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4.1.마가 끼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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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1.마가 끼엇다........

앙큼오시 46 3813

 

 

이번여행의 기간은 11/4일부터 11일(10일저녁출발...)..........

 

매번 방콕만을 외치던 나였지만............

 

작년 이맘때쯤 부터 나의 마음의 한 부분을 빼았았던..........

 

치앙마이의 러이끄라통...(이라쓰고 이뻥축제라고 읽는다...퍽퍽)

 

메조대학에서 띄우는 수많은 콤러이들은 내 마음마저 띄워 버렸다.......

 

꼭 치앙마이에서 이뻥축제를 봐야겟다는 다짐을 하고..........

 

올해 이뻥축제의 날짜가 11/5-7일로 정해지고

 

나또한 비행기표의 예매에 들어갓다....

 

지방인 으로서 인천공항의 시설은 정말 매혹적이었지만..........교통비는 나를 고민하게 만들었고....

 

개인적인 어떤일로 인해 신규피피카드를 만들지 못했기에 부산-방콕, 방콕-치앙마이의 이동수단을 가지게되었다.

 

하지만 내 마음을 빼앗았던 이뻥축제는 10/25일에 이루어졌다.............

 

출발 전날인 11/3일은 하루종일 바쁜 일로 가득 찾고, 아침에 가까운시간 퇴근햇지만.....

 

집에서 짐을 챙기고 비행기에서 자야겟다는 마음으로 김해공항으로 향햇다.

 

여유있는 자리가 되길 바랫지만 좁은 제주항공은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고.........

 

내 뒷자리엔 아이가 있었을 뿐이엇다...........5시간반의 눈뜬 시간은 어떤것이었는지 .......

 

다행히 앞자리에 가까웟기에 비행기에서 빨리 나올수 있었고.......

 

이미그레이션을 향한 레일을 걸어 나갈때 다른 비행기에서의 여행객들이 쏟아 나오는것을

 

10몇 걸음 차이로 앞서 갈수 있었다.얼른 숙소에서 쉬고 싶었다...........

 

날짜가 바뀐 11/5일은 아침 돈무앙 비행기를 타고 치앙마이에 가야하니까......

 

하지만 수화물로 던졋던 나의 짐은 last bag의 최종에 나왔을 뿐..........

 

어쨋던 짐은 찾았고........

 

밖으로 나와 AIS에서 투어리스트 심으로 바꾸고 4번출구로 가서 공항근처의 숙소 픽업을 찾았는데.....

 

....................................

 

.............없었다.......

 

.......................

 

안에도 가보고 도로 밖에도 가보고........프린트 해간 아고다의 인쇄물에는 전화번호가 없다는것을

 

지금에야 알아버렸고...........인포를 통해 겨우 알아본 이야기는

 

환승서비스가 종료되었다는것......(이것이 그날을 이야기하는것인지,완전 종료되었다는건지는.....알수없었다.그것까지 물어볼 맨탈이 아니었....)

 

혹시나 몰라서 추가요청에 비행기편과 도착시간까지 적었었는데?............어어..............?????

 

결국은 다른 업체를 통해 다른 숙소를 가게되었다..........

 

하아............비까지 오고있..............

 

어느사이 2시가 되어가고.......체크아웃은 7시반을 요청.......얼른 씻고 자야겟...........

 

..........뭔가 이상했.............샤워기의 호스에서 물이 터져나오고 있었다....어허허허.........

 

'설마 이것까지 보상처리되는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하면서 인포에 연락을 하니

 

누군가 와서 보더니.....괜찮다라는듯은 뉘앙스를 취하고 그냥 나갓다............아하하하하

 

.........에라......자야겟...........

 

 

 

......아침은 다시 흐리긴 햇지만 비가 오지 않았다....공항까지도 벤을 나 혼자만을 이용해서 가게됬고

 

매직푸드에서 아침을 먹고 리무진버스를 타고 돈무앙으로 향했다.

 

처음 보게된 돈무앙.........

 

수완나 폼이 인천공항이라면..............돈무앙은 대구공항 같은 느낌.......ㅎㅎ

 

국내선과 국제선이 한건물내에 있었고, 출국장(?)도 가까이 있었다.

 

타이 라이언 에어에서도 많은 줄이 서 있는것을 보면서.......축제에 대한 기대에 빠져있었다.

 

표를 발권받고 아직 여유있는 시간........... 보통 같으면 바로 안으로 들어가 대기실에서 놀텐데.......

 

돈무앙을 둘러보고 싶었다. 이것저것 보면서 사진도 찍고...........

 

입국장으로 내려와 퍼블릭 택시(아마도 그랫던것같다)줄이 쫘악 선것을 보고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휴대폰이 없다!?

