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10/22)에 태국 돈 무앙 공항에서 당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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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10/22)에 태국 돈 무앙 공항에서 당한 일

윤재웅 25 6511
'태사랑'이라구요?
이제 저에게는 '태혐오' 내지는 '태지옥'이라는 클럽명만이 설득력을 갖게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10/22 토요일에 태국 돈 무앙 공항에서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한 사람입니다. 저같은 피해자가 더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개인적으로는 단 한사람이라도 태국에 덜 가게 하려는 마음에서 아래의 글을 올립니다.
아래의 글은, 제가 태국 관광청에 정식으로 접수한 불편사항 발생 경위서입니다. 많은 분들이 돌려보시고, 태국의 실체를 아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립니다.


-- 아래 --

태국관광시 불편사항 발생 경위서

안녕하십니까?
먼저 대한민국 국민의 즐겁고 쾌적한 태국 관광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의 노고에감사드립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로 연락 드리게 된 점이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사건 발생의 경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10월 22일 오후 2시 경에 태국 돈 무앙 공항을 나서던 저희 가족 5명은 태국 기관원(세관 직원으로 보였음)들에게 검문당하여 공항 내의 어느 사무실로 연행되었고, 그 곳에서, 면세담배 9보루에 대한 탈세 혐의로 체포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이는 본인의 아내가 사건 발생 후 공항 내에서 수소문하여 알아낸 어느 한국인 여행사 직원과의 전화통화 결과 알게 된 사실입니다).

문제의 담배는 출국 전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선물용 및 태국 체류 시 소비용으로 구입한 것들로서, 구입 당시 저희는, 그 동안의 해외여행 경험 및 다른 지인들로부터 지득한 사실로부터 일인당 2보루까지는 허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며, 당시 담배를 판매한 면세점 직원에게서도 이를 확인한 바 있습니다(원하신다면, 당시 담배를 판매한 면세점 직원의 성명을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그 면세점 직원은 면세 담배에 대한 태국내 규정에 대한 아무런 안내도 없었고, 심지어 9보루 모두를 하나의 면세점 봉투에 담아 주었습니다.

저희를 체포한 태국 관리(사복 착용)의 말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1인당 2보루의 면세 담배를 허용하나, 이는 일인당 하나의 봉투에 2보루씩 담아서 나갈 때에만 허용되는데, 제가 9보루를 하나의 봉투에 담아서 들고 공항을 빠져 나왔기 때문에, 체포한 것이라 하였습니다. 이에 저는, 그 9보루는 우리 일행 5명의 것을 하나로 모은 것에 불과하므로, 귀국의 규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항변하였고, 그렇다면, 다시 5개의 봉투에 2보루씩 나누어 하나씩 들고 나가면 되지 않느냐고 항변하였습니다 (저나, 그 관리 모두 영어가 서툴러서 정확한 의사 전달은 안되었겠습니다만, 상기 내용 정도는 확실하게 상호 전달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태국 관리는 제 말은 들으려 하지도 않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강압적인 자세로 오로지 “벌금을 내고, 가라(Pay the tax, and go!)”는 말만 되풀이 하였으며, 대한민국 대사관과 통화하게 해달라는 제 요청도 묵살하였습니다. 이에 저와 제 아내는 의사소통의 문제라고만 생각하고, 아내를 사무실 밖으로 내보내어 한국인 여행사 직원을 한번 찾아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에도, 짧은 영어지만 천천히 상세하게 재차 설명을 하였지만, 허사였습니다.

잠시 후, 아내는 어느 한국인 여행사 직원의 핸드폰 번호를 알아내어 왔고, 그와 전화 통화를 한번 하게 해달라고 요청하였지만, 무시당하였습니다. 몇 차례를 간곡히 부탁하여 그 여행사 직원과 통화를 한 결과, 상기한 바와 같은 그 관리의 의사를 알게 된 것입니다. 또한, 그 여행사 직원은 ‘이미 조서가 작성되었으므로, 어떻게 손 쓸 도리도 없고, 대사관도 주말이라서 쉬므로, 담배는 압수당하고, 벌금을 내고, 나오는 수밖에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그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저희는 벌금이 얼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계산 결과, 담배 9보루에 대하여 약 23700바트 정도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저희가 태국에 지니고 들어간 현금은 총 18000바트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렇게 많은 돈은 없다. 그리고, 2보루에 대해서는 벌금을 물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지만, 그들은 계속 약 23700바트가 찍힌 계산기를 보여주고, 안내면 수갑을 찬다는 시늉을 해 보였습니다. 또한 그는, 저희 일행의 ‘주머니(그 관리가 직접 한국어로 말하였습니다)’를 보자고 하며, 저희 몸수색을 시도하려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럼 신용카드로 낼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바트 아니면 미화 달러만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저희 가족은 통사정을 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 아내는 물론 저희 어머니 및 친척 아주머니까지 눈물로 선처를 호소하였지만 그들은 들으려 하지도 않았고, 저희와 같은 이유로 잡혀온 다른 나라 사람들을 다그치고 조서를 작성하는 데에만 신경썼습니다. 그러기를 약 4시간 동안 하였고, 그 동안에 3살배기 제 아들은 먹지도 못하고 울다 지쳐 탈진하였습니다.

