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 매쌀롱의 명소(3) - 차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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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 매쌀롱의 명소(3) - 차밭

나락 푸우 1 2594
도이 매쌀롱의 특산물중 하나가 우롱차, 쟈스민 차 입니다.

여기 정착한 중국인들이 손수 재배하는 차들입니다.

도이매쌀롱의 마지막 코스로 여기와서 차도 마시고, 차밭도 구경했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차밭에서 생산된것들을 여기서 가공하고 포장해서 팔기도 합니다.
doi_maesalong(3).jpg

현지인들이 대접하는 우롱차를 마셔봤는데, 정말 구수하고 향이 좋았습니다.
한번 맛을 보더니, 휠 꽂혀서 사구 싶은 충동이 일어났습니다.

차도 종류별로 여러가지 있더군여. 큰거 한 봉다리에 보통 500밧이상씩은 하더군여. 역시 태국은 외국인한테 파는 가격하구, 현지인한테 파는 가격이 다른건 어쩔수 없군여. 비싼건 1500밧짜리두 있더군여.

기냥 집에서 한봉지 사다 우려먹을거 하구, 친구들한테 돌릴 선물만 사면 될것 같아서 기냥 주머니 사정상 저거 9봉지를 샀습니다.
3봉지에 100밧에 팔더군여. 그만하면 싼거 같아서 친구들한테 주기엔 딱 적당하다 싶어서 샀습니다.
Chinese_tea.JPG

귀국해서 이거 주니까, 다들 좋아하더군여.

여기까지 도이 매쌀롱 둘러 보면서 갔었던 泰北義民文社館, 프라보롬 왓 쩨디, 차밭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로터스 게스트하우스에서 도이 매쌀롱 가고 싶다고 하면 데려다주는 코스입니다. 사람수가 워낙 많을때는 여행사에 의뢰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주인 아저씨가 직접 포드제 픽업 차량으로 태워가지고 관광시켜 줍니다.

"도이 매쌀롱" 이 동네는 정말 조용하고, 순박한 사람들이 사는 동네입니다.
높은 산에 있어서 공기도 좋고 깨끗합니다. 다만 중국사람들이 주인으로 있는 게스트하우스는 상당히 지저분하고 안좋다는 소문도 있긴 합니다만...

방콕의 번잡함과 남부해변가의 더위가 싫으신분들은 여기 오면 상당히 시원하게 느끼실 겁니다.

하지만, 맑은날 가야 정상에 있는 사원에서 매쌀롱의 전경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장마철에 가서 비가 많이 오는 날 둘러본게 좀 아쉬웠습니다.
맑은날 가야 제대로 휠꽂히게 감상하는데...



매쌀롱, 북부지방을 가실 계획이 있으신분들은 잘 읽고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1 Comments
mycandle 2010.09.25 20:48  
나도 매쌀롱에서 고산차를 몇봉지 샀었는데 시음때 마셨던것과는 맛과 향이 완전히
달랐다는거,그리고 시음때는 빛깔이 아주맑았는데 집에서 우릴때는 부유물이 너무많이 떠서                결국은 버렸다는거(여러번 우려내도 먼지같은 부유물이 끝없이 나왔음).                                            시음은 거기서 시음으로 끝냈어야 했는데...
아마도 저급차 내지는 묵은차를 햇것이나 고급차처럼 판매했을 가능성이 다분함(추측임).
이런 아쉬운 경험은 처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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