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거나 말거나 80일여행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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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죽거나 말거나 80일여행 .....에필로그.......

태린 49 3283

난 관광을 간게 아니었다..

그곳에서 그곳사람들을 느껴보고 싶었다...

그리고 모험도 해보고 싶었다....

여행을 마치며...

인천에서 회에 소주.......

귀국하는날 무조건 먹겠다던 회와 소주...

정말 꿀맛이었다....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잘 모르겠다..

그냥..회...소주.....

친구집에서 2차......

친구집에서 기념품을 나누어주고..

긴장이 한순간에 풀린건지...

항상 방어본능으로 동물적감각으로 적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면서 여행을 했는데..

친구집에 오는순간....방어본능이 사라진다....

더군다나 잠도 못자고 신경을 그렇게 썻으니...

2차를 마시다 그대로 다이...

다음날 친구집에서 일어나.....

신포동의 칼집

내가 초딩때부터 지금까지..인천을 떠났어도 갈때마다 들리는 그곳...

25년째 다니는 칼국수 집에서 해장......

그리고 집으로...

집에도착하니...아무런 느낌도 없고 낮설다...

다녀왔다는 인사와 선물을 꺼내고...

이메일 확인...

사들고온 생솜을 한잔 마시면서....

모든여행을 정리.....

그리고 방어본능이 완전히 사라진...아주 깊은잠....

그렇게 여행이 완전히 끝이난다....

일기를 쓰고 기록을 한 이유는...


여행정보가 너무 없었습니다....

여행준비때부터.....답답한 마음에

다녀오면 내가 다닌곳을 다른사람들에게 알리자고 생각한겁니다...

여행중에 만난사람들이 긴여행때문에 올릴시간이 없다든지..

긴여행기간을 언제 글을 쓰냐고...이런말도하지만..

소수의 그곳을 원하는 사람이 있을거라고.....

아니면 몰라서 못가는사람도 있을거라고..

즐기러 가는게 아닌.....남들이 안찾는곳을 찾아다니는 여행자가 있을거라고..

그런 배낭여행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합니다...

80일간의 여행이라고 써놓았는데..

따지고 보니...78일간이었더군요...

여행가기전날...돌아온 다음날까지하면 80일 맞네요 ㅎㅎㅎ


존댄말로 시작된 여행기가 반말로 바뀌었습니다..

몇일에 한편씩 올리면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겠는데..

스피드있게 글을 올리기 위해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스피드 있게 쓰지않으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여행기라...어쩔 수 없었습니다

반말이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글이라는걸 써본적이 없었습니다....

간간히 짧은 여행의 기록으로만 써봤을뿐....

정말 힘들었습니다..

여행기 올리는게 어렵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직접써보니..보통일이 아니었습니다..

여행기 올리신분들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앞으로 꼼꼼히 읽어내려가겠습니다....

배낭여행을 떠날 결심을 하게해주신 삼천포님 감사드립니다..

삼천포님이 없었으면 전 여행을 떠나지 않았을 겁니다..

더군다나 제 여행의 목표인 라오스는 더더욱 몰랐을겁니다...

배낭여행기를 글로 쓴게된 계기를 마련해주신 소금님 감사드립니다....

소금님과의 이메일연락으로 우연찮은 기회에 쓰게되었습니다..

소금님이 아니었으면 영원히 저혼자만 알고있는 여행이 될 뻔 했습니다..

배낭여행기를 쓰다가 포기할려고 할때마다... 용기를 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아디를 안 올리겠습니다..제가 까먹고 안쓴 아디가 있으면 그분 맘 상할지도 모르니까요..

한분만 올리겠습니다...

앨리즈맘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루앙프라방의 Big tree cafe...손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장님이 아니었으면 죽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생명의 은인입니다....

난.....아웃사이더....


한참을 여행기를 올리면서 보니...전...아웃사이더...같았습니다..

제맘대로 하고싶은말을 쓰고....읽으시는분 기준보다는 제 기준으로 작성을 하면서..

다른사람과는 다른관점에서 여행기를 쓴것같았습니다....

