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소도시여행 - 꼬쑤린 Ko Surin 2 - 니모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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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소도시여행 - 꼬쑤린 Ko Surin 2 - 니모를 찾아서

망고찰밥 12 1763

 

소도시여행 - 꼬쑤린 Ko Surin 2 - 니모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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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스노클링, 쿠라부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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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쑤린에서 자고 일어난 아침입니다.
해변의 습한 공기로 그리 쾌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잤습니다. 초저녁부터 일찍 잤더니 아직 완전히 밝아지기 전에 일어났습니다.
 
자... 아침 해변을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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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밤새 물이 또 빠졌군요. 해변이 너무 완만하니 어쩔수 없는 현상입니다. 그래도 해변이 완만하면 빠질 위험이 적어 특히 어린이들이 수영하기에는 매우 안전하고 좋습니다.


제 텐트가 식당에 가까워 식당옆 화장실에 갔습니다. 그런데 이미 다른사람이 쓰고 있어 앞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식당뒤편 음식찌꺼기 통에서 뭔가 커다랗고 시커먼 것이 나옵니다. 자세히 보니 커다란 도마뱀입니다. 너무 커서 빨리 움직이지도 못하고 느릿느릿 걸어서 숲속으로 도망갑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몸통이 50cm 쯤, 꼬리가 50cm쯤, 전체 1미터가량되는 크기입니다.
이런건 TV 동물의 왕국 그런 프로에서나 보던것 같은데 이런데서 보게되네요.
화장실 가려고 나온거라 카메라가 없어 찍지는 못했습니다.


날이 환하게 밝아오고 해변을 산책하는데 바닷물이 슬금슬금 밀려 들어옵니다. 해변이 너무 완만하니까 가까이서 보면 조금씩 물이 밀려 올라오는 것도 뚜렷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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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촌 끝쪽에 보니 일반 텐트를 치고있는 사람들이 있네요. 확실히 섬에서 제공되는 텐트보다 훨씬 작습니다. 자기 텐트가 있더라도 웬만하면 그냥 섬에서 텐트를 빌리는게 훨씬 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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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텐트 옆 숲쪽에 있는 화장실, 샤워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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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 여행와서 화장실을 이렇게 촬영하고 있는 인간은 저말고 본적이 없습니다. -_-;
이게 다 태사랑에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입니다. ^_^;


아침부터 밧줄타고 신난 꼬마. 멀리 요트가 정박되어 있는 곳까지는 물이 빠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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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뒤에 어떤 서양인 할머니가 바닷물 속에 들어가서 서있더군요. 허리정도 깊이에 들어가 있었는데요, 제가 멀리서 멍하니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그 할머니 주변에서 물고기떼가 확 날아올라 할머니가 놀라서 소리를 지르더군요.
이렇게 얕은데도 여러가지 물고기들이 있네요.



식당에 가보니 아침식사하러 나온 사람들이 식빵을 굽고 있네요. 전기가 충분하지 않으니 숯불에 토스트를 굽고 있습니다. 숯불구이 토스트는 처음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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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쑤린에 온 목적은 스노클링입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다시 확인하기 위해서 사무소에 가서 "스노클링?" 이라고 하니 9시에 선착장으로 가랍니다.
구명조끼는 몸에 입고, 오리발은 손에 들고, 해변용 주머니에 스노클링세트랑 물고기용 식빵을 담아서 나갑니다.


숲속길을 따라서 선착장으로 갑니다. 가는길 왼쪽에 멀리 연꽃도 보이네요. 연꽃은 대개 아침에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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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에 가니 제 이름을 부르더니 티켓을 달랍니다. 응? 여기서 돈내는거 아니었어? 어제 이름적을 때 돈 달라고도 안하고 티켓 이야기도 안하던데?


지금 가서 티켓 사오겠다고 하니 "Pay later." 랍니다. 나중에 내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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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일보트 타고 출발. 앞자리에 태국 청년이 탔습니다. 스노클링용으로 긴 옷과 방수카메라까지 갖추고 있었습니다. 한국에 가본적 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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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스노클링 하냐고 묻길래 "워터 노 클린."이라고 하니 잘 알아듣는군요. 역시 나의 영어 실력이란.^.^;


지나가는데 아오청캇 Ao Chong Khad 이 보입니다. 사진의 물색깔은 과장된 색깔이 아닙니다. 눈으로 보는것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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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스노클링은 어차피 이섬 근처에서 하는거라 멀리 안 나갑니다. 선착장이 안보일 정도만 돌아가더니 거기서 그냥 하랍니다. 그냥 아오청캇 Ao Chong Khad 가까운 곳입니다.

