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ory,"SoloStory in pai,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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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ory,"SoloStory in pai,집으로"

k 32 2507

유난히도 추웠던 빠이의 밤..

쓸쓸히 보낸 크리스마스 이브라서가 아니라,

텐.트.가 너무나 부실해서 그런것이었다에,,

내 청춘의 단편들인

내컴퓨터-프로그램-WINDOWXP-SYSTEM-HA-AK

폴더 전체를 걸수도 있다-_-+

(아버지,혹시나 보시더라도 자비를;;)

온몸의 관절이 질러대는 비명소리를 알람삼아

온기를 찾아 텐트밖으로 기어나와,

그동안 더워죽겠는데

매일 기어나온다고 구박했던

햇님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만끽하며,

커플들이 가득한,

고돔과 소모라를 연상시키는-_-

빠이를 떠나기위해 다급히 짐을 정리했다.

어젯밤,

혼자서 궁상떨고있는 내가 불쌍했던지..

맥주를 권하던 주인장이

오늘밤 크리스마스파티를 한다고,

하루밤 더 자고간다면 반값에 해주겠다고 제안했으나..

어젯밤 지켜봤던 그와 그의 와이프가 날려대는

닭털속에서 치밀어 오르는 살인욕구를 애써

버텨냈던 나에겐,

그의 친절이

"도.전.장"

으로 받아들여졌다-_-

애..애써 표정관리를 하며

치앙마이에서 여자친구를 만나기로 했다는..

옆에있던 닭도 믿지않을 거짓부렁을 하며

쿨한척..길을 나서본다..-_-

그렇게 얼마나 달렸을까?..

어서 빠이를 벗어나야겠다는 압박때문이었는지..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치앙마이를 알리는 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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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정하고 짐을 풀자,

빠이에서의 비참했던 생활때문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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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포근하진 않지만 적어도 냉기는 올라오지

않는 따스한 침대와,

온도를 최고치로 올려놔도

온수2분,냉수1분의 절묘한 조합을 선보이며

세상엔 변수가 있다는것을 몸소 체험하게 해주는 온수기였지만

이곳이 바로 꿀과 젖이 흐르는 약속의 땅으로 보였다.

다른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다 뭐다해서 다들 바쁘게 돌아다녔지만,

나와는 거리가 먼 다른 세계의 이야기였다.

어린시절,

다른 아이들은 실눈을 뜨고 산타를 기다리다,

걸어놓은 작은 양말속에 파워레인져

장난감을 쑤셔넣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에

현실을 알았다는 그런 아름다운 추억하나씩은

간직하고 있는거 같지만,

필자가 순수한 동심을 간직하고 있던시절..

부모님께

"올해는 착한일 많이 했으니까,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줄꺼예요~그쵸?+_+"

라고 물어보자,

돌아온건

부모님의

"왜이래?아마츄어같이?"

라는 눈빛과..

"산타할아버지는 하느님 친구라서

우리한텐 선물안주셔~우린 부처님편이잖아~"

라는 대답에

어린마음에도 산타는

"종교차별하는 백인우월주의에 빠진

쪼잔한 서양할아버지로 인식되어 버렸다-_-"

여담이지만,

다음해의 석가탄신일..

그래도..실날같은 동심을 유지하고 있던

어린시절의 K..

"아빠~난 부처님편이니까~

오늘은 선물주시겠죠?+_+"

라고 천진난만하게 물어보았으나,

"K야,절에가서 부처님 본적있지?

부처님이 좋은옷 입고있는거 본적있어?

한겨울에도 수건하나 걸치고 계시자나~

부처님은 가난하셔서,선물못사주셔~"

라고 대답하셨다..

아마 그때부터 였을거다..

내가 종교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을때가..-_-

근데 아빠..

지금 생각난건데..

부처님..금으로 된 수건 걸치고 계시더라?-_-


이런 연유로,,

난 크리스마스에도 설레지 않는다..

그래서,,

근처 한인숙소에서 소설책을 빌려다

거의 400페이지에 달하는

"노르웨이의 숲"

을 완독했다-_-..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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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크리스마스의 추억,,

사진이 흔들린건,,

절대 울면서 찍은거라서 그런게 아니다..