지금도 그때 상황을 적자니,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들은, 태국 실정에 어두운 외국관광객에 대한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었으며, 그 관리들의 눈에는, 우리들이 태국에 호의를 갖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려고 온 외국인이 아닌, 그저 돈 덩어리로밖에 보이지 않았던 것이었고, 그 사무실 안에서는 세계 각국의 여행객에 대한 태국정부 차원의 조직적인 강도행각이 벌어지고 있었다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공무원이라는 자들이 말입니다. 이것이, 관광 대국이라 자부하여온 귀국의 본 모습입니다.

수치심과 모멸감과 눈물이 뒤범벅된 4시간 후, 저는 도저히 사태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저희에게 다소 우호적이었던 한 젊은 정복차림의 남자(영어가 좀 되는 사람이었습니다)에게, ‘우리는 정말로 이 돈밖에 없다. 우리가 이 공항에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너희가 원하는 것이냐. 아니라면, 선처를 부탁한다’고 사정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정복관리는, 그 사무실의 책임자인 듯한(앞서 말한 고압적인 자세의 관리입니다) 사람을 가리키며, ‘저 사람만이 유일한 힘을 갖고 있다. 오직 그에게만 부탁해 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그의 바지 가랑이(정말로 그랬습니다)를 붙잡고 ‘벌금을 최대한 낼 테니, 우리를 보내달라’고 사정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때서야, 그는, 한 사람을 불러 저희를 방콕시내의 ‘헤드 오피스’로 데려가도록 하였습니다.

방콕 시내의 헤드 오피스에서, 다시 벌금에 대한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저희가 ‘우리는 돈이 18000바트 밖에 없고, 이 돈으로 나흘간 택시비 및 식사를 해결해야 하니 선처를 부탁한다’고 사정하자, 담당 관리는 다시 저희 몸수색을 시도하려 하였고, 이에 더 이상의 험한 꼴은 당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신용카드로 낼 수 있게 해달라고 하였으나, 묵살당하였습니다. 또한, 저희 지갑에서 한화 1000원 지폐가 나오자, 흥미를 갖더니, 그것은 바트로 얼마냐고 물었습니다. 제가 약 30바트라 하자, 다시 차가운 표정이 되어 계속 돈을 내라고 하며, 수갑차는 시늉을 해 보였습니다. 그러기를 또 1시간, 그도 저희가 더 이상의 돈을 갖고 있지 않음을 알았는지, 5보루에 대해서만 내라고 하더군요. 그것이 13500바트입니다. 하지만, 남은 4500바트로 어떻게 방콕과 푸켓에서 나흘을 보냅니까? 이건, 그냥 한국으로 가라는 소리 아닙니까? 저희는 다시 호소하였고, 약 30분간의 호소 끝에 4보루에 대한 벌금인 10500바트를 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돈을 내고 풀려나왔습니다. 5시간 반 만에 말입니다. 벌금을 부과하지 않은 담배 5보루와 벌금 영수증은 주더군요.

나오면서 그 관리에게, ‘고맙다’를 연발하였습니다. 도둑에게, ‘조금만 훔쳐가 주어서 고맙다’고 말해보신 적 있으십니까? 저는 이번에 경험했습니다. 그것도 외국에서 말입니다.

이후의 저희 일정은 그야말로 엉망이 되었습니다. 약간 남은 돈은 나흘간의 택시비와 조악한 식사 비용으로 모두 사용하고, 이전에 계획했던 일정들은 거의 모두 취소하였습니다.

이상이 저와 제 가족이 겪은 상황의 전말입니다.

