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위험하죠..모터 바이크 타다 보면..저도 봅니다. 대형사고를...의외로 타이엔 모터바이크 사고로 가족 혹은 친지 연인을 잃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의 자동차 사고랑은 조금은 틀리죠. 모터바이크는 웬만한 충돌이면 공중으로 뜨니까요.. 사실 자정이 넘으면 모터 운전자의 반은 음주 운전이라고 보시면 될 듯 싶습니다. 한국에선 음주운전 꿈도 꾸지 않는 저도..타이에선 밤마다 음주 운전함을 솔직히 고백합니다.
어쨋거나...한국에서도 길을 걷다 보면 교통사고를 당하고.. 고난도의 익스트림 스포츠와 매니아가 증가하는 요즘의 추세로서는 모터바이크 타기는 애교 정도로 봐 주심이^^ 그만큼 개인의 능력과 주의를 요하는 하나의 투어 방법으로 이해해 주심이 좋을 듯^^
그리고 분명한 사실 하나는...이러한 수단으로 여행하시면..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동차를 이용하는 여행의 바운드리나 테두리와는 그 의미와 형식을 달리합니다. 방콕의 거리 파타야의 거리 푸켓의 거리를 아무리 걷고 헤매어도.. 여행자에게 밥 같이 먹자고 손짓하는 타이인의 미소와 친절을 받을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일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터투어는 또 다른 타이와 타이인을 여행객 당신에게 보여줄런지 모릅니다. 그만큼의 리스크 역시 감내해야 할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