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님!
기분 나쁜 여행이 되었다니 정말 안 되셨어요.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다른 부분은 제가 모르겠고
호텔비 이야기인데요
여행사에 우리가 지불하지 않고 호텔에 직접 지불하게 되면 엄청난 돈을 받더군요.
저도 이번에 윈저스윗에서 묵었었는데
방콕의 여행사에다가 전화로 1박에 1300밧에 예약을 하고 갔거든요.
바우처는 안 받았었고 호텔에 직접 지불하라는 말만 듣고 갔었어요.
그런데 체크아웃하는데 1박당 3000밧을 내라고 하더군요.
뻔히 여행사 이름이 숙박기록에 남아있는데도...
마침 일요일이라 여행사는 문을 닫았었고 겨우 그 여행사 사장님의 핸드폰에 연락이 되어 호텔에 돈을 맡기는 조건으로 겨우 첵 아웃을 했답니다.
절대 그 돈을 받고 영수증을 준다거나 하지는 않더군요.
그 돈을 봉투째로 여행사에 주면 다시 여행사에서 호텔에 주겠죠.
저희가 보는데서 봉투를 봉하더군요.
원래 시스템이 그런가 봅니다.
그래서 일반여행자들도 여행사에서 호텔을 예약하는거구요.
그 가이드가 호텔비를 챙긴 건 아닌 것 같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노여움을 푸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