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인터미션 ...... 행복 동네 빠이....#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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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인터미션 ...... 행복 동네 빠이....#11

예로 17 2918
빠이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아야 서비스에서 바이크를 렌탈 해서 찾아가는 빠이

개략적인 경로는  매림>>>매말라이>>>빠이.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치앙마이 하이웨이에서 매림으로 빠지는 우회전길이 약간 애매(?) 했습니다.

표지판을 보면 우회전 맞는데....따라가다보면 일방통행로로 다시 유턴..


전...오던길을 건너서 다시 내려가고 있는 거시었던거시었습니다.



그래서....하던대로 했습니다....







............................


.............................................



바이크 운행의 장점중의 장점.









"길이어도 조오타.  길이 아니어도오 조오타아~"





다시 돌아 올라가다가...분기점에서 걍....직진을 쌔려버렸습니다.











쩝....


교통방송 진행자 출신으로...교통법규를...

그것도 해외에서 저지르다니.....



















[유쾌] 했습니다!













그리하여 매림을 통과>>>>매말라이로 고우고우!!  하다보면

드뎌 빠이로 진입하는 갈림길이 나타나죠.

마구마구 기분 좋아집니다!!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앞서 보신 동영상 대로 달리는 기분에 취해


마냥...'이랴 달려라!"  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쓴 동영상 재활용 입니다^^


그렇게 들어 선 빠이 길은 듣던것과는 달리 무척 평탄한 길을 보여줍니다.

몇군데의 마을을 지나고....예쁜 학교도 지나갑니다

작년부터 삼척 mbc 에서 제작하는 '산골학교 음악회' 의 진행을 봐오던 터라

산골의 학교들...(주로 우리는 폐교가 되었지만)을 만나면 

마음이   반갑고 이쁩니다.

(산골학교 음악회는 올해도 계속 됩니다...별 문제가 없는 한 제가 다시 진행을 할 텐데요...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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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찍은것인데...제얼굴이....폐교 군요...ㅠ.ㅠ


저를 태워준 필마와 학교 모습입니다.

마트에 장보러 가는 기분으로 4시간을 라이딩 했습니다.

4시간이면...서울에서 강릉 거리인데...ㅋㅋ  그 거리를 슥후터로...ㅋㅋ

하지만....별 무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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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바이크 동호회 중에는 50cc 나 125cc 이하의 스쿠터 동호회도 활발히 운영 됩니다. 그리고 공식 투어링도 많습니다.

제가 속해있는 동호회는 좀 큰 배기량의 스쿠터 동호회

[빅 스쿠터 ]동호회 입니다.

제가 타는 바이크는 버그만 입니다

버그만.....(벌레만도 못한 인간...이란 말이 떠오릅니다..ㅠ.ㅠ)  이름도 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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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구절양장의 빠이 올라가는 언덕길이 시작 됩니다.

시외버스로...혹은 미니버스로 흔들리며 올라오시는 분들에겐

차암...미안 한데요...


구불구불 커브길은 라이더들에겐...에버랜드 입니다.

(에버랜드를 몇번 가본적이 있습니다....놀이기구 혐오증 중증환자 인데요...

딸아이 에게 가오 잡으려고 ...억지로 탔다가 ...역시나..에버랜드는 네버랜드 입니다...

동영상을 올려보려 했으나...자제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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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즈음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은....














........................




그저 그렇습니다...^^






제 똑딱이로는 도저히 담아 낼 수 없었습니다.




















음......이 그림은 빠이에서 매홍쏜 가는 길 언저리의 [쏨풍] 마을로

[소풍] 갈 때 찍은것 이지만...이런 길들이 줄줄이 입니다.

바로 아래의 그림과 별반 다르지 아니합니다 .




산골학교 음악회 방송 녹화차 정선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 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정선에서   살고싶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님 빠이...^^)


자아.....언덕을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다...검문소 몇개를 지나고요..


아참...검문소 에서....세우더군요.

언덕을 내려올때 헬멧이 불편 (크기와 냄새..ㅠ.ㅠ) 하여

벗고 내려왔거든요.

모르긴 해도...경관 나리....저를 현지인으로 보신게 틀림 없습니다.

물론 국제면허증을 가져갔으나...외국인에게 스티커 발부하능거...

남쪽 휴양지에선 밥이지만...국경 산골에선...조금....버거우리라 생각 했었거덩요...

