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 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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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 순진??

babae 4 2844
스쿰윗에서 국제선 공항 가던 날..

호텔에서 잡아 준 택시를 타고(당근 미터로)..
하이웨이 타고 시원하게 잘 갔습니다.
중간에 통행료 내고..

도착해서 보니 170 몇 밧 나왔더군요.

트렁크에 있던 짐을 내리고 난 기사에게..
500밧을 주며..(500밧짜리 밖에 없어서) " 300밧만 달라"고 했더니..

500밧을 들고 조수석에 올라타 앉더니, 100밧짜리 세 장을 잘 세더니.. ..

100밧은 오른손에 고이 모셔놓고, 나에겐 왼손에 있는 200밧만 줍니다.

(장난하나??)... "300밧 내놔라" 했더니,
나를 보더니 태국어로 "%$@#~"  합니다.

(더이상 말도 하기 싫어)..부릅뜬 눈으로 기사와 눈을 마주친 다음, 170 몇 밧 나온 미터기를 손가락으로 가르킨 후 다시 함 눈을 부라려 줬습니다.

(제 포스에 밀려났는지).. 기사..
몹.시 아쉬워하며 100밧을 마지못해 건네줍디다.
4 Comments
필리핀 2005.10.30 20:22  
  헐~ 결국 기사가 장난 함 한 거네여... [[취한다]]
삼계탕 2005.10.31 07:09  
  택시타시때는 잔돈을 준비하고 타세요...태국에서의500밧을 굉장히 큰돈입니다..^^
도라에몽777 2005.10.31 10:59  
  님 글을 읽고 허탈해지네요.
전 수뤄웡 까지 와서 500밧 내놓으라고 협박하길래
300밧주고 해결한 적이 있는데...ㅠㅠ
뚱이^^ 2005.10.31 16:25  
  전 공항서 그리 멀지도 않았는데... 400밧 주고 타봤음당....헐 ~배아파 죽을뻔했죠...
그때 시간이 촉박해 다른택시를 탈 겨를이 없었어요
아직도 후회가 밀려와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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