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치앙마이와의 첫만남, 마는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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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치앙마이와의 첫만남, 마는 끝나지 않았다.

앙큼오시 22 4707

맨탈은 이미 극도로 붕괴 되었던듯............

 

입국장의 인포를 향해 달렷다.........

 

휴대폰이 사라졌다고........유심교체 하면서 받은 종이케이스에 담긴 전화번호를 알려주며

 

전화를 부탁했다.......

 

......받지 않는다........당연한가..........

 

인포에서 불럿는지 경찰이 와주었다......없어졋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알려주니

 

찾아봐준단다........ 인포에서는 투어리스트 폴리스 위치를 알려주려 했지만......

 

치앙마이행 비행기표를 보여주며 시간이 없다고 이야기 하니 돌아오는 날자를 물어보며 다시 찾아오라고 그들은 말했다.

 

더이상 돈무앙의 공항은 눈에 들어오지 않.............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고.......멍하니 비행기를 기다리다..............탓다........

 

사람이 거의 만석.........앉아서 잠들어 버렷나보다..........

 

깨어나니........비행기가 멈춰있다......어라 =ㅂ= 도...도착인가........쿨럭

 

 

 

 

 

 

..................는 개뿔..........연착............

 

20분가량 지연된 비행기는  내 휴대폰과 함께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돈무앙 공항에서  멀어져 간다.......

 

치앙마이에서 만나기로 한 일행이 있었다.

 

후회없는 사랑과 라임소다 와 만나기로 햇는데............

 

............연락 방법이 없다..........=ㅂ=;;;;;;..........숙소만 알뿐...ㄷㄷ

 

나란 사람 ...여행정보는 폰에 넣고 다니는 사람..........

 

강제적으로 뉴비화(Newbienalization) 된느낌?......

 

공항에 내리니 비가 쏟아진다......추적추적.........

 

성태우를 타고 타패까지 60밧....협상할 기운도 없어서 그냥 탓는데.........

 

타있던 분이 님만해민 인가보다.......빙글빙글빙글.........(치앙마이 처음인데 어캐아느냐........하면 힐끗 치앙마이 대학이 보였...)

 

어쨋던 타패도착..............

 

여기는 어디 나는누구??..............간만에 느끼는 기분이다..........아하하=ㅂ=

 

뭐랄까......새로운기분?.......알지못하는곳에 떨어진 약간의 두려움이 느껴진달까...@_@;

 

처음 본 타패는...........어....................

 

해자 앞을 성벽으로 다 둘러 쌓여져있다고 생각햇던 이유는 뭐였을까 =ㅂ=;;;;;;;;;

 

무...문만 남아있자나!?!? 였다...ㅋ

 

비는 점점더 오기 시작하고......

 

일단은 예약했던 시리게스트 하우스로 향했다.

 

길찾기는 문제없었다.다행히 태사랑 지도가 있었고, 지도만 있으면 길은 다 찾으니까......

 

 

 

 

.........아직 마가 끝난게 아니였다........

 

시리에 예약은 되어 있었지만........... 3일이 아니라 하루가 예약되어있었고........ 다음날부터는 당연히 풀....

 

비는 점점더 오기 시작한다........내가 마가 낀걸까........치앙마이가 날 싫어하는건가.........ㅠㅠ

 

일단 짐을 잠시 맞기고 후사를 찾아서 반남싸이로......

 

반남싸이 사장님께 한국사람 XXX 찾으니까 올라가서 알려주신다.

 

입구가 카드키로 되어있고 방도 괜찮은듯......가성비 최고라는 말은 정확한듯 했다.

 

물론 씨리도 좋았다. 무엇보다 사장님이 무지 친절하셧고, 열정적으로 묵고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게 없는지 물어주시고,신경써 주셧다.

 

pr은 여기까지 하고 (ㅌㅌㅌ)

 

공항부터 연락안되서 걱정하고 있었나보다.......

 

시리에 하루예약된거는 그냥 묵기로 하고 다른 숙소 예약을 찾아 헤메어준 후사 떙큐 비도오는데 말이지...