첨에는 읽거나 말거나 사람들이 안가본곳의 정보를 올린다는 생각뿐..

비인기지역으로 여행하실분들은 꼭 읽어주실거라는 생각뿐.....

저같은 아웃사이더들이 있을거라고 믿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제 글을읽고 여행계획에 영향을 받으신분들도 있는것같습니다..

어쩌면 이미 제가 다닌곳을 다녀가신분도 있을지도 모르죠....

한분이라도 제글을 보고 참고하시고 메모하시고..여행을 하셨다면...

저의 목적은 달성한겁니다...

그래서...잘못된 정보를 올리면 안된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잘못된 정보하나에...여행이 망칠수도 있으니까요...

더군다나...정보가 없는 지역은...자료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니...

그래서 더더욱 신경을 써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제 여행기는...배낭여행자분들께...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경험은 없는데 장기간 여행을 떠나시는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렴한 숙소 저렴한 음식 저렴한 교통편.....남들보다 싸게 하는여행....

천원 이천원에 아니 백원 이백원에 행복해하는 글들이 많을 겁니다...

며칠이 아니고 한달 두달 세달이상 여행이라면.... 하루에 만원.... 작은돈이 아닙니다...

동감하시는분도 있고 그것가지고 모하는건지 하는분들도 있을겁니다....

돈 왕창싸들고 다니시는분들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항상 술담배 이야기와 먹는 이야기...가 나오죠...

담배를 즐깁니다.....담배는 하루에 한갑에서 두갑정도 피웁니다.....

여행중에 무슨 생각이나 결심을 한때면 항상 담배를 물고 생각하고 결정했습니다..

아주 안좋은 습관인데...잠깨서 담배무는거...안좋습니다....

잠깨서는 일단 물한잔을 마셔주는게 건강에도 좋습니다...

저도 물 많이 마시고요...일어나면...물마시고 담배물었습니다..

거기에 커피한잔해주면....화장실에서 아주 편해지죠...

술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홀로 생각하면서 마시는 술한잔을 좋아합니다....

여행중에 밤에는 한잔마시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한국사람들은 혼자 술마시면 알콜중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에는 소주병이 굴러다니는 이런분위기를...생각하죠...

멋진 자연을 보면서 마시고....맛있어서 마시고...목말라서 마시고...

긴장을 풀기 위해서 마셨습니다....

전 집에서 혼자 한잔씩 마실때도 많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마시는 술 또한 좋아합니다.....

그나라에서는 그나라 술과 담배만 열심히 마시고 피웠습니다..

한국에서는 못마시고 못피우니까요...

먹는것은

한국에서도 가리는 음식은 없습니다...

현지에서는 무조건 현지인들이 먹는것을 먹는게 목적이었습니다...

많은종류의 현지음식을 먹지는 못했습니다..이름을 몰라서...비싸서 ..

그랬겠지만....노점이나 노천식당..

사람냄새 맡으면서 먹는 음식이 좋았습니다...

한국음식이나 햄버거를 먹지 말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도 가끔 사먹고 다녔으니까요..

전 한식이나 양식..이런거 먹으러 다닐려고 여행을 간게 아니라는겁니다...

다시가더라도...노점이나 노천식당에서..현지인들이 먹는 걸 먹을 겁니다....

입이 짧으신분들이 들으시면 욕할것같습니다

여행일기를 쓰면서 가장 힘들었던건...

하루의 일과...아침부터 밤까지...일기쓰는 형식으로 쓰는게 넘 힘들었습니다..

아마도 하루일과를 아침부터 밤까지..일기쓰듯올리는 사람은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덕분에 재미없는 날도 많고....

내 생각만 맘대로 쓴다고....지루하다고...안티분들도 많을겁니다...

그냥 핵심만 .....눈요기 하기 좋은 것들만 골라서 썻으면 저도 편했을텐데...

인기끌만한 소재만 썻으면 편했을텐데....

나와의 약속이 몬지....카오산 삼일 몰아쓴것 말고는...매일매일의 일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사진들을 별로 찍지 않았습니다....