저는, 이번이 두번째 해외여행이었고, 공교롭게 두번 모두 태국을 갔습니다. 처음의 태국여행에서 가이드에게 너무 바가지를 써서, 이번에는 저희끼리 한번 해보자는 생각에 가이드 없이 입국하였다가, 이런 봉변을 당한 것입니다.
저는, 이번 사태에 대하여 두가지의 잘못을 하였습니다. 첫번째는 친구들에게 담배 선물을 하려 한 점이고, 두번째는 가이드 끼지 않고 건방지게 혼자 여행하려 한 점입니다. 이 두가지의 잘못이, 장장 5시간 반동안, 칠순의 노모와 3살 배기 아이를 먹지도 못하고 울다 지쳐 탈진하게 만들고, 집사람이 울며불며 이국의 고압적인 관리 바짓가랑이에 매달려야 하며, ‘당신은 범죄자이고 돈을 내지 않으면 수갑차고 감옥간다’는 협박을 들어야 할 만큼 큰 것입니까? 결국 태국에 오려면 바가지를 쓰고 가이드랑 다니던가, 아니면 겁없이 막 들어오지 말라는 뜻입니까?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바트로 바꾸어 간 돈은, 어차피 태국 내에서 모두 쓸 돈이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가져가지 않아도 모두 태국 내에서 태국사람들에게 쓸 돈이었단 말입니다. 저는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합법적인 수단을 동원하여 한국인의 태국 관광을 저지할 것입니다. 왕궁만 멋지고, 바닷가만 좋으면 뭐합니까? 태국이 지상낙원이라고요? 적어도 그 당시의 태국 관리들과 제가 처한 상황을 떠올리면, 태국은 생지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으며, 그러한 곤란에 빠지지 않도록 사전에 알리고, 지도하여 관광객을 배려하고자 하는 정책에 있어서, 태국 당국은 분명히 암묵적으로 방조하였거나, 적어도 그 의무를 게을리 하였던 것입니다.

