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의 정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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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의 정보들

미싱 1 5691
제가 돌아오자마자 개강이라 정신이 엄읍니다.
혹 더 궁금한게 있으면 쪽지로 물어주세요.

우선 간단히 쓸께요.

<야시장>
먹는거 좋아하는 분들... 강추입니다.
남친은 7박동안 4키로가 쪄꾸요.
저는 2키로.
무쟈게 먹었습니다.
쌀국수20~25, 볶음국수25, 바베큐10~13.... 주로 기본으로 먹어주고 딴것들 먹어주면..
더 이상먹을 수 없는 상태... 약 100밧~150밧 나옵니다.

수박쥬스 10밧 너무 좋아요. ㅡ.ㅜ
과일도 싸요. 망쿳 15밧...(키로인가?)

<마사지 >
타운보다는 아오낭쪽 맛사지가 쌉니다.
herb&hair인가..하는 마사지는 200밧인데 잘 합니다.
타운쪽 마사지는 아침시장의 사거리 맞은쪽으로 들어가면 있는데
250인데... 아주 잘하고 내부가 깔끔합니다.
오일맛사지 2시간 했더니 화상입은 피부가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아침시장>
아침시장에선 딱히 먹은거 엄구요.
원피스 160밧 주고 사고(원래 220부름), 쪼리 신발 60밧 주고 샀어요.

대신 딤섬을 먹었는데요. 건너편 딤섬집은 쪽(죽)이 최고, 한불럭 넘어서는 양배추 말이 딤섬이 최고

<아오낭의 시장>
일주일에 2번 장이 선댑니다.
맛나요... 특히 닭튀김. 10밧
값도 여전히 싸구요.
럅냐이 30밧내구 1키로 샀는데 무쟈게 맛났었음.

<보그 백화점>
이 앞에서 아오낭 가는 썽태우 탑니다. 30밧
못된 아저씨 40밧 첨에 받아갔음
쇼핑 할만합니다.

속옷쎄일해서 사구요 (그냥 디따깝찍한 여쟈 사각트렁크- 한국은 이거 비싸자나요 ㅡ.ㅜ)
조카 옷 - 애기 옷 브랜드 한국에 있는것두 있드라구요.
scholl있는데 싸드라구요. 젤비싼 슬리퍼가 1000밧 빼기 5밧 줬어요.
신발에서 뭐가 자꾸 발에 묻어나와서 담날 도루 갔드니 딴걸루 바꿔주더군요.

영어는 잘 안통함...;;
돈받아간 직원이 없어졌길래.. 계산하러 간거냐구 물었더니
그거때매 4명의 직원과 매니저까지 달려옴 ;;;


<투어>
아오낭 거리에 해변쪽으로 @rt 투어라고 잇습니다.
거기 빅마마스러운 아줌마가 있는데
시원스럽게 장사 합니다.

코리끼투어 1시간 = 700밧
원래 800인데 깍았어요. 딴 사람들은 거기서 그돈내구 하더군요.
푸켓에서 하던 코끼리보다 좋아요!
정말 정글 탐험 모드...
코끼리 하고 나면..근처 호수에서 수영할 수 있는데
남친이 너무 무섭다구..금방 나와서...;;;
물색이 이쁩니다.

홍섬 롱테일보트 700밧 + 피피 스피두 투어 800밧
코끼리 끈나구 투어 신청하러 갔드니
싸게 준다구 부른 가격입니다.

피피스피드는 대부분 천밧 불렀는데
800을 부르더군요.
홍섬이 800불른건데 둘다 할테니 700달라구 해서 그러기로 했습니다.

홍섬은 카누가 있어서 다른 곳보다 비싸다구 했습니다.
홍섬..카누 너무 좋았습니다.
꼭 해보시길..
근데 여자 둘은..좀..힘들꺼에요.

피피 스피드.. 좋았습니다.
날씨도 좋았구~
피피 갔다가 안 머문거 후회했습니다.
그래도 야시장때매... 피피로 갈수가 엄었어요..흑...

