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에서의 다이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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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에서의 다이빙(2)

나락 푸우 1 2740
처음에 체크 다이빙. 펀다이빙 하면서 찍어본 것들입니다.

1회용 수중 카메라로 찍은거 스캔 뜬거라서, 확실히 화질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수중작가용 디카를 빌리기엔 다소 비싼거 같아서, 매회 다이빙 할때마다 빌리기도 머해서...

하지만, 언젠가는 꼭 디지털 사진으로 다이빙 장면, 아름다운 물속 세상을 꼭 담구 싶습니다.

마이톤 섬 앞바다의 물속 세상으로 안내 합니다.
자 ~ 그럼 다같이 한번 빠아져 법~ 시다!

퍼렌티안에서 한번 버벅대더니, 이젠 어느정도 능숙해짐.
승리의 V자를 그리는 여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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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시원하다. 더위야 물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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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산호와 성게들, 그 사이를 헤엄쳐다니는 조그만 물고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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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성게들. 저것들한테 닿으면 독이 옮을수 있으니, 닿는 즉시 빨리 물밖으로 나와서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는군여. 스노쿨링 하면서, 다이빙 하면서 항상 성게들한테 닿지 않게 조심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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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틈 사이로 보이는 조개와 성게
Dive_in_Maiton_9].jpg


이상 마이톤 섬의 수중세계엿습니다. 교육용 싸이트 치고는 괜찮아 보입니다.

마지막에 펀 다이빙으로 갔던 랏차야이는 이거하고는 비교가 안되게 더 좋았습니다. 3년전에 갔었던 피피의 비다나이, 비다 녹 보다도 더 좋았습니다.
1회용 수중카메라도 안챙기고, 또 수중 포토그래퍼한테 부탁하자니, 인건비도 1000밧 이상이 들어서, 기냥 포기해야 했던게 아쉬울뿐...

그 용궁과 같은 곳을 그냥 기억속에 박아둬야만 한다니...[[고양눈물]]

이곳 Devil's Diver's에서 다이빙 교육을 하는데 들었던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일 펀다이빙 3회(꼬 마이톤) : 3000밧
- EFR : 3500밧
- Rescue : 9300밧
- 숙소비 : (EFR + 레스큐) 교육기간 3일동안 에어컨 도미토리 무료 제공.

대충 이렇습니다. 푸켓가서 다이빙 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여.

암튼 저에겐 이곳 푸켓에서의 다이빙 자격증 취득이 이번 여행에서의 가장 큰 소득이었습니다. 덕분에 인공호흡이랑 심폐소생술도 배워서 주위에 누구 생명이 위태로운 사람 생기면 도와줄 수 있는 용기도 생겼구요.

푸켓은 물가가 싸고, 기후조건도 좋고, 다이빙 코스를 하게 되면 그 교육기간에 해당하는 일수 만큼 숙박비를 면제해주는 곳도 있어서 장기간 체류하면서 다이빙 하기에 좋은 조건이라고 판단됩니다.
또한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는것 또한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1 Comments
데블스다이버스 2005.10.11 19:04  
  나락푸우님...다음엔 꼭 제 디카를 빌려드리지요..
푸켓에오시면..저렴하게 구입를 하셔도..될듯...
좋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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