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꺽너이 운하 & 디너크루져 연계투어 (사진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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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꺽너이 운하 & 디너크루져 연계투어 (사진포함)

목욕탕 22 14375
방꺽너이 운하투어 & 챠오프라야강 디너크루져 (2005년 5월 말 기준)

루트 : 타창 – 방야이 – 타남 – 논타부리 – 쌍히 – 디너크루져
출발시간 : 16:30분 (타창 출발시간)
도착시간 : 22:15분 (디너크루져 종료시간 – 리버사이드 방콕호텔 도착시간)


<방꺽너이 운하 투어>


태사랑 정보를 참고로 해서 방꺽너이 운하투어와 리버사이드 방콕호텔 디너크루져를 연계해서 계획을 세웠습니다. 올라와 있는 정보에 구간구간의 이동시간은 설명이 충분 한데 몇몇구간 이동시간에 대한 정보가 불확실해 세워 놓은 계획이 잘못 될까 노심초사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돌아 보니 어려운 부분은 없었고요.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정보에 몇가지를 첨가해서 소개 할까 합니다.
제가 수집한 정보 중에 15:30분 배는 너무 빠르다는 정보가 있어 16:30분 배를 타기로 하고, 15:30분 빠뚜남에서 택시 5대째 만에 겨우 올라탄 것이 타창을 가자고 했더니 오케이 하더군요. 한참을 가더니 뭐하러 가냐고 묻는 겁니다. 혹시나 해서 타창 갈줄 아냐고 했더니 막 얼버무려 버리네여. 햐 이거~~ 무조건 타창 가자고 했습니다. 보트 탈꺼다. 방야이 갈거나 계속 말을 했더니 못알아 듯겠다는 겁니다. 그리고는 샹그릴라 호텔옆 선착장에 내려 주더군요. 택시비 주고 르안두언 타야 겠다고 선착장에 나가니 좌측에 싸톤 선착장이 보이는 겁니다. 이자슥을 그냥 당했습니다. 결국 걸어서 사톤선착장에 도착하니 16:00분 마침 배가 들어 옵니다. 노랑색 깃발입니다. 그냥 탔습니다. 허둥지둥…. 다행히 배는 16:25분에 타창에 도착했습니다.

[타창에서 16:30분 보트를 타고 출발합니다.]
타창(16:35분 출발)-방야이 선착장(17:20분 도착)

15:30분도 좋습니다. 저는 16:30분에 출발 했지만 15:30분 강추합니다.(중간에 돌아보실 시간이 넉넉 하거든요…) 어떠한 교통 수단을 이용하시든지 타창에서 시작합니다. 저는 타사톤(BTS 사판탁신역)에서 르안두언(노랑깃발)을 이용하여 타창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타사판에서 16:05분 르안두언을 탔는데, 타창에 16:25분에 도착 하더군요
르안두언에서 내려 방야이행 보트 선착장으로 가는 것은 아래 사진을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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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안두언으로 타창에 도착하여 사진의 화살표 방향의 선착장이 방야이행 보트 타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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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로 내려 가면 됩니다. 정박해 있는 보트는 방야이 행이 아니었음.



정보에는 앞자리에 앉으려면 일찍 가서 기다리라고 되어 있는데, 제가 도착한 16:25분에도 방야이행 보트는 선착장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출발 하는 다른 보트 들이 많으니 반드시 물어보고 승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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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야이행 보트 시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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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는 15열(1열에 두명씩 앉음)짜리 총 30인승의 조그만 배입니다.(센쎕운하 보트보다 약간 적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보트는 1~5열까지는 물막이가 안되어 있습니다. 6열부터 되어 있는데 6열부터 뒷자리에 앉으시면 바깥을 구경하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정보를 대충 보고 가서 그만 앞에만 앉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구조상 맨 앞줄이 아니면 물벼락 많이 맞습니다. 저는 물막이가 없는 곳은 물이 안튀는 줄 알고 물막이가 없는 5열에 앉았는데 헉!! 카메라를 못 꺼낼 정도입니다.. 반드시 맨 앞열에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제가 탓 던 배는 만석(30명 정원 모두 참)이라서 인지 물이 2열 옆에서부터 튀기 시작했습니다. 이것도 출발한지 30분 정도 지나서 사람이 1/3정도 내리면 3열부터 물이 튑니다.(이때부터 2열도 안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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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물의 압박이 상당히 심함