난...그 경관나리를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오하이오 고자이마수~"

"............."

"고레..!!  오도바이가....가소리누 노...앵꼬...데스네에~~~~~~~~~`(끝을 마구마구 올림)

"................."

" 가소리누!"

"............."

"가소오리누!!!!"


말도 안되는 엉터리 니뽄어에 학 띤다는 얼굴로 이 경관나리...

자기 초소에서 비상용 기름을 조금 나누어 줍니다.

아아!!  빠이 가시는 분들은 제때에 연료 꼬옥 채워 두시길...

혹여 모르니...물통에 하나 사 가시는것도 (원래는 그렇게 안팔지만..)

좋겠습니다.

전 정말로 앵꼬 직전 이었거덩요.

아튼 요따우 솩아즤이 없는 여행자 변신 모드는 대 성공.

딱지 아니떼고 기름얻고...

"내리막길 이니...시동 끄고 가도 됨다"  라는 정보도 얻고



욕도 쫌 먹고 (개안슴다...일본 아해에게 했을테니) 내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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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빠이리 입구!!

매홍쏜 갈림길 까지 왔습니다...다 왔다는것이지요.


그 소문이 대한의 남쪽 구석구석 까지 퍼진  [커피인 러브]를 지나면

빠이리 입구...



경찰 박스 삼거립니다.





다 왔다는 기분 째짐이 얼굴에 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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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를 대애충 훒고는 지친 몸을 뉘일 곳을 찾습니다.





1순위는 팜 겟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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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어째...회가 동하지 않습니다.

뭔가가 없습니다.

...그게 뭘지....


.전 생각 합니다....................


쥔장...또는 매니져 에게 한바퀴돌고 오마 하고는 나왔습니다.........


...................계속 생각 합니다........................


그건 바로...................














..............................................












[soul] 이었습니다.




팜에는 쏘울이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안쏠렸습니다........

[발기]하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러다 스치는 바람이 나에게 말합니다.





"~~~~~ 나하를~느껴어바바바바~~~~~~~~~~`"





브리즈..........







"산 위에서 부흐는 바람...시언한 바라함~~~~~~~``

그 바라문 조호은 바람 고오마 운 바라함~~~~~`"



어릴때 이 노래를 부르면...정말 내가 나뭇꾼이 되고,

내 이마의 땀방울을 산들바람이 씻어주는듯 했습니다.





주저없이...갑니다 [브리즈 오브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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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겸 매니져 [뻔] 되겠습니다.



우리들의 추억속 간식 뻐언~~~~~~~~~`  이 아닌 짧고 경쾌하게 뻔!!



그와 빠이 여기저기서 만날때마다 난...뻔데기 장수처럼 외칩니다



[뻔!] [뻔!]




브리즈는 정말 내가 원하는 그 무엇 이었습니다.




허나 ...룸은 만땅...




방갈로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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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맘에 듭니다.....

근데  400원 이랍니다...망설입니다.

트윈침대의 아늑함을 기타와 함께 나누기에는 이 방갈로는

분에 넘칩니다.




쇼부 들어갑니다!!





"야...!!조아조아 따악 좋아...근데 ...나 돈 마니엄서해~~~~~``


우리살람이가  남쪽섬에서 할라당 다 써가지구 해브노 머디다해~"


" 야!!!!!!  너...피피에서 왔다매~~~~~  이정돈 껌 일거 아녀~~~~~~~~~"


"우리살람~~~~~~`  껌  낱개로 산다 해 이거~"



'크크...그려...그럼...이거 원래 500원 인데  400원 주능거고...

너 여기서 하루 자면  낼 방 비니깐...그거  200원에 자 웅웅웅~?"



"................."  (머리 돌립니다)



"..."    (그런 나를 바라보는 뻔)




" 구럼...우리 살람이가  딴데서 하루자고 올테니깐 내일 방 비면 나 200원에

잔다 해...가자 이거...콰이콰이 저으 바!!"



사알짝 뻔의 얼굴을 신을 신으며 봅니다.



요때는 1루 견제하는 투수의 마인드로 봐야 함다.



또는 매직아이 스러운 시선 처리.......................


우리의 [뻔] 선수....뭔가 계산하는게 분명 합니다.


걸려든거시지요잉~~~~~``ㅋㅋ




역시나...

카운터를 지나갈때 스윽~~~~~~ 던지는 뻔의 말.



