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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호키포키 2013.03.23 16:41  
카우똠이라고 적혀 있는 걸 봐선 끓인 밥집이 맞긴 맞나 보네요. 비싸지도 않으면서 맛나 보여요. 혹시 자세한 위치 정보 아시면 부탁드려요
가네시 2013.03.23 21:45  
카우똠(끓인쌀). 아.. 하나 배웠네요. 감사합니다.
위치는 요왕님께서 아래에 자세하게 적어주셨네요.
고구마 2013.03.23 17:12  
아악~ 질투나.
한국음식 만들어드시는것도 너무 좋아보이고 그것보다도!!
몽생양(남편분)님이 합 11킬로 빠지고, 강생군(아내분)은 3킬로나 빠지셨다구요?
아니 태국여행와서 살쪄버리는 우리 뭐야 진짜...-_-;;
똑같이 더운데 돌아다니는데 우린 왜이렇지? 라고 생각할즈음...

여행경비를 보니, 저희는 한달기준으로 한 180만원정도 쓴거 같아요.
그런데 숙소를 좋은데 잡는것도 절대 아니고, 투어를 마구하는것도 아니고...
알고보니 식비에 다 들어갔네요. 역시 체중감량의 진리는 음식조절이군요.

아. 그리고 저 카우똠집 반찬이 하나에 15밧이요? 방콕인걸 감안하면 정말 놀라운 가격이군요.
가네시 2013.03.23 21:50  
이젠 태국의물가실정도 알았으니 다음에는 저희도 먹는거에 많이 투자될듯 싶네요.
태국음식 먹으면 먹을수록 한국음식과 비슷해서 요새는 초기여행때보다 많이먹고있네요.
그런데 원체 많이 걸어다녀서 군살이 빠지는것 같습니다.
카우똠집 반찬중 사진에 없는 생선이 있는데 잡은생선을 염장해서 말린후
요리할때 살짝 튀기어서 나오는것 같은데 후와.. 태국와서 처음으로 생선요리 도전한건대
한국생선중 "서대"맛이 나면서 정말 맛좋더라구요.
이곳은 전통 태국식은 아니구 차이나스타일에 태국식이 흡수되어진곳이라고
입맛이 맛을것이라고 데려왔다구 하네요.
물우에비친달 2013.03.23 17:57  
입맛에 다 맞다면....전부 향신료가 없는 그런 음식일까요..

저렇게 반찬 하나씩 골라 먹는 데 가고 싶어도...


도전했다가...죄다 향신료 때문에 먹지 못하고 맨밥만 겨우 먹고 온적이 있어서요..ㅎㅎ


저 노점 식당은 탐마삿 후문쪽인가요? 정문쪽 인가요?
가네시 2013.03.23 21:51  
그렇죠. 만일 저희 둘이 있었다면 절대 도전하기 힘들었을겁니다.
같이간 태국친구들이 저희입맛을 알기에 이곳에 데려왔나봅니다.
향신료 맛 거의 없네요.
자세위치는 아래 요왕님이 설명해주셨네요.
요술왕자 2013.03.23 18:13  
탐마쌋 대학교 후문(파짠) 나가서 마하랏 거리 따라 쭉 가면 왓 마하탓 담에 밤에 섭니다.

저건 카우똠이라고 끓인밥이고요... 죽은 태국말로 '쪽'이라고 합니다.

잘 봤습니다~~
가네시 2013.03.23 21:54  
파짠(후문) / 카우똠(rice soup) 또하나 배웠네요. 그런데 기억력이.. 이러다 한국말도 제대로 구사못할지 모르겠네요 ^^
september 2013.03.24 21:02  
우~와  11키로나 빠지다니  부럽다고 하면 실례겠죠 ^^
더워  입맛이 없다보니  별로 못드시고 많이 걸어다녀서 인가본데  왜강생이님은 3키로밖에~ㅋ

저도 첨엔 15일여행땐  3키로정도 빠졌는데  그뒤론  태국음식에 빠져  열씸히 먹다보니
거의그대로?    근데 태국음식이 약간 자극적이고 얼큰한게 많은데도  여행 20일정도가되면
한국음식이 먹고싶어지더군요    그래서 집에오면    잘안먹는 라면 도  왤케 맛있던지 ㅋㅋ