별로 많이 찍고싶은 생각도 없었습니다..

숙소..음식..교통편..자질구레한 사진들...

사진찍는거에 목숨걸 생각은 없었습니다..

생각이 날때마다 카메라 꺼내서 찍을뿐....

항상 카메라는 내몸에 붙어있었는데 한장도 안찍은 날들이 많죠...

사진찍으러 여행다니는것 아니니..별로 신경안썻습니다..

하지만 눈으로 마음으로 열심히 찍었습니다...

지금도 눈을 감고 일기를 읽으면서 생각을 하면

그당시의 풍경이나 느낌들이 머리에 떠오릅니다...

대신 여행기쓸때 참 난감하더군요...사진이 없어서요....

그만 쓰고 싶을때마다...저를 응원해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무사히 여행기가 끝이 났습니다...

여행경비...

항공료포함 대충 500만원정도 들어간것같습니다....

관광하러 여행가신분들한테는 많은 돈은 아니였을겁니다..

배낭여행 비용으로는 적게쓴것이 아닙니다..

전문적으로 배낭여행하시는분들이 보시면 웃을겁니다..돈 무지하게 쓰고다녔다고...

만나서 이야기를해보면 ..엄청나게 짠돌이로 ... 여행다니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술을 마시고 싶어도 참고....돈들어가는 곳은 안가시고....

먹고 싶은거 못먹고 볼거 안보면 소중한 시간쪼개서 여행나온 이유가 몬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중요한거는 오픈마인드였습니다.....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한발 다가서면 마음을 열어주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힘들어하는거죠...

먼저 다가가서 말붙이고하는거요....

그리고 용기를 가지고 여행하는것이었습니다...

저도 용기가 없었습니다...

가장기본적인 영어가 안되는데 용기가 생길리가 없었죠...

더군다나 외국인과 한번 말을 해본적도 없었으니까요...

죽거나 말거나의 마인드가 아닌 용기를 내면 됩니다...

그렇게 부딪히면 어떻게든 해결이 되었습니다...

영어못한다고 성질내는 애들...그냥 한국어로 저도 성질 냈습니다..

여기가 영어권국가도 아니고 영어못하는게 죄 아닙니다...

대다수는 화내는일 없이...손짓발짓으로 다 이야기 했습니다...

정말 무섭거나 두려울때도 많았습니다.....

운도 너무나 좋았던것같았습니다..

위험한 상황에서는 항상 저를 도와주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저처럼 다니시면 안전하다고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죽으면 그만이지...이런 생각으로 움직일때도 많았습니다...

어쩌면 그런 마인드가 도둑이나 강도들한테....

전 타겟에서 제외가 된건지도 모르지만요...

집까지 아무일없이 돌아온것에 무지하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개인생각..


태사랑에서는 정말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유명여행지의 정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보들...

방콕..카오산..치앙마이..남부유명한 해변...정보 엄청납니다...

그리고 초보배낭여행자들의 위한 엄청난 기초정보들...

초보인 저는 무지하게 도움을 받았죠...

정보가 너무많아서 어떤걸 믿어야 할지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방콕이나..유명 여행지가 아닌

다른곳들의 정보들...

다 뒤져보아도...유명여행지와 비교하면..새발의 피...

너무나 정보가 없었거든요...

모든 사이트들이 그렇지만...

태국하면 태사랑인데....

외딴지역을 여행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외딴지역을 다녀오신분들이.. 정보를 조금이라도 나누어주시면.....

단 한편의 글을 보고도

저같은 아웃사이더들은 그쪽을 가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이런점이 좀 아쉽더라구요...

왜 정보를 안올려주나..그것도 궁금했습니다...

저역시 한편의 정보나 글을 일고...그곳을 여행지로 정했으니까요..

장기간 다니시는분들과 여행중...이야기를 해보면

태사랑에 정보를 올려달라고 제가 부탁을 하면...

여행기간이 긴것도 있겠지만..

태사랑은 자신들과는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네요...