나중에 꼭 피피 갈껍니다.
그땐 다이빙 한국에서 조금 배우구 가야죠. ^^

외국사람들이 피피 스피드 보트에 주로 있었는데
유럽 사람들 구명조끼 안입구... 수영하길래..저도 용기내서 벗구 놀았더니 최고입니다.

구명조끼 입으면.. 수중카메라로 찍기 힘들자나요.
사진 정말 잘 나왔어요.. ^^

그리고 롱테일보트 빌렸습니다.
값이 많이 올랐어요. 반나절에 1200밧
하루에 1800정도 하는것 같았습니다.

마지막날 빌렸는데요.
끄라비의 섬들은 홍섬 근처의 섬 5개... 코스와
라일레이와 프라낭 근처의 섬 4개..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후 3시쯤에 빌려서... 4개 코스 쪽으로 갔습니다.
거의 사람이 없더군요. 한명봤습니다.

모래 으적거리는데 질린 남친과 저는...
섬위에서 긴 시란을 안 보냈구요.

근처에 해번이 없는.작은 섬... 기다란 넙적한.. 큰 돌같은..섬 그늘에
배 멈춰놓구...
싸가주구 간..쏨땀 먹으며 닭다리 뜯으며
노래 부르며.. 누웠다가... 앉았다가...
그렇게 약.. 45분쯤 쉬었습니다.

이제 젤로 좋았습니다.
하늘보다 지루하면 바다보구 바다보다 심심하면 땅(섬)보구... 고개만 돌리면
화려한 경관이 너무 예뻣습니다.

라일레이와 프라낭도 이쁘더군요.
그러나 야시장에 꽂힌 저는... 거기에 묵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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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일정입니다. (숙소정보는 호텔이야기에)

1일-마리타임 : 도착, 야시장, 마사지

2일-마리타임 : 숙소에서 보트타고 수영하고 하루종일 유유자적 (수영장에 몇명없음) 밤에 또 야시장, 맛사지

3일-타이리조트 : 아침시장에서 아침, 아오낭으로 숙소 옮김, 산책, 노을 원츄, 맛사지.

4일-타이리조트 : 코끼리 투어 한시간.... 저녁에 아오낭 시장에서 잔뜩 싸와서 숙소에서 먹음. 맛사지

5일-그리너리 : 홍섬 투어. 4시에 돌아와서... 여행사에서 원래 호텔에 들러서 타운까지 데려다줌. (원래 그러기로 약속함...  편해서 좋았음), greenery 첵인, 맛사지 2시간

6일-그리너리 : 피피섬 투어, 밤에 또 야시장~~, 맛사지, 보그 백화점 쇼핑

7일-j hotel : 첵아웃, 아침시장  아오낭으로 j hotel, 배 빌려서 니나노~, 야시장 문닫을때쯤 가서 과일 사기, 맛사지 2시간

8일 : 아침비행기로 방콕가서... 씨암에서 수끼먹고, 쇼핑하고(나이키 신발 두개 4080밧에 지름- 에어빵빵 모델로), 카오산에서 남친 기념티 하나 사구. 공항으로 돌아옴.
공항에 사람 무쟈게 많아서... 미리 도착하길 잘한거 가타씀.








1 Comments
k2 2005.12.28 00:24  
  쪽지를 어떻게 보내는지 모르겠네요..흑 (TT ..내년3월에 그리운 태국을 또 갈까 고민중인데...크라비는 좀 생소한 곳이라..다이빙등등 안하면 좀 심심하다던데,,님의 글보니 그렇지도 않은 듯하네요..위의 투어는 한국에서 예약 하고 가신건가요?? 아님,,그곳에서 몸으로 부딧(?)히며,,,조용한 곳에서 슬로우템포로 쉬고싶은 삼십대 입니다,, 제글보시거든 쪽지한번 날려주시면 무지 감사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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