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와 고양이의 무계획 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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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와 고양이의 무계획 태국여행 <8>

태루군v 26 3286

 

아침일찍 일어난 우리 ,


먹을것을 찾아 어슬렁어슬렁 ....

 

" 아.... 누구냐고;;; "

" 이젠 적응해라.. 얼굴부은거 한두번보니;; "


뻐스냥은 아침에는 딴사람이다;;
뭘 많이 먹든 안먹든 아침이면 완전 붓는다;


밖으로 나갔는데 뭐 별 먹을것도 없어뵈고...
우리는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와 아침없냐고 물어봤다.


.......... 있단다;;;

아침부터 이게 뭔 뻘짓이야 ㅠㅠ 흑흑 ....

 

방에서 먹을까 하다가 그냥 볕도 좋으니 식당에서 먹기로 하고 기다린다.
조식뷔페를 먹은게 다라서 아메리칸 아침이 뭔지 잘 모르겠다.


곧이어 계란프라이와 소세지 슬라이스햄 베이컨이 접시에 담겨 나온다.
그리고 맛있어보이는 오렌지 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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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 맛있겠다.. "

" 역시 많네;; 배부르겠다.. "


먹으려고 하고 있는데 저기서 뭘 또 가져온다..


쨈과 식빵과 우유?
뭐야.. 이게 한끼식사라고????????????


" 아침부터 뭐가 이렇게 많아;;; "

혀를 내두르는 쥐돌리...

" ....... "

말없이 먹기시작하는 뻐스냥....

 

우리는 이렇게 아침을 토할정도로 많이먹고
체크아웃을하고 오늘 묵을 숙소인 에이원 로얄 크루즈로 고고싱 ' -'


배모양이라서 눈에 금방 띄었다.
어제 딕(뻔뻔한놈 -_-)이 뱅뱅 돌때 한번 봤어서 눈에 익다.

 

체크인을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다.
우리가 좀 일찍 온것 같다;
옆에 있는 쇼파에 앉아 호텔모형을 들여다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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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머물렀던 방의 위치 >


짐은 나중에 가져다 준단다.
방이 너무 예쁘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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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
짐갖다 준다는 사람은 오지를 않는다;
아... 빨리 바다로 뛰어들고 싶은데 ㅠㅜ ....

참을성 없는 뻐스 ,

" 으아아아악!!!!!! 아자씨 팁줄테니까 얼렁와요오오오오오 "

- 띵동~

헉;
내말을 들었나?;;;;;
말이 끝나기가 무섭에 울리는 초인종;
쥐돌은 막 웃으며 문을 열어드린다.

역시 지성이면 감천인게야, 흥 6.gif


우리는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바다로 고고싱!!!!!!



비치의자를 대여하고 바다에 들어가려는데
아무래도 가방이 너무 맘에 걸린다...

비치의자 주인분에게 이야기했더니
자기한테 맡기라고 이야기 하며 아이스박스같은곳을 열더니
거기에다 가방을 넣고 자물쇠로 잠궈버린다;

...오오.. 안심하고 놀수 있겠다.


그날 파타야 바다에서는
미친X 2명을 발견할수 있었을 것이다;;;;;;


다시 비치의자로 올라온 둘은 슬슬 목이 말랐고
나는 맥주를 쥐돌은 코코넛을 시켰다.
나는 맹맹~한게 별로 맛이 없다고 느껴졌다 ㅠㅠ
근데 정말 갈증해소에는 최고인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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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을 한껏(?) 자랑중인 쥐돌군 >


음료수를 먹으면서 또 하나의 재미

" 오~ 쥐돌아 3시방향 3시방향 훈남이다~ "

" 와우~ "

" 오 쩔어쩔어 크크크 "


... 남자만 여자 몸매 감상하라는법있나?


" 오오오오! 쥐돌아 9시방향 언니 다리 진짜예뻐!! "

" 진짜... 우와... "


.... 우리는 몸매예쁜언니들도 좋아한다;;


물론 우리는 대따 큰 선글라스를 쓰고
한국말로 대화하니 그사람들은 알리가 없지..

 

여러가지 군것질을하고 바다에서 한번 더 논후
우리는 숙소로 돌아가 샤워를 하고 티파니쇼 티켓도 받고 맛사지도 할겸
시암사우나에 들렸다.