 

-국내선 출발까지 앞으로 40분.......시작전부터 마가 끼었다...

 

ps: 제 여행기 내용아시는분들은 네타금지!! ㅌㅌㅌ

 

46 Comments
후회없는사랑 2014.11.11 20:39  
으하하하하
앙큼오시 2014.11.11 20:51  
으하하하하하
지뭉 2014.11.11 20:48  
앙큼오시님 같이 베테랑도 폰을 분실하실 수도 있군요
앙큼오시 2014.11.11 20:54  
늅늅하고 우는 뉴비입니다.흨흨
사기/바가지 같은것도 아닌 이상한케이스.........
말 그대로 마가 끼었다........라고.........ㅜㅜ
후회없는사랑 2014.11.11 22:17  
저주의 아이콘 앙큼오시
앨리즈맘 2014.11.12 05:25  
ㅇ흐흐  ㅇ흫  아 저주의  아이콘  미툐유
세이보리 2014.11.12 09:59  
헉..맘고생 많이 하셨네요ㅠㅠㅠ 그래도 댓글에 다들 웃으시는 거 보니 해피엔딩이겠죠? +_+
앙큼오시 2014.11.12 13:46  
웃겨서 웃는게 아닌 웃음도 있는거래요.아하하하하하하하하핳아아아아아.......
디아맨 2014.11.12 10:18  
음 네타할것도 없는대.. 사진은요? 사진은..... 사진요!!
그리고..요왕님께 쪽지좀 보내서.. 이것저것 질문하라니까..결국...마로.. 여행 마무리는아니죠?
앙큼오시 2014.11.12 13:46  
폰으로 찍어요 저는 ㅇㅅㅇ ㅋㅋㅋㅋㅋ
디아맨 2014.11.12 14:57  
쪽지보내고 이글 봣네요.. 쪽지 지워버려요..아 그럼 치앙마이 사진은 1장도? 없어요?ㅜㅜ
본자언니 2014.11.12 12:42  
내 불행 다가꼬 가삼~ㅋㅋ
앙큼오시 2014.11.12 13:48  
다시 가져가!!
본자언니 2014.11.12 13:54  
no~no~ 괜찮습니당~ ㅎㅎ 제 모든 불행 다 드립니당...묻지도 따지지도 안고 ㅎㅎㅎ
K. Sunny 2014.11.12 16:19  
대구에도 공항이 있군요. 생전 처음 들어서 농담인가 했어요...;;
본자언니에 이은 앙큼오시님의 마... 또 누구에게 패스될 것인가.. 궁금해집니다..ㅋ
앙큼오시 2014.11.12 17:02  
다음 대상자를 지명 하면 되는건가요? ㅋㅋ
제 다음 대상자는요........광고 후에 밝혀집니다.ㅌㅌㅌ
뮤즈 2014.11.12 23:40  
대구 공항은 생긴지 오래됐는데~~ㅎㅎ
참고로 청주에도 공항 있어요 ㅋㅋㅋㅋㅋ
K. Sunny 2014.11.13 10:57  
청주 공항은 알아요 ㅋㅋ 대전 (한국집) 이랑 가까워서요 ㅋㅋㅋㅋㅋ
Robbine 2014.11.13 22:40  
청주에 공항이 있다는걸 안 지 얼마 안되었네요 ㅋㅋ
심지어 청주에서 태국가는 비행기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어요.
앙큼오시 2014.11.14 11:52  
헐....청주 태국이 있단말인가!?!?
대구-태국도 얼마전에 생겻는데..........비싸서 안쓰지만=ㅂ=
jindalrea 2014.11.12 18:13  
사진 없어..무효! 다시 써 주삼~~!! 흐흐흐~~

그래도..다음 편이 기대되는.. (이..묘한 기분 뭐밍? ㅋㅋ)

본자님..여행기 끝나고.. 이제 뭐 읽을까..했드만..앙큼오시님 여행기가 똭!!

자..기대기대..초롱초롱..저 컴터 사수!

개근해서 댓글 쓰믄..대구 막창 사주심???
앙큼오시 2014.11.12 19:28  
언제 오시게요 ㅎㅎ
jindalrea 2014.11.12 19:58  
여행기 끝나믄..바로?
이번주라도 가능..^^
Robbine 2014.11.12 22:15  
나도 따라가야지. 요즘 막창 맛이 기억이 안나..
앙큼오시 2014.11.12 22:42  
다음주 금,토를 쉬긴해요 ㅎㅎ 로빈도 같이 와~
Robbine 2014.11.12 22:52  
다음주라.. 흠.. 태국에서 머사와써??
본자언니 2014.11.14 13:41  
나 금 쉬는데~ 막창 먹는겨????
앙큼오시 2014.11.14 14:25  
달래누님 꼬셔봐 ㅋㅋㅋ
jindalrea 2014.11.14 15:20  
앙큼, 로빈, 본자가 다 온다면..
인천서 대구.. KTX로 달려가겠음.. ^^
zoo 2014.11.12 20:50  
핸드폰이 없어지면...ㅠ.ㅠ 진짜 멘붕 올 것 같아요.ㅠ.ㅠ