이게 저도 무슨의미인지 처음에 정확하게 이해를 못하겠지만...

어렴풋이....태사랑은.....배낭여행이 아닌 관광사이트로 변해가는 느낌이네요...

여행과 관광의 차이가 엄청나죠.....

못봐서 아쉬운곳은..

카오야이국립공원....

폭포가 100m..150m라고 글을 읽어서 그 폭포가 너무나 보고싶었는데.......

시원한 집근처 사진들...심심하면 자전거라이딩가는곳입니다..

taelin_1216602989_01.jpg

집에서 자전거로 10분거리.... 금강유원지 가는길...


taelin_1216602989_02.jpg

집에서 약 15km정도??? 옥계폭포...


49 Comments
meiyu 2008.07.22 12:20  
  우와!!!!
일등, 그것도 에필로그에서.

사람 냄새 맡으면서 하는 여행.

대부분의 사람들이 꿈꾸는 여행일겁니다.

정말 수고하셨어요.

여행기 다시 읽고 있습니다.

태린님이 어떤 분인지 좀 감이 잡혀서 다시 읽으면 감흫이 다를 것 같습니다.

꾸밈없이 써 주신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금강 유원지 가는길이 라오스의 어디쯤인것 같네요.

alexoh 2008.07.22 12:27  
  수고 많았습니다 
sooya1972 2008.07.22 12:28  
  태린님 수고 마이 했어요 여행기 넘 잘봤습니다..
매일 여행기 읽는다고 하루하루 기둘려는데
이젠 낙이 없네요 .....태린님 저와 같은 처버님들을 위해
루트랑..여행경비 등등 좀 자세히좀 일려주세요
넘 힘든 부탁인가요 ㅋ ㅋ 
그리움 2008.07.22 13:45  
  여행기 정말 잘 봤습니다.
다시 한번 정독 해야겠네요....^^
술은 조금만 줄이세요...저도 주당 이지만^^;
항상배고파 2008.07.22 13:57  
  수고
캐롤 2008.07.22 14:16  
  짝짝짝.... 진짜진짜  수고많으셨습니다... 태린님 여행기 첨부터 읽으면서 부럽다 부럽다를 백번정도는 읊조린것  같습니다.. 아마 내 평생엔 못해볼것 같아서.... 야튼 여행기 끝낸거 축하드리구요 (또 기념주 한잔 하셨겠어요..ㅋㅋ)... 읽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까^미 2008.07.22 14:51  
  글로 표현하는게 무지어려운데 모든사람들이 공감할수 글을 남겨주신 태린님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시간나면 태사랑에 들어와 비행기 가격확인하고 또시간나면 글쓴거 눈팅하는 재미로 살았는데 인제 무슨재미로 살아야하나 ..또다른분의 멎진글이 올라오길 기다리며 ..태린님 수고하셨습니다 짝짝짝 ...
영혼 2008.07.22 14:55  
  태린님에  용기가 그리고  일기로 시작한  태린님에  여행기가  태사랑  싸이트를  후끈  달아  올렸으니  성공하신 겁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참치세상 2008.07.22 15:09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좋은일로 가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젯드안 2008.07.22 15:20  
  그동안 잘 봤네요. 감사.
삼천포 2008.07.22 16:38  
  아앗~! 태린님, 여행기 전부는 다 못보고 시간 날때마다 열심히 읽었어요^^; 댓글도 못달아드리고 혼자 바쁜 척 하니라 정신이 좀 없었네요. 왜이렇게 혼자만 정신줄을 놓고 사는지 ..ㅋ 그동안 여행기 쓰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짝짝짝!~! 저는 아마도 9월에 또 떠나게 될 것 같습니다.....그전에 한 번 뵈요~! 쏘주 한 잔 해야죠~!!!^^
