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란(산호섬) 2박 3일 - 꼬란 기본 정보
[4] 꼬란(Kho Larn) 개요
꼬란은 파타야에서 8km (시속 12km로 서행하는 페리를 이용할 경우 40분 정도 소요)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이다.. 보통은 파타야에 패키지로 관광 온 분들이 수상 스포츠를 즐기러 반나절 코스로 따웬 해변에만 다녀 오는 경우가 많다보니 태국을 좀 안다고 하는 분들조차 - 심지어는 태국에서 부업으로 조그맣게 여행사를 하고 있는 후배 녀석마저 - 꼬란을 아주 조그맣고, 그래서 관광객을 위한 숙소 같은 인프라는 전혀 없는 곳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요왕님 글을 보기 전에는 본인 조차 그렇게 생각했으나, 실은 남북의 길이가 4km나 되는, 근해에서는 꽤나 큰 섬이 속한다는..
- 꼬란 전도
꼬란에는 따웬 이외에도 많은 해변이 있는데, 이 중에서 모떠싸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은 위 지도에 표시된 7개 정도.. 위 지도에서 티안 해변과 따웬 해변을 연결하는 길은 최근에 새로 생긴 것인지, 인터넷에서 찾은 어떤 꼬란 지도에도 표시되어 있지 않고, 심지어는 구글 위성 사진에도 표시되어 있지 않아, 임의로 그려 넣었다..
고구마님의 정보에 의하면 '란'이란 섬 명칭은 원래 대머리를 뜻하는 '후어란'에서 나온 것이라고.. 꼬란에서 북쪽으로 600m 떨어진 곳에는 '꼬 싹'이란 절구통 모양의 섬이 있는데 (꼬싹에도 숙박시설이 있다고 함), 명칭인 '싹'은 태국어로 '절구통'이란 뜻.. 그렇다면, 꼬란이란 이름도 섬 모양에서 나왔을 법한데... 그냥 봐서는 쉽게 대머리가 연상되지는 않는 듯.. 다른 사연이 있는 걸까..
섬 동쪽으로 2km 떨어진 곳에는 '꼬 콕'이란 섬이 있는데, 개인 소유의 섬이라고 한다.. 명칭인 '콕'은 찾아보니 태국어로 '석회반죽' 정도 의미인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페리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동굴이 있는 것 같아 보이더라는..
이 외에도 서쪽으로 약 14km 떨어진 지점에는 흔히 Bambooo island(대나무 섬)이라 불리는 꼬파이란 큰 섬이 있다.. 꼬란에서는 출발하는 낚시 투어가 이곳 부근까지 가는 듯..
- 요왕님의 나반 선착장 부근 지도..
- 파타야 발리 하이 선착장과 꼬란 나반 선착장을 오가는 페리 시간표.. 요금은 20밧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오른 것인지, 바가지 쓴 건지 모르지만, 30밧을 받더라는...
- 지도 상에 표시된 꼬란의 도로들은 모두 특이하게 아스팔트나 시멘트가 아니라 위 사진처럼 보도블럭으로 포장되어 있다.. 길이 넓지는 않지만, 모떠싸이 타고 돌아다니기에 좋다는..
꼬란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는 아래 글들을 참조하시길..
요왕님의 2007년 꼬란 정보 : 클릭
고구마님의 2010년 꼬란 정보 : 클릭
그리고, 낚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글도 참조하시길.. 지금과는 많이 다른 듯 하지만..
꽁지머리님의 2004년 꼬란 찹쌀밥 낚시 정보 : 클릭
[5] 꼬란의 숙소
라리나 리조트 (Lareena Resort) : 클릭
요왕님 글에서 발견한 라리나 리조트 정보는 이번 여행을 결정한 주된 계기 중의 하나.. 나반 선착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세븐 일레븐 및 식당 등 편의시설 접근성이 좋다.. 룸은 Delux와 Suite의 두 등급으로 나뉘는데, Delux는 1600밧/2000밧, Suite는 1,900밧/2,400밧.. 앞의 가격은 일요일~금요일까지의 가격이고, 뒤는 토요일 및 공휴일 가격이다.. 주로 현지인들이 주말을 이용해 1박 2일로 놀러오는 특성을 반영한 가격구조인 것으로 보인다..