보트에 자리를 잡고 앉으면 출발 직전에 요금을 걷으러 옵니다. 로컬들은 확실히 15밧이구요.. 저는 50밧짜리 주니 영어로 왕복이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편도라고 하니까 20밧 거슬러줍니다. 먼저 20밧만 디밀어 볼걸 하는 생각이 나더군요…(누가 한번 시도해 보시길..^^*) 보트는 16:35분경에 출발하여 방람푸 방향쪽으로 올라가다가 좌측의 운하로 빠집니다. 운하를 들어서서 100미터쯤 가니까 팩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실은 조금 큰 보트 서너 척이 나옵니다. 배에 탄 사람들이 강에 다가 뭘 계속 던져 주더군요.. 자세히 보니 그러면 고기들이 마구 몰려듭니다.. 그 배가 어디까지 갔다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팩 일정에 들어 있는 모양입니다. 보트는 운하를 따라 상당히 빠른 속도로 갑니다. 운하 가장자리로 수상가옥이 쭉 있구요. 방콕 너이 플로팅 마켓이란 곳을 지나 20분쯤 가면 배에 탓 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내립니다. 앞에 앉아서 첨엔 몰랐는데 내릴 때 사람들이 자기가 내릴 곳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더군요. 아래 사진처럼 곡예수준으로 배에서 내립니다. 혹 빠지진 않나 걱정이 되더군요. 간혹 스피드보트(택시인 듯)가 지나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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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람푸쪽으로 올라가다가 좌측으로 빠지면 방꺽너이 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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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꺽너이 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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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의 수상가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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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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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에서 내리는 모습(수상가옥 마다 설치되어 있는 계단으로 바로 내림), 사진찍는 다고 피하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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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를 위하여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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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를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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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기사아저씨. 방야이에 다와서 모두 내리고 저만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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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방야이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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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야이 선착장에 도착



[방야이 선착장 도착, 타남으로]
방야이선착장(17:20분 도착)-버스정류장(약 70~80미터, 걸어서 5분)

방야이 선착장에는 17:20분경에 도착했습니다. 방야이 선착장까지 타고온 사람은 저 혼자 분이구요. 출발 한지 40분 정도 지나면 좀 크다고 생각 되는 동네가 나오는데 이곳이 방야이 입니다. 보트기사도 다 왔다고 말해줍니다. 더 이상 보트가 가질 않으니까 어렵진 않습니다. 배에서 내리면 선착장 입구에 노점식당 들이 몇 개있습니다.. 노점들 앞을 지나 20미터 정도 걸어 나가면 왼쪽으로 아래 사진의 간판(무슨 글인지 저는 모르겠구요..)이 보이고 운하를 가로 지르는 다리가 있습니다. 우측으로 돌면 앞에 세븐일레븐이 있고 멀리(50미터 정도) 버스들이 정차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곳은 그다지 볼 것이 없구요. 사진에 나와 있는 버스는 막 걸어 가려니까 떠나 버리더군요.
기사대기 장소에 가서 물어 보니 타남행 버스를 알려 주고는 타라고 합니다. 버스에 탔더니 버스는 후진을 하여 아래 사진의 건물 앞에서 출발 시간까지 기다리더군요. 버스에서 이렇게 보니 아래 사진의 간식거리를 파는 손수레가 보입니다. 특이한 것은 달걀이 아니라 메츄리알로 만든 다는 겁니다. 1개에 5밧 입니다.
버스는 17:35분에 출발했습니다. 버스가 많이 서있었는데 타남행 버스 배차 간격은 못 알아 봤습니다. 안내표지판 같은 것도 없었구요. 제가 탄 버스는 승객은 7명정도 였는데,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버스 엄청 좋습니다(?). 버스문이 아예 없더군요. 17:50분에 타남에 도착 하더군요.. 버스비는 정보에 7밧이라고 나와 있는데 5밧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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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입구 노점식당들. 선착장에서 걸어 나와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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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에서 걸어나와 입구 좌측 다리앞 표지판. 선착장을 표기한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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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지판이 있는 다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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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우측 앞에 세븐일레븐. 멀리 보이는 버스서있는 곳이 타남행 버스 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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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곳이 입구에서 벌리 보이던 버스정류장. 모든 버스가 여기서 출발 하는 듯
앞쪽에 보이는 정차된 버스는 다시 이곳까지 후진하여 이곳에서 출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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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에 있는 손수레노점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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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대신 메츄리알을 사용하는 것이 특이 함. 쏘세지와 슈크림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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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모습 1개 5밧. 맛이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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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들이 정차해 있는 곳에 버스 기사 대기장소 인 듯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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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남행 버스 문이 열린 것으로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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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문이 없음. 맨뒷좌석에 읹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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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남행 버스 내부. 기사 펄펄 날라감.. 15분만에 타남에 도착



