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인터미션 ...피피..#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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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인터미션 ...피피..#17

예로 10 4617
바이킹 리조트....

몇몇의 여행자가 보물을 발견 한 듯 소개 했던 글을 만나면서...

피피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더 커진 이름 입니다.

흔히 우리의 말들 속에 있는 리조트란 개념 에서는 상당히 벗어난..

그러니까....음....푹신한 침대와 샤워시설이 준비 된 화장실이 있는


(그게 다인) 쓸만한 대나무 집...라는 표현이 맞을듯 하네요.



룸 서비스와 케이블 티비...?  


호호호~~~~~ 잊어주세요.


근사한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그리고...스파~~~~~~~~~~~~~

(스파~ 스파 스파 슈파~~~~~~ 우렁찬 엔지인 소리히~~~~~

~~~~~~~~~~~~~~~ 독수리히~오형제에~`)



접어 주세요.



인터넷~? 음...식당 에선 됩니다만....여긴 피피....섬 이랍니다.



복창 터지기 따악 좋은 속도를 맛보실거고요.


엘리베이터 와..에어컨~~~~~~~~`??

흐흐....걍...이동시...이건 등산이야 를 외치실겁니다.



니예!!!


그렇슴다아!!!


여긴....진짜 아무것도 없습니다.

안락함...편안함....뭐 그런건.....새롭게 정립 해야 합니다.

게다가 접근성도 꽝 입니다.

걷는게 싫으면 롱테일 보트 택시를 무려 두당 100밧에 와야 하고요...

그게 아까우면...산길을 하염없이 걸어야 간신히 피피타운의 언저리에 도달 합니다.

담배 떨어지면 개고생 입니다.


담배사러 산넘고 물건너쎠~를 경험하게 될 지도 모를 일 입니다.


정말 여긴....뭐가 없습니다.

자연 그대로 인듯 합니다.

그래서 풀 네임이 [바이킹 내츄럴 리조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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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에서 내리기 전...전면을 찍었습니다.

초가집 세채쯤 보이네요..

허어~~~ 리셉션 과 식당 ....또는....클럽이 되시겠습니다.

조오기 숲속뒤의 언덕을 헤치고 올라가야 여러분의 방갈로를 볼 수 있을 겁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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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제 집 입니다.


요 각도에서 사진을 찍으려면...거의 45도 각도에서 몸의 중심을 잡을줄 아는

내공 가득한 체위가 됩니다.

근데요.....................




티비가 없는 대신 ...새소리와 파도소리가 보입니다 (공감각적 표현 이었나..?)

'아아...바람이 나에게 불어와 주는것 이었구나..' 를 느끼게 됩니다.


발코니(?) 에 있는 해먹에 누우면.....

'그래...내가 바라던 휴식은 이런거였어...' 를 외치게 됩니다.


먼저 기타를 눕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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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저녀석의 분자구조 역시...나무 일진대..

이제는 돌아와 해먹에 드러누운 내 누이 같은 기타가 저모양 일듯 합니다.

정말...편안해 보이네요...(상팔자 가 된 저 녀석...어느 겨울...옆집 쓰레기함에

버려져 있는걸...가지고 와서...좀 수리하고...줄 갈아주고...이번 여행도 함께 한 녀석은 지금..빠이에 있습니다.   빠이에 있는 찌압 아저씨에게

보관(?)을 부탁 하였더랬죠. 음악을 사랑하는 찌압 아저씨는 고이고이

간직 하고 있다고 이멜을 보내왔습니다.  기타 팔자도 바뀌는거 순간 입디다)



빠이에서 있었던 기타 기증식 되겠습니다.

바이 다녀오신 분들은 ...특히나...버펄로 바에서 음악을 즐기신 분들은

기억하실...찌압 아저씨.

개인적으론 벳남의 해방을 가져온 명장 보 구엔 지압 장군의 이름 때문인지 몰라도

괜히 마음이 가던...J.B  (베이스 연주자 이랍니다)

가족과 함께 다시 들려달라고...그때까지 기타 잘 간직하겠노라고 ...

다시 만날때 까지 건강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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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몰골 참 처연 합니다.

요즘의 제 모습은 사뭇 다르다는점 미리 말씀 올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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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에 내가 눕습니다.