솜땀이  김치보다  더맛있다는 생각이드는건    한국에선 못먹기때문이겠죠
  한국오기전에  맛있는 태국음식 많이 드시고 오세요
  아~ 솜땀 먹고싶당 ㅎ     

근데 태국고춧가루는 엄청맵던데  김치담글때  한국고춧가루
섞지 않아도  괜찮은가 보네요
가네시 2013.03.25 14:55  
아마 더워서 입맛이 없어서 그런것같네요.(초기에..지금은 너무 잘먹네요)
아마 남자와 여자의 체지방 차이인것 같아요. (그건 저도 잘 ^^)
인도여행때는 미치도록 한국음식이 먹고 싶던데 두번째 배낭여행 태국에서는 한국음식이
그립지 않은 이유는 왜일까요 ^^.
쏨땀 아직은 익숙치 않은 음식이라서 맛있는집가서 먹어봐야겠어요.
김치담글때 한국고춧가루 없어서 처음맛은 싱겁다고하는순간 뒤끝이..ㅋㅋ
정말 매콤한맛이 느껴지네요.워낙 간단히 만들어서 그랬나봐요.
해피줌마 2013.03.25 09:24  
이글로 봐서는 카오산에서 다른곳으로 이동하시는것 같은데 여행 경로 좀 알켜주세요.  앞에 글을 보고 왔는뎅^^~계속 첨 부터 다시 지도 놓고 봐야겠어요.  언젠가는 염색하는걸  봤는뎅.  시간내서 연재로 봐야겠어요.  카오산 어디라고 해도 가봤지만 모르겠고 ~~ㅠ ㅠ ~~먹고는 싶고~~ 흑 흑~~ 아무튼 헤메다 보면 맛있는 이집 만나게 되겠죠.  카오산 왕궁 옆에 대학이 탐마삿대학교이군요. (소경이 따로 없네요 봐도 어딘지도 모르고, 읽을 줄도 모르니 알 수 없고) 거기 인포메이션이 있는데가 후문인가요??  걍 후문을 통과해도 되나여???
가네시 2013.03.25 15:03  
녜..맞아요. 방콕을 거점으로해서 북쪽/북동쪽/남쪽으로 이동했답니다.
싸남루앙(넓은잔디광장) 옆으로해서 탐마삿대학교 후문으로 왕궁거쳐 쭉걷다보면 낮에
노점상도 많고 구경거리 정말 많더라구요. 3 ~ 4시간을 걸었는데(N6)
걸으니까 구석구석 볼게 정말 많더라구요. 저녁에는 문을 다 닫아서 휑하구요.
음식점은 탐마셋대학교후문쪽이랍니다.
녜. 탐마셋대학교후문에 경비원이 있지요 그냥 통과하셔도 된답니다.
요술왕자 2013.03.25 15:46  
탐마쌋에 문이 여러개에요...
파아팃 거리에서 방콕관광안내소 지나 직진하면 후문이 하나 나오고 거기 통과해서 계속 직진하여 반대쪽으로 가면 파짠 쪽 후문입니다.
지도에서는 왓 마하탓 뒷편 마하랏 거리를 찾으시는게 빠를거에요...
날자보더™ 2013.03.26 00:26  
첫번이 어렵지 두번이 세번되고 세번이 네번되면 "뭐가 이렇게 쉬워?" 하시겠죠.
저는 길눈이 좀 어두워서 아직도 어렵지만요..(걷기도 싫어하고요..) ㅎ
날자보더™ 2013.03.26 02:38  
훌륭한 근육에, 끝없는 체력에, 거기다가 요리까지 잘하시는 강생군이시군요!
저는 사진으로만 마주치는 YIM의 눈빛이 촘 무섭습니다.. -_-a
성격도 쐐~ 하지 않을까?하고요.
가네시 2013.03.26 02:42  
그쵸. 강생군 체력 꽤 훌륭하죠.
제가 가만히 앉아있질못한 성격이라 한국에 있을때도 매일저녁 운동같이하고
시간날때마다 운동을해서 강생군체력도 꽤 튼실한편이죠.(운동하자구 할때마다 가끔 잔소리도 들었답니다. ^^)
yim 무서워보이죠. 처음엔 저도 그랬어요.
그런데 친해지면 전혀 그렇지 않아요. 늘 시크한표정이지만
친해지니 왠걸 정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나중에 시간이 되시면 YIM도 만나보시구 친하게 지내보세요. 정말 모르는게 없는 박학다식 Y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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