Cranberry 2008.07.22 18:05  
  글을 써본적이 없다 하셨기에 더욱 진솔함이 느껴지는
여행기였던것 같습니다. 비유명지의 정보도 감사하고
여튼 글 올리시느라 수고하셨고 잘 읽었습니다..^^*
wineguru 2008.07.22 19:08  
  수고하셨소.  툭툭.
무작정간다 2008.07.22 20:09  
  사진속의 풍경처럼 느껴지는 여행기였습니다.
버스타고 평탄한 길을 따라 종점에 도착한 듯한...
그러나 다시 어디로 떠나야하는 느낌이.....
수고하셨어요
헐건이 2008.07.22 20:19  
  테린님 알고보니 옥천분이시네요 저는 보은인데 가끔봐요
Mr.Vertigo 2008.07.22 20:55  
  여행기 너무 너무 잘봤습니다.
9월부터 네팔.인도.태국.라오스..이렇게 해서 7.8개월 정도 생각하는데...여행스타일(술. 해변에서 시간보내기. 담배. ㅋㅋ)이나..나이도 저랑 비슷하신거 같아서.^^ 여행기가 마치 제 여행 미리보기처럼 되어 버렸네요...
다시 한번 여행기 감사드리고 언제 기회되면 소주나 한잔 하하..하.....^^;;
jominmar 2008.07.22 21:48  
  그동안 태린님 여행일기 보는 재미로 매일 태사랑 들렸었는데, 이제 모두 끝나서 많이 아쉽네요.  좋은 여행기 감사했다는 말로  그동안 한번도 못 올린 댓글 대신할께요.
은별이 2008.07.22 23:31  
  태린님~~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네요~~ ^^
정말 재밌게 잘 읽은 여행기였습니다. 수고하셨어용~~
저도 담엔 꼭 올려보고싶은 욕망이..... ㅋ
촌영감 2008.07.23 00:42  
  그동안 댓글은 못달아도.... 캄보디아방과 라오스방 그리고 태국방을 오가며 태린님의 글을 모두 재미있게 봤는데 이제 대단원의 막이 내리니 아쉽군요.
그동안 여행기 쓰신다고 수고 하셨고... 태사랑 회원님들 눈을 즐겁게 해주어서 감사드립니다. 
문자 2008.07.23 08:19  
  칼집이 아직도 있군요,..후후..그리운 곳..
가자가자가자 2008.07.23 09:03  
  여행기 잘 봤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방관자 2008.07.23 10:21  
  처음부터 쫓아 다니며 잘 읽었습니다.
정말 고마운 글, 잘 읽고 보았습니다.
같은 남자라도, 남자다움이 더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Jude 2008.07.23 23:19  
  삼천포님도 인도에서 돌아오자마자 회사달라고 날 목졸랐는데..ㅋㅋ
태린님 여행기보니 너무너무 부럽네요..
나도 사표쓰고 배낭여행이나..
ㅎㅎ
앨리즈맘 2008.07.23 23:42  
  태린님 글보고 도 많은 사람들이 용기내어 여행도 가고 후기도 쓰고 정보도 올리리라 믿엉. 제가 아는분도 벌써 라오스로 떠낫답니다. 정말 꼼곰하면서도 허물없이 슨 좋은글 감사합니다.

아 이젠 무슨재미로 사나

열한시에 퇴근해서 마지막 에필로그까지 일고나니 제가 꼭 여행 휴유증에 빠지는것 같으내여

담에도 좋은여행 하시고 좋은글 올려주셔요

 참 서울오심 연락 꼭하셔요
맨날2학년 2008.07.24 05:41  
  태린님 그동안 여행기 재밌게 잘봤어요 ^^
태린 2008.07.24 14:49  
  감사합니다....

날씨 푹푹 찌네요....

휴가..잘 보내시고...멋진 여름 추억들 만드세요...

전 이제 자전거를 타면서 여름을 보낼까 생각중입니다

요근래 자전거를 거의 안타서...

근육통으로 당분간 낑낑댈듯합니다...
후라시맨 2008.07.24 18:38  
  너무 즐겁게  보았습니다..

시간 날때마다  한편씩  다시볼겁니다..