아아.....내가 눕더니...웃습니다.

언제부터인가...웃는법을 잃어버린듯한 내 얼굴...

험상굿은 얼굴로...무대 위에서 악역만 전담해서 밥먹고 산지 여러해...

저 해먹에 누우니...예전의 제 마음색깔이 보이더군요.

(이번 여행의 가장 큰 수확은 웃는 법을 다시 배우다..되겠습니다.

요즘은 너무 웃어서,,,,미친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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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에 누워서 본 바다 입니다.

바다 라기보다는 앞마당 이랄까요...

오후 다섯시쯤 되면 물이 빠져서...타운까지 물길을 걸어가는

모세의 기적도 체험 할 수 있습니닷!!  꽁짜루...


바이킹의 앞바다는 두 곳인데...

리셉션 쪽의 바다는 동해 스럽다면....

산쪽(?)..방갈로 쪽의 바다는 서해 스럽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사면이 바다라면서요....
동해...남해..서해...그리고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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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렸습니다...
리셉션의 스텝의 미소에 마음이 흔들린건 절대루!!! 절때애루...아닙니다여~

(부정의 부정은~~~~~~~~ㅋㅋ..국어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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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셉션 우측에는 이렇듯 레스토랑겸 빠 겸...로비 라운지 겸...

암튼...종합 행사장....컴플렉스 라고나 할까용...

음식도 무척 맛있었고......아무 의자나 차지하고 앉아서

스텝들과 노닥거리기 좋은 그런 구조 입니다....다만...


알흠다운 녀성동지들을 대동하고 떨쳐 나서는 남성동포들의 위용에

때론...부러움의 눈물을 흘려야 한다능거...

독고다이 남성 여행자들은 각오 하셔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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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을 데려갔었습니다

생전에 여행을 무척 좋아했던 엉아...

물론 뜬 다음엔 돈을 어마어마하게 벌어서  무척 격조 높은 여행을 하셨었으나...

모르긴 해도 여기 바이킹을 참 좋아라 했을듯 싶네요.


밤이 찾아오면..엉아의 노래들을 대신 불러주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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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느끼는 상팔자의 개팔자.

게다가 바이킹의 개팔자는 초초초 상팔자인듯...

누워 자는 모냥새도 여덟팔자를 닮았네요.

[부르노] 란 이름을 가진 녀석.


"부르노~" 하고 부르면 "와 부루노~?" 하는것마냥 눈만 껌뻑 거리던 녀석..

이런 눔 한마리 키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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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여러 느낌을 주는 장승 입니다.

어릴적부터...들었던 생각이...

[천하 대장군] [지하 여장군]  의 장승...


그리고 제주의 돌 하르방 석장.


당췌...얘네덜 하고 우리하고는 연결 코드가 별로 없다란 생각..

즉...텐션코드 이긴 한데..뭔가 부조화스럽다란 느낌을 늘 갖고있었거덩요..

장승은 분명히 남방문화의 전파에 대한 증거이다....요게...


제...확신 입니다 (학술적으로는 증거 블충분 입니다...걍 살인의 추억의

송강호 형사 마냥...화악 필이 옵니다...이상!)


웃는 모냥새를 볼작시면...좌측이 녀성...우측이 남성...으로 보입니다그려

바이킹의 입구에 서있는 두분 입니다

(젠장...장승도 커플 입니다...젠장젠장젠장제에에에엔자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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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해변(?) 의 비치체어 역시 내츄럴 합니다....

조게..은근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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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변의 우축 되시겠습니다.

너럭바위 위에 몇몇의 사람들이 얼망졸망 태닝을 즐기네요.

(불현듯..김원중 엉아의 바위섬이 떠오릅니다

가요톱텐 1위 까지 혔던 그노래 바위섬.....그 노래의 나름 뮤직비디오도 기억
