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투어] 수상시장 + 로즈가든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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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투어] 수상시장 + 로즈가든 강추~!!

NUL 2 5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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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에 너무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저도 pay back 하기 위해 글을 남깁니다.

자세한 여행기는 며칠 후 여행일기에서 뵈요~
"NUL"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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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홍익여행사에서 1일투어로 수상시장+로즈가든을 다녀왔습니다.



일단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아무래도 이 역시 '패키지투어'의 개념이 약간 들어가 있어서인지
중간에 쇼핑센터를 참으로 많이 델꾸 다니더군요....쩝쩝.

아마... 총 4개쯤은 갔던 것 같은데... 마지막에 다 왔나.. 싶더니만
차 돌려서 'gem center'갔을 땐 정말 화났습니다. (삐끼 한국말 장난아님)
시간이 좀 지체된 상황이었거든요. 차가 막혀서.
그나마.. welcome drink로 콜라+환타+사이다를 두루 마셔서
기분이 좀 풀렸지만요..... ^^;;;;  갈.증.해.소!!!


암턴.. 쇼핑센터 가더라도 화내지 마시고 이런저런 기념품 둘러보시면서
무료 화장실 쓰시고, 태국 기념품들 앞에서 기념촬영도 하시고,,
또 흥정만 잘 하시면 짜뚜짝 시장보다 상급의 물건을 사실 수도 있으실 것
같더군요.





훔훔.. 암턴...... 본론으로 들어가서.




일단 수상시장은 참 잼있었어요.
배타는 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패키지에 포함된 '모터보트타고
운하따라 수상가옥 둘러보기'도 좋았고, 100밧 더 내고 했던
'노젓는 배 타고 수상시장 둘러보며 배위에서 과일 사먹기'도 잼났답니다.

그러나 물건은 안 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현지인의 상거래는 새벽5시경에 이미 끝나있고 저희가 갈 때는
이미 여행객들만이 수상시장을 가득 채우고 있으므로.. 정상가격이 아니겠죠?



- 참!! 수상시장 위에 (육지부분?)에도 작게 시장 및 기념품 가게가 있는데요
저희는 거기서 과일을 통째로 사버렸답니다.

포메로(오렌지의 대형버젼으로 연두색이며 당도가 높지 않아 담백함)
잘라서 1/5정도 팩에 넣어 파는 것은 20밧인데... 저희는 3통에 50밧에 구입.
미리 가져온 칼로 숙소에서 잘라서 아주 자알~~ 먹었습니다.
파인애플도 한 통에 30밧 주고 사서 아주아주 자알~~~ 먹었답니다.

(그러나.. 칼은 비행기에서 부치셔야 하는거 아시죠?
저희는 깜빡하고 안 부쳤다가 캄보디아갈 때 공항서 뺏겼습니다. ㅜ.ㅠ)




오후엔 이런저런 차에 갈아태워지는데요... 아마 일정에 따라
사람들을 묶는 것 같았어요. 차에 점점 외국인이 많아졌었죠.



점심은 상당히 늦게 먹습니다. 한.. 1시 정도. 배 무지 고프죠.....
악어쇼와 코끼리쇼가 펼져지는 zoo내의 부페에서 먹는데....
쇼 시간에 쫓겨 잘 먹지도 못하고 나왔답니다....;;;;;;







그런데 이 때!!!!!!!!!!! 아주 중요합니다!!!!!!!!!!!!!


저희는 악어쇼,코끼리쇼를 보면 일정이 너무 빡빡하다는 말을 듣고
뺐었는데.. 문제는 악어코끼리쇼도 보는 사람들과 로즈가든만 보는
사람들(저희 뿐이었음)을 같은 차에 태운다는 것이죠.

해서... 이눔의 태국 가이드.
우리보러 주변에서 1시간이나 기둘리래는 겁 니다!!!!!!!!!


허허.. 절대 그럴 수 없죠. 미칫나...????
"I wanna go straight to the rose garden."
"I wanna go to the rose garden RIGHT NOW!!"를 강하게!!
그것도 여러번!! 말 했더니.... 결국 가이드가 운전사에게 뭐라고뭐라고 하더니
운전사가 우리만 데리고 차로 가더이다.

해서.. 한 10분(차가 막혀서) 갔더니 바로 로즈가든이더군요.
운전사가 알아서 입장시켜주고.. 공연 직전에 짬이 나서 강당 바로 앞에서
간단하게나마 꼬끼리쇼를 하길래 그것도 보고.. 50밧 내고 2분 동안
코끼리 등에도 타보고.. 사진도 찍고, 뱀도 만져보고,, 했답니다.



로즈가든 쇼는 꽤 잼났습니다. 아주 실감난 무에타이 대련. 호호호...^^


끝나고 같이 차탔던 사람들과 가이드를 만나 돌아오는데
옆에 양키에게 물어보니 악어쇼 보고 왔더니 로즈가든 전통쇼는
중간에 들어왔더군요. 그러면서두...
"I think that was the first part" 라고 하는데.. 속으로 비웃어줬죠. ㅋㅋㅋㅋ





암턴....................................
방콕에 2~3일 머무실 분들 1일투어 강추입니다.
방콕에서만 보내기엔 조금 아까운 것 같아요.


그럼........... 담에 또.......................(__)


2 Comments
키키68 2006.02.07 21:50  
  젬 쎈터에서는 보석만 안사면 됩니다.
그외에 타이실크나 자잘한 악세사리는 품질이나 가격도 좋은편입니다.
아..아로마 오일이나 비누등은 비추천입니다.
가오리 지갑이나 악어지갑등은 엄한데서 바가지쓰는것보단 덜씁니다만..보석은 확실히 바가지 씁니다.
쪼꼬앙마 2006.02.09 01:28  
  수상시상에 있는 큰 도매상가 같은 곳 있죠? 물건 가격도 붙어 있는데 물건에 흥미를 가졌다가 안사면 디스카운트해준다고 하자나요. 저희는 산 물건 전부 1/3가격으로 샀습니다.ㅋㅋ 원래 그런 시스템 같아요. 근데 더는 안깍아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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