저희 언닌 인천 공항 라운지에서  면세품 정리하다 30만원 넘는 새로 산 썬글라스
의자에 두고 온적도 있었어요.ㅠ.ㅠ 나중에 귀국해서 라운지로 습득물 없었나 전화 문의했는데
역시나!! 없더라구요.ㅠ.ㅠ 암튼 소지품 잘 챙겨야겠어요.ㅠ.ㅠ
앙큼오시 2014.11.12 22:43  
그러게요...ㅡㅜ 단통법 때문에 숙소 사장님도 그렇고 다른분들도 그냥 태국에서 사는게 낫겟다고....ㅜㅜ........
호루스 2014.11.12 22:12  
으허...왠지 불안해진다.

계속 망하는 여행기가 나올것 같네요...

그래도 하늘에 대고 하는 불장난은 잘 구경했으리라 믿어요.
앙큼오시 2014.11.12 22:43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Robbine 2014.11.12 22:16  
불운은 이렇게 이어지는것인가.. 무섭네.
앙큼오시 2014.11.12 22:43  
다음 지명을 누굴하지........스윽...
Robbine 2014.11.12 22:52  
지명으로 되는게 아닌 듯 하오~
뮤즈 2014.11.12 23:44  
태국 남단에서 마가 낀 분의 여행기에 이어서
태국 북단에서 마가 낀 분의 리얼스토리 군요

그래도 자세히 살펴보면 마가 낀 와중에도 행운은 있었네요
아침에 돈무앙가는 벤은 혼자 타고가셨다니..참 널널하고 좋았겠다는 ㅋㅋㅋ

근데 돈무앙이 처음이시라니 의외네요
옛날 수완나품 없을때부터 태국댕기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젊으싱가봅니다 ㅋㅋㅋㅋㅋ
앙큼오시 2014.11.13 09:16  
어...숙소에서 수완나폼까지 벤요 ㅎㅎㅎ
돈무앙행 셔틀버스는 생각보다 많이 타더라구요.
물론 동양인은 저혼자....=ㅂ=;;;;;;;
중간에 당연히 트레픽 잼도 있었고.....=ㅂ=....ㅋ.......
여행은 늦게 시작했습니다...다른 고수분들에 비하면 명함도 못내밀죠....ㄷㄷ
LimeSoda 2014.11.13 09:06  
하지 말라니까 더 하고 싶잖아...
(나 누군지 설마 아직도 모르는건...?)
앙큼오시 2014.11.13 09:17  
ㅋㅋㅋ 네타하셔도되는데..........
대신 네타하면 여행기에 등장하시게 되겟지요? ㅋㅋㅋㅋㅋㅋㅋ
뭐 다음편에 잠깐 끄적이긴할랫는데........흐음흐음
본자언니 2014.11.14 13:44  
나...네타가 무슨 말인지 몰라서...대충은 짐작했지만..그래서 검색해봄 ㅎㅎ

본래 네타는 '네타바레' 라는 말이 원형인데, 네타(ネタ)는 소재 & 내용이라는 의미이고 바레(バレ)는 바라스 = 까발리다 라는 의미의 말이 축약된 형태입니다. 합쳐서 '내용 스포일러' 정도 되는 말입니다.

단행본이 한국에 정식으로 발매되기 이전에 아직 일본에만 나와있는 상태인 잡지 연재본을 아마추어 분들이 직접 한국어로 번역해서 웹상에 공개하는 것을 정발본보다도 이전에 미리 본다는 의미에서 네타바레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요즘엔 그말이 더욱 축약되어서 그냥 네타라고만 부르게 된겁니다.
LimeSoda 2014.11.14 14:59  
저도 대충 문맥으로 때려맞춘... ㅋㅋㅋ
영어로 하면 스포일러 금지 쯤 되나부다 했어요 ㅋㅋㅋ
앙큼오시 2014.11.14 15:12  
알아들었으면 그냥 넘어가세요 ㅋㅋㅋㅋ
LimeSoda 2014.11.14 15:17  
팍 씨..........
베리베리이주 2014.11.24 11:44  
제주항공 그 저녁 비행기를...5시간반을 뜬눈으로...도착하자마자 연달아 터지는 사건까지...긴장감 백프로의 오프닝이군요 ㅎㅎ
앙큼오시 2014.11.24 15:17  
제대로 마가끼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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