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Power Duty Free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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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_일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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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Power Duty Free Shop

나락 푸우 5 4154
방콕 시내 센트럴 월드 플라자에 7층에도 있고, 돈무앙 국제공항에도 출국심사 받고 나가면 있는 상당히 규모가 큰 면세점 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패키지 관광객들이면 이곳이 대부분 쇼핑의 필수코스가 되기 일쑤지요.

특히 여기는 한국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오는 곳이라, 한국말로 된 안내문은 물론, 공항의 물품 수거 카운터의 직원들은 한국어도 조금 할줄 압니다.

면세점 품목들이야 어디가나 비싼 명품들을 세금만 빼고 파는 곳이라 어디를 가나 비싸긴 합니다. 그래도 여기도 국가간의 물가차이는 무시를 못하는지, 우리나라 인터넷 쇼핑몰에서 할인해서 사는거 보다 여기서 사는게 좀더 싼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전 가족들에게는 귀국할때 특히 부모님께는 여행갈때 경비 보태주신것이 상당히 성은히 망극하여, 감사의 표시로 이곳에서 선물을 사곤 합니다.

다른 친구들한테는 좀 싼거 길거리에서 파는 기념품이나 전통 기념품 깍아서 사도, 집안 식구들 한테는 (특히 부모님께는)좀 비싼돈 들어도 좋은 명품을 갖다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여.

귀국시에, 좀 값나가는 명품을 선물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이곳도 추천할 만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지난 1월달에 갔다 올때도 이번에 귀국할때도 이곳을 이용했는데여. 괜찮은 것들 많습니다.

* 지난 1월달에 귀국시에 샀었던 것들입니다.
(도합 구입 가격 : 4800밧, 한화 약 136800원 정도. 당시 환율 28.5원으로 계산)

1. Chiva Regal 12년산 1병
구입가격(1040밧 : 당시 환율로 한화 상당 29100원)
Civas_Regal.jpg
아버님께 이걸 사다드렸더니, 흡족해 하셨습니다. 군대 갔다오더니, 인간됐다구 좋아하십니다.

2. CHANEL Whitening Skin Care Set (3종 세트)
(1) 화이트닝 소프트닝 로션
(2) 에멀젼 블랭크 에센셜
(3) 포밍 클랜져
jeonkh79_1128156480_01.jpg

사진에는 포밍 클랜져가 빠졌습니다.
1740밧 * 당시 환율 28원 = 약 48700원 정도)

지난 겨울 방콕에 있는 킹파워 면세점에서는 1740밧에 3개 세트로 판매 했는데, 이번 7,8월에 갔을때는 세트 판매는 안하구 따루따루 나온거밖에 없었습니다.(따로따로 샀더니 각각 1600밧, 1720밧 씩 하더군여... 포밍 클랜져 제외..)


나중에 삼성 플라자 명품관 가서 보니까, 그 세트가 10만원 가까이 했더랬음.
그때가 혹시 프로모션 기간이라 쌌는지...
그거 사다드렸더니, 군대갔다오더니, 사람됐다구 엄청 흐뭇해하시던 오마니..
그거 쓰시더니, 예전보다 피부가 좋아지시고, 젊어보이는거 같네여.
(그때가 전역후 3주만에 나갔던 태국여행 이었져.. ^&^)

3. 샤넬 오데또일레뜨...
꼬마애 같은 내 여동생한테 선물로 사주니까, 어린애 처럼 좋아함.
어린것이 명품 좋은건 알아가지구...
요 지지배두 나중에 하는말이 군대 갔다오더니, 인간됐다구 또 한소리...
역시 선물에 약한...
사실 제가 입대전에는 여행가서 이렇게 선물 사온적두 별루 없구. 돈 생기면 항상 저 혼자 쓰기 바빴져. 동생 생일이나 부모님 생신을 몰라서 선물 안사드린적이 많았져..
군에 가서 가족들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거 넘버 5보다두 이게 좀더 향이 부드럽구 은은한거 같슴다.
넘버 5는 넘 자극적인거 같아여.

