



다른곳에 가니....다른 한국분들이....우리가 본 제품보다...더 좋아보이는 가방을 500바트에 흥정했다고 합니다...^^




그분들이 사가고 난뒤..그분들과 색깔만 다른 가방을 500바트에..구입했습니다..ㅋㅋㅋㅋ




여친 좋아라 합니다..^^




얼른...짐 옮기고..있던 가방 버리고 싶다고 해서..카오산 로드의 식당에 들어가...쉐이크랑...파스타 시키는 사이에...여친 열심히 짐 옮기고 있습니다..




눈에는 생기가 가득합니다..냐하하하...




파스타..은근히...맛나더군여...순간..여친눈이 올라감을....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적어도...화났을때..이런거 사주면..몇시간은 가는데???..,.ㅡㅜ



의아함을 느끼며....여친을 사펴본 결과....가방안쪽이..찢어져 있군여..교환하러...후다닥 날라가는 여친..^^



귀엽습니다...쩝....^^




공항에서 시간보낼때...먹을..간식거리를 가는길에..




꼬사멧에서 본...삼각형으로 된 쿠션을 발견합니다...



가격을 물어보니..겨우110바트..^^...여친은 못마땅한듯 싶으나..자기가 산 가방도 있으니..선뜻 막질 못합니다..ㅋㅋㅋ



후다닥....값을 치루고...^^.....쿠션을 샀습니다...



한국에서..꼬싸멧이 생각나면....이 쿠션에 기대야 겠습니다.ㅎㅎㅎ




세븐일레븐에 가서..음료수와..과자를 가장한 김....땅꽁..껌.등등...역시...이것저것 샀는데..100바트가 안됩니다.



여친은 뭐하러 이런걸 사가느냐...라고 했지만...꿋꿋히 샀습니다..ㅋㅋㅋ



공합에선...물만...40바트..사기꾼들....ㅡ.ㅡ




이제..한국으로 갈 준비가 끝났습니다..^^ 휴!~~~~



공항으로 가기위해...택시를 잡고.....고속도로로 가지말라고 했더니..막힌답니다...고속도로로 가잡니다..^^



시계를 보니..시간도 넉넉하고...돈도 아까워서..싫다고 하니..



혼자서 궁시렁댑니다....



여친과 과자를 먹으며 이런저런 수다를 떨고 있는데...이런..못보던 길로 기사가 가네여..



카오산에서 공항가는 길은 잘아는데..ㅡ.ㅡ



분명 돌아가는듯합니다.....여친과 내가...궁시렁 대며...길을 체크하는 척 하자..기사가..뒤를 힐끔보더니...어느새..아는 길로...들어섭니다..^^



역시나..공항까지 시간이 안걸렸습니다..



평일 밤 10시에...공항까지 가는 길이 막힐리가 없져..^^



그냥..잔돈 귀찮아서..200바트를 내고..공항에 들어서니..^^



화장실에 가니 할머님 ...할아버님들이...많이 계시더군여...^.^



효도여행 오신듯합니다....^^




여친이 나오며..할머님들이..문은 열고..볼일을 보셔서..당황했다고 합니다..ㅋㅋㅋ



이런저런 수다를 떨며..체크인 줄을 서니...



패키지로 오신 어르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갑자기 우리 부모님들도 생각이 나서..얼마나 쓰셨냐고 했더니...



다들 한결같이..패키지비 70만원에.....쇼핑을 70만원을 하셨다고 합니다.





허걱...이번여행에서...우리는 두명이서 비행기표..경비까지..총 70만원썼는데..ㅡ.ㅡ




분명..가이드들의 농간이 있었겠져...쩝....현금이 없으신 분들은...옆에서 꿔주고 해서..한 70씩은 다 쇼핑을 하신듯한데...




13만원주고 사신 팔찌를 보니..휴...절대 우리 부모님은 이런거 보내드리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비싼걸 비싸게 주고 사면 괜찮지만...저런걸..저가격에...안타깝습니다....켁....



암튼..체크인이 끝나고..보딩게이트로에 도착하니...보딩시간이..1시간 남습니다...^^



역시나..내가 준비해온..간식들이 힘을 발휘합니다...



차이나 타운에서 산 밤도 남아..밤도 까먹으면서..과자도 먹고....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패키지로 오신분들이....우리를 신혼부부로 압니다..굳이 아니라고 하기도 그렇고 해서..^^



신혼부부인척했습니다..ㅋㅋㅋ



어르신들 밤도 드리고..^^.....과자도 나눠 먹으면서...이런저런중에...



한 어르신이 우리 비행기표 가격을 물어보십니다...



말할까말까 고민하다가..^^...20만원이라고 말했더니..어르신들 흥분하십니다....자신들은 38만원에 오셨다고..ㅡ.ㅡ



그냥 있으면 안되겠다싶어..왜 우리가 쌌는지...알려드립니다..우리는 떨이 비행기표라서...싸다..ㅡ.ㅡ.



원래는 더 비싸지만...이륙얼마남지 않은 시간에 사서...그렇다...



^^...그제서야..이해들 하시네여..휴!~~~~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가니..시간이..휭!~ 가고..보딩시간이 왔습니다..



이제..드디어...이번여행이 끝나는군여...




휴!~~~ 이번에 타이스카이는 조금의 딜레이도 없이 출발했습니다...




시간 남을땐 꼭..ㅡ.ㅡ...딜레이 은근히 기대했는데..ㅎㅎㅎ



암튼...몸 건강히 다녀온 여행이여서...다행입니다..^^


지금까지..허접한 여행기 읽어주신거 감사합니다..^^
6 Comments
미야~ 2006.03.17 21:49  
  여행기 정말 잼있게 잘 읽었어요~~여자친구분 정말 좋으시겠어요^^:;부럽삼..ㅋㅋ
lolomi 2006.03.18 00:34  
  정말 여친을 사랑하는 모습이 글 속에 다 보이네요. 너무 부러워요..ㅎㅎ
무지렁이 2006.03.18 20:45  
  ㅎㅎㅎ 무지개빛 앞날이 보입니다.
작은거인 2006.03.22 20:44  
  무지 재미나는 여행을 하시고 돌아 오시었네요.
축하를 드립니다.
해모수 2006.06.21 12:57  
  앞으로 연예할때 많은 도움이 될거갔습니다^^*
뿌리~ 2008.01.29 15:07  
  여행기 너무 잘 읽었어요. 많이 이해해주시고 아껴주시니 앞으로도 잘 지내실 수 있겠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