저는, 이번 사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것들을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공식적이고 명확한 답변 부탁드리며, 혹시, 정식으로 클레임을 해야만 답할 수 있는 성질이라면, 클레임 제기 절차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1. 저희는 이번 여행을 위하여, 상당한 기간동안 인터넷 등을 활용하여, 태국 여행에 관한 주의사항들을 수집하였습니다만, 어디에서도, 누구에게서도, 면세 담배는 최대 2보루까지만 봉투 하나에 담아서, 한사람이 봉투 하나씩 들고 공항을 빠져 나와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보루당 약 8만원의 벌금을 물고, 담배는 전량(2보루 상한에 무관하게) 압수당한다는 사실을 알 수 없었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그러한 점이 입출국시 문제가 된 적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상기 규정이 최근에 생긴 것입니까?(그런 규정이 있기는 있습니까?) 그러한 규정들의 개정사항은 어디에서 실시간으로 알 수 있습니까? 또, 그러한 규정들을 어디에 가면 알 수 있다고, 일반인들에게 알려줘야 할 의무는 누구에게 있는 것입니까? 태국 현지 가이드도 그런 것이 있었는지 의문을 갖는 그런 규정들을, 대한민국 국민이 가이드 없이 태국관광을 하고자 할 때, 도대체 어디에서 알 수 있는지, 그리고, 태국에 여행가려면 그러한 최근 규정들을 반드시 어디에서 알아내어 숙지하고 가라는 식의 정보는 누가 어디에 제공하여야 하는 것인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2. 태국 공항 내에 눈에 띄는 곳에 안내 포스터 하나만 붙어 있었어도, 공항 검색대를 통과할 때에 담당자의 지적만 있었어도, 이런 꼴은 당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는 대한민국에서 유수의 대학 및 대학원을 나오고, 현재는 변리사로 재직중인 사람입니다. 충분히 태국의 전통과 관계 법령을 존중하고, 국제사회에서의 시민의식을 갖고 있으며, 탈세의 목적도 범죄의사도 갖지 않은 사람이란 말입니다. 당시 저를 체포한 태국 관리는, 공항의 자동문을 제가 통과하여 제가 공항 밖으로 단 한 발을 내딛는 순간, 저를 붙잡았습니다. 마치, 덫을 쳐놓고, 먹이가 걸리기를 기다리는 사냥꾼처럼 말입니다. 이 부분이 제가, 이 사태에 대하여 태국 정부의 조직적 강도행각이다라는 과격한 표현을 서슴지 않는 근거입니다. 귀국의 그 규정이 그렇게 일말의 관용도 없을 만큼 절대적인 원칙이라면, 왜 공항에서 충분히 안내하고 지도하지 않는 것입니까? 그러면 혹시 벌금 수입이 줄기 때문 아닙니까? 물론 억측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규정의 취지가 면세품의 과다한 태국내 반입을 막아 태국 시장경제 질서를 보호한다는 것이라면, 공항 내에서 안내하고, 지적하고, 보관하고, 압수하여 공항 밖으로 과다한 면세 물품이 나가지 못하게 하면 되는 것이지, 그를 꼭 위법사항이 발생할 때까지 주시하다가 체포하여 담배는 압수하고 벌금을 물려야 합니까? 그렇게 하면, 규정 준수율은 올라가겠지만, 관광객수는 줄어들 것이 눈에 보이지 않으십니까? 그것이 태국의 시장경제 질서를 위해 바람직한 법제 운용방향이라고 보십니까? 이번 사태와 관련된 귀국의 근거규정 및 해외 관광객들이 그를 준수하도록 하기 위하여 태국 정부가 기울이고 있는 구체적인 노력들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3. 위와 같은 위반사항이 있었을 때, 벌금 부과 대상은 9보루 전체에 해당되는 것인지, 아니면 2보루는 제외한 7보루에 대해서만 부과되는 것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태국에서는 벌금을 관리 자의로 깎아줄 수 있는 것인지 알려주시고, 그렇다면 도대체 그 벌금의 성격은 무엇인지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동네 불량배가 학생들에게서 빼앗는, 없는 집 애들에게서는 좀 덜 빼앗는, 소위, 통행세입니까?) 물론, 그 관리가 벌금을 깎아준 우호성은 인정을 합니다만, 아무런 원칙도, 근거도 없는 벌금 부과 방식에 대해서까지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4. 돌려받으리라고 기대하지는 않습니다만, 혹시 이번 사건의 경우 법 적용이 잘못되었거나, 추후 관련 규정이 탄력적으로 바뀌어 벌금의 환급이 소급적용될 수 있다면, 납부한 벌금을 돌려받기 위하여 제가 해야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5. 마지막으로, 저와 같은 곤란을 겪는 한국인 관광객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귀국 및 귀청에서 취하고 있거나 취할 예정인 조치들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번에 당한 일에 대하여 귀청에의 신고 이외에, 대한민국 외교통상부에 정식으로 별도의 민원을 제기할 생각입니다. 해외여행 중인 자국민 보호를 전혀 하지 못한 대한민국 외교통상부 및 산하 태국 대사관에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 개인이 미력이 무엇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귀국 및 대한민국의 관계기관의 답변 내지 대응을 통해, 개인적으로는 그 나라의 수준을 알 수 있고, 그 이상의 기대는 접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나아가, 한국의 자국민에 대한 인식 및 태국의 관광객에 대한 인식의 실체를, 우리 국민 중 한사람에게라도 더 제대로 알리는 근거로 삼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디 태국에 대한 제 존중과 호의가 이번 사건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서없는 긴 글을 읽어 주신 점 감사드리며, 혹시 위에서 귀국 및 귀청에 대한 다소 무례한 표현이 있었을 지라도, 이는 당시의 억울함을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하여 그러한 표현을 사용한 것일 뿐, 결코, 귀국과 귀청의 전통과 존엄에 누를 끼치고자 한 것이 아니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이상입니다. 본 경위서의 안전한 수령확인 및 본 경위서의 접수 이후 구체적인 진행 상황 및 처리 결과를 어떻게 하면 알 수 있는지, 본 경위서를 받으신 이메일로 간단하게 답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5년 10월 27일

경위서 작성자  윤 재 웅 (서명 생략)

