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낮에는 팡아지역으로 래프팅 & 사파리 투어를 다녀왔다가, 밤에는 푸켓 판타씨를 보러 갔습니다. 기왕에 푸켓에 왔으니까, 전에 가보고 싶었던데, 다 가보자는 욕심이 발동해서 아예 이날 저녁에 가기로 했습니다.
(2005년 8월 5일)

다른데 다 둘러봐도 취급하는 가격이 다 비슷해서, 기냥 "푸켓 원더풀 투어"에서 이것도 같이 끊었습니다. 1200밧(입장료, 쇼 관람,왕복 봉고차 픽업 포함)

여기에 옵션으로 좌석을 더 좋은걸로 하면 200밧 정도, 부페로 저녁식사까지 하면 300밧 정도가 더 추가돼서 도합 1700밧 나온답니다.

굳이 쇼 하나 보는데 골든 씨트에서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았고, 부페로 밥먹을 필요도 없어보여서, 그 두가지는 추가시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울나라 패키지 관광객들은 옵션에 다 추가 시키는것 같더군여.
이곳은 푸켓 까말라 비치에 위치한, 야간에만 개장하는 대규모 테마파크 입니다. 테마파크로 꾸며졌지만, 놀이기구 타는건 없고, 저녁 7시반 쯤에 시작하는 1시간반짜리 쇼가 하이라이트 입니다. 테마파크 구경하면서 부페식으로 저녁도 먹고, 전통무용 공연을 비롯한 버라이어티 타이쇼도 보고, 아름답게 만들어놓은 공원 산책하면서 사진도 찍고, 기념품점에 들어가서 쇼핑도 할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17시 30분부터 23시 30분까지 야간에만 개장 하구요.
공연이 19시 30분에 시작하니까, 가급적 18시 30분까지는 오라구 하네여.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으신 분은 사진에 나와 있는 주소로 접속해 보세여.



사진에 나오는 제법 럭셔리해 보이는 왕궁같은 레스토랑에서 부페식으로 저녁식사를 한다구 합니다. 저는 부페식사를 옵션으로 추가하지 않앗기 때문에, 식사가 맛있는지, 내용은 어떤지 잘모르겠습니다.


여러가지 기념품 하는 숖들 정말 많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