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코스는 잘 안가는 것 같은데, 이 곳도 헬로 태국에 소개된 코스 입니다.(방콕 도보여행 B코스)

왕궁만큼 으리으리 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잘 꾸며놓은 공원이더군여. 옛날 싸얌 왕조의 성군 이었던 "라마 3세"를 기리는 공원이라구 하네여.

시내쪽으로 버스나 택시타고 가다보면 꼭 이길을 지나치는데, 버스타고, 택시타고 지나가다가 "참 잘꾸며놨다. 멋있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언젠가 시간내서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입장료두 없구, 돈 안들어서 좋습니다. 저경비로 배낭여행 하시면서 가볼만한 관광포인트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할만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카오산에서 가까워서 20분 정도면 충분히 걸어갈 수 있구여. 찾기도 쉽습니다.

민주기념탑을 보고 길을 건너서 쭈욱 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 공원이 나옵니다.

사진에 보시는 것 처럼 라마 3세 대왕의 기념상이 보이구요. 형형색색의 꽃들을 이쁘게 심어놓고 가꿔놔서 정말 아름답습니다. 어린이날 같은때 가족끼리 나들이 가도 괜찮을거 같네여.
사진에는 아주 작게 나왔지만, 멀리 보이는 황금색 불탑은 "Golden Mountain(푸 카오텅)" 입니다. 왓사깻에 있지요.



꽃들도 잘 심어놓고, 전지가위질 정말 잘해놨내요. 각이 지대로 살았네여.



라마 3세 대왕 기념상 입니다. 현지인들 몇몇이 여기와서 헌화도 하고 절을 하고 갑니다. 태국사람들은 존경받는 자기네들 왕이나, 장군한테 절을 하고 헌화를 하는게 일상화 되어 있나 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공원 바로 옆에 보이는 "뜨리묵 궁전" 입니다.
가끔씩 여기서 행사를 한다고 하네여.


이상 라마 3세 공원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카오산에서 가까우니, 숙소에서 짱박히기가 지겨우신 분들은 한번 산책삼아 가보세여. 돈도 안들고, 경치도 좋습니다.

다음에는 바로 뒤에 왓 랏차나다 라는 절과 그안에 있는 로하쁘라삿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