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행매니아 패키지가서 사기당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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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 0 1446
답변은 감사한데요..
호텔비에 액수에 대한 문제도 있겠지만요.
패키지여행으로 가서 당연히 제공받아야할 호텔비를
저희가 물어야한다는게 말이 안되지요..
제가 패키지로 가지않고 혼자서 여행을 하려고 했다면
그곳말고 다른곳에서 숙박했을거에요..
그리고 그 호텔에 갈때까지만해도 4명의 아저씨들과
술집 예약을 확인한다며 분위기가 좋아져서
저희는 다음날 투어가 문제없을거라 생각했지요..
그런데 아마 그 아저씨들에게 다른 술집을 권했다가
거절을 당해서 더이상 희망이 없어진 가이드가
저희에게 호텔비를 일반요금으로 지불하게 한거지요..
ː[아줌마님께서 남긴 내용]
ː박준님!
ː기분 나쁜 여행이 되었다니 정말 안 되셨어요.
ː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ː다른 부분은 제가 모르겠고
ː호텔비 이야기인데요
ː여행사에 우리가 지불하지 않고 호텔에 직접 지불하게 되면 엄청난 돈을 받더군요.
ː저도 이번에 윈저스윗에서 묵었었는데
ː방콕의 여행사에다가 전화로 1박에 1300밧에 예약을 하고 갔거든요.
ː바우처는 안 받았었고 호텔에 직접 지불하라는 말만 듣고 갔었어요.
ː그런데 체크아웃하는데 1박당 3000밧을 내라고 하더군요.
ː뻔히 여행사 이름이 숙박기록에 남아있는데도...
ː마침 일요일이라 여행사는 문을 닫았었고 겨우 그 여행사 사장님의 핸드폰에 연락이 되어 호텔에 돈을 맡기는 조건으로 겨우 첵 아웃을 했답니다.
ː절대 그 돈을 받고 영수증을 준다거나 하지는 않더군요.
ː그 돈을 봉투째로 여행사에 주면 다시 여행사에서 호텔에 주겠죠.
ː저희가 보는데서 봉투를 봉하더군요.
ː원래 시스템이 그런가 봅니다.
ː그래서 일반여행자들도 여행사에서 호텔을 예약하는거구요.
ː그 가이드가 호텔비를 챙긴 건 아닌 것 같군요.
ː그 부분에 대해서는 노여움을 푸시길...
ː
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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