고맙습니다...  더위에 건강하세요...
bagpacker 2008.07.25 04:11  
  태린님의 여행기를 보면서 여행은 저렇게 하는거야~~라고 여러번 생각해봤습니다. 땀흘리며 여행하시는 모습 여행기에도 묻어났습니다. 부럽습니다. 다음에 태국여행을 다시한다면 태린님의 여행기 다시 한번 읽어봐야될거 같네요...여행기 쓰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태린님의 여행기를 보며 며칠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__)
peach 2008.07.25 12:55  
  쉽고 편안한 그리고 시원시원한 글들, 며칠동안 읽느라 행복했습니다!!
다른 여행기도 많은데 유독 눈이 떨어지지 않는 군요.
거친듯 잔잔하며 섬세한 태린님의 여행기 최고로 재미있었어요!!
최게바라 2008.07.26 15:27  
  태린님의 여행기를 어제밤부터 오늘까지 모두 보았습니다~
비록 한번도 해외여행을 가보진않았지만 읽는내내마치제가여행을 다닌것처럼 상상을해가면서 행복하게보았습니다~
저도 내년엔3개월가량 여행을떠날생각인데 영어한마디못하고 아는것도 없지만 저에겐 태린님이주신 용기가있습니다
언제나건강하시고행복하시길바라겠습니다~
p.s 자신이 누군가의 글을 읽고 여행을 결심했다면
 자신이 쓰는 글을 읽고 누구라도 여행을 떠난다면
 자신이 글을 쓰는 목적은 충분하다
태린님이 여행기는 저에게 충분히 훌륭합니다
감사합니다~
ddoja67 2008.07.29 15:09  
  여행기 잘 봤습니다
나도 이런 여행을 해보고 싶지만 가족들이 있기에 생각만 해 봅니다
zoo 2008.07.29 19:08  
  긴 여행기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여행 하시고 여행기 또 남겨주세요^^
태린 2008.08.01 23:41  
  근육통으로 낑낑대고 있습니다...

거의 9개월만에 매일 50km이상달리니...

상체와 하체가 따로 놀고 있네요....

여행일기 시작때부터...말씀드렸지만..

저의 여행일기가..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신다면.

전...감사하다는 말뿐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며칠전에 삼천포님이 문자보내주셨는데...

오늘 술한잔 하신다고...(팬클럽분들과)

혼자 잠수중이라...못올라갔네요...

조만간 여행을 떠나신다는데.....