추신: 본 불편신고의 정식 접수를 위하여 요청하신, 금번 여행인원 5명의 여권 사본(입국일자 확인가능 부분) 및 벌금 영수증 사본은 내일(10월 28일) 중으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25 Comments
oliveyoung 2005.10.27 22:15  
  정말 황당한 일을 당하셨네요. 저도 화가 나네요..
어떤 답변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진행사항 나중에 한번 더 올려주세요
내마음의 고향 2005.10.27 23:22  
  정말 황당하다는 말 밖에는...
합당한 결과가 있길 기대합니다.
안졸리냐졸려 2005.10.28 07:11  
  10년전에 싱가폴갈때 담배를 두보루 산적있는데. 세관직원이 잡더군요... 담배를 사서 갈수 없다네요... 헐... 가방에 넣었으면 될것을 ...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냐니깐... 세금을 내던지 아니면 보관을 했다가 출국할때 가져가라더군요. 그래서 옆에 쓰레기통이 보이길래 필요없다고 넣어버렸죠.... 그랬더니 웃으면서 필요없는거냐고... 그래서 그렇다고 필요없는 것이고 필요하면 사서 피면 된다고 했던적이.... 너무나도 황당한 경험을 하셨네요....
midas 2005.10.28 09:32  
  참으로 무어라 위로에 말씀을 드려할지 모르겠습니다 모처럼 큰맘먹고 가족끼리 가셨을텐데 말입니다 아마 우리나라처럼 자국민보호에 개판이 나라가 있을까요? 말로는  대단한것처럼 떠들고는 있지요~꼭 사건나면 터지는 것이 사건에 해결에 가장중요한 근무외시간에 대사관직원과 전화가 안된다는것입니다 당직자나 있는지 아님 자빠져 자는지~~~~~아님 귀찬아서 지네들끼리만 아는 전번만 알고 지그들끼만 통화하는지~!알수가 없죠 이건 기사화 해야 되지 안을지 생각해봅니다!
아름다운강산 2005.10.28 09:50  
  내가 태국 사기꾼이라면, midas님의 글 내용같은 이유로 한국인 여행객을 상대로 사기를 치겠습니다. 대사관과 연락이 안되는 주말, 단체관광객이 비교적 적은 낮 시간대 도착편을 상대로, 가이드가 마중 나오지 않는 왼편 통로로 나오는 여행객중 마중 나온 친지가 없는 것이 확인되는 순간(차도쪽 문을 나오는 순간) 기관원인 것처럼 접근 하겠습니다. 먼저 공항내에서 대상을 물색해야죠. 이민국직원과 내통해서, 여권이 비교적 깨끗한 사람,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는 가족여행객, 슬쩍 태국어로 말을 시켜 태국어의 수준을 확인하고, 면세품등에 꼬투리를 잡고 어거지를 쓸수 있는 대상을 점 찍어 놔야겠죠. 공항건물내에 한곳을 잠깐 빌려 쓸수있으면 완벽한 사기극이 되겠죠.
내가 윤재웅님이였다면??? 나도 꼼짝없이 당했겠네요. 나는 내일 (토요일) 오후 9시 타이항공편으로 들어갑니다. 조심해야지~
곰돌이 2005.10.28 13:10  
  [[으으]]
실제로 일어났다고 믿고 싶지 않은 일을 겪으셨군요....
아름다운강산님 말씀처럼...
이게 아무래도 조직적인 협박사기단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 어찌해야 하나?
이제 여행갈 땐 현지에 말 통하는 교민 전화번호를 꼭 챙겨야겠군요
47번썽태우 2005.10.28 13:28  
  저도 뭣모르고 태국갔을때 입국신고서를 작성해서 냈는데 뭐가빠졌다고 하더군요. 태국어를 모르는 저는 집사람과 당황해하고 있는데 30불을 내라고 하더군요.1인에 정말어쩔수없이 주고나왔는데 그더러운기분 오래가던데.. 여기 태사랑 싸이트에 좋은 글도 많지만  피해정보란을 따로 만들든지해서 이러한 일들이 없도록 주의사항등 여러사람이 공유할수있는것도 괜찬을듯 싶은데 어짜피 현지 대사관을 못밑을바엔 우리회원 끼리라도 정보를 나누어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일은 안생기도록  하는게 났지안을까요.
ㅎㅎㅎ 2005.10.28 16:02  
 
세관직원이 한행동은 좀 잘못된게 아니라 많이 잘못되었습니다.
그러나, 위글쓴이의 책임이 가장 많습니다.
아무리 탄원을 해도 구제 받을수 없지만, 형식적인 태국대사관의 사과정도는 받을수 있게죠.
아마 가장 적합한 말이  "권리위에 잠자는 자의 법익은 보호받지 못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님 같은 경우가 딱 그런 케이스 입니다.     

 
담배 같은 면세품은 입국할때 신고 하거나 아님
규정에 맞게 가져가야 합니다.
원칙대로 다 그렇게 안한다고 글쓴 분처럼 한사람이 보이는곳에 담배를 그렇게 들고 들어가시면 거의 백프로 걸립니다.
우리나라도 별반 차이없습니다.
한적한 곳으로 가서 옷벗기고 검색합니다. 정말 블랙리스트라면요.
각나라마다 담배의 경우는 많이 틀립니다.
우리나라는 2보루지만 싱가폴은 한보루도 안됩니다.
피던 담배 한갑만  가능합니다.
태국은 한보루입니다.
벌금도 있습니다.
신고를 하면 세금에대한 부분은 내고 들어오면 되지만, 신고없이 그냥 들어가다가 걸리면 압류및 벌금또는 구속입니다.
만일에 신고없이 적발시 물품가의 4배이니깐 8보루에 대한  약 48만원정도 벌금이 나옵니다.