그..그냥..

다만..

추워서 손이 떨렸던거다...


그렇게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는날..

절반쯤 갔을까,

표지판에서 보이는 낯익은 지명이 날 유혹했다.

파야오..

꽤 큰 호수라고 들었던 기억이나

무작정 그곳으로 향했다

원래 예정된 길에서 약 100Km를

돌아서 가게되지만

넘치는 시간이야말로 솔로의 특권-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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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소통도 별로없는 한적한 도로를 따라

유유자적 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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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지도도 가지고 다니지 않는

무개념 여행이라고 나를 매도하지만-_-+

즉흥적인 여행의 매력은

기대하지않았던 매력적인 볼거리들과의

조우에 있다.

마치 어린시절 소풍에서 하던 보물찾기

같다고나할까,,

기대하지 않고 들춰본 돌밑에서

발견한 보물,

그리고 그순간의 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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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계속될것만 같던 산길을 달리다

만난 작은 전망대,

저 멀리 목적지인 파야호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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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엔 역시 계란이 췌고-_-b

그리고 계란을 노리는 못난이 냥이녀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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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를 출발한지 5시간 정도 지났을까,

예정에 없었던 파야오에 도착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호수가 커봤자지~

라는 마음으로 별기대를 가지지 않았었다.

버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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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이 보이는 호수를 본적이 있는가?-_-;

정말이지,,

어마어마한 규모의 바다,,아니 호수였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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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서 만난 가두리양식장은,,

촌놈인 필자에겐 큰 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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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고 들린곳이지만,

이렇게 변수가 있어서 즐거운것이

여행의 매력인것같다,

물론,

이렇게 아름다운 변수라 특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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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둘러보고 떠날 생각이었지만,

왠지 아쉬운 마음에 노을을 보고싶어져

멍하니 호수만 바라보며 노을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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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드는 호수를 지켜보며,

몇일간의 운전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수습하고,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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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때는 새로운곳에 대한 동경으로 설레이고,

돌아갈때는 일상의 편안함과 익숙함에 행복해지는,

이 여행이란 중독을 어떻게 해야할지..


32 Comments
♡러블리야옹♡ 2010.01.19 07:17  
누구 맘대루 내 새끼한테 못난이 냥이랴?
이놈 저놈 색깔이 좀 섞이긴 했어도... 못난이는 아녀 ㅡ,.ㅡ;;
그리고 나 치앙마이 갈때까지 너 한국 못들어와 ! 오지마!!ㅠㅠ ........
k 2010.01.19 14:05  
음..

야옹누나 가족이었군염..

어쩐지..

피는 못속인다더니-_-..

한쿡밀입국 계획은 무산될 가능성이 큰듯..

아버지왈

"이시키 너 한쿡가면 안올라고?못가!"

여권압류당했음..젠쟝.............ㅠㅠ..
쩡이^^ 2010.01.19 09:48  
ㅋㅋ
k님 글 잘 읽고 있는 1인...
요 위에 야옹냥한테도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ㅋㅋ
다음 태국여행 땐 빠이 꼭 가보고 싶네요..
k 2010.01.19 14:07  
음..

야옹님에게서 들은 이야기는 모두 사실이 아니니 믿지마세요!

분명 욕만했을거야..-_-+

빠이,,강추예요~

한번쯤 들러보시면 후회는 없으실듯해요,ㅎㅎ
♡러블리야옹♡ 2010.01.20 01:59  
너 착하고.. 욕심없고...순수하고.. 정말 나이답지 않게 배려심 깊은애라고 했는데..
그거 다 뻥이었구나..
그런거군...
k 2010.01.20 22:06  
어우야~

야옹님 자비를 베푸세염~
bulls-i 2010.01.19 11:04  
어쩜 글을 이리도 맛있고 재밌게 쓰실까?? 부럽..
작가로 나서도 되실듯..
재밌는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
k 2010.01.19 14:08  
냐하,,

쓰고나니 부끄럽기만한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데헷~'ㅡ^*
etranger 2010.01.19 12:34  
살짝 슬픔과 외로움이 보일듯하면서 여행을 즐기시고 있군요 . 참으로 멋있읍니다. 2/8일 경
치앙마이에 도착하는데 설레이네요. 그리고 빠이를 갈까말까 망설이고 있구요......
k 2010.01.19 14:11  
원래 여행과 인생은 혼자서 즐기는거랍니다..