"그럼....방갈로 300원에 자라.  너 피곤한데..딴데가서 자고 또 오지말고.

니가 이겨썸 마~^^"



"우리살람이가 진거다 해~~~~~~~~~~~`  워 쓔 니더 팡유~"


(누가 이긴들.....ㅋㅋ..근데 여기도 성수기때는 엄화엄화한 값으로 올라간다 하더이다)



사실....그 방갈로에서 자보고 싶었습니다.



100원 더 쓴건 개안았습니다.


방갈로 안은 무척 깔끔했고 포근 했습니다.

에어컨이 생뚱맞을 정도로 밤에는 서늘 하였고요...




분위기도 무척 .....리모델링 할 모텔업자들이 눈여겨 봐야할

그 무엇 이었습니다.






게다가!!!! [과자]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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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전................웰컴워터와 웰컴 비스킷 인 줄 알았더랬슴돠..



그 비스킷의 정체는...............












비누 였슴돠....^^




먹을려고 집는순간....




전 누가 보지않았나...흠칫 놀랍니다..



아아....


혼자 있어도 나는 내가 쪽팔립니다.....









방갈로 에서 기타와 뜨거운 밤을 보내고...


(이날 처음으로 비밥에 갔었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죠.

그 담날 부터...매일 밤일하러 출근하는 악사가 되어서리...ㅋㅋ

미사리도 아닌데...ㅋㅋ)



담날 아침....근사하게 블랙 캐년에서  커피와 크로와상을 뜯고....





...있던...자매님들 곁에서 ....



 직접 자가배달   해  온 국수를  마시고 있는데...


참 정겨운 풍경을 발견 합니다.



시각은 한 10시 5분쯤??

창밖엔  교통경관 몇명이서 노니십니다.


두런두런 야그 하십니다.



뭐...사람들..경관이 엄서도 교통흐름 원할 하겠죠 뭐...안그렇습네까?





순간!!



노니시던 경관들 주섬주섬 ...일어납니다...



그러더니...작전개시!!!  아아니...그건





[영업개시] 였습니다.





전문용어로 [하이바]   아니 쓰신 모또 운전자들을



[후리가리] 하십니다!



근데...그 풍채가 마치...빠이의 한 레스토랑 점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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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로 드시겠습니까~? 오늘은 튀김요리가 좋습니다. 포장 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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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확인 하겠습니다~~~~~~~~~~~~~~~`"





따악 요 풍체 였더랬습니다.



헬멧이 없다면...걸리고 싶을 정도로 정겨운(?) 모습 이었고요.



그 사무실(?) 은 사진속 건너편의 탁자.


영업시간은 약 30여분.....그동안 빠이리 사람들은 부랴부랴 헬멧들을 꺼내쓰고..ㅋㅋ




영업시간이 마감되자...경관 아재들은 또 아무일 없듯이 조기 탁자에 앉아





마구 노니십니다~~~~~~~~~~~~~









브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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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또 먹은 후.. (물 마시듯 밥을 먹죠...) 

머뺑 폭포에 놀러갔다가 온후....

왓매옌을 찾아갔습니다.


빠이를 한 품에 안고있는 매옌 사원은 참 복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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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에서 빠이를 바라보며....생각 합니다.


요게 소승불교의 힘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릴때는 걍 큰게 좋다는 단순생각에..우리나라는 대승불교란다.

우리가 대승! 했다   라고 외우기만 했죠.

풍채  좋은 사찰이 우리에겐 얼마나 많습니까??





근데 동포 여러분....

불교 신자가 아닌담에야....하다못해 양평 용문사라도

다녀오신분 기신가요~?



저처럼....수학여행때의 불국사나...종로를 걷다가 우연히 (?) 발견한

조계사 가 다 일껄요.




사람 속으로 들어온 종교는 아담 했습니다.

윽박지르지 않고...따지지도 묻지도 않고...

포근히 사람들을 품고 있었습니다.



언덕에 올라서도 십자가 광고판들이 보이지 않는 동네에서


저는 조금 슬프기도 했습니다.


우리들의 교회는....우리들의 사원은



우리로 부터 너무 위대한 곳에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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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리으리한 사원들도 많이 있지만...

전 요따우...

불국사 변소같은 사이즈의 도량이 참 이쁩니다.




때가 되니  사찰의 종이 울리고...


풍월을 읊듯...절 개들이  ..따라 웁니다.




성불 할 개 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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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삼남매를 소개 함다.