한보루에 만오천으로 했을경우지만  2만원이면 64만원입니다.

위의 벌금은 부당 청구 한게 아닙니다.
위에 벌금에 대한 영수증을 받았다면 직원이 챙길려고 그런것 같지는 않습니다.

필히 여행하는 국가의 출입국 시 유의점 및 여행시 주의사항 등 각국가의 특성을 잘 습득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면세점 직원은 물건을 팔면 그만입니다. 그후에 생기는 일에는 별루 관심없습니다.
면세점 직원이 이야기 해주지 않았다고 출입국 관리규정을 피할수없습니다.


단지 보복성으로 그랬을 가능성은 있지요.
태국사람이 우리나라 입국시에는 엄청난 차별을 받는데 그에 대한 보복성이 있는경우는 있습니다.

특히 출국시 불상과 관련된 모든 물품은 가져 갈수 없으니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태국 입국시  출입국 규정 입니다.

3) 입국여행자의 수화물의 검사



o 여행자는 세관을 통과하기 전에 입국신고서를 작성

o 과세물품, 제한물품, 금지물품이 없는 여행자는 "Nothing to Declare"라 표시된 그린채널에 신고서를 반출

o 과세물품, 제한물품, 금지물품을 소지한 여행자는 "Goods to Declare"라 표시된 레드채널에 신고서를 제출

o 과세물품, 제한물품, 금지물품을 반입하면서 "Green Channel"를 통과하려는 자는
  관세포함 당해 물품가액의 4배에 상당하는 벌 금이 부과되며 당해물품은 압수됨.


4) 관세납부를 면제하는 물품


o 담배 10갑 또는 250g 이내의 담배

o 주류 1리터

o 타당한 수량의 개인용품

o 상당 기간동안 거주를 이전할 목적으로 반입하는 중고이사물품


5) 수입금지 또는 제한물품


o 수입금지물품 : 음란물, 마약

o 제한물품(관계기관으로부터 허가받은 경우에 한해서 수입가능)

- 통신장비 및 워키토키 (Post and Technical Department)

- 무기류 및 실탄 (Police Department)

- 식물 및 식물의 부분 (Agriculture Technical Department)

- 동물 (Livestock Department)

- 화장품 (Public Health Ministry)

- 수중동물, 어류 (Fishery Department)


마. 출입국여행자의 통관



1) 출국여행자의 휴대품 반출



o 신변용품 즉, 비데오, 카메라, 라디오, 테입 등을 휴대출국하는 여행자

가 입국시에 다시 휴대 반입하려고 하는 경우 출국전에 재수입 관세면

제 신청이 필요하며 다음과 같은 조건을 구비하여 야 함.

- 타당한 수량으로서 중고물품

- 식별할 수 있는 마크나 일련번호

o 여행자는 보딩패스, 여권 및 신변용품을 방콕국제공항 세관에 제시하

고 개인용품이 아닌 물품에 대하여서는 정식 수출통관절 차를 필하여함.

o 국외반출 불허물품 : 마약, 폭발물

o 수출제한 물품(관계기관의 사전허가 요)

- 불상, 종교용품, 고물품, 예술, 골동품(Fine Arts Department)

- 야생동물 또는 가축, 새, 원숭이, 고양이 등 (Forestry Department or Livestock Department)

- 식물 두리안 롱간(Agriculture Technical Department)

- 무기류 실탄(Police Department)



2) 태국화 및 외화 반출



o 미얀마,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으로 가는 경우 태국화 500,000 바트 휴대 허용

o 기타국가로 가는 경우 태국화 50,000 바트 휴대 허용

o 상기금액을 초과하여 국외로 태국화폐를 반출하는 자는 시중은 행을 통 하여 Bank of Thailand로부터 허가를 받아
  출국시 이를 세관공무원에게 제시하여야 함.