이번에는 여행기를 올려주실려나....
레종에드랑제 2008.08.02 21:35  
  엘리즈맘님의권유로 보게된 여행일기..여행기중에서 단연 최고라고..간접여행할수있어서 행복했습니다.감사합니다.
메타 2008.08.04 20:47  
  수고 하셨습니다. 박수를~짝짝짝
소금 2008.08.05 01:13  
  태린님!!!
정말 수고하셨고요.
이 여행기는 본인에게는 영원한 기억을..
읽는이에게는 소금과 같은 소중한 정보와
읽는동안은 작가와 똑같이 여행을 하게됩니다.
오늘에야 나역시도 긴 여행을 끝냅니다.
앞으로의 생활에 여행의 순간을 기억하시고
인연을 기억하시고 그리고..!!!!
부산에 언제올랑가?
출판마감 기념으로 회쏠테니 소주 사시게!!
정말 수고했습니다,
줄리야 2008.08.07 14:18  
  글을 다 읽고 나니 눈물이 흐릅니다. 주책맞게...
행복  여유 무서움 고독 외로움 즐거움 희망 용기 ...
태린님의 마음이 절실히 느껴지는 글입니다.
늘 이런 여행기를 써야지 하면서도 게으름 때문에 쓰지 못했는데 이제 저도 여행일기 꼭 써야 겠습니다.
태린님 당신의 용기와 성실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행복하신 일만 생기시라고 기도드릴께요^^
샤오잉 2008.08.11 16:10  
  드디어 끝났네요...최근에 zoo님 여행기와 함께 제맘에 쏙 든 여행기였는데...흑흑...수고하셨습니다.
이브냥 2008.08.16 04:52  
  중간에 라오스 띵겨먹고.. 이틀 걸렸네요;; 저도 그 말에는 정말 공감하는데.. 현지인들하고 어울려보고.. 현지인 사람 냄새 맡아보는;; 근데 막상 가면 힘드네요ㅡㅡㅋ 못 먹는 것 투성이, 조금만 더러워도 스트레스 받는 연약?한 이 눔의 몸 덕분에..ㅋ 덕분에 좋은 여행 한 기분이에요!!
태린 2008.08.16 09:25  
  다른분들 글을 읽을때마다 또 가고싶어지네요 ㅠㅠ
격려와 재밌다는 이야기를 해주신분들의 댓글을 읽으니
여행기를 쓰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족하지만 여행에 도움이 되신다면...
그저...너무 감사할따름입니다.....
야타 2008.08.21 18:14  
  우와~~ 드뎌 글 다 읽었습니다. 하루하루 기대하면서 태린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1~2주간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거 같아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엄청난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또한 몇일 있다가 갈 여행에 대한 루트도 많이 추가 되었습니다.
저도 다녀온 후 태린님처럼 글을 올리고 싶은 작은 소망이 생겼습니다.(태린님처럼 멋진글을 만들지는 못하겠지만요..^^ )
우리별 2008.08.22 17:40  
  그냥 혼자 몰래 지나쳐 버릴까했으나... 저도 한마디 남겨야겠습니다. 정말 환상이네요.
태린님! 책임지세요.
현재 저의 삶이, 님의 글로 인해 무지 답답하게 조여오네요. 언젠가 저도 님처럼 자유로운 여행을 떠날수있을까요? 그 동안 님의 글 읽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태린 2008.09.04 01:50  
  인생 어차피 짧은 인생...
순간 순간..열심히...
과연 죽기전에 10개국이상을 여행한 한국인이
몇 %나 될까....
그나마 선진국이라고 떠드는 나라인데....

제 정보로 많은 분이 한국인이 즐겨찾지않는
여행지에서 많은 추억을 남기기를 바랍니다..

^^ 선물받은 비어라오를 마시면서...글 남깁니다...
정말 다시가고싶네요...
지금은 국내여행을 준비중입니다..
자전거캠핑전국일주...
제 글을 읽으신분은 알겠죠..제가 자전거 매니아라는거..
작년에 전국일주는 다녀왔는데...
캠핑하면서 여행을 하고 싶네요...
떠나게 되면 인사드리겠습니다....
waikiki 2008.09.22 00:01  
  잠시나마 행복했습니다. 읽으면서 상상의 나래를펴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대리만족으로 .... 저도 12월이 되면 따뜻한곳으로 갈려고요^^태린님 감사드려요
태린 2008.09.22 01:07  
  감사합니다...

아웃사이더의 글을 재미있게 읽으시고...

여행에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시면..감사합니다..

즐거운...한겨울의 크리스마스....

를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시나눅왕자 2008.10.07 13:59  
  정말 여행기 자~알보고 갑니다.
읽는것도 이렇게 힘든대 집필하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읽는내내 제가 가본곳들이 많이 나와서 한동안 추억에 빠졌네요 ㅎㅎ
일부러 아껴서 읽었습니다.
대충 한달은 걸린것 같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여행의 동반자로 같이하고 싶습니다.
긴글 집필하시는라 정말 고생하셧습니다.
시리우스70 2009.02.03 20:47  
태리님 여행기 정말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다시 한 번 읽어도 좋을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찬찬히 읽어보려고 합니다.

좋은 여행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 배냥여행을 다녀본 적도 없고
다닐 엄두도 못내고 살았는데

패키지 여행보다도 훨씬 더 매력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김카피 2009.02.28 01:06  
정말 잘봤습니다... 정말로요
늦었지만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꾸벅 ^^
태린 2010.02.03 20:17  
간만에 다시 읽고 싶어서 저도 다시 쭈욱 읽어보았네요..

시간이 한참 흘렀지만..

아직도 그리운 곳입니다..

댓글 달아주시고 재미있게 읽어주셨던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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