- 나반 선착장에서 바라 본 라리나 리조트의 모습.. 물이 많이 빠진 썰물 때의 모습..
- 물이 찼을 때의 모습..
- 리조트 정문.. 앞에 있는 짚으로 이은 지붕을 얻은 곳은 밤이면 노천 칵테일 바로 변신..
- 모서리에 있는 Suite룸의 입구.. 좌측은 Suite룸, 우측은 Delux룸.. 문은 좀 허름애 보이지만..
- 내부는 깔끔하다.. 좌측과 정면의 두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탁 트인 느낌.. 덕분에 좀 덥기는 하지만, 에어컨을 틀어 놓고 선풍기를 같이 가동하면 해결 가능.. 편하게 누워 오수를 즐기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소파가 침대 앞에 하나, 창문 앞에 하나, 밖의 발코니에 하나, 총 3개가 있다.. 처음에 봤을 때는 발코니에 있는 소파에 누워서 풍경을 구경하면서 책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너무 더워서 포기...
- 침대.. 모기가 없어 신경을 쓰지 않은 관계로 위에 쳐져 있는 것인 모기장인지 그냥 장식인지는 모른다는..
- 기대치가 높지 않아서 그런지, 화장실도 고급 리조트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수준.. 순간 온수기가 달려 있기는 한데, 원체 더운 시즌이라 온수기 가동 안 하더라도 낮에는 뜨거운 물이 나오고, 밤에도 샤워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온도의 물이 나온다는..
- 좌측 창 옆으로 보이는 나반 선착장의 풍경..
- 발코니의 모습... 밤에는 저 곳에서 밤 낚시를 시도했었다..
- 발코니에서 정면을 바라 보면 멀리 파타야가 보인다..
- 밖에는 투숙객 공용의 해먹도 하나 걸려 있고..
- 식사를 하거나 쉴 수 있는 곳도 있다..
- 고급스러운 것은 아니만, 원색의 색감과 소소한 장식물들로 인해 전체적으로 알록달록한 게 예쁜 느낌이다..
- 리조트 곳곳에는 저런 조각들이 놓여 있는데... 왠지 어디선가 눈에 익은 듯한 모습이어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 발렌도르프의 비너스와 닮은 듯.. 저 조각도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일까??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꼬란에 리조트라고 할 수 있는 숙소는 라리나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지에 가보니 라리나 외에도 몇몇 리조트들의 광고를 볼 수 있어 다녀 온 후에 정보를 찾아 보았다..
타나차 리조트 (Tanacha Resort) : 클릭
나반 선착장의 왼쪽에 라리나 리조트가 있다면, 오른쪽에는 비슷한 컨셉의 타나차 리조트가 있다..
2인실 1200~1400밧, 5인실 2500밧 수준..
아일랜드 인 (Island Inn) : 클릭
나반 선착장에서 좌측으로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 역시 비슷한 컨셉..
라리타 리조트 (Lalita Resort) : 클릭
나반 선착장에서 누안 비치 가는 길로 85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 싸메 해변으로 가는 갈림길 부근..
꼬란 릴렉스 (Kho Larn Relax) : 클릭
2천밧에 숙박, 낚시(낮 낚시 또는 밤 오징어 낚시 중 선택), 씨푸드, 수상스포츠(제트스키 또는 바나나 보트 중 선택) 등을 포함하는 패키지 개념의 상품을 운영..
반 린룩 (Baan Rinruk) : 클릭
나반 선착장에서 따야이 해변으로 가는 길 초입에 위치.. 2인실 1200밧, 4인실 2500밧 수준..
<To Be Continued...>
[P.S] 꼬란에 관한 정보는 꼬란닷컴(클릭)도 참조하시길...