o 외국화폐 또는 외국 유가증권 : 금액 제한 없음

 
2005.10.28 16:11  
  너무 잘 알고 있는 당신이 정말 불법가이드 같군요 이렇게.. 어딜 보고 쓰셨는지.. 태국가이드에게 돈 받고 리플을 하는 분 같아요~
ㅎㅎㅎ 2005.10.28 16:26  
  뽀님 앞으로 글쓸때는 잘 생각하고 쓰세요.
좋은말로 전 법에대해 좀 해박할뿐이고요. 그런식으로 글쓴거에대해서 사과 없으면  전 좋게 말로 잘 안끝냅니다.
나중에 저와 대면하는일까지 생길테니깐 좋게 사과 하시던가 삭제 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이 나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불법가이드이니 그런말 할 자격 없는건 아시죠.
성질 같았으면 욕하고 말겠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안하고 몸소 당신같이 막말하는사람들한테 온몸으로 느끼게 해줄겁니다.
잘 알지못하면 좋은 인터넷으로 검색 해보세요. 아님 외교부 홈페이지 가서 찾아보시던가. 한글알면 누구나 다 알수있는 사실이니깐.
2005.10.28 16:35  
  계속 이 싸이트만 보고 계신가 봐요.. 법에 해박하셔서 참 좋으시겠네요. 다른님들은 모두 자신들이 당한 일처럼 생각 하는데 당신만 생각하는게 우리나라분 같지 않아서요... 저도 당하고 지금 당한일 올릴까 해서 싸이트 찾는데...당신은 계속 이 싸이트에 계시는 것 같군요. 남의 일도 내일 처럼 생각하세요~
ㅎㅎㅎ 2005.10.28 16:46  
  뽀님 간만에 들어와서 당신한테 내가 왜 불법가이드 소리를 왜 듣습니까.
남의일을 내일처럼 생각하시라고 말하시는 분이 우찌 그런말을 함부로 하십니까.
이글 쓴 본인은 치욕처럼 느끼고 계시지만, 그원인은 본인한테 있는걸 아니라고 합니까. 
그래야 나중에 모르고 가실 다른분들이 줄어든다는 생각은 안하세요.
그리고, 제차 경고 합니다만은 위에 글에대해서 뽀님이
잘했다고 생각해서 사과를 안하시겠다면 전 해박한 법률지식으로 제 권리를 찾겠습니다.




뽀님도 같은 일 당하셨다면 죄송하지만, 구제 못받습니다. 
Tommy 2005.10.28 18:35  
  공항 직원의 처사가... 너무 하다고 보여집니다만...
그정도의 융통성과 배려가 없는, 보복성이라고도 보여지긴 합니다만...
글쓴이 님께서 문제의 원인을 제공하셔서 크게 보상받을 길이 없어 보여 안타깝네요~ -.- 제가 봐도... 아마도 관광청에서 사과의 글은 올지 모르나, 그 이상은 없을듯 합니다.
ㅎㅎㅎ님 얘기처럼 어떠한 소문이 있더라도, 규정 준수를 먼저 생각하시고, 담배 나눠 가져 가시지 -.-
거의 제가 아는 나라도 보통 1보루 이상 허용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싱가폴은 좀 더 심하구요~ 우선 그 이상이 되었을경우는 암튼 위법이니 조금은 나눠 가져가셨으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뽀님은 좀 지나치시네요~ 상대방이 누군지도 모르면서... 요즘 나오는 인터넷 매너 공익광고가 생각나는군요.  -.-
마이더스 2005.10.29 00:49  
  알고있는 지식을 남들과 공유할려고 하는걸 태클 걸면 못쓰죠...그정도 반도 모르면서 남들의 지식을 시기해서 그러면 안돼요..사건은 사건이고 정보전달은 정보전달이니까요..별 도움되는 리플도 못달면서 정보공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지나친 말하는거는 인격미숙이예요
donburi 2005.10.29 01:46  
  로마에 가서는 로마법을 따르라~~~~~
수 많은 태국인도 한국 오려다 입국과정에서 불쾌한
일을 많이 당하죠!! 
그렇다고 태국 정부가  매 번 항의합니까???
ㅎㅎㅎ님 글 정답이네요.....