납니다...ㅋㅋ...노래의 이야기와는 전혀 관계없던 1차원적인 영상...ㅋㅋ)


앉아서 멍때리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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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체어에 앉으면 보이는 시야 입니다

웃짱 까신 언니를 일부러 찍은건 절대루다가 아니라고 말해봅니다.

그리고...늘 보이는 장면은 아니라고도 말해 봅니다...ㅎㅎ


저 멀리...나름 워터슬라이드도 있지요.

약간의 돈을 내면 갈 수 있는 물놀이터라고 하더이다.

저요?


안가봤습니다.

남자 혼자 저길 가서...혼자 미끄럽타고.. 재미져할 정도로

정신이 없는놈은 아니라고 또한 말 해 봅니다.

(가고는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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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걸어봅니다.

오른발의 발자욱이 약간 뭉개진걸로 봐서...흐음...

범인은 오른발 잡이로 보이며...약간의 다리길이가 차이가 잇다고 유추되고

왼발의 평발성이 농후한 자로 주변에 다른 발자욱이 없는것으로 미루어

혼자 걸어댕기는 사회성 결여의 정신세계를 가진자로 추정되고...

암튼...요따우 글을 용기있게  올리는것으로 미루어

이 범인은 [범인]은 아닌것으로 사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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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다녀왔으면 손발을 깨끗이 씻습니다.

바른생활..ㅋㅋ

방갈로 안에도 화장실이 있습니다만

야외에서 샤워 해줍니다.

여러각도로 가리개를 잘 해놔서 보이지 않습니다.

(내가 누굴 본 적은 없습니다)

수영복이나 반팔등을 입은채로 샤워해주면서...샤워와 빨래를 동시에 해결 합니다..호호호~~~


이제 슬슬 해가 지는군요....

낮의 바이킹이 근사했다면...

방의 바이킹은 어떠했을지요....호호호



저녁을 먹으러 레스토랑이자 로비라운지이며 인터넷 실이자 빠 이기도한

그곳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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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쨘~~~~~~~~~~~~~~~~~~


우리의 레오나 등장!!!


이건 뭐.....바로 느낌 나오는걸요~~~~~~~

[묻지마 관광] 피피버젼!!

ㅋㅋ



바이킹의 쥔장...죤과 레오나 입니다.

무척 독특한 사업마인드를 가지고있는것으로 보이는 죤.

리조트 안에...목공소를 만들어서...거의 모든 인테리어나 가구등을 직접 나무로 만듭니다.

요냥반...피피타운에 내츄럴 백화점을 만들고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레오나는 지금....유럽으로 날아갈 준비를 한다고 하네요.

서울에서 만난 레오나는 살이 많이 빠져서 더 좋아보였습니다.

레오나의 앞으로의 일들도 자알 풀리길 바랍니다.

레오나~~~~~~~ 내가 알 자리 하나 알아봤어요.

영어fm 작가 어떠실지...ㅎㅎ...지겨우심 패스~~~~~~~

암튼 다녀와서 돈 떨어짐 말해용~~~~~~~~


자아.....다음호에는 밤의 바이킹 이야그 입니다.

뭐...별건 없습니다~~~~~~~~~~~~



추신 : 맘마미아는 이제 일주일 정도 남았습니다.

        다음 공연은 김훈선생의 원작 남한산성 이라는 창작 뮤지컬 인데요.

         제 역할이 더블 캐스팅으로 결정 되었고요.

         저와 함께 같은 역을 할 배우가 섭외되었습니다.

         기대 됩니다.   (그는 누구일까요?)
10 Comments
꾸루마 2009.07.13 17:08  
와 ... 일빠다 ... 여행기 목이 빠지게 기둘렸사와요 ~~ ㅋㅋ 남한산성 뮤지컬 담에 보러가면 .. 아는 척 해도 되나여 ? 저 태사랑 여행기 17번에 일빠로 댓글달았던 뇨잔데 .. 하면서 ... 죄송함다 .. 이만 퇴장
켄지켄죠 2009.07.13 19:47  
우와~~ 사진이 커서 바이킹에 대한 그리움이 더 커지네요..
저 리셉션에 있는 예쁜 친구.... 참 잼나게 놀았었는데....
레오나는 오늘 날아갔겠네요... 그친구도 참 자유로운 영혼인듯 ㅎ
기분좋게 잘 읽었습니다 예로님 ~
패스파인더 2009.07.14 04:38  
하아 -_- 토요일 공연에 같이 가고 싶었으나
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

언제 홍대 놀러오세요~
맘마미아는 끝까지 화이팅 ㅎㅎ
예로 2009.07.14 04:53  
자동차님...반갑습니다~ 꼬옥 아는체 혀주셔요^^

켄짱님은 한 백번쯤은 본것같은 한번도 못 본 남자...ㅋㅋ....우리 함 봐야죠~

포올~~~~~~~~~  포도청...중요해요.
궁금한건...경찰청, 기상청 ...암튼 거의 모든 청은 대빵이 청장인데

왜 검찰청은 청장이 아니고 검찰총장 일까요...

I WANT YOU...SHOW ME THE WAY~~~~~~~~~~`
JASON` 2009.07.14 14:11  
으이크~~~
여행기를 기다린다 해놓고
이제야 봤네요.
물론 다음 기행이 기대되고요,
덕분에 레오나님도 뵐 수 있었네요.  올만에...

