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꼬사멧..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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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꼬사멧..ㅠㅠ

shines 38 17963

저는 팟타야 꼬사멧 깐짜나부리 방콕 이렇게 갔다왔구요..
좋은 여행이였지만........

정말 꼬사멧 가지말라고 하고 싶어요  특히 여자분들..

물도 그냥 동해바다 조금맑은 수준이고 물가도 너무 비싸고...

무엇보다 유럽인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동양인들은 특히

눈에 띄는거 같아요.. 저는 여자둘이서 갔었는데 너무 무섭고

힘든 기억만 만들고 갔어요.. 꼬사멧은 예약이 안된다고 해서

아침 일찍 미니버스로 팟타야에서 출발했죠. 그렇게 도착 했는데.

나단선착장에서 안내리고 아오 윙드안인가? 거기서 내려주더라구요..

그것도 모르고 나단으로 착각해서 방향을 잘못 잡는 바람에 숙소 찾는데

고생했어요.아우초 아오파이 부터 안돌아다닌 곳이 없다는..;;;
그때부터가 고생의 시작이였죠.. ㅠㅠ 결국 300밧트라는

돈에..; 썽태우 택시를 타고 갔다는..3분거리당 50밧트 정도 받아 먹더라구요;

 처음에는 어떤분이 무크사멧인가.. 물위의 방갈로 사진을

너무 잘찍어 놓으셨길래 거기로 갔었는데..1700 밧 달라고 하더군요

근데 가격대에 비해.. 실제로 보니 너무 음침하다고할까... 암튼 주인 아줌마도 이상해보이고 .. 숙소에 사람이 안보이더라구요.,.
위치도 너무 다른 해변들과 멀구..
그옆의 unseensamet.방갈로 였나.. 거기도 수상 방갈로 인데..2000밧, 숙소는 좋더라구요.

하지만 위치가 너무 안좋은것 같아서. 다시 사이깨우로 걸어갔죠..

결국에 너무 힘들어서 사이깨우의 폴리였나.. 그근처의 방갈로 1200에 에어컨
룸으로 해서 숙소를 잡았어요.  전날 팟타야의 릴리와디도 1200에 갔었는데.
너무 비교 되더라구요 지저분하고 .. 좁고.. 게다가 너무 뒤에 떨어져 있었지만..그래도 힘들게 방을 구한거라서

이거라도 만족 하자 싶었죠...

그리고 나서 젭스에 밥을 먹으러 갔어요.

젭스 .. 맛도 있고.. 바다 바람도 불고 좋다.. 싶었는데...

갑자기 파리도 아니고.. 파리 "떼"가 음식으로 달려드는 거예요..;;

파리 쫓느라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우리 테이블 뿐만아니라...다른 유럽인들 테이블에도 파리떼가 음식에 달라 붙어서 난리더라구요..;;

게다가........... 제가 시킨 볶음밥에 파리가 같이 볶아져 나왔답니다..ㅠㅠ

정말.... 그거 본순간.. 바로 손을 놓아 버렸죠..
그리고 음식 다 포기한 순간 파리 떼들이 음식에 달라붙고.... 정말
어찌나 짜증이 나던지...
다시 숙소로 들어와서 쉬고 있는데.. 누가 문을 막 두들기더라구요..
그래서 문을 열었더니 왠 태국인 아저씨였는데. 잘못 짚은 표정을
짓으면서 모라모라 하는데.. 미안하다 대충 이런것 같았어요.
그러려니 하고. 저녁때 다시 바닷바람을 쐬니 다시 기분이 좀 나아지더라구요
지저분한 숙소도 적응이 좀되고.. ;그리고 나서 9시쯤 다시 숙소로 와서
제가 먼저 씻고 제친구가 샤워를 하고 있었는데.. 한 열시쯤이였어요..