전신맛사지 할정도까지는 시간이 되지 않을것 같아서
오늘은 발맛사지만 1시간 받기로 했다.


발맛사지할때는 맨소래담?? 같은걸 발라주는데
쥐돌이를 해주는 언니가 갑자기 쥐돌이의 종아리 부분을 가르키며


" 아뽀? "


" ????????? "


" 모기, 모기, 아뽀? "


모기물린데 긁어서 상처가 좀 났는데 아프냐고 물어본 거였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어보는 언니.. 아아.. 진짜 귀엽다 ㅠㅠ ...


어제 내 맛사지를 해준 언니는
급하게 여행을 준비하고 아이들과 파타야로 여행왔다는 아주머니의
딸을 맛사지해주러 올라갔다고 했다.


발맛사지가 끝나고 사장님은 우리에게 티켓을 주셨다.


" 뭐 그냥 좋은자리 났길래 했어~ 보기 괜찮을꺼야~ "

" 네 ^^ 감사합니다~ "



나가기 전에 맛사지가 끝났는지 언니가 내려오고
내려오는중간에 나와 눈이 마주쳐 우리는 반갑게 빠이빠이~
그리고 티파니 쇼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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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석.... A15 A16 ,

우리는 일단 좌석배치표를보러 갔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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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 뻐스야;; 우리 맨 앞 정중앙이야?;;; "

그랬다;;;
보기 괜찮은게 아니라 완전 퍼펙트!!!!


" 아놔 ㅠㅠ ... 싸장님 완전 사랑합니다 ㅠㅠ "

" 흑흑... 싸장님이 짱이예염 ㅠㅠ... "


언니들 치맛바람까지 느껴지는 자리 ㅠㅠ ...
보는 내내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국무대할때 주얼리의 '슈퍼스타'가 나와서 우리는 박장대소하며
주얼리 유명하네~ 라고 이야기 했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쇼가 끝나고 사진을 같이 찍어볼까 했지만
토나오게 많은 사람들 때문에 우리는 포기하기로 했다;
이런건 빨리빨리 포기하고 자기갈길 간다;
( 한국에서도 우리는 연예인이 어디 온다고 사람들 바글바글대면
 심드렁하게 사람많아서 싫다고 빨리 다른곳으로 간다; )



어제 지리도 익힐겸 해서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기네스파는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무한아일랜드교인 우리 둘은 기네스를 신(?)처럼 떠받든다.
그 씁쓸한 맥주를 마시고 있노라면
곡이 저절로 써지는 느낌이랄까?



우리는 치킨샐러드와 기네스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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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네스.. 게다가 생맥 ㅠㅠ .......
사랑스러운 크림거품에 앙증맞은 네잎클로버 문양까지 ㅠㅠ...
아아... 감동이로다........



건배를 하고 목으로 넘기는 순간 ,


" 아... 쥐돌아... 천국이 따로없다... "

" 그러게.. 흑흑... 나 너무 행복해 ㅠㅠ "

" 나 이제 태국에 좀 적응한것 같아. 냄새도 역하지 않고 "

" 다행이다. 너 처음에 왔을때는 반 죽어있었잖아. "

" 그러게 .. 다행이지... 아.. 벌써 반이 지나버렸어.. "

" 에휴... 벌써 갈날이 아쉬워지는데 어쩌지.. "

" 그러게 말이다 ... "


우리는 이제 이곳에 매력에 너무너무 빠져버린 것 같다...

둘 다 7박8일이 너무짧다고 생각하며 워킹스트리트로 발걸음을 옮겼다.



사람들 무지무지 많다!!
아아 ... 예쁜언니들도 많고 +ㅅ+
구경할것들도 많다 +ㅅ+


거의 끝가지 가다보니 동네청년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기타를치며 놀고있다.
노래를 부르는데 태국노래인것 같았다.
근데 .... 참 듣기 괴롭구나;;;;
음.... 참....
노래를 좋아하는 청년들이구만 6.gif


그래도 즐거운 표정으로 다들 따라부르고 있는걸 보니
괜히 부러워졌다.


" 나중에 올때는 기타를 들고 올까봐.. 아님 사거나 "

" 그러게 말이다.. 나 노래부르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려 ㅠㅠ .. "



다리끝에 다다르자 우리는 누가 먼저라고 할것도 없이
그냥 흥얼거리기 시작했고 ,
결국은 디카에 녹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근데 , 아직 그 곡 완성을 못했구나 ......;;)


슬슬 호텔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어디서 맛있는 냄새 ..


