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콩로-사바나켓-팍세(2014년10월17일 - 10월19일)
10월17일
08:00 - 나힌가는 툭툭을 2만5천 킵 주고 타다.
09:10 - 나힌 외곽의 주유소 공터에 도착, 만석의 타켁행 툭툭을 5만 킵 주고 타다
12:00 - 타켁 버스터미널 도착
12:50 - 사바나켓행 로컬버스를 3만킵 주고 타다
15:30 - 사바나켓 버스터미널 도착
터미널에서 만난 툭툭기사와 흥정한다. 내가 마음에 드는 G/H 찾을 때 까지 2만킵의 수고료를 지불하기로.
강변에서 한 블록 떨어진 Souannavong G/H가 깨끗하고 시원해서 9만 킵에 묵는다.
팍세보다 작을 것 같은 시내를 둘러본다.
정전이 잦다.
10월18일
07:00 - 버스터미널에서 팍세행 버스를 4만킵 주고 타다
13:00 - 팍세 여행자거리에서 하차하다.
지난번 꼼꼼히 둘러본 팍세이기에 '낭노이G/H'를 쉽게 찾는다.
5개월 만에 재회하는 젊은 주인장 부부이지만 지나치게 반가워하지는 않는다.
팬룸 방값은 여전히 7만킵이고, 여전히 세상으로 부터 온 객이 많다. 여전하지 않는 것은 청소하는 직원 뿐.
자전거를 빌려 근래에 생긴 '한국식당'을 들러 '한국밥'을 먹고 '한국어'로 대화를 한다.
10월19일
지난 5월에 이루지 못한 세콩-아타푸 오토바이라이딩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부산을 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