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조류독감 빠르게 확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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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조류독감 빠르게 확산중

초코파이 9 3689

 부디 태국당국이 최선을 다해서 최악의 사태로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랄 뿐이오. 이하 퍼온 기사임.

태국에서 조류독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태국 일간 네이션지가 보도했습니다.

태국 방콕에 거주하는 미얀마 출신 20대 여성이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증세로 치료받고 있다고 태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방콕 시청은 수언 루엉구에 사는 이 미얀마 여성이 집 주변에 있던 폐사한 비둘기들을 수거한 뒤 조류 인플루엔자 유사 증세를 보였다는 보고를 병원측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콕 시청은 이 여성을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로 분류하고, 보건부 의학국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이션은 전국 76개주 가운데 칸차나부리와 캄팽펫, 수판부리 등 5개주에서 조류독감 발생 사례가 확인됐고 34개주는 '관찰' 상태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조류독감 인체 감염 의심사례도 최근 조류독감 사망자가 발생한 칸차나부리주에서 3건, 캄팽펫주에서 2건, 나콘 파톰주에서 1건 씩 모두 6건으로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칸차나부리 파놈 투언군 축산국은 '가금류가 폐사하고 있다는 신고가 늘어나고 있다'며 군청 축산 관리들이 조류독감에 걸렸거나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가금류를 살처분하느라 바쁘다고 설명했습니다.

9 Comments
나도잘은몰라하지만 2005.11.15 23:18  
  그런 기사 말고 좀 즐겁고 밝은 기사는 없던가요? 러이끌라통 축제가 한창 무르익고 있다든가, DTAC에서 푸켓 쓰나미 난민들에게 무료로 주택을 제공했다는 등의 기사 말입니다. 항상 님께서 올리는 글을 보면  태국의 어두운 부분을 어떻게든 들춰서 태국 여행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가지마세요라고 외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비단 저만 이런 느낌을 받는 걸까요? 물론 정확한 정보 제공도 중요하지만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정보 선정이 좀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군요.
slbm00 2005.11.16 00:11  
  밝고 즐거운 정보든,어둡고 괴로운 정보든 그게 사실에 바탕을 둔 정보라면 그것에 대한 판단은 글을 보는 사람들이 판단할 문제입니다.
나도잘은몰라하지만 2005.11.16 06:13  
  정확한 정보라면 조류독감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는 문구는 없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동남아시아 국가 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조류독감의 안전지대는 없다는 것이 더 정확한 정보구요. 태국 보건 당국이 최선을 다해 조류독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송 등을 통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고, 각 지방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 특히 양계농가를 중심으로 보건당국에서 일일이 방문하여 교육하고 방역활동을 벌이는 기사는 왜 안올리시는 걸까요?
또 하나 태국은 닭고기 생산으로 세계 1위의 나라입니다. 당연히 조류독감 의심 환자에 대한 경각심이 우리나라 정부보다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현지에서 살고계신 교민분들은 매일 같이 뉴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 들으실겁니다.
크리스 2005.11.16 10:17  
  좋은정보라 생각되는데,,,알아야 준비를,,,이번에 들어가는데 마스크 가지고 가야겠네요, 그리고 손소독하는 로션도,,,필리핀사람들은 알콜로 손을 소독하던데,,,
konan 2005.11.16 10:43  
  음~ 조류 독감이 급속히 확산..?? 이거 어디서 나온 정본가요.??? 음~~ 조류 독감에 대해 지금 저는 매일 아침 카오니여우(찰밥) 카이 톳(닭 튀김)을 먹고 있습니다.
조류 독감 급속도로 확산..?? 궁금합니다 아니면 조류독감에 주의사항을 적어주시던지 하심 좋을듯 합니다..
babae 2005.11.16 14:11  
  익힌 닭고기를 먹는다고 걸리진 않지만.. 외출 후엔 양치와 손을 씻는 등 조심하면 좋겠죠. 검사 결과가 조류독감으로 판명되면 방콕 가시는 분들도 조심하셔야겠네요.
KNUDT 2005.11.16 16:47  
  호흡기감염이 아니라 마스크는 필요없구요~ 손을 자주씻는건 중요하겠네요~
2005.11.16 19:51  
  올려주신정보 감사합니다 뉴스에서도
보도됬는대 현지언론 정보을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역시 조심은해야겠내요 여행도 좋지만 내가족은물론
국가에 누을끼치는일은 삼가해야겠지요 휴
나도잘은몰라하지만 2005.11.17 07:07  
  현재 조류독감에 대해 어떤 국가도 예방책을 찾을 수 없다고 합니다. 사람에서 사람으로 옮기는 것도 아니고, 가축을 통해 전염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국경도 없이 날아다니는 철새들을 다 쏴 죽일 수도 없구요. 이제 한국도 겨울 철새들이 많이 날아들 때입니다. 기러기/물오리 등 수 많은 철새들이 조류독감 인플루엔자를 지니고 한국 땅 곳곳을 누비게 될겁니다. 그럼 한국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지켜야 하는 거죠. 태국의 보건 행정이 마치 후진국인 것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또 하나 여행 중에 만약 몸이 조금이라도 아프시면 정보에서 보조하는 가까운 공립병원을 찾으세요. 자국민과 똑같이 저렴한 비용으로 의료서비스를 맏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방콕에 계시는 분들 라마6 로드에 있는 라마티보디 병원을 이용하세요. 아주 저렴합니다. 이 곳은 왕실에서 지원하는 몇 안되는 병원 중 하나인데 여기 근무하는 의사들은 전원 봉사입니다. 따라서 진료비를 청구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실력은 태국에서 최고 수준이죠. 방콕병원/사미티벳/범룽랏 등의 최고 병원에서 일하는 분들로 일주일에 4시간씩 4번 또는 8시간씩 2번을 의무적으로 봉사활동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약 값에 마진이 안 붙기 때문에 거저다 생각이 드실겁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통역이 없다는 것과 많은 분들이 찾기에 오래 기다린다는 것인데 혹시 지병이나 오랜 관리가 필요한 환자가 주변에 계시다면 권하고 싶은 병원입니다.
처음 병원에 가시는 경우 여권 사본2장을 가지고 가시고 입구 왼쪽의 6번 창구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시면 조금 있다가 3번 창구에서 이름을 호명합니다. 간단한 질문에 답하시면 차트화 함께 병원 카드를 줍니다. 해당 진료과로 가셔서 차트를 건네주면 번호표를 주고 진료가 이뤄집니다. 간호사와 의사들의 경우 영어소통이 가능하니 큰 어려움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예로... 알러지가 심해서 피부과 진료를 받고 2주 분의 약을 받아왔는데 총 12밧만 청구하더군요. 한국돈으로 400원???? 태국국립암센터와 함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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