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포스트 AI 사람간 전염 가능성 제기
나도 몇년전 30대 1로 환율 바꿔와서 힘들게 먹고살고 있는 교민중 한명으로서 참으로 기가 차고 답답할 노릇이라오. 작년 말에는 푸켓 쯔나미에다가 환율은 25대 1까지 떨어지고, 이젠 조류독감까지?
새옹지마라고 자위하기엔 너무 가혹한 생각이 듭니다.
아직 돈무앙공항엔 마스크 착용자를 찾는게 어려울 정도며, 방콕 거리는 여느때와 다를바 없이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여행객들께서는 부디 너무 걱정마시고 태국을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단 조류가 생채로 거래되는 재래시장이나, 비둘기들이 모여있는 공원같은 곳은 피하시고 귀택시 '개인위생철저'를 준수하셔서 어떤 분 말마따나 타인과 국가에 피해가 안가도록 우리모두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이하 퍼온 기사임.
태국 방콕에서 생후 18개월 된 남자 아이가 조류 인플루엔자(AI) 진성환자로 확인돼 AI의 사람간 전염 가능성이 다시 제기돼 파장이 간단치 않을 전망이다.
태국 보건 전문가들은 방콕에 거주하는 생후 18개월 된 남아가 AI 감염 조류를 직접 만진 적이 없는데도 AI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AI 바이러스가 종전보다 훨씬 쉽게 사람끼리 전염될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일간지 방콕 포스트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