모든 여유가 허락되어서
예로님의 공연도 보러 갔으면 합니다.
파랑 2009.07.16 14:25  
1. 열쇠 풀리기를 오래도 기다렸네요..(거의 일주일??)

2. [못다한 만남] 3자 대면을 기다리고 있었건만 레오나님과 살짝꿍 했네요..

3. 자주는 못들어오지만 며칠만에 한번씩은 들어 옵니다. 예로님과 같은(나와 비슷한..?? 아닌가.!!.)분에게는 어떤 밤의 바이킹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4. 아 그리고 딴지 한개..
      녜 -> 긍정
      니~예 -> 부정  (처음 읽어 나갈때 난 부정으로 읽었다는..)
자니썬 2009.07.16 22:12  
#문을 잠궈나서 지금 보네요..일기를,,

 
담배사러 산넘고 물건너쎠~를 경험하게 될 지도 모를 일 입니다.

  ㅡ음,,,  그렇~군요,,...세속에 찌든분한테는 좋을것 같은데요,,
              휴식도 취하면서 극기 훈련도 하고 ㅋ,,,



이번 여행의 가장 큰 수확은 웃는 법을 다시 배우다..되겠습니다.

요즘은 너무 웃어서,,,,미친놈 같습니다

    ㅡ 삶의 많이 지치셔나봐요...하지만 예로님은 주어진 삶을 웃으면서
           
            착실히 살아나가시는것 같아요...

                그러니 한번 더 갔다 오세요....그런면 너무 웃지는 않으실것 같아요..ㅋ,,

                    {그러면 될것 같아요..ㅋ,,}


예로님에 추리력 ㅡ 음,,, 대단합니다...ㅋ,,,


아! 리오나 선수가 나왔네요..{좋아보이는데요....}

                                (객관적인전력에서도 뛰어나고...
                                    자력승부도 월등하며, 최근에승률이2% 로올랐죠...
                                              94.8% 에 승률을 자랑하고있는 리오나 선수..
                                                겸 여행일기에 빅-스타죠...  ..ㅋ,, )

            *역시 사진에서도 프-로다운 미소를 머금고 있네요...ㅡ 리오나 선수*





                                          청장..총장..????
                                              ㅡ 같은 맥락해서 생각하면 안될것 같아요...
                                                    저는 인천광역시 남구에 사는데,, 남구에는
                                                      남구청장님이 있죠... 그리고 인천을대표하는
                                                        인천시장님도 있고...,,그러니깐....음,,
                                                                      ,{아! 헷갈려^.^??}

                                              관할담당은 ,,..ㅡ  검찰청장..
                                              검찰 총괄책임자는 ㅡ 검찰총장...
                                                                  {예로님 너무 힘든네요..ㅜㅜ..
                                                                    제가 무식해서....ㅋ,,}     



                  ~ 자유를 느끼고 있고 자연 ㅡ 인 마음을 가진신 예로님 여행일기~

                                잘 봤읍니다...

                                                      ㅡ 감 사 합니다ㅡ
김난주 2009.07.19 23:27  
저 참 응큼한가봐요.......ㅎ
어째 예로님 닉을 볼때마다 다른 쪽으로 생각하는지 원 ㅎㅎㅎㅎㅎㅎㅎ
예로님 켄님 은별님  모두 모두다 피피 바이킹 이야기 뿐이여서
제가 피피 다녀온 듯 느껴지면서  피피가 그리워집니다. ㅎㅎㅎ

방갈로에 누워계신 표정 참 보기 좋습니다.
Leona 2009.07.22 04:45  
How sweet you are!
Now I'm in Copenhagen. I just get here today.
Here seems more exiting than Stokholm. Will be fun :)
And yeah! when I get back to Korea, probably I need jod, cause northern europe is too expensive.
Hope you also be happy, always. See you, soon, bro!
유징 2009.07.29 17:03  
와, 웃는 모습 사진이 너무 평화로워 보이세요!
8월 중순쯤 가는 태국초행길에! 바이킹리조트 가보려구요 ^-^
여기서 여행기 읽다보니, 푹 빠져들어 버렸거든요~
피피가 아닌 바이킹 이라는 말에 더더더 가고싶어지는데요! ㅎ
좋은 여행기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편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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