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인터미션....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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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인터미션....잠시...

예로 8 2242
여행기 올리는 일을 잠시 멈춥니다.

무척 존경 하는 한 인물이 서거 하셨습니다.


지난 달...

세상의 이러저러한 일들로 마음이 심란하여 여행기를 올릴 자신이 없어서

그만두려 했었던 바로 그 이유가 이렇듯 믿기지 않는 일을 만들었네요.


부디....좋은곳에서 훨훨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이어지는 여행기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준비 하렵니다.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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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부산에서 질 거 뻔히 알면서...

묵묵히 선거전을 진행 할때...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인연이...오늘까지...

제아이가 좀 더 크면...

차분하게 님의 이야기를 해보렵니다.




행복 했습니다.

8 Comments
우유거품 2009.05.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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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감사 2009.05.25 15:47  

역시....좋은 결정입니다...13.gif
장례일 지나고 쓰셔도 전혀 문제될거 없습니다...
충분히 기다릴 수 있답니다.

푸켓알라뷰 2009.05.25 15:58  
저도 써야할 리뷰가 남아 사진업로드까지 마친 상태지만..좋았던 기억을 회상하며 글을 올릴수가 없네요.
라비스 2009.05.25 19:51  

눈물이 나네요.....

공심채 2009.05.25 22:44  
언제쯤 되면 이런 대통령을 다시 가질 수 있을까요..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께서 그렇게 원하시던 '불의와 타협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어서 오기를..  
hello쥴리 2009.05.26 02:43  

제가 존경하는 분이 한 분 계신데요.
달라이 라마입니다.
달라이 라마는 무력으로의 평화를 강조하셨죠. 그래서 실천하시기도 하셨고
두분이 평화적으로 접근하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네요.
노무현 대통령님도 제가 존경하는 분 대열 두번째에 감히 넣어드리고 싶습니다.
서민을 위한, 서민에 의한 대통령이셨던 것 같아요.
정말 존경합니다. 진실이 어떻던간에 정말 소박하고 소탈하고 순박하신 분이셨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러블리야옹♡ 2009.05.26 05:18  

요즘 괜히 마음이 심란해서 잠이 잘 오지도 않고...들어도 금방 깨버리네요.
정치는 다른 세상이야기라고 그리도 관심없던 저였는데..
이렇게 나라걱정까지 할정도인걸 보니..
뭔가 불안한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ㅜ.ㅡ

스티뷰 2009.06.02 18:17  

어린나이에는 사람들이 왜 정치 이야기를 하나 나랑은 별로 상관 없는데 하고 생각했는데 하루하루 나이를 먹어가면서 조금씩 이해가 갑니다
몇 일전 서울역 분향을 마치며 갑자기 지난날 TV, 신문에서만 보여졌던 그분의 모습에 나도 같이 휩쓸렸던 모습을 반성하게 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다시한번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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