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의 최신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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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의 최신여행정보

blue* 0 9894


*푸켓
방콕의 남부터미널(싸이따이)에서 24인승vip로 10시간소요됨.(요금:900밧)
카오산에서 출발하는 여행자버스도 있지만 짐분실이 아주많고 수랏타니까지간뒤 다시 푸켓가는 버스로 갈아타야하므로 시간이 더 오래걸린다.
버스터미널은 푸켓타운에 있는데 팡아거리 안쪽에 있어 초행인분은 찾기가 힘들다.
제일좋은 방법은 길건너에 있는 로얄시티푸켓호텔을 기점으로 삼으면 위치를 쉽게 찾을수있다. 이곳 터미널에서 끄라비,뜨랑,꼬사무이,핫야이,싸툰,수랏타니를 갈수있다.

전 오전7시에 도착해 현지인의 차로 도움을 받아 크리스탈g.h에 숙소를 정했다. 메트로폴호텔옆이다.
이곳은 시내중심에 자리잡고있어 거의 도보로 다닐수있어 좋았다. 더블+에어컨+핫샤워(400밧)3일치를 흥정해서 1050밧 주었더니 어디서 왔냐고 묻는다.
어디서건 흥정만하면 어디서왔냐고 묻더군요.그래 나라망신 시킬가봐 일본인이라고 했답니다.ㅋㅋㅋ

우선 숙소에 짐을 풀고 그렇게 맛있다는 버미국수를 먹으로 펄극장으로 직행.
작은 국수집이라 간판은 없고 펄극장과 펄볼링장앞에 위치하는데 찾기는 쉽다.(버미남,버미행:25밧,챠남옌:15밧)
푸켓에 버미국수집이 아주 많더군요. 아침에 제가 도움을 받았던 현지인도 알고보니 버미국수집 사장님이더군요. 아주 유명한 집이었어요. 벽에 신문과 방송에 출연한 사진을 붙여놓은걸보니...전 시내지리 파악한다고 여기저기 다니다 알게되었는데 루앙 파 왓 살롱거리 중간에 시계탑이 있는건물에 있는 버미집입니다.(태국어간판) 국물맛이 끝내줘요....
버미남은 우리의 짬뽕맛이고 버미행은 우리의 짜장면맛. 여기에 챠남옌(태국식홍차)을 곁들이면 금상첨화....
그런데 양이작아서 여자인 제가 두개를 다먹었더니 아줌마가 놀라더군요.

아주 맛있는 태국레스토랑인 "까쪽씨(Ka Jak See)"로 현지인에게 인기있는 식당임.
간판이 작아 찾기가 쉽지않지만 골동품으로 장식한 인테리어에 재즈가 촛불과 어울려 묘한 분위기를 내는 멋진곳이다. 음식도 아주 정결하니 맛있었고 위치는 온온호텔에서 정면으로 직진하다보면 훼미리마트가 나오고 그다음이 까쪽씨이다. 그 옆이 반보란 엔틱이란 유명한골동품집이 있다.

또 한곳을 소개하면"Nong Jote" 온온호텔에서 오른쪽으로 가다 분수대쪽으로 꺽어지는 삼거리모퉁이에 있는 태국식당인데 점심때는 부페도 한다.
이곳도 꽤 유명한 집인것같은데 음식도 아주 정결하며 맛있었습니다.

푸켓타운에는 이국적인 느낌(포르투칼풍)의 건물들이 많았다.온온호텔은 영화"The Beach"에서 디카프리오가 영화속에서 묵었던 숙소인데 지금도 배낭여행객에게 인기가 많다.
그밖에 아유타야은행,타이항공,태국군인은행등의 건물들이 인상적이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푸켓타운의 중심거리를 한두시간 걸으며 옛정취를 느껴보시는건 어떨지..

푸켓타운의 카오랑(일명:푸켓힐)은 타운 북서부에 위치한 산위에 조성된 공원이다.
카오랑에서 보는 푸켓타운의 전망이 아주 멋지다.그래서인지 항상 관광객들로 붐빈다.
이곳엔 한인식당과 한인이 운영하는 인터넷방이 있다. 주변에 분위기좋은 레스토랑이 많아 휴식을 취하기 좋다. 걸어서는 힘들고 툭툭이나 오토바이를 이용해야함.