아마도 그런걸 거예요..ㅜㅜ..

빠이는 꼭 꼭 한번쯤 가보세요~

후회없는 선택이실겁니다,+_+
나비평면 2010.01.19 13:44  
꺅! k님~ 오랜만이에욤 +_+
울면서 찍은 크리스마스 사진 참 남같지 않네요 -_-;;;;
저도 절대 울지 않고 넘 추워서 흔들린 야경 사진이 많다죠 ㅋㅋㅋ
k 2010.01.19 14:12  
꺅!나비님 오랜만이예여~+_+

왠지 낯설지가 않죠?

우린 무적의 솔로부대니까요~^^
동쪽마녀 2010.01.19 18:10  
K님은 슬픈 마음으로 찍으셨겠지만,
흔들린 사진이 더 멋집니다.^^
파야오 사진이 너무 멋져서,
민베드로님이 올리신 여행기 찾아 읽었는데,
K님 여행기에도 등장을 하네요.
가 볼 곳이 자꾸 많아진다는 거.ㅋㅋ
k님께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은
당분간이시겠지만,
피할 수 없으면 즐기세요, 싱글임을.^^
여행기 자꾸 또 올려주세요.^^
k 2010.01.20 04:19  
냐하하~

역시나 장모님밖에 없어요~ㅋㅋ

저도 갈때는 에이~그냥 호수가 호수지뭐~

이러고 갔는데,,

빠이 다음으로 좋아하게 될거같은 분위기,+_+

다음번엔 구석구석 체크하면서 한번 갔다와야겠어요,ㅋㅋ

그리고,,

이젠 그냥 즐기려구염,ㅎㅎ

10년만 기다리면 되잖아염?ㅋㅋㅋㅋㅋ
룡사랑 2010.01.19 19:09  
하이요~!
전 전편에서 끝나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돌아와 주시는군요!ㅎ
케이님의 여행기 읽는동안 계속 킥킥데며 웃었어요 (누가봤으면 미친X 처럼 보였을 장면...)

근데 "고돔과 소모라"가 먼가요??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1.19 20:06  
고돔과 소모라..성경을 보심 나옵니다..^^
k 2010.01.20 04:21  
므하하하~

돌아온 탕아 K입니다,ㅋㅋ

원래는 일찌감치 올리고 끝낼 생각이었는데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고돔과 소모라는,,

커플들이 득실대는 아주아주 타락한 곳이랍니다..

아주 무서운곳이죠...
자니썬 2010.01.19 22:58  
치앙마이 표지판을 보니 웬지모르게 달리고 싶네요...
  아니,,뛰면은 힘드니깐ㅋ,,
        자전거를 타고싶은 충동이ㅡ생기네요...ㅋ,,

나와는 거리가 먼 다른 세계의 이야기였다
  ㅡ 모든사람이 생각이 모두 동일하다고
      볼수는 없죠...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것은 약간은 부정을
      하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언제나 저는 제자신이 맞다고는 생각하는 편은 아니지만,,,
  음,,,k님글을 보다 약간은 다른세계에 살고 있다는 생각은 드네요..
            그렇다고 이상하게 보는거는 아니고요.ㅋ,,,

                      아시죠?

어린시절 이야기 재미있게 봤네요...