해변에 방갈로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에어컨/온수가 제공 안되는 저가형이라고 하네요.
꼬란은 파타야에서 8km (시속 12km로 서행하는 페리를 이용할 경우 40분 정도 소요)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이다.. 보통은 파타야에 패키지로 관광 온 분들이 수상 스포츠를 즐기러 반나절 코스로 따웬 해변에만 다녀 오는 경우가 많다보니 태국을 좀 안다고 하는 분들조차 - 심지어는 태국에서 부업으로 조그맣게 여행사를 하고 있는 후배 녀석마저 - 꼬란을 아주 조그맣고, 그래서 관광객을 위한 숙소 같은 인프라는 전혀 없는 곳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요왕님 글을 보기 전에는 본인 조차 그렇게 생각했으나, 실은 남북의 길이가 4km나 되는, 근해에서는 꽤나 큰 섬이 속한다는..
- 꼬란 전도
꼬란에는 따웬 이외에도 많은 해변이 있는데, 이 중에서 모떠싸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은 위 지도에 표시된 7개 정도.. 위 지도에서 티안 해변과 따웬 해변을 연결하는 길은 최근에 새로 생긴 것인지, 인터넷에서 찾은 어떤 꼬란 지도에도 표시되어 있지 않고, 심지어는 구글 위성 사진에도 표시되어 있지 않아, 임의로 그려 넣었다..
고구마님의 정보에 의하면 '란'이란 섬 명칭은 원래 대머리를 뜻하는 '후어란'에서 나온 것이라고.. 꼬란에서 북쪽으로 600m 떨어진 곳에는 '꼬 싹'이란 절구통 모양의 섬이 있는데 (꼬싹에도 숙박시설이 있다고 함), 명칭인 '싹'은 태국어로 '절구통'이란 뜻.. 그렇다면, 꼬란이란 이름도 섬 모양에서 나왔을 법한데... 그냥 봐서는 쉽게 대머리가 연상되지는 않는 듯.. 다른 사연이 있는 걸까..
섬 동쪽으로 2km 떨어진 곳에는 '꼬 콕'이란 섬이 있는데, 개인 소유의 섬이라고 한다.. 명칭인 '콕'은 찾아보니 태국어로 '석회반죽' 정도 의미인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페리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동굴이 있는 것 같아 보이더라는..
이 외에도 서쪽으로 약 14km 떨어진 지점에는 흔히 Bambooo island(대나무 섬)이라 불리는 꼬파이란 큰 섬이 있다.. 꼬란에서는 출발하는 낚시 투어가 이곳 부근까지 가는 듯..
- 요왕님의 나반 선착장 부근 지도..
- 파타야 발리 하이 선착장과 꼬란 나반 선착장을 오가는 페리 시간표.. 요금은 20밧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오른 것인지, 바가지 쓴 건지 모르지만, 30밧을 받더라는...
- 지도 상에 표시된 꼬란의 도로들은 모두 특이하게 아스팔트나 시멘트가 아니라 위 사진처럼 보도블럭으로 포장되어 있다.. 길이 넓지는 않지만, 모떠싸이 타고 돌아다니기에 좋다는..
꼬란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는 아래 글들을 참조하시길..
요왕님의 2007년 꼬란 정보 : 클릭
고구마님의 2010년 꼬란 정보 : 클릭
그리고, 낚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글도 참조하시길.. 지금과는 많이 다른 듯 하지만..
꽁지머리님의 2004년 꼬란 찹쌀밥 낚시 정보 : 클릭
[5] 꼬란의 숙소
라리나 리조트 (Lareena Resort) : 클릭
요왕님 글에서 발견한 라리나 리조트 정보는 이번 여행을 결정한 주된 계기 중의 하나.. 나반 선착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세븐 일레븐 및 식당 등 편의시설 접근성이 좋다.. 룸은 Delux와 Suite의 두 등급으로 나뉘는데, Delux는 1600밧/2000밧, Suite는 1,900밧/2,400밧.. 앞의 가격은 일요일~금요일까지의 가격이고, 뒤는 토요일 및 공휴일 가격이다.. 주로 현지인들이 주말을 이용해 1박 2일로 놀러오는 특성을 반영한 가격구조인 것으로 보인다..