 

몇군데 찾다가 vip에 방이 있다고 해서 예약해두고 ......

 

낮술을 마셧다.=ㅂ=..............

 

별 안주는 필요없었다. 감자칩에 생솜.........점점더 오는 비와 없어진 휴대폰은 ...........그자체가 안주였으니까..

 

첫날 하루종일 비가 왔다......마치 3일연속으로 당연히 비가올것처럼.........

 

그 많던 태사랑에 보엿던 사람들은 볼수없었고,러이끄라통 축제 또한 볼수 없는 날이었다.........

 

이렇게 나의 첫번째 치앙마이의 하루는 끝나버렷다.......

 

 

 

 

 

 

 

둘째날......

 

남은 여행기간 이런 기분일수 없다..........

 

없어진건 없어진거고 나는 여행을 와있으니까..........

 

아침엔 비가 오는듯 마는듯 여우비 오듯 오는 아침이었다.....

 

고구마님 글에서본 치앙마이문시장을 가볼까 햇으나....멀거같아서 =ㅂ= 쏨펫시장으로.......

 

비가와서일까 절반이상이 닫겨있었다....메뉴도 중국어가 더 많은듯한 느낌...

 

대충 아침을 먹고 vip로 옮기기위해 짐은 싸두고 구시가지를 한바퀴 돌아보았다.

 

왓빤삥을 시작으로 와위커피쪽으로 나와서 왓프라씽으로 직진.........

 

카오산과는 다른 분위기...........

 

치앙마이의 구시가지는 고개를 돌릴때 마다 새로운 사원과 조형물이 보였다.

 

멀리서 본 왓쩨디루앙(맞는지 모르겟..ㄷㄷ절벽인지 알았는데...탑이었다는게 함정)의 안개낀 모습은 신비함으로 가득 차있었다.

 

왓프라씽에서는 반바지 입어서 못들어가고.......구경........중국인들 많다아.......=ㅂ=

 

삼왕상쪽으로 돌아서  왓두앙디 쪽길을 지나 왓우몽으로 나오는 길...........

 

...........사진으로 찍고 싶다아아.............ㅠㅠ

 

하지만 사진으로 찍어도 100% 표현되지는 않았을테지.......

 

쿤카마사지를 들려서 마사지를 받았다.

 

거의 첫번째 입장이었던듯....@_@; 등과 어깨,목 받았는데

 

처음 발 라임으로 씻겨줄때는 실망.....암파와에서는 좀 담궈놔서(?) 좋았는데...^^;

 

여기서는 라임이랑 몇가지 넣고 씻고 바로 닦아주던........@_@;; 실망이라기보단 아쉬움이려나 ㅎㅎ

 

옷을 갈아입으라기에 갈아입었는데...........상의도 갈아입으라길래 입었다가 ..........

 

반쯤입다가 포기.....안들어가던....ㅠㅠ....여성용?!?! 마사지사분도 웃고 나도 웃고

 

시원시원하게 해주시던.........@_@ 

 

시리로 돌아와서 보니 라임소다와 어떤분이 이야기 중이었다.

 

이야기하다보니 이럴수럴수가 .............SOMA님이셧......=ㅂ=!!

 

제가 앙큼오시입니다. 라고 말할때 깜놀 하시던 SOMA님 잊지못함....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굽신굽신..

 

vip에서 짐을 풀고........비가 살짝살짝 오기시작 했지만.......

 

뭔가 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라임소다와 함께 치앙마이문 시장으로 ㄱㄱ

 

 

 

라임소다 사진기로 찍은 사진......

 

 

 

왓쨋린이엇던가 같기도........... 사원안쪽의 호숫가 였는데.......

 

옆에 물고기 밥주는거 파는 자판기가 있길래 물고기 키우나보다.........햇는데.....

 

메기였다........메기........=ㅂ=

 

 

 

란나 건축양식 센터 내부

 

입구에 주사위 같은 조형물이 있어서 슬적 들어가봄

 

 

 

 

 왓 쩨디루앙.........