 

앞에 있던 태국인 청년한테 물고기 먹이로 식빵줄까 물어봤더니 여기에서는 보호구역이라 물고기 밥주면 안된답니다. 걸리면 벌금 낸다는군요. 아... 그렇군요. 식빵은 뭐하러 이렇게 많이 가져온건지 원...


그냥 물속에 입수.
물속은 정말 깨끗합니다. 꼬창에서 스노클링 몇번 갔었는데 그중에서 물이 가장 맑았던 때랑 비슷합니다. 산호도 많네요.


물속에서 찍은 사진은 직접 눈으로 보는 색깔과 다릅니다. 사진에는 녹색이 상당히 진하게 나오고 있지만 눈으로 본 색깔은 그렇지 않습니다. 조금 푸른 정도 이고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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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물고기 밥이 없으니 물고기가 없어 조금 심심하군요, 그냥 산호만 구경하는걸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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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다이버들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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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배에 올라타는데, 배가 작으니까 사다리도 작아서 올라가기 좀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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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 태국인에게 스쿠버다이버 봤다고 하니까 아마도 수중 조사하는 사람들일거라고 하네요.

 

다시 근처 다른 곳으로 이동. 다시 스노클링.
인어 발견?

수영 잘하는 사람은 구명조끼 안끼고 들어가서 저렇게 산호 가까이 내려가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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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근처로 이동, 스노클링.
전부 4-5군데 다닌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동이라고 해봤자 아오청캇이 보이는 바로 근처에서 조금씩 옮긴것 뿐이라 물속 풍경은 다 비슷합니다. 옮겨도 그리 새로움은 없어요.
오후 스노클링 가면 좀 더 다른걸 볼 수 있을려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곳 장점도 있는데요,
멀리가지 않고 바로 근처에서만 하니까 오전에만 해도 꽤 오랫동안 할 수 있네요.

이만하면 만족합니다.


12시 가까워서 다시 해변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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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밥먹으러 식당으로 가네요.
저는 일단 어제 내지 않은 스노클링 요금 150밧을 내고, 텐트에 들어가 그냥 물고기 밥주려다 못준 식빵이나 먹었습니다. 이거 니모 밥인데... ㅠㅠ 그러고 보니 오늘 스노클링할 때 니모를 못찾았네요.


식당앞에 사람들이 모여서 나무 쳐다보고 있길래 봤더니 뱀이 나무를 타고 올라가고 있네요. ㄷㄷㄷ 밤중에는 텐트 방충망 꼭 잠그고 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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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로 가는 배가 오후 1시 출발이라고 해서 매트 반납하고 선착장으로 왔는데 아직 나온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심심하니 또 소라게나 구경할까? 여기는 소라게를 찾을 필요도 없이 해변에 많이 돌아다닙니다. 게다가 크기도 다른데서 본것들보다 크네요.


어! 작은 소라게가 가다가 큰 소라게를 만났습니다. 야!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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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마주치고 말았다! 작은 소라게의 운명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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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듬이로 몇번 만져보더니 그냥 쿨하게 지나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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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다행이다...
응? 근데 내가 왜 긴장한거냐...


1시반쯤 되어 거의 다 모이니까 보트티켓 보여달라고 하네요. 짐도 저렇게 운반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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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배 타고 나갑니다. 니모야~ 안녕~ (니모가 널 아냐? 혼자서 친한 척 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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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바로 스피드보트로 안가고 아오청캇? 해변에 내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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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1시간 기다린답니다.