" 저거 맛있겠다!!! 맛있는 냄새나 +ㅅ+) "

나의 번쩍거리는 눈을 보고 쥐돌이가 기가막힌듯 말했다.

" 저기서 특유의 태국냄새 나는데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 "

" 그래?? 나 못느꼈는데 ..; "

" 이제 정말 적응 했구만... "


우리는 웃으며 그 맛있는 냄새의 근원인 케밥을 하나 샀다.
더 사고 싶었지만 .. 우리는 너무 많이 먹어 토할 지경이었으니;
다시 우리는 썽태우에 몸을 싣고 호텔로 향했다.



- 다음편에 계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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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원 크루즈호텔 , 우리방 베란다에서 ... >

....... 저희 ........ 이러고 놀아요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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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습니다;
죄송해요;
계속 쓰려고 생각했는데 ㅠㅠ ....
설날에 집안행사와 공연까지 겹쳐서 ㄱ- ....
< 독촉까지 주신 김카피님 감사합니다 ㅠㅠ ....
 올렸으니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크크.... >

이제 여행도 반이 지났군요 ....
그럼 다음회에서 뵙겠습니다 ㅠㅠ ..
다음회 부터는 .. 좀 암울할지도 몰라요 ㄱ- ....



26 Comments
농총각 2009.02.03 01:32  
지나가면서..와 배모양 호텔이다~~ 하고 감탄했던.. 그 호텔이군요. ^^
태루군v 2009.02.03 01:36  
네 , 사실 외관보고 예약한 호텔입니다;
시설도 괜찮았어요 ' -' 크크 ... 하지만 너무 번화가앞에 있어서 약간 어수선해요..;
농총각 2009.02.03 20:43  
네 멋지네요. ^^ 부러워요~~~ 전 더 시끄러운 곳에 예약했답니다. ^^
켄지켄죠 2009.02.03 01:51  
여긴 기네스파네요~~~ㅎ

여자분들은 워킹스트리트 다 싫어하는줄 알았다는.ㅎ
태루군v 2009.02.03 02:03  
저희가 .. 초큼... 특이합니다 -ㅅ-)...;
워킹스트리트를 여자들이 싫어하나요?;;;; 이유가 뭘까요 ㅇㅅㅇ)....