[타남에서 논타부리 선착장까지]
타남시장(버스종점 17:50분 도착)-타남선착장(버스종점에서 정면으로 50미터정도 걸어서 3분정도)-논타부리(타남에서 배로 5분)

타남에 도착하면 안내군이 버스에서 내려 첵크카드를 찍더군요. 그리고 버스는 조금 더 가다가 종점이라고 내리라고 합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주위는 시장입니다. 타남 선착장까지는 약 50미터 정도 거리구요. 시간이 있으시면(타창에서 15:30분 보트 타시면) 이곳에서 둘러보시면서 간단한 요기나 디너크루져 안 하시는 분들은 이른 저녁식사를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먹거리가 너무 많았습니다. 저는 디너크루져를 할 계획이었는데 유혹을 참기가 힘들 더군요.. 버스기사가 저말고 다른 많은 분들이 이 루트를 거쳐 갔는지 버스에서 내리니 타남 선착장을 가리켜 주면서 논타부리 뭐라고 그러더군요..^^*
태사랑 정보에 버스종점에서 선착장까지의 거리정보가 없어서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사실 걱정을 했습니다. 다행히 지척이라.. 안심 되더군요.
타남선착장에서는 논타부리선착장까지 강을 건너 주는 보트가 계속해서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땐 3대의 보트가 계속 운행되더군요. 배를 놓쳐도 바로 타실 수 있습니다. 타남에서 논타부리로 건너 가는 뱃삯은 2밧입니다. 입구에서 돈 내고 들어가시면 되구요.. 강건너는데 5분정도 걸립니다.
논타부리선착장까지 타창에서 연결되는 교통편만으로는 1시간 30분정도 소요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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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남 버스정류장(시장)에서 바라본 논타부리행 보트선착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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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입구 배삯 2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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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타부리행 보트. 보트를 놓쳐도 바로 옆에 들어 오는 보트가 있어 서둘지 않아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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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너 논타부리 선착장의 모습.



논타부리선착장에 도착하면 강을 등지고 오른쪽 맨끝에 선착장으로 갑니다. 입구에 르안두언 표지가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30초정도 걸림)
정보에 이 부분도 가까워서 인지 서술 부분이 없어서 걱정.. 그러나 선착장이 여느 선착장 처럼 모두 한곳에 모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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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타부리 선착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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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시내행 르안두언 타는 선착장. 타남에서 온 배에서 내려 밖으로 나오지 말고 우측으로 5미터거리.
입구에 르안두언 노선도가 있으니 자신이 가고자 하는 보트를 타면 됨. 깃발로 정차하는 곳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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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룽턴 브릿지. 다리 우측 끝 아래가 쌍히 선착장.(이 보트는 노랑깃발이라 무정차 하는 것임)



논타부리에서 출발하여 쌍히 정도 오면 18:30분이 조금 지나는 데요. 오는 도중 일몰을 보는 것이 가능 하지만 야경을 보기에는 약간 이른 시간인 듯 합니다. 제 생각에 18:30분 정도에 논타부리에서 보트를 타시면 쌍히선착장에 도착 전에 일몰을 확실히 보실 수 있고 더 내려 가시면서 야경을 즐기 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계절마다 틀린 일볼 시간을 감안 하셔야 되구요. 이 정보는 5월말 기준입니다.