뒤의 두분은 사촌 지간 으로서...

앞서 쑤린에서 만났습니다.

제 뒤의 친구가 동생인데....걍...방에서 푸욱 쉬는걸 좋아한다고

뒤에뒤에 언니가 말 해 주었습니다.





푸욱 쉬는건 누구나 좋아하는거라고  저는 속으로 생각 했습니다^^






조런 포즈로 댕기다 보니 셋다 불편 하지요.



언니에게 바이크를 타 보라고 꼬십니다^^


앞서 따오에서는 바이크 렌트....앵간하면 하지 말라고 했자너요...




제가 볼땐...은하계에서 바이크 타기 젤 좋은 곳은 빠이 입니다.





주저하던 언니...드뎌 아야에서 렌트 합니다.(이름 참 잘 지었습니다 아야~)



뒤에 달고 댕기기가 쫌 쉽지는 않았습니다만....



아무래도 전 로드 마스터 체질 인가 봅니다.



2종 소형 면허에 도로주행시험이 첨가되면...



야매로 강사길질 이나 혀야겄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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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달려줍니다..ㅋㅋ



현직 영어선상님..



그 이름도 찬란헌 "청담 어학원" 에서 무시무시헌 실력의



강남 어린이 들에게 마구마구 영어의 은사를 내려주고 있다 합니다.



저 남매의 이멜 주소를 공개 수배 함다 (뚱뚱~ 다가다가닥닥~)



이맬주소를 받았으나..사진을 보냈는데...수취인 불명으로 반송 되었습니다



아마...지금쯤 ...저를 두고 "약속 아니지키는 딴따라" 라고 욕 하실 터인데...


다...이런 속사정이 있는검네다.



암튼.....잘 들 지내시길..

아울러...


이 글을 본다면...쪽지쥘 가차없이 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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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뺑 폭포 다녀오는길에 다른길로 오다보니 방송국이 있더군요.


정확히 말하자면 [기지국] 또는[중계소] 일겁니다

보아하니...채널 5번  텔레비죤 인가봐요..555

코메디 전문일지...ㅋㅋ

잠깐 기웃거린 마당에는 바이크가 달랑 두대 있었습니다.




으음.....중계소 국장님과 실장님..?




부하직원은 없어도...그 둘은 어엿한 방송국 간부~~~~~~~


라됴스타가 따로 엄ㅅ겠다~ 싶었더랬습니다...55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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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공항(?) 도 발견 했습니다..ㅋㅋ


가뜩이나 귀여운 녹에어 그림이  경비행기에 붙어 있으니







정말 딱!! 입니다.



요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뱅기타고 와따리 갔따리 허세요호~~~~~~~~~ 챵마이 에서 20분


전화 주셔요~~~~~~~` 하루에 한 번 녹 에어.어.어.어 ~"





근데요...지금 생각하니..



빠이의 산세를 감안 했을때...


산 정상에서   행글라이딩 이나 패러 글라이딩 으로 하강 하는것도



좋을 듯 싶네요.



녹에어 관계자   기시면...한 번 추진 해보시길..


산 정상 까지는 바이크 타고 오고요.....거기서 행글라이더로 날라가능거죠~





야아..돈이 보인다 보여!!!



(행글라이더 양 날개에는 광고비 받고 광고도 해줍니다

거기 아재들 선거 광고만 해도 짭짤 할텐데....갈 때마다 늘 선거인거 가터요...

"뻐언...능!!  뻐언~~~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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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기다가 발견한 좀 있어보이는 방갈로



이름이 [왕창~] 머시기 였는데....왕 창 비싸지는 안을듯...



요기는 애인과 가셔서 불꽃 같은 밤을 만드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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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는 아내와 가셔서  도타운 정을 맹글어보십사~~~~~~~`ㅋㅋ

요마 호텔 입니다.


공항에서 내려오는 ...



말하자면...빠이의 베버리 힐즈 로드 라고나 할까...


암튼...하도 이뻐서 들러봤습니다.


나 여기로 오마 ..나 요마로 오마!!  라는 말쟝냥과 더불어...



개울가의 정원도 이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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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라운지 옆의 식당 주방장 도 이뻤고요..



방갈로 건너편의 수영장 도 이뻤습니다만....비수기인 관계로


터엉~ 비어있더군요.



근데....성수기만 피한다면...방콕이나...남쪽 섬의 얼레벌레한



숙소의 가격으로 충분히 유 할 수 있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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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이 나옵니다.



