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의 재래시장 (식음)

홈 > 태국게시판 > 지역_일반정보
지역_일반정보

- 태국과 태국내 여행지에 관련된 일반적인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숙소, 식당, 교통정보, 한인업소 등은 각 해당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다른 곳에서 퍼온 자료는 반드시 출처를 표시해야 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4> 타이의 재래시장 (식음)

KIM 15 3548
타이인들의 일상 식생활은 '싸이퉁'(포장)과 직결된다. '싸이퉁'이 감당할 수
없는 식재료 및 음식은 없는 듯 하다. 투명한 비닐봉투에 음식을 넣고서 노란
고무밴드로 잘도 여며낸다. 밥, 반찬, 콜라, 커피, 쏨땀, 무삥, 똠쯧, 얼음, 샐
러드, 각종 육류 및 채소류.... 모든 것이 가능하다.

타이 도시 가구에선 취사를 직접하는 가정이 절반 이하라고 보여진다. 식재
료를 구입하여 취사 행위를 한다고 하는 것은, 타이의 핵가족 사회에선 지
극히 비경제적인 절차이다. 보통 4인이상의 가족 혹은 '반'(집-룸형태가 아닌)
에서 거주하는 이들이 취사 행위를 한다. 하지만 이들 역시 완제된 식재료를
구입하여 식생활을 하는 것은 비슷하다고 보여진다.

서민들의 경우, 보통 100밧정도라면 3인 가족이 한 끼 식사를 거하게 차려낼
수 있다. 그만큼 식생활과 연관된 마켓의 볼륨도 대단하며, 먹거리도 풍부하
다. 타이의 로컬시장에선 정말 100밧이 1만원의 위력을 발휘함을 쉽게 느낄
수 있다.

그럼 이러한 타이의 식재료 재래시장을 둘러보자.

식재료 부문. 보통 5밧이 기본이다. 우리라면 1,000원이 기본 아닌가.

0508_18299.JPG

0508_18300.JPG

해산물 및 육류 부문

0508_18302.JPG

0508_18304.JPG

밑반찬 부문. 대부분의 타이 도시 가구들이 이렇게 완재된 밑반찬을 구입
한다. 그리고 그 가격은 4인기준 20밧 수준으로 보면 된다.

0508_18309.JPG

0508_18311.JPG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쏨땀. 역시 싸이퉁해서 20밧

0508_18314.JPG

0508_18319.JPG

0508_18321.JPG

조리된 생선 큰 것 하나도 20밧 수준.

0508_18342.JPG

맛있게 조리된 닭 한마리도 40밧 수준.

0508_18328.JPG

0508_18333.JPG

0508_18335.JPG

0508_18343.JPG

0508_18344.JPG

0508_18363.JPG

0508_18359.JPG

0508_18372.JPG

0508_18377.JPG


밥 부문. 많은 가정에서 밥을 직접하지 않는다. 아래의 사진에서 보듯 '카우
쑤워이'든 '카우니여우'이든 싸이퉁 된 2인용 정도가 5밧 수준.

0508_18315.JPG



간식 부문

0508_18313.JPG


0508_18325.JPG

0508_18331.JPG

0508_18330.JPG

0508_18351.JPG

0508_18352.JPG

0508_18355.JPG

0508_18362.JPG

0508_18370.JPG

빠지지 않는 흥미로운 ...말랭이던가...