 

4면중에 3면이 불상으로 되어있고 못올라가게 경사로 되어있다......

 

이런 저런 구경을 하면서 도착한 치앙마이 문..........

 

비가오고 오후여서였을까.............열린곳은 절반? 과일 시즌이 아니어서 과일구경하기 힘듬.....ㅠㅠ

 

투비 컨티뉴

22 Comments
하늘빛나그네 2014.11.14 14:40  
어? 하루차이로 못뵈었나봐요. 저희 일행은 6일부터 10일까지 시리에 묵었었어요. 혹시 뵈었을지도.... 6일날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니던 그 잘생긴 청년은 아니셨을까요?

같은 기간에 비슷한 공간을 공유한 기분입니다. ^^
앙큼오시 2014.11.14 15:13  
시리에서 오후늦게 슬적 봣을수도^^;
오토바이는 안탓고 뭣보다 잘생긴 청년이 아니라......ㅠㅠ......
아마 제가 묵었던 방에 들어가신듯? ㅋㅋ
LimeSoda 2014.11.14 15:26  
그래도 숙소랑 친구 이름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이었지...
초행에 비 추적추적, 혼자 떨어진 상황이라면 생각만 해도 아찔함
치앙마이 문 시장에서 뿌 팟 퐁 커리를 먹어보고 왔어야 했는데...
앙큼오시 2014.11.14 16:27  
그르게...그 뿌팟퐁거리 아숩...
jindalrea 2014.11.14 15:35  
헐.. 난민될 뻔 했던거? 우울타.. 찡하고.. ㅋㅋ
암튼..배짱 하나는 쵝오!!  ^^
앙큼오시 2014.11.14 16:27  
찡!...........배짱요? 어..어느부분? ㅇㅅㅇ;;;
디아맨 2014.11.14 23:24  
ㅋㅋ 사진이 생각보다 좋은대요 치앙마이문 시장은 아침에 활기차요.
실제로 볼땐 별감흥이 없엇는대 오시님 사진으로 보니..신선하고 낯서네요~
앙큼오시 2014.11.15 17:21  
제가 찍은거 아니라니까영 ㅠㅠ.......
디아맨 2014.11.15 23:56  
그러니요....생각보다..?ㅌㅌ
앙큼오시 2014.11.16 00:09  
그러치요? ㅌㅌㅌ
호루스 2014.11.15 19:35  
훔...나쁘진 않군요.

그런 와중에도 만날 사람 다 만났으니 말이죠. 근데 정말 어떻게들 비슷한 시기에 여행을 하는지, 만나기도 스치기도 하는 모습들이 왠지 신비롭기까지 하군요...
앙큼오시 2014.11.15 22:11  
소마님 뵌건 정말 기적같달까요.........핰 =ㅂ=........
다른 유명하신분들도 많이 오셧을텐데.........그분들은 못뵌건지 스쳐지나간건지....ㅡㅜ
LimeSoda 2014.11.15 21:18  
사진기만 내 거라고 했으니 그런게죠...
찍사도 접니다
비가 많이 와서 많이는 못 찍었어유!
앙큼오시 2014.11.15 22:10  
아.........그르네.....
SOMA 2014.11.15 23:07  
ㅎㅎ 반가웠습니다.
앙큼오시 2014.11.16 00:09  
만나뵈서 영광이었습니다 ~
SOMA 2014.11.16 01:22  
헐퀴..영광은 과한 말씀...
태국에서 또 뵈요~ 늘 건강하시고요 ..
앙큼오시 2014.11.16 11:37  
네~ 소마님도 건강하시길~~
queenst 2014.11.16 13:45  
앙큼오시님 남자였어요? 저희는 14일까지 치앙마이에 있다가 빠이로 왔는데 만나뵙고 싶었습니다~~
앙큼오시 2014.11.16 15:45  
네 저 남자....아이디에 속으시면 아니됩니다요.ㅌㅌㅌ
후회없는사랑 2014.11.19 12:32  
그와중에 이 많은 사진이라니..ㄷㄷㄷ
앙큼오시 2014.11.19 22:59  
적게 찍힌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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