저는 티비 보구 있었는데.. 누가 미친듯이 우리 방문을 쾅쾅쾅 두들기는
거였어요..처음엔 아까처럼 그런줄알고 문을 열까 하다가 너무 밤이라서..
열어주면 안될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영어로 누구냐고 물었죠... 그랬더니 이번엔 문이 부서질 정도로 두들기면서
남자 목소리 였는데.. 소리치더라구요.. 태국말로.. 문열으라 이런것 같기도 하고.. 갑자기 너무 무서웠어요... 저흰 핸드폰두 없었고.. 게다가 프론트랑
너무 떨어져 있어서 거기까지 도움이 미칠 거리가 안되었구요.. 숙소의 주위는
다 유럽인들 같기도한데. 다들 밤다바 쐬러 갔는지.. 아무도 없는거 같고..
제친구가 깜짝놀라 샤워하다가 나와누구나고 묻더라구요.. 저는 너무 놀라서 빨리 옷입고 나오라고 했죠.. 그와중에 그 모르는 남자는 계속 문이 부서질듯 두들기고.. 제가 묶은 방갈로는
나무를 나사로 고정한 문이여서 좀 약해보였는데.. 나중엔 나사가하나
빠질려고 하더라구요.. 정말 무서웠어요.. 막 죽일 기세 같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한국말로 누구냐고 잘못 오신것 같다. 말하니까..
조금 당황해 하는것 같기도하고.. 괜찮은듯 싶었는데.. 몇초후에

다시 막 문을 부실것 처럼 두들기면서 막 태국어로 모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어설픈 영어로.. 팁줄께.. 그러니까 문열어.이러는것 같기도 하고..
저랑친구랑 너무 무서워서 처음엔 막 방에서 떨었는데..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막 한국말로 이번엔 화를내며 막 소리를 질렀죠 누구냐고 빨리 나가라고
조금 강하게 나가니까 당황해 하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이번엔

영어로 나가라고 경찰을부르겠다고..(당연히 부를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거짓말이라도 통하는 마음으로...) 소리를 질렀어요

그랬더니.. 그놈 말고.. 한명더 있었나봐요.. 뒤에서 누가 막 태국어로 속닥속닥 거리더니 후다닥 뛰어가면서 도망치는듯 한? 소리가 들리고..

정말 그 몇분동안 너무 무서웠어요..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

문은 부서질것 같고.. ㅠㅠ 그날 밤 완전 뜬눈으로 밤을 새웠어요..

불도 안끄고.. 얼굴을 봤어야 했는데.. 너무 무서워서 창문도 보지 못하겠더라구요..그러다가 새벽 5시쯤 되서.. 이젠 안오겠다 싶어 잠이 들었는데..
몇분후에 친구가 저를 깨우더라구요 놀래서 일어나니까.. 누가 또 문을 두들기더라구요 . 물론 그전날 밤처럼 부서질듯 세게 두들기진 않았지만.
다시 한국어로 누구냐고 막 그랬죠. 그랬더니 또 후다닥 도망가는듯한
소리가 나더라구요.. ㅠㅠ 진짜 해뜰때 까지 잠못잤어요..
해뜨기를 기다리고 직원들이 일어나서 마당쓰는 소리 듣고 미리 싸논 짐들고
아침 7시쯤에 얼른 나왔죠..  아마 제생각엔 제가 간날 여성들끼리 온
관광객들이 없었어요.게다가 동양인은 거의 없었고.. 그걸 알고..노린것 같기도하고.. 잠깐 낮에 문두들긴 태국인 아저씨 같기도하고..

아무튼 꼬사멧 너무 힘들고 무섭고 최악이였어요..
비싼 물가에 돈만 날리고. 물도 완전 제주도 맑은 바다보다 못한 것 같고...
시간만 오래 걸리고..

저는 방콕 근처 바다를 보고 싶다면 꼬사멧을 가느니 파타야에 하루 더
머물라고 하고 싶네요.

그리고 여성분들 숙소 잡으실때 안전 생각하세요 호텔이 아닌 이상

꼭 프론트랑 가까운데로 잡으시구요..
.특히 꼬사멧은 제가 묶었던 방갈로 스타일이 대다수 거든요..

 암튼 꼬사멧을 제외한 다른지역 숙소들은 다행이 다 괜찮았지만..