200밧 정도의 겟하우에서 한 열흘 보내다가 막판 이틀을  여기서 짜쟌~

ㅋㅋ

제 잔머리는 이제  성불의 경지에 다다르는듯 합니다.





댕기다 본 이쁜 방갈로 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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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보았던 [왕창] 리조트...


 (이름 읽어보실랍니까~~~~~~~~    와앙~ 챠앙~ 푸엨!!  빠이이~

가래 깨나 나오겄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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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매옌 가는곳 이었을  반따이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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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뺑 폭포 가는 길의 [자연 학습 체험장 리조트] 

요 이름은 걍 제가 붙인 겁니다..

하도 이뻐서 쥔장을 불러놓고 야그좀 들어볼라 혔는데....

다들 체험 하러 가셨는지....씨에스타 하시는지...안나오시길래..

입구에...대학생으로 보이는 아해들이...럭셔리 농활 포즈로 찍은

광고판이 있길래...걍 편의상....



암튼...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빠이에 가면...브리즈에  있으렵니다.




거기엔...그 무엇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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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엔 개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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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도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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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을 건너가게 해주는 대나무다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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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개울에서 투망하는 아저씨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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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개울을 바라볼 수 있는 멋진 테라스며.....해먹과.......


 
(전 해먹이 외래어 인줄 이번에 첨 알았습니다...

아니..그걸 몰랐냐고요~?  진즉에 알고 계셨다굽쇼??

에이~~~~~~~ 왜 이러셔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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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걸으면 더 션한 정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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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도 바라마지 않는 바람직한  신체적 구조의  미녀 조각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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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왜 왔니~~~ 를 읊어대는 쁘띠 디아블...도미닉도 있고 




(뻔의 아들네미....뻔의 와이프가 외국인 인데요...조위의 조각상과

남아프리카 와인을 글라스로 파는걸로 미루어 남아공화국이나...짐바브웨

출신 일꺼라고 혼자 생각 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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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이면 더블이 되는 널찍한 침대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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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엔 아예 장기체류중인 찡쪽도 있기 때문 입니다.............


(뚜깨는 보지는 못했습니다만...그 특유의 소리는 정말...ㅋㅋ

특히나...호흡 다 빠져가지구...음 점점 떨어질때의 소리는...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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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해질녁에는 어디선가 옥수숫대를 태우는듯한 냄새도 피워주는...

정말...고향 마을 과도 같았습니다.







자아..........

빠이로 들어오는 야그도 차암 길군요.


지루하실 여러분들께  용서를 구하며...


조 두자매의 이멜 주소 가 구해지길 마라며 글을 맺습니다.


아아!!  빠이에 계신 분들은 브리즈에 가셔서 뻔에게



안부좀 전해 주십시요...그리고 뻔의 이멜 주소도 좀 알아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ㅋㅋ (도미닉 찍은 사진이 많아서요^^)






끝으로...거지같은 일본놈에게  기름까지 뺐겼다 라고

생각하실 경관나리가 근무하는 검문소를 올리면서


다음글을 약속 드립니다.





빠이에서의 잔잔하고 다이나믹한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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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글 다..쓰고 고치고....지금 시각이 2시56분.


고민 입니다.


바르셀로나 열혈 팬으로서...챔스리그  [본방사수] 해 줘야 허능뎅...

잠은 자야겄공...

아아.....자는둥 마는둥 권법을 써야 허능거신가...

그러기엔...내 공력이 줄었음인데...

약 2갑자가 모자랄텐데....



......제가 ....불현듯...피를 토하고...쓰러진다면...


무리한 초식의 전개로 인한 마비로 아옵소사!




부록 :


사진 정리중 요마 호텔 안내장...브로셔...찌라시....뭐...요런 걸 발견하여 올려 봅니다... 가실 분들은 미리 에약 하시는데 도움 되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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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겨울..드디어 도전한 딸아이와 바이킹 타기 및

동영상 찍기 입니다.


제 발음이 션찮은 이유는 제가 겁을 먹어서가 아닙니다요~!!!!