즉흥적 여행,,,
              음,,, 남들이보면 그냥 생각없이  여행하는것 처럼 보여도,,
                      k님은 자기가 선택을 하는거에 책임을 지잖아요?
                              그렇쵸???
        한편으로는 낭패를 볼수도 있죠...
      그런데 또 다른편으로는 현명한 선택일수도 있어요...
          k님이 말씀하듯이 변수가 생기듯이....

k님..
 마음가는대로,,,
      내가 느끼는 대로,,,,

  젏은분한테는 즉흥적 여행이 나중에는 살아나가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이 여행이란 중독을 어떻게 해야할지..
  ㅡ나쁜짓을 하는것도 아닌데 왜?
      저는 여행을 가면은 그곳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도
        가슴이 뿌뜻하던데,,,,
일상에서 쉽게 느끼지못하는 색다른것을 느끼 잖아요?
        어떻게보면 뭘 배우는 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사진에 대해서는 제가 잘은 모르지만 보기는좋은거 같아요...
  나중에 시간나면 k님여행일기 1편부터 한번 볼께요....


↗독특한 자기만의 세계가 있고,,,
    전혀 빈틈이 없어보이고,,,
      엄청  멋있을것 같은k님 여행 일기↖


 
            잘 봤읍니다....
                                ~ 감 사 합니다~
k 2010.01.20 04:23  
우왕,,자니썬님+_+

왠지..멋지세요!!

나 반해버릴거같애!+_+

정성들여 써주신 리플 정말 감사드립니다!

왠지..쟈니썬님이야 말로 엄청 멋있으실거 같은..(*__)

허접한 글이나마 잘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열혈쵸코 2010.01.20 00:34  
멋진 즉흥여행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만 할 수 있는.. 저에게는 시간이 필요한 여행인 것 같아 부럽기 짝이 없습니다. ^^
k 2010.01.20 04:26  
쵸코님 마음의 여유가 생길 그날을 위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쵸코님의 즉흥여행 이야기가 올라오는 그날을 기대할께요+_+

(일단,,지르고보세요!ㅋㅋㅋ)
singiru 2010.01.21 02:05  
소돔.고모라.  악질 타락 커플이 득시글.....      고돔. 소모라.  착한 커플들만 사는곳....
아러이찡찡 2010.01.21 13:22  
hello,k ^^
k 2010.01.23 14:24  
hi~jing ^^
마여사 2010.01.21 17:14  
솔로 천국 !  커플 지옥 !
k님 얘기를 들어봐서는  빠이에  아무래도  솔로교  교주  모태솔로
오나미님이  한 번 떠 주셔야하겠습니다..ㅋㅋㅋㅋ

긍데,

여행기  넘  3 .  6  .  9. ...  로  올라와서  내용 연결  잘 안된다는......

....  똥꼬에  가열차게  힘  주고.....

콧털  예쁘게  가다듬고.......    열심히 좀  올려주셈 ^^
k 2010.01.23 14:26  
치앙라이 인터넷사정이 요즘 좀 힘들어놔서...

이거도 2번날리고 쓴거라구여~

헤헷~

그리고,,전 이제 솔로가 아니라구여,ㅋㅋㅋㅋㅋㅋ

이제부터 위너k라고 불러주세요,ㅋㅋㅋㅋ
즈비즈다 2010.01.24 18:30  
와웅 k님 여행기 잘 보았습니다 ^^ (원래 댓글은 마지막편에 다는거에요 ^^;;;;)
다음에 태국가면 즉흥여행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
Edda 2010.01.26 02:28  
마침 위에 '원래 댓글은 마지막편에 다는거에요 ^^;;;;'라고 써있네요!
ㅎ 재밌게 잘 읽었어요! 태국 솔로여행 도전하려는데 많은 정보 감사합니다~
위싸누꺼다이 2010.02.11 19:49  
현재 댓글 마지막 놀이중 ㅡㅡ^
엑스X 2010.02.12 01:09  
K형 찾았다..-_-.........
형 저에요..//ㅋㅋ
정현이-_-ㅋㅋㅋ
불어라흑풍 2010.04.23 16:16  
아! 글 잘읽었습니다~ 전 5월에 태국으로 여행가기 위해,,,,직장을 버렸답니다~
특별히 준비없이 태사랑만 믿구,,,,떠나려합니당! 현재는 체력훈련 중이지여,,,,^^*
괜챤으시다면 도착해서 연락드리겠습니당!^^;;
건강이 2010.07.25 14:50  
글읽으며 들었던생각들입니다
1. 케이투어 이용하자
2. 솔로 + 솔로= 케이님 + 나비평면님 =커플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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