꼬사멧은 너무 아니였어요 ..ㅠㅠ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저는 진짜 비추예요 ..!!!!
38 Comments
김영진 2006.02.23 10:19  
  무엇때문에 그 태국인이 방문을 계속 두드린걸까요?
궁금하네요......
술먹고 방을 잘못 찾아온거나....무슨이유로...
금강석 2006.02.23 13:17  
  아~ 저도 비슷한 경험 했어요....
특히 여자분들 코사멧에선 조심하시길...
오늘도 발라당~ㅋ 2006.02.23 14:09  
  다음부터 꼬사멧 갈땐 우직한 돌쇠 하나 델고 가세요.
고구마 2006.02.23 15:47  
  세상에나...shines 님..너무너무 마음고생 에 공포스러운 시간 이였겠어요. 글로만 봐도 이렇게 무서운데요...
남자분들은 저런 상황이 얼마나 무섭고 정나미 떨어지는 건지, 잘 상상이 안될거에요.
정말 글 읽는데, 소름이 쪽쪽 끼치네요. 흉흉한 세상...미친인간들은 어디에나 있으니, 늘 조심 또 조심 해야 겠어요.
남자랑 같이 다녀도 야밤에 누가 문 두들기는 듯한 소리만 들려도 , 심장이 철렁~하는데요.
필리핀 2006.02.23 17:30  
  제가 태국의 섬들은 웬만큼 다녀봤는데,
꼬 사멧이 최악이었습니다.
우선 물가가 비싸고, 해변의 상태도 별로고,
수도 사정도 안 좋고,
특히 게스트하우스와 식당에 근무하는 현지인들의 매너가 너무 안 좋더군요.
위의 경우도 현지인들이 한국 여자분들을 어떻게 해보려고 수작을 부린 걸로 짐작되는데...
암튼 태사랑에는 꼬 사멧이 좋다는 평이 종종 올라오던데,
각자 취향이 다르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꼬 사멧, 절대 비추입니다...
shines 2006.02.23 21:05  
  맞아요 그러고보니 그날  숙소 구하는데 저희한테 수작거는 이상한 현지인이도있었어요.. 방갈로에 분명 방 없는데  방 자기가 구해주겠다고 나이를 묻는등..; 그래서 막씹고 가버리긴 했는데.. 암튼.. 정말 생각도 하기 싫어요 ㅠㅠ
기린씨 2006.02.24 14:22  
  진짜요? 저 여자 혼자 가보려고 했는데, 이 글을 보니 망설여 지네요. 이걸 가... 마... -_-;
로즈애플 2006.02.25 01:24  
  어머...? 이 무슨...힘든 시간이었겠네요.
전 꼬 사멧 너무 좋았었는데...그래서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곳이었는데...
전 배로 한시간 들어간 '아오 와이' 해변에서 지냈는데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았어요.
붐비고 잘 알려진 곳보단 차라리 한적한 곳이 더 낫지않나 싶네요. 해변도 깨끗하고...편히 쉴수 있고...
또리 2006.02.25 03:47  
  어머.. 진짜 무서우셨겠어요~~
세상에 그런일이..
그래도 별일 없어서 너무 다행이네요..
kman 2006.02.25 18:55  
  기절할노릇이군요.
재뽕~~ 2006.02.25 22:37  
  정말 놀랐겠네요
저도 작년 12월25일날 꼬사멧갔다가 하루만에 돌아온 기억이 나네요...
한달 여행중 가장 끔찍하고 고생했던 곳이거든요
정말 다시 가고싶지않은 곳이었어요..
■┃┗┣ 2006.02.26 00:35  
  고생하셨어요!! 저는 피마이에 있는 "피마이호텔"(말이 좋아 호텔 ㅋㅋ그래도 정말 친절했어요!ㅋ)에서 밤에 누가 문을 두드렸는데..ㅡㅡ^ 영어로 무슨일이냐고 자꾸 물어도 대답없이 문만 두드리는..혼자라서 문은 못열고 무서웠는데..아직도 궁금합니다..대체 왜? ㅡㅡ^ 그리구 전 꼬사멧 혼자가도 참 좋았는데..이 글을 여행전에 봤다면 안갔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맘고생 하셨어요! ㅠㅠ
샐리유 2006.03.01 11:39  
  저두 혼자갈까 하다가 걍 파타야 다녀왔는데..혼자갔음 클날뻔 했겠네요..안가길 잘 했다 생각이 듭니다..
이 글 보니 소름이 돋네요..암튼 아무일 없어서 다행이네요...글 쓰신분..
우주별방랑자 2006.03.01 20:56  
  저희는 젭스 방갈로에 묵었는데-ㅠ- 1200밧에 에어콘이고 레스토랑도 낮엔-_- 파리놈들이 대거 출동하지만, 저녁엔 모기만 조심하면 괜찮은데;;;  대략 안좋은것들만 겹치신듯해요;