2020밧 * 당시 환율 28원 = 환화로 약 56600원
5월달에 삼성플라자 명품관 가서 똑같은 제품으로 봤더니 8만원이 넘었음.

Chanel_perfume(5803).jpg

(이번 8월달에 갔을때 샀던 것들과 그때 당시의 가격들 목록)
(총 구입가격 : 7405밧, 한화 환산시 약 185100원 정도..
당시 제가 한국에서 밧트를 환전해 간 환율은 25원 이었습니다.)

1. Ballantine 17년산(750ml) 1병 - for my father
구입가격 : 2120밧 (53000원)
생각 같아서는 로얄 샬루트 한병 더 추가해서 드릴라구 했는데, 입국할때 우리나라는 면세기준이 1병이라고 해서, 또 지난 어버이날 로얄 샬루트를 사다드렸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양주를 폭넓게 드리는게 더 좋을것 같아서 이걸로 쵸이스..
아부지 술맛 좋다구 너무 과음하지 마세여. 이런 술을 조금씩 음미하면서 드셔야 제맛이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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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hanel Whitening Lotion(200ml) : 1600밧
Chanel Whitening Day Emulsion(50ml) : 1720밧
두개 도합 가격 : 3320밧(83000원) - for my mother
위의 목록에서 설명한 제품들이고 사진도 똑같지만, 이름이 좀 틀리구. 전에는 3개를 묶어서 한꺼번에 1740밧으로 팔았는데, 혹시 그건 샘플이 아니었는지...

이건 각각 이렇게 팔더군여. 폼 클랜징은 엄마가 잘 안쓰신다구 필요없다구 하셔서..
참 이거 쓰시구 나서 계속 피부가 젊어 지시는거 같아여.

3. Ralph Lauren 오데또일렛 (30ml* 2병) - for my younger sister

이번에 가서 기여운 여동생에게 사다준 오데 뚜일렛 향수. 30밀리짜리가 두병으로 들은 쎄트 입니다.

가기전에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해서 사진까지 뽑아주면서 꼭 사다달라구 하길래 면세점가서 뽑아준 사진 보여주더니, 여직원이 참 센스 있는 여동생이라구 한마디.. ^&^

우리나라에서는 한 병(30밀리)에 33000원 정도 하는데 여기서는 두병 쎄트에(두병다 30밀리) 1965밧.
한화로 계산해 보니깐 49120원. 5만원도 채 안되는 저렴한 가격.

9396(3406).jpg

암튼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명품을 선물하고픈 분들은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가격들은 제가 지난번에 갔을때의 가격들입니다. 가격변동이 얼마나 클지는 모르겠지만, 큰 차이는 없을 겁니다.
암만 차이가 나도 우리나라 삼성플라자 명품관에서 파는 가격보다는 쌀겁니다.
5 Comments
까씨꼰 2005.10.31 00:07  
  인천공항 면세점 압권....슈에무라 클렌징 오일 450ml를 54000원에 파는 나라 첨 봤음 --;;
빛고을 방랑자 2005.10.31 21:21  
  까씨꼰님! 인천공항 면세점 압권이란 말씀의 의미는? 인천공항 면세점이 싸다는 건지? 아니면 돈므앙공항이 싸다는 건지요? 확실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까씨꼰 2005.11.01 11:57  
  아~의미가 불분명해서 죄송...인천도 싸고요 던므앙도 쌉니다. 제가 540ml를 54000원주고 살때 던므앙에서 2100밧인가?2500밧인가?했습니다..(프리미엄은 2750) 당시 환율에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천원 이천원 던므앙이 더 주는 수준...거의 비슷해요~
아부지 2005.11.04 17:39  
  면세점에서 뭘 사본적이 없어서...-_-;;;; 여행경비만으로도 항상 타이트하기때문에..
태완이 2005.11.18 21:12  
  제가 가격비교 해봤는데 전체적으로 인천이나 국내 면세점이 약간 몇천원 차이...싸더군요..그런데 출국시에 사면 가지고 다녀야하는 불편이 있어서..잘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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