2005.10.29 12:39  
  제가 괜히 들어와서 물의를 일으켰네요.....ㅎㅎㅎ님 죄송합나더
나도잘은몰라하지만 2005.10.30 01:27  
  뽀님...ㅎㅎㅎ님 이제 화해 하시죠, 두분다 태사랑릏 사랑하시는 분들 같은데, 작은 오해는 뽀님이 먼저 사과도 하셨고 기분 좋게 푸세요......즐거운 태사랑을 만들자구요...
lingerout 2005.10.30 15:43  
  우리나라 사람들이 법보다는 감정이 앞서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기는 것 같네요. 글쓰신 분이 변리사 라고 하셨는데 법을 그렇게 두리뭉실하게 생각하셨다는 게 좀 아쉽구요.. 태국측 직원이 필요이상으로 고압적으로 나온 것 같지만 그 또한 한국사람에게 당한 게 있어서 그럴수도 있겠죠.. 어느나라를 가던지 입국심사관에게 잘못 보이면 험한 꼴 당하기 쉽습니다. 우리나라 입국심사도 그런 경우가 더러 있었죠.. 꼬투리 잡히면 안되요.. 그냥 담배를 피우지 맙시다~~~ ^^!
목욕탕 2005.11.02 22:27  
  헉 벌금???? 그 물건을 다시 팔 의사가 없다면 압수 당하는 선에서 마무리 되는 것이... 밀수꾼도 아니고 초범이실 것인데.... 다우기 가족이 함께 가신 것이시라면..200개피까지입니다.
Siam 2005.11.04 20:58  
  정말 화가 나셨겠어요..하지만, 출입국시 담배 소지에 관해서는 어느 나라나 까다로운 게 사실입니다. 구제받으시기는 어럽겟지만, 우리나라사람들이 태국사람들에게 어처구니없이 함부로 대하는 거 생각하시고, 억울하시더라도 노여움 푸세요.
Siam 2005.11.04 21:01  
  누구나 자유여행할 때에는 한번쯤(아니 그 이상^^:) 더러운 경험을 하죠......저는 더 심한 경험도 했어요..-.-;;;;;;; 그런 경험하시면서 점점 더 문제없는 여행을 하게 되는 듯해요.!!! 암튼 파이팅!@
꼬마땅콩 2005.11.07 11:33  
  제 동생이 여행이 끝나고 귀국할때, 옆에 친구랑 한 카트에 짐과 가방 등을 몰아서 밀고 나왔더랍니다...
그러다가 세관직원에게 잡혔는데, 2명분의 짐이라고 설명을 해도 도통 믿어주지를 않더래요-_-;; 그래서 그 자리에서 면세점 영수증이랑 다 꺼내고 짐도 다 풀어헤쳐서 재차 확인한 끝에 보내줬답니다-_-a
그나마 그것도 동생이 나이도 어리고 하니까 보내준것 같았따고 하더군요...

원래 입출국시에는 절대로 남의 물건을 같이 들어주는건 안된다고 합니다. 관세규정을 적용하기 위해서이고, 또한 중요한건!!
괜히 마약등 불법적인 물건을 들어줬따가 정말 잘못하면 인생 완전 꼬여버릴수도 있겠지요-_-;; 영화속에서만 나오는 얘기가 아니라고 합니다-_-;

가끔씩 담배나 술 왕창 사고, 입출국떄 들어달라고 부탁하는 한국 아저씨들 계시는데, 이거이거 절대로 NEVER 안되는겁니다-_-+
안다만 2005.11.16 22:33  
  참 안타깝네요...
차라리 세관에서 걸렸으면 유치시키고 나갈 때 찾아가시면 되는데... 세관을 통과해서 그나라 땅에 들어가서 걸리면 밀수에 해당됩니다. 규정상 200개피이지만 관광객의 경우 2-3보루까지는 잡지는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세관원 고유 권한입니다. 상업적인 것에 대한 판단
벌금을 부과하는 것도 세관의 고유 권한으로 벌금의 수위에 대해 논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일본의 경우는 메뉴얼대로 1엔까지 부과합니다)
세관원이 입국거부도 할 수 있습니다.
영사콜센터가 24시간 가동중입니다. 무료로...
GenieChoi 2006.02.13 04:55  
  클레어데인즈 나왔던 영화... 태국 여행하다가 감옥간 얘기 나왔던 영화 생각나네요. ㅡ.ㅡ;;
별리 2006.07.16 07:02  
  이글을 진작봤다면 저도 실수를 안했을텐데 말이죠...!!!
님께서 쓰신글 모두 공감합니다... 저도 똑같은 경험을 했으니깐여....ㅡ..ㅡ 작년 10월 얘기인거 같은데... 아직도 이런일을 당하는 사람이 있으니 참~~!!! 할말이 없네여... 면세점에서 계산할때 일인당 한 보루씩이라는 말한마디만 해주면 다른 나라에 가서 쓸대없는 돈은 안쓰고 오는데 말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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