도오루 2006.03.02 11:42  
  글읽는 동안 그 두려움이 전해지는듯..ㅠ.ㅠ
그래도 암일 없어서 다행이네요.^^
단수 2006.03.02 17:59  
  코사멧은 현지인들이 많은 것 같아요.
동양 여자들만 온 경우 찝적거리는 모양입니다.
개쉐이들...
팬더주둥이 2006.03.07 00:06  
  흠... 지금 꼬사멧에 다녀온지 2틀됏지만.. 물도 좋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잽스에서 1200밧 주고 얻은 에어컨 방갈로도 상당히 좋았는데.. 흠... 오토바이타고 한바퀴 돌아서 그경치란.. 크흐... 죽이던데요
아부지 2006.03.10 13:33  
  저도 처음엔 꼬사멧갔을때 정말 최악의 섬이었다는..숙소는 더럽고 감기걸려서 죽을판인데 바람은 미친듯이 불고..두번째 갈까말까하다가 갔었는데 최고로 좋았다죠..--;; 같은 곳이었지만 느낌은 극과 극이었다는..좋은 추억이 못되서 아쉽네여.
처난댁 2006.03.17 20:38  
  작년에 가서 잼있게 놀다왔는데.. 이상타..
시간여행 2006.03.24 16:12  
  정말 큰일 나실뻔 하셨군요. 질 나쁜 섬 토박이들인데 그 놈들 상습이랍니다. 일본 여자애들 두명은 바보같이 문열어줬다가 강간 당했답니다.일본 여행채널에선 그 문제로 코사멧 악평이 심합니다. 동양여자들만 노리는 놈들인데 당해도 언어가 잘 안통해서 신고도 잘안하고 섬 경찰들도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별로 수사에 적극적이지 않습니다.절대 태국여자나 서양여자들은 건드리지 않는다는군요.하여튼 알아서들 몸조심 하셔야 하겠습니다.
시간여행 2006.03.24 16:36  
  젭스에 파리가 많은 이유가 원래 섬에 파리가 많기도 하지만 젭스 레스토랑과 톡 레스토랑 사이에 쓰레기 하치장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물오리 2006.03.26 21:34  
  저는 꼬싸멧 갔었는데 모래도 곱고 물도 깨끗하고 방갈로 250밧에 괜찮은곳에서 잤었는데,,,,
태국 좋아요~ 2006.04.01 10:38  
  저는 태국을 4번이나 다녀왔는데요.. 꼬사멧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에 하나인데..  세상에 이런 일이 있었다니 놀랍네요.. ㅠㅠ 그래도 너무 나쁜 쪽으로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너무 이쁜 섬이에요~! ^^
위로보는자 2006.04.12 04:37  
  난 꼬사멧가서 방갈로 잡는게 힘들었지...그다지 물가또 사구 하던데..잼있엇는데 난 ㅋㅋ
TAXI 2006.04.14 10:00  
  정말 문 안연거 잘 하셨습니다. 용감하십니다. 그 놈들 상습범 입니다...아무튼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울트라캡숑 이니! 2006.04.16 17:39  
  정말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저도 여자고 이번에 꼬사멧 생각했었는데 너무 무서워서 못가겠습니다. ㅡ.ㅜ
happysue 2006.04.16 21:20  
  제 첫 태국여행때 태국친구셋이랑 꼬사멧 갔었는데 그때 저도 좀 무서웠어요. 태국현지친구 셋이나 있었는데고..한태국삐끼가 실버샌드라는 좋은 바 있다면서 저희를 안내해줬는데 시키지도 않은 버켓 시켜가지고 와서는 다른 어떤 태국남자랑 자꾸 그 버켓을 권하는거예요. 태국친구들이 느낌이 안좋다 먹지 말자 이래가지고 저희는 안마시고 있는데 정말 너무 심하게 계속 권하는거예요 이상한 의심이 들 정도로. 그래서 절대 안 마셨는데 그때 안마시길 잘한거 같아요. 정말 의심이 갈 정도로 권했음.. 그 삐끼랑 거기 바에 있던 어떤 남자랑..
헬로〃쩡 2006.04.17 18:10  
  아이코 ; 코사멧 갈려다가 않갔는데 ; 않가기를 잘한듯 ; 아쉬워서 다음번에 친구들이랑 갈때 코사멧 갈려고 그랬는데 않가는게 좋을듯하네요 ;; 엄ㅁㅔ ;;
방콕족 2006.04.21 02:56  