대체 여기서 왜 기다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 두리번거리다 보니 화장실 옆에서 또 큰도마뱀 봤습니다. 아침에 본 것보다는 훨씬 작지만 가까이서 갑자기 마주치면 기겁할것 같은 크기입니다. 너무 빨리 도망가서 제대로 찍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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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변은 마이응암 해변보다 훨씬 작습니다. 여기에도 텐트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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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변도 나쁘지는 않아 보이네요. 어쩌면 이 해변에서는 바다위 일몰이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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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반, 다시 배를 타고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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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스피드보트로 옮겨탑니다. 니모야~ 진짜 안녕~ (글쎄 왜 혼자서 친한 척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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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안. 어제 보트보다 조금 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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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다른 여행사 보트도 보이네요.
adventureworld.com 어드벤쳐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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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tar 씨스타?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혹시 그 걸그룹 전용보트? (그... 그게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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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부리 선착장에 도착하니 벌써 오후 4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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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투어 직원이 나와서 반갑게 맞이하는군요. 바로 대여품들을 회수합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반가운게 아니고 물품 돌려받는 것이 반가운 것입니다. 쿨럭.

옆에서는 고무통에 물받아놓고 스노클링 기구를 받아 바로 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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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투어 사무실 앞 길. 집들이 있긴 하지만 번화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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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멀미 할까봐 오늘 물도 거의 마시지 않았더니 목이 마릅니다.
사비나투어 사무실 옆에 매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음료하나 마시고 픽업썽태우 타고 분삐야리조트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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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오늘은 너무 늦어버렸으니 그냥 여기서 숙박하기로 합니다.

분삐야 리조트에 다시 체크인하니 오늘도 500밧 내라고 하네요.


이 집은 침대가 다 노란색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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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걸이가 나무로 되어있어 곰팡이가 피어있습니다. 휴지로 닦으니 까맣게 묻어나네요. 저런건 나무말고 좀 다른걸로 만들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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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에 가서 과일도 좀 사고 휴식을 취합니다. 속이 빨간색인 용과를 샀습니다. 속이 하얀 용과랑 맛이 조금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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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에 비누로 씻고 누우니 개운하고 좋네요.  역시 눅눅한 해변보다는 육지가 좋군요.
어쨌든 니모를 보고 왔으니 이젠 어디가서 "니들이 니모를 알어? 니모를 봤어? 응?" 자랑질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흠~흠~


내일은 카오락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카오락을 가는 이유는 바로 꼬쑤린과 함께 오랫동안 미루어왔던 시밀란 섬에 가기 위한 것입니다.


* 참고사항
쑤린섬에 가는 비용이 당일이면 2800밧이라고 한건 보트비용+공원입장료+식사+스노클링세트 포함된 가격인것 같습니다.
그냥 1박2일로 태워주는데 왕복 1700밧이었으니까 보트1700 + 공원입장료500 + 텐트300 + 식사비 하면 결국 꼬쑤린에서 지출되는 비용은 비슷합니다. 다만 숙박이 포함되어있다는 차이입니다.

 

* 스노클링 평가

꼬창, 꼬따오, 꼬피피, 뜨랑, 꼬쑤린에서 스노클링 투어를 해본 개인적인 감상을 말하자면


- 꼬쑤린: 물이 깨끗하기로는 최고, 그러나 물고기 밥을 못주므로 재미가 떨어진다. 도마뱀이 가장 크다. -_-;

- 꼬따오: 물속의 풍부함이 최고, 그러나 오리발이 사용금지되고 파도가 세서 수영 못하는 사람에게는 꽤 힘들다. 꼬따오 섬에는 관광객이 너무 많아 깨끗한 해변이 거의 없다. 동쪽 해변은 파도가 세다. 그러나 꼬낭유안은 그냥 정말 멋지다. 다른 단점을 덮을 정도가 된다.

- 꼬피피: 투어배들이 열악하고 구명조끼 부력이 너무 약하여 마야베이에서 바닷물을 엄청 마셨다. 그런데 다른 바닷물보다 두배는 짜서 입에 들어가는 순간 목이 탄다. 기겁했다. 물속도 그리 특출하지는 않다. 그냥 마야베이 풍경만 좋다.

- 뜨랑: 스노클링 자체는 다른 곳보다 특별하지 않다. 다만 탐모라꼿 (동굴속 해변)이 특이하다.

- 꼬창: 너무 많은 관광객으로 해변이 깨끗한데가 거의 없다. 그러나 보트투어는 가장 재미있었다. 오리발도 쓰고 물고기 먹이주는 것도 자유롭고, 몇 군데 섬을 이동하면서 하니까 각각 다른 물속풍경이 있다.