기네스!!! 그러나 한국에서는 .. 특별한날 아님 못먹습니다 ㅠㅠ ..
...저희는 가난하니깐요 ㄱ- .....
생맥 기네스... 그립네요 ㅠ_ㅠ ....
농총각 2009.02.03 20:45  
강남역 씨티 극장 뒤편에 기네스 먹을만하던데요. ^^ 가격도 적당하고.
태루군v 2009.02.04 23:11  
오오 +ㅅ+ 나중에 한번 가봐야 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트와이스 2009.02.03 01:53  
재밌게 읽고있습니다. 담편 기다리겠습니다. ^^
태루군v 2009.02.03 02:04  
재밌게 읽고 계시다니 ㅠㅠ ... 감사합니다 (__)..
미칠듯한카리스마 2009.02.03 11:41  
8편이 드뎌 나왔군효~기네스 생맥 저도 무지좋아라하는데
가서 실컷먹어봐야겟네요.ㅋ
거지라 한국에선 못먹는.ㅋㅋ 동감.ㅠ
태루군v 2009.02.03 18:19  
크크크크............. 저희도 이번에 다시 파타야가면 저녁식사는 맨날 거기로 가려구요 ㅠㅠ
아아... 생맥 기네스 ... 먹고싶네요 ㅠ_ㅠ ....
솔베이지~~ 2009.02.03 13:11  
기네스 파는 BAR가 어디죠??? 가르쳐주세여~
태루군v 2009.02.03 18:21  
저희가 그냥 대책없이 밑으로~ 밑으로~ (워킹스트리트방향으로) 걸어가다보니 나와서;
자세하게 설명은 못드리겠는데 .....
바닷가쪽 대로변이 아니고 알카자쇼장있는 대로변으로 쭈~~~~~~~~욱 내려가다보면
조그만한 간판에 기네스문양이 그려져 있었어요 ' -'
그골목으로 들어가면 기네스 판다고 써있는곳이 있답니다 ' -' ...
아아.. 도움이 안되는군요 ㄱ- ... 죄송해요 ㅠ
공경 2009.02.04 10:03  
ㅎㅎㅎㅎ 매번 글을 읽고있습니다...역시....태사랑은 갑자기 몰려서 올라오는
여행기를 .미친듯이 보고있는 재미가 있는곳이지요..하하하하...
태루씨 여행기도 요근래 자주보고 있습니다! 기네스 좋죠...-ㅅ- 부산에선
기네스 파는곳을 찾기가  힘들어서 마시고 싶어도 제대로 못마신답니다 .ㅎㅎ
출근해서 여행기 보는 낙으로 사는 부산넘 한명 왔다 갑니다~ㅎㅎㅎ
좋은하루보내세요~ㅋ
아참 빠른연재를 원츄원츄!
태루군v 2009.02.04 23:12  
노력해보겠습니다 ^^;
저도 여행기 쓰면서 다른분들 여행기 보는 맛으로 하루를 연명(?)하고 있죠 ㅠㅠ ...
공경님도 좋은하루하루 보내세요 >-<
ThaiSun 2009.02.04 14:37  
유머가득 여행기. 두 분 다 구여우십니다
태루군v 2009.02.04 23:13  
하하 ... 감사합니다 ;ㅅ; 구여웁다는 말 왠지 정감가네요 ' -'
이제 반이 지나갔습니다 ..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
타완 2009.02.05 14:35  
최근 본 여행기 중에 가장 대책없이 떠난 여행인거같아요. 남자도 아니고 여자분들 정말 씩씩하시고...용감하시고...대단하신듯... 그나저나 저위에 기네스 마신데하고..섹소폰은 저도 꼭 가보고 싶네요... 다음편 기대할께요..얼렁 올려주세요^^
태루군v 2009.02.05 19:27  
아아... 칭찬... 일까요?;;;;;;;;;;; 감사합니다 크크크 ...
저희 원래 노는게 쫌 대책없어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타완 2009.02.05 20:40  
그럼여..칭찬이죠... 여기 태사랑에 너무 멋진분들이 많아서 저같은 소시민은 이렇게 감탄만 하고 살아야 한답니다... 캬악~~~~ 꺼억~~~~~ 끼야호~~~~~~
김카피 2009.02.05 17:30  
잠깐 방심하는 사이 올려버리다니... ㅋㅋ
(내가 너무 보챘죠 ^^;;  쏘리~)

파타야에서 완전 재밌게 놀았네요
부럽고 뻐스님 아직도 여행중인거 같고 막 이래요~ ㅎㅎ
공연 자리도 부럽고!
담엔 파타야에서 며칠 체류해봐야겠어요...

이제 참고 기다릴테니 바쁘면 천천 올려줘여~
(너무 천천은 안되여 ^^;;)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김카피 2009.02.05 17:41  
아 글구 기네스 월매나 하던가요?
한국 반값정도?
궁금해요~~
태루군v 2009.02.05 19:30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 -' ... 반값정도 했던것 같아요 ' -' ...
치킨샐러드 하나랑 기네스 2잔 시켰는데 500밧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 -')/
저도 글쓰면서 다시 여행하고 있는 기분이예요 ^^
공연자리는 ... 역시 시암사우나 사장님 사랑합니다 ㅠㅠ ..... 흑흑 ...
다음편 부지런히 올릴께요 ^^ 언제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쿠웅 2009.02.10 16:57  
방콕시로코의 경우 300밧 정도로 기억납니다. (not include v.a.t)
큐트켓 2009.02.06 06:31  
난 워킹스트릿 마냥 신기하고 그랬는데...
왜 여인네들이 길에서 피켓들고 서있는지.. 이유를 몰랐기 때문에
마냥 즐겁기만 했어요. 그때 내가 너무 순진했나봥~~ ㅎㅎ
아~ 아침이 되니까 .. 느끼한 베이컨도.. 잘안마시던 오렌지 쥬스도..그립네요 ㅎ
근데 베이컨이 살짝 익어서 완죤 삼겹살 같이 보이네.... 아웅 배고파
티파니쇼의 언니들은 몸매가 너무 예쁘죠.. 우리엄마도 감탄을 금치 못했던..
이번여행땐 꼭 파타야를 다시 가고싶네요 ㅎ
타쿠웅 2009.02.10 16:59  
난 워킹스트릿 덩치큰 백인들 많아서 무섭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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