단지...좀 많아 추워서...진짜루...ㅠ.ㅜ
17 Comments
타완 2009.04.08 23:01  
제목에...#11 이어야 하는데...12네요... 아마도 작성중이신듯...ㅋㅋㅋ
보통 작성중이실때는 비밀글로 패스워드를 걸고 작업하신후...
다되면... 짜짠하고 비번을 풀어주는뎅.... 담엔 한번 써먹어보세요..
작성중 일빠.````` 리플 달고 휘리릭 갑니다.ㅋㅋㅋ
예로 2009.04.08 23:29  
넵...쓰고 있는중...고치고 있는중 이기도 합니다...암튼...작성 중 1빠 십니다^^
정의구현 2009.04.09 09:07  
정말 재밌네요...글솜씨가 존경스럽고 촌철살인의 위트와 여유가 한없이
부러워집니다
잘읽고 잇습니다...혹여 끝내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을 안고^^...감솨
예로 2009.04.09 10:27  
아유...몸 둘 바를...

암튼, 어제..제가 가끔 들르는 싸이트의 글을 읽다가...너무...마음이 억울하고 원통하여  여행기 올리기를 중단 할까  생각도 합니다.

참....못난 한사람의 솔직한 마음이 저를 괴롭게 합니다.  그런 사람과 함께 산다는게 한없이 기쁘기도 하고....

당췌 그사람 뇌구조는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고..... 그러니 그를 그렇게 무서워하리라는 생각도 하고.......

아직도 몇년 더 남았다는 생각에 우울하기도 하고.........
JASON` 2009.04.09 10:37  
" 혼자 있어도
  나는 내가
  쪽팔립니다. "
혼자 한참을 웃었답니다.

님의 명성은 이미 횐님(낀아라이)에게서
들었습니다만,
여행기로 대하니 반갑기만 하군요.

이미 잘 알려진 빠이지만
님의 글을 통해
빠이의 진면목을 알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필리핀 2009.04.09 12:07  
음... 빠이... 8년 전에 가보고 못 가봤는데...
이달 말에 빠이나 함 갔다올까???

키쿠 2009.04.09 13:19  
여행기 잼나게 잘 보고있습니다아~ ^^
직딩인지라 5월초 황금연휴에 갈껀디.. 빠이에서 스쿠터만 빌려다가 며칠 윗동네 달려볼라 했는디
이런 빠이스러운? 여행기를 보니깐.. 아마도 다 귀찮타 하고 기냥 방갈로 잡아 푹쉬고 올수도 있겠다는.. ㅎㅎ
예로 2009.04.09 14:48  
재손님..글고 필핀엉아..키쿠님  안녕하심까...다녀오시겠다는 님들의 이야기가 비수가 되어 날라옵니다...ㅠ.ㅠ

재손님 이름 보니깐..구한말의 그 누군가가 떠오릅니다..^^
sam샘 2009.04.09 16:32  
햄릿에서 뵙고  태사랑에서 뵙고
잘 읽었읍니다
자니썬 2009.04.09 21:00  
와 .......................................................................................................................................!!!

            짝짝짝...ㅉㅉㅉㅉㅈ 짝짝짝....축하 드려요.... ㅡ 예로님

      요즘 뜨는 이야기에 메인에 등극 되셔네요...
                                                              {예상은 했지만...,,,,,
                                                                  당연한 결과 겸손한 마음으로 받으시길....ㅋ,,,}

                진솔하고,,,,솔직하고 ,,,,,꾸밈 없이,,,,,,,거기다가
                    보너스로 상세한 여행정보와, 가이드 까지 해주신 예로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아직도 마음에 빚이 남았는지 궁금해요?..ㅋ,,}







            길이어도 조오타.  길이 아니어도오 조오타아~
                                                                          ㅡ 역시 자유분방함이 느껴지는군요..

              산골 학교 음악회 ㅡ 네.. 마음속으로 응원 할께요....

              빅 스쿠터 동호회 ,,,,,,,,, 음,,,,

              에버랜드가 네버랜드 ㅡ ㅋㅋㅋ...

                정선과 빠이....음,,,그렇군요...

                              예로님의 질주는 분노의 질주가 아니라..,,,,,,ㅋ,,
                                                                                            자유의 질 ㅡㅡㅡㅡ주..        ..  같아요...
                                                                                                                                              {말이 이상한가 ?}


            전 정말로 앵꼬 직전 이었거덩요.

              아튼 요따우 솩아즤이 없는 여행자 변신 모드는 대 성공.

              딱지 아니떼고 기름얻고...