만약 지인과 동행한다면 저는 꼬창 보트투어를 첫번째로 추천하겠습니다.

꼬시밀란 평가는 며칠뒤 다녀온 후에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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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지도를 캡쳐해서 아래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선명한 지도를 보시려면 PC에서 클릭해보세요.


12 Comments
조이노 2016.04.01 06:51  
사진보니 가고 싶어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필리핀 2016.04.01 07:33  
숯불 토스트... 카오산 아침 시장 가면 파는 데 많아요~ ㅎ

우리나라도 남해에 가면 스노클링 즐길 수 있답니다... 물도 깨끗하고...

근데 여름이 짧아서 1년에 1개월 정도밖에 못 즐기고 접근성도 불편하다는 게 단점이죠... ㅠㅠ

꼬쑤린에서 물고기밥 잘못 주면 어마무시하게 달려들어서 사람도 막 물어요...
그래서 안 주는 게 좋아요... ㅠㅠ

그나저나 인어 사진은 최고에요! ^^
망고찰밥 2016.04.01 08:05  
다음에 카오산에서 숯불토스트 먹어봐야겠네요.
두산 2016.04.01 10:06  
예전 쑤린의 스노클링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산호가 최고였습니다. 완전 컬러풀한....
그후 스노클링 매니아가 되서 여러지역을 다녀 봤지만 쑤린만한곳은 아직 못봤습니다.
몇년전 수온때문에 산호가 다죽어서 실망 했었는데 근래들어 차차 회복되어 간다고 하지만
예전처럼 회복될려면 수십년후가 되어야 되지않을까 생각되네요.
도마뱀도 크지만 산호가 살아있을때는 물고기도 m급되는 넘들도 많았지요.
자세한 쑤린정보 잘봤습니다....^^.
망고찰밥 2016.04.01 12:04  
쑤린스노클링 광고에서 봤던 사진이랑 너무 달라서 그냥 편집한 이미지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전에 정말 그렇게 화려했던 적이 있었군요.
J드래곤 2016.04.01 13:44  
잘봤습니다. 아쉬운점은 쑤린을 돌아보기엔 시간이 짧은것같네요.

오래전 제 기억엔 하루 2번 2틀 총 4군데 스노쿨링포인트가 있던거 같은데..마이응암 바로 앞도 포인트에요..1미터도 안되는 수심에 큰 물고기들 많았어요.

전 4일묵으면서 마지막날 겨우 상어봤습니다. 그 텐트촌 등지고 맨 왼쪽으로가면 맹그로브 숲에서요.

그나저나 텐트 수 엄청 늘어났네요..아직도 좋아보이구요..즐건 여행되세요
야니s 2016.04.01 16:59  
꼬쑤린 여행기 정말 잘봤습니다. ㅎㅎ 이 여행기를 보니 꼭 언젠가 가봐야 할 곳이라는 생각이 더 확실하게 드네요. 스노클링하고~ 유유자적하고 하기에 참 좋아보입니다.
혹시, 2월에 가셨던 꼬수린의 날씨는 좀 어떻던가요? 음.. 구름같은게 많이 끼어 있었나요?
망고찰밥 2016.04.01 18:34  
그때는 맑았습니다.
이제갑니다 2016.04.05 10:50  
읽고만 있어도 갔다온 것 처럼 생생하고 재미 있네요^^
정말 잘 봤습니다.
님 덕분에 저도 그곳에 꼭 가볼랍니다.
Autumn 2016.11.26 21:01  
여행기 잘 봤어요! 너무 짧게 지내다 오신거 같아서 좀 아쉽지만ㅋㅋㅋ 내년 1월에 가려고 준비중이어서 그곳 생활이 궁금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망고찰밥 2016.12.06 23:08  
해변에 오래지내는 것은 저한테는 비용부담이 크거든요.
해변텐트 숙박이 덥고 눅눅해서 저한테는 하루가 딱 맞는것 같습니다.
저는 오전 스노클링만 했지만 다른 분들한테는 오전,오후 스노클링 모두 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루나tic 2017.04.23 18:33  
제작년에 가서 5일정도 지내다가 왔는데 진짜 좋았어요.ㅎㅎ수영도 잘못하고 안경벗으면 안보여서 스노쿨링은 제대로 못했지만..ㅎㅎ다시 사진으로 보니 반갑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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