- 나반 선착장에서 바라 본 라리나 리조트의 모습.. 물이 많이 빠진 썰물 때의 모습..
- 물이 찼을 때의 모습..
- 리조트 정문.. 앞에 있는 짚으로 이은 지붕을 얻은 곳은 밤이면 노천 칵테일 바로 변신..
- 모서리에 있는 Suite룸의 입구.. 좌측은 Suite룸, 우측은 Delux룸.. 문은 좀 허름애 보이지만..
- 내부는 깔끔하다.. 좌측과 정면의 두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탁 트인 느낌.. 덕분에 좀 덥기는 하지만, 에어컨을 틀어 놓고 선풍기를 같이 가동하면 해결 가능.. 편하게 누워 오수를 즐기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소파가 침대 앞에 하나, 창문 앞에 하나, 밖의 발코니에 하나, 총 3개가 있다.. 처음에 봤을 때는 발코니에 있는 소파에 누워서 풍경을 구경하면서 책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너무 더워서 포기...
- 침대.. 모기가 없어 신경을 쓰지 않은 관계로 위에 쳐져 있는 것인 모기장인지 그냥 장식인지는 모른다는..
- 기대치가 높지 않아서 그런지, 화장실도 고급 리조트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수준.. 순간 온수기가 달려 있기는 한데, 원체 더운 시즌이라 온수기 가동 안 하더라도 낮에는 뜨거운 물이 나오고, 밤에도 샤워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온도의 물이 나온다는..
- 좌측 창 옆으로 보이는 나반 선착장의 풍경..
- 발코니의 모습... 밤에는 저 곳에서 밤 낚시를 시도했었다..
- 발코니에서 정면을 바라 보면 멀리 파타야가 보인다..
- 밖에는 투숙객 공용의 해먹도 하나 걸려 있고..
- 식사를 하거나 쉴 수 있는 곳도 있다..
- 고급스러운 것은 아니만, 원색의 색감과 소소한 장식물들로 인해 전체적으로 알록달록한 게 예쁜 느낌이다..
- 리조트 곳곳에는 저런 조각들이 놓여 있는데... 왠지 어디선가 눈에 익은 듯한 모습이어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 발렌도르프의 비너스와 닮은 듯.. 저 조각도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일까??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꼬란에 리조트라고 할 수 있는 숙소는 라리나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지에 가보니 라리나 외에도 몇몇 리조트들의 광고를 볼 수 있어 다녀 온 후에 정보를 찾아 보았다..
타나차 리조트 (Tanacha Resort) : 클릭
나반 선착장의 왼쪽에 라리나 리조트가 있다면, 오른쪽에는 비슷한 컨셉의 타나차 리조트가 있다..
2인실 1200~1400밧, 5인실 2500밧 수준..
아일랜드 인 (Island Inn) : 클릭
나반 선착장에서 좌측으로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 역시 비슷한 컨셉..
라리타 리조트 (Lalita Resort) : 클릭
나반 선착장에서 누안 비치 가는 길로 85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 싸메 해변으로 가는 갈림길 부근..
꼬란 릴렉스 (Kho Larn Relax) : 클릭
2천밧에 숙박, 낚시(낮 낚시 또는 밤 오징어 낚시 중 선택), 씨푸드, 수상스포츠(제트스키 또는 바나나 보트 중 선택) 등을 포함하는 패키지 개념의 상품을 운영..
반 린룩 (Baan Rinruk) : 클릭
나반 선착장에서 따야이 해변으로 가는 길 초입에 위치.. 2인실 1200밧, 4인실 2500밧 수준..
<To Be Continued...>
[P.S] 꼬란에 관한 정보는 꼬란닷컴(클릭)도 참조하시길...
해변에 방갈로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에어컨/온수가 제공 안되는 저가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