  코사멧은 물이 깨끗한 남부 섬과 다르게 물의 흐름이 정체되고 육지의 오수가 흘러드는 만(灣)의 특성상 물이 비교적 더럽고 남부 섬에는 없는 모기와 파리가 득시글대서 저녁에 방갈로 밖이나 비치에서 무엇인가를 할 수 가 없습니다. 그리고 워낙 태국 학생들이 MT같이 단체로 놀러오기 때문에 비치가 매우 시끄럽습니다.우리나라 경포대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서양남자 놈들은 창녀들을 끼고 찾아오기 깨문에 위화감도 조성되고요. 바퀴벌레(?) 처럼 흔히 볼 수 있는 일본여행자들이 적은 이유입니다. 남쪽 섬을 한번도 가보지 않으신 분들은 저런 섬이나마 좋다고 느끼실지 모르지만 남쪽의 코사무이,팡안,피피와는 절~대 비교 불가입니다.위에 코사멧이 좋다고 쓰신분들은 아마 다른 섬에 가시면 그 몇십배는 더 좋으실겁니다. 하물며 패키지관광천국 푸켓과도 비교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배낭여행을 하면서 고행을 느끼는 것을 보람으로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코사멧 강추합니다.
방콕족 2006.04.21 03:02  
  코사멧에서 그나마 제일 싼 젭스 방갈로 방 잘못 잡으면 쥐오줌 향기 그득한 방에서 밤을 지새셔야 할겁니다.^^;;
시간 없으시다고 코사멧 가지 마시고 비행기 타고 푸켓이나 사무이로 가시기 바랍니다.오히려 차타고 배타고 하는 시간이 더 걸립니다. 뭐 돈없고 시간 없으시면 코사멧이 어쩔 수 없이 생각하는 대안이긴 하지만 그런 분들은 그냥 파타야로 가심이... 진짜 이놈의 섬은 모기 때문에라도 정말로 정이 안갑니다.밤에 방 밖을 나설 수 가 없어요 ㅠㅅㅠ
방콕족 2006.04.21 03:06  
  아.. 코사멧 물은 더러워도 모래하나는 일품이더군요. 모래 하나만...  남쪽 섬에 비교하여 스노클링 투어가 거의 없는것만 봐도 물이 탁하다는것을 알 수 있숩니다.
happysue 2006.04.27 00:57  
  코사멧 바다나 모래는 뭐 그렇게 큰 불만은 없어요. 물론 따오, 팡안 이런데 비할 수는 없는데 그냥 하나의 바다와 모래사장으로 나름 이쁘지여~ 근데 정말 끝장나게 안좋은거 하나가 바로 모기.. 모기 대단하던데요.. 숙소 앞에 물이 고인 작은 웅덩이 같은게 있었는데 모기 유충 알죠? 물 위에 뒤집어서 떠있다고 해야하나? 이런넘들이 바글바글 있는거 보고 온몸이 또 가려워져 오드라고요. 글구 윙윙 거리는 모기도 넘넘 많고.. 모기천국 싸멧~~
Elipsis 2006.05.06 01:53  
  저도 하루만에 나왔어여. 끔찍한 숙소며... 아무튼 완전 비추에여. 생각하면 아직도 속이 뒤집혀여.ㅠㅠ
jshenrry 2006.05.07 00:45  
  꼬사멧 그런대로 괞찮은 곳인데?? 남자들이 가기엔 ^^ 왜 여자분들만 그먼 섬까지 갔을까요? 위험해요~~~절대 외진곳엔 다니지 마세요!
luem 2006.05.20 18:47  
  아.. 글 보면서도 조마조마한게.. 정말 가면 안되겠네요..
그래도 안전하게 나오셨으니 다행이세요~
kally666 2006.06.14 22:11  
  저도 이번에 친구랑 둘이서 가는데.. 걱정되네요..
코사멧빼긴했지만..^^;;
몽키 2006.09.16 13:48  
  전 남자친구와같이 가서 꼬사멧 너무 아름답고 한적하고 좋았어요.웬만한 섬은 다 가봤지만 꼬사멧이 가장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여자들끼리 가기에는 꼬사멧뿐이 아니라 태국 전역이 다 위험합니다.서양 아저씨들이 가득한 푸켓이나 파타야 보다는 사멧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몽키 2006.09.16 13:51  
  사멧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는데
혼자온 어느 외국여자애도 그런일 있엇다는군요.여자혼자 방갈로같은 곳에서 묵는 것은 정말 자살행위나 다름없습니다. 섬이라 위생상태는 크게 기대하지 마시고 일단 사람이 많이 왕래하는 게스트 하우스의1층쪽에 숙소를 잡으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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