0508_18361.JPG


음료 부문

0508_18327.JPG

0508_18357.JPG

0508_18368.JPG


과일 부문. 가장 강력한 경쟁력^^ 망고 1키로 25밧. 우리의 1/10 수준. 거의
공짜 가격 아닌가요^^

0508_18329.JPG

0508_18337.JPG

0508_18339.JPG

0508_18340.JPG

0508_18349.JPG

0508_18373.JPG

15 Comments
geoff 2005.08.19 08:05  
  에잇, KIM님은 염장쟁이. -_- 깟 루엉..인가요? 아니다. 상태가 비교적 깔끔한거 봐서는 딸랏 타닌 같은데. 가르쳐주세요. ^^
상쾌한아침 2005.08.19 08:42  
  저 고등어 비슷하게 생긴 생선 찐거의 이름이 뭐죠? 저기 튀겨 먹으니깐 정말 무지막지하게 맛있던데... T_T
상쾌한아침 2005.08.19 08:43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쏨땀. 역시 싸이퉁해서 20밧"
라는 글 바로 위에 있는 생선.
엠포리옴조아 2005.08.19 09:45  
  여기 어디에요? 가 보고 싶어용!! 시장 넘 조아요~
어케 가는지 좀 알려주세요..이름이라던가..그런거요^^
깔깔마녀 2005.08.19 10:59  
  저두 여기 궁금해요..
어디에요?
동동주 2005.08.19 13:40  
  아~~~딸랏 타닌 반찬 사러 매일 갔었는데.....쩝 고개숙인 생선(쁘라~투)한마리에 쇠고기수육,배추국 봉지에 싸이퉁해서 짜카얀에 매달고 과일가게 들러 쏨능킬로해서 100밧ㅋㅋㅋ 먹거리 만으로도 행복만땅...
꽁지머리 2005.08.19 19:01  
  아침님~~~
그 때 그 쁘라-투는, 정말 맛있는 쁘라-투 였었습니다 !!!
테웻시장의 맛있는 쁘라-투 전문점(?)에서 구입한 것이라서 더욱...ㅋㅋㅋㅎㅎㅎ
모든 반찬가게가 다 맛있는 것은 아니구요...
대체로 다 맛있지만... 특히 맛있는 가게가 있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신선한 생선을 사다가, 직접 찌고, 튀겨서... 해 먹어도 맛있죠... 아~~~ 침 넘어가네~~~
오늘 저녁밥은... 밥을 물에 말아서, 쁘라-투와 함께~~~ 거기다, +꿍체남빠 + 연어회 +파김치 도 곁들여서... 이러면 염장인가??? [[으힛]]
BBOONG 2005.08.20 01:53  
  여기 어디인가요?
다음에 태국 갈 때 꼬옥 가보고 싶어요!!
백화점 보다는 이런 시장 구경을 더 좋아하는 지라..
KIM님 꼭 가르쳐 주세요~~~
얼랭 2005.08.20 16:10  
  염장의 결정체...ㅜ.ㅡ
KIM 2005.08.20 17:11  
  위에 몇 분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딸랏 타닌>입니다. 위치는 <쁘라뚜 창푸악>에서 연결되어지는 <타논 창푸악>도로를 타고 메림방면으로 1키로 가다보면 <롱램 노보텔>을 지나 <마하위타야라이 랏챠팟>의 정문으로 진입하는 사거리에서 좌측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썽태우(버스용 10B) 등으로 노보텔 호텔까지 가셔서 물어 가세요.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입니다.^^
테니스왕자 2005.08.20 19:30  
  잉~!! 방콕에 노보텔이 3개 있다던데, 어느 노보텔로 가야해요?? 9월에 가면 구경가게요~^^
KIM 2005.08.21 01:24  
  방콕이 아니라 치양마이입니다.[[으에]]
테니스왕자 2005.08.21 13:43  
  잉~!! 그럼, 방콕에는 이런 재래시장 없나요?? 전 이런데가 좋은데... 지난번 첫 태국여행때는 큰 할인마켓 같은데만 다녀서요, 재래시장좀 어딨는지 알려주세요~!! 전 여행다닐때 시장가는데 젤루 좋더라구요~~
geoff 2005.08.22 00:09  
  랏차다 근처에 묵으신다면 딸랏 후어이 꾸앙.. 으로 가보세요.
geoff 2005.08.22 00:10  
  치앙마이에서 먹을 것에 무척이나 민감한 태국 친구들이 배탈 안나려면 타닌에서 먹을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적극 추천해줍니다. 처음 치앙마이에서 적응도 안된 상태에서 딸랏 똠파욤.. 같은 곳에서 뭐 사먹고 며칠을 설사하기도 했.. OTL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