라농거리엔 각해변으로 떠나는 생태우정류장이 있고 주변에 재래시장(딸랏솟)이 있어 볼거리가 많다. 많이들가는 빠통,까따,까론비치는 15밧이고 나머지 해변은 20~25밧이다.
생태우는 저녁5시가 막차이므로 타운에 숙소를 정할때는 신경을 써야함.

저녁엔 펄극장앞 광장에 노천라이브바가 열린다. 라이브음악을 들으며 맥주도 한잔..
크리스탈g.h앞에 산타나커피&레스토랑이 있는데 여행자는 물론 현지인에게도 인기가 높은곳이다.

팀버 앤락(Timer N Rok):타운을 대표하는 라이브바이다.현지인보다는 외국인이 많다.
태국인과 외국인이 번갈아 노래를 부르고 위치는 언언호텔을 끼고 오른쪽 북쪽으로 300m정도 올라가면 나온다. 라이브는 밤10시부터 시작하고 맥주:100밧
로빈슨백화점 뒤에 유명한 나이트가 있다는데 나이가 나인지라 안가봤다.

로빈슨백화점과 오션쇼핑몰이 있는데 규모는 생각보다 크진않았지만 그런대로 만족함.
로빈슨에서 길건너에 한글입력되는 초고속인터넷방이 있다(첫 화면에 다음이 깔려있다.한시간:20밧인데 정말 빠르다. LCD모니터17인치)
아침9~11시,저녁9~11시까지는 한시간에 15밧임.

비치가는쪽으로 센트럴플라쟈가 생겼다는데 가보진 않았다.

투어는 팡아만 씨카누투어를 했는데 여행사마다 가격이 다르니 다녀보고 결정하시길...
한인여행사에서는 프로그램이 다르다고 했지만 내가 가본결과 거의비슷함.
전1200밧(가격은2400밧)에 갔는데 총12명이 한배를 탔지만 동양인은 사우디에서 온 가족과 저뿐이고 다 백인들이었다. 총4개의 섬을 돌며 카누와 수영을 하는데 카누는 3번 탄다. 카누를 저어주는 사람이 함께 타기때문에 아주 편하다. 카누가 2인1조라 전 영국군인아저씨와 탔는데 아주 재미있었다. 어찌나 장난을 잘치는지.... 하일라이트는 동굴카누투어와 제임스본드섬이다. 여기서는 내려서 전망대에 올라가거나 사진을 찍는데 한꺼번에 많은 배가 몰려서 사람들에게 밀려다닐 정도였다. 아침에 선착장에서 배들이 거의 같은 시간에 떠나서 만난사람을 계속만난다. 씨카누투어는 가격대비 만족했다.

피피섬 스노클링투어(1200밧)는 파도가 높아 스피드보트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어 취소했음. 사무이에서 앙통국립공원투어때 스피트보트로 인해 거의 실신했다가 기어서 내림.

저녁엔 푸켓환타지쇼(1000밧)좋은 좌석은200밧을, 부페를 먹을때는400밧추가.
호텔로 픽업해서 까밀라비치에 있는 환타지쇼장까지 간다. 규모가 화려하고 볼것은 많았지만 별로 흥미없었다. 차라리 빠통의 사이몬카바레나 갈것을.... 그래 다음날로 빠통으로 넘어감.

일단 숙소를 정하고 낮엔 비치파라솔(100밧)에서 눈요기와 수영 좀하다가 저녁먹고 발맛사지을 받고(200밧) 그 유명하다는 사이몬으로 직행....사무이의 카바레쇼를 회상하면서...
정말 끝내줬다. 예쁘긴 예쁜데 손,발,목젖은 어쩔수가 없나보다. 헉~~저렇게 못생긴 남자도 게이를 하는구나하는데 그 여자가 내 앞으로 온다. 와서는 내손을 잡고 히프에 꽂은 장미를 나에게 준단다. 사람들의 시선에 난 홍당무가 되고...결국은 장미꽃 한송이에 100밧 뜯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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