                "내리막길 이니...시동 끄고 가도 됨다"  라는 정보도 얻고



                                        욕도 쫌 먹고 (개안슴다...일본 아해에게 했을테니) 내려 갑니다~~~~~

                                                                                                                        ㅡ 음,,, 역시 연기자..ㅋ,,,

                      소-울,,ㅡ음,,,,

                                  산 위에서 부흐는 바람...시언한 바라함~~~~~~~``

                                  그 바라문 조호은 바람 고오마 운 바라함~~~~~`"
                                                                              ㅡ 마음이 상쾌해 지는 노래 같아요...역시 바람은 자연 바람이죠..ㅋ,,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시고,,,,
                                                                                  자연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
                                                                                                                    음,,, 역시 자연인이야....

                        아 ㅡ 조아 조아 .. ㅡ이젠 짱골라 맨으로..ㅋㅋㅋ...


                      " 구럼...우리 살람이가  딴데서 하루자고 올테니깐 내일 방 비면 나 200원에

                        잔다 해...가자 이거...콰이콰이 저으 바!!"

                          사알짝 뻔의 얼굴을 신을 신으며 봅니다.

                          요때는 1루 견제하는 투수의 마인드로 봐야 함다.
                                                                                            ㅡ역시 예로님 '간' 을 잘 보시네요...ㅋ,,

                      그 비스켓 정체 ㅡ비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자신에 대해서 솔직 하시네요...좀 속상 하겠네요..ㅠㅠㅠ...ㅋ,,

                  방갈로 괜찬아 보이네요......

                  헬멧,,,,ㅋㅋㅋ..

                    빠이의 비벌리 힐즈 로즈 로드,,,,,, 음,,,,,

                                            제 잔머리는 이제  성불의 경지에 다다르는듯 합니다.
                                                                                                ㅡ 알뜰 살뜰 하신것 같아요...ㅡ예로님..
                          반 따이 리조트 ㅡ 좋은데요...

                                                              후반부에 사진은 웬지 낯설지가 않아요...
                                                                  예전 우리의 모습을 보는것 같은 착각도 들었네요...,,,

                                                                      다정다감도  하면서 정겹다고 할까요 ?

                                                                                                                          늦은 새벽까지 일기 쓰시는라고 수고 하셨읍니다...



                               
                                  ~자유를 느끼고 있고 자연-인 마음을 가진신 예로님 여행일기 ~

                                                                    잘 봤읍니다..
                                                                                        ㅡ 감사 합니다ㅡ
벙개 2009.04.10 04:09  
글을 읽다가 무조건 만나서 쏘주 마구마구 붓고 싶은 맘이 절로 드는군요....
울 나라 여행자님들 다 상 줘야 함다.....
정말...잼나고 즐건 후기...GOOD job~~~~~~~~~~

예로 2009.04.10 05:08  
아유,,,벙개님...그리고 늘 긴글...인듯 [복사] 해 주시는..ㅋㅋ  자니썬? 지니썬? 지니씬? 님...고맙습니다.

와우...뜨는 이야기에 오르다니~ 가문의 영광 입니다요^^
물범多情 2009.04.11 03:40  
여행기 너무 재미있게 써주시네요...^^
저랑 비슷~한점도 많은거 같고... 음악쪽 일하시는지???
저는 음악을 한때(^^) 좋아했었던 ... 그런 사람...ㅋ 지금은 가끔 직장인 플젝밴드나....ㅋ
아들얘기하시는거 보니까 결혼은 하신거같고... 저는 아직 미혼...
나이는 30대후반으로 보이시고...
야구좋아하시고...(최근 야구에 갑자기 관심땡겨서 야구동호회 알아보는중...)...
암튼 여행기 재밌게 잘 읽고있습니다. 덕분에 또 밤세는 분위기...ㅡ.ㅡ
예로 2009.04.12 21:30  

네에..~^^  음악 비스무리한걸로 먹고 살고요~^^  나이는 뭐...ㅎㅎ...야구 하고왔습니다..오늘은 졌습니다만 즐거웠습니다^^

neo9 2009.04.23 17:24  

멋있는 분이시네요  나도 이런여행 한번 가고싶은데

예로 2009.04.24 20:39  

요즘은 다시 제주에 퐁당 빠져지냅니다.

제주도는 세계 제일 인듯...

제주 올레....걷는 행복...

앤디훅 2009.10.01 16:46  
^^형님의 여행기 정말 가슴에 쾅쾅광~~~~~~~~~~~~~~~~~~~~~~~~~~~^^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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