논스톱으로 질러서 가면 2시간짜리 투어입니다. 중간에 방야이와 타남시장을 구경을 하시면서 천천히 도시면 3시간 30분짜리 투어가 되실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짜임새 있는 투어입니다. 사실 돌면서 이걸 어떻게 생각해 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놀라울 따름입니다. 사실 방야이에서 버스로 타남을 가는 것은 방야이에 버스 노선도도 없고 물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이었거든요…


계속해서 리버사이드 방콕호텔 디너 크루져입니다.



<리버사이드 방콕호텔 디너크루져>


저는 방꺽너이 운하투어와 연계하여 디너크루져를 했습니다. 그리고 디너크루져 후 카오산까지 넣어 주면 아주 괞챦은 투어가 될 것 같습니다.
디너크루져는 저녁8시에 시작하여 저녁 10시 20분경에 끝났습니다. 사실 로컬 중심 크루져라 배도 적고 별반 기대를 하고 가진 않았었는데 그게 아니 더군요.배 자체도 챠오프라야강 투어 배중 젤로 큰거 같구요. 제가 본 것만…
음식이며, 분위기 모든 것이 대 만족입니다. 오히려 신혼 여행 가시는 분들이 이걸 이용하면 로맨틱한 분위기 만드는데 제격일 거란 생각이 듭니다. 서로의 사랑이 따따블이 되지 않을 까 십네요. 단, 음식이 입에 맞으실 경우에만요..

저는 리버사이드 방콕호텔에 18:55분에 도착했습니다. 평일 이었고, 갑판 테이블의 1/3정도 차더군요. 1층 실내에는 5테이블 정도 찼습니다. 대부분이 단체 손님이고 연인들이 눈에 많이 띔.


[논타부리 선착장에서 리버사이드 방콕호텔까지]
논타부리(18:05분 출발)-쌍히(18:45분 도착)-리버사이드 방콕호텔(18:55분 도착)

논타부리선착장에 도착하면 강을 등지고 오른쪽 맨끝에 선착장으로 갑니다. 입구에 르안두언 표지가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30초정도 걸림)
정보에 이 부분도 가까워서 인지 서술 부분이 없어서 걱정.. 그러나 선착장이 여느 선착장 처럼 모두 한곳에 모여 있슴.저는 논타부리선착장에서 노랑깃발의 르안두언을 탔습니다. 그랬더니 쌍히에 안서고 하나 아래 선착장에 서더군요. 논타부리선착장에서 쌍히선착장 가시려면 주황색이나 깃발이 없는 보트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저는 다시 돌아 오니 18:45분에 쌍히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아마도 깃발이 없는 보트를 타도 이정도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쌍히선착장에 도착하시면 사람들 따라 나오셔서 다리 아래 도로를 따라 반대편인도로 건너세요(차가 유턴하는 곳이니 안전함). 그리고 나서 우측으로 인도를 따라 강 반대편으로 50미터 가시면 세븐일레븐이 나옵니다. 세븐일레븐앞의 좌측 골목으로 들어 서시면 골목 안쪽 150미터 정도에 호텔이 있습니다. 찾기는 무척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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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방콕호텔에 정박해 있는 디너크루져(주문식) 보트. 생각보다 엄청 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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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히선착장에서 내려 좌측 다리의 파란 표지판쪽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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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높이를 표시 하는 표지판 아래로 다리 건너편쪽으로 사람들을 따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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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아래로 다리를 건넜으면 이제 우측의 인도로 올라서 전방으로 50미터 정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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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가 보면 세븐일레븐이 나오고 바로앞의 좌측 골목으로 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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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골목을 따라 150미터 정도 직진해서 가면 호텔이 나온다.



호텔입구에서 배가 있는 선착장까지 가는 길은 두가지입니다. 호텔내로 들어가 로비를 통과 하는 방법과 호텔 로비입구 옆쪽의 길로 돌아 가는 방법입니다. 거리는 오십보 백보구요. 어느 길로 가든 상관 없습니다. 나올때 보니 로컬들은 호텔내로 안들어 가고 모두 이길로 가더군요. 호텔내로 들어 가실경우 로비 옆에 안내표지가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서 그냥 계속 직진하면 (로비커피숍이 좌측에 있고 오른쪽으로 샾들이 약간..) 유리문이 나옵니다. 유리문을 나오면 좌측으로 호텔 야외바 가는 계단이 있고요. 우측으로 약간가서 다시 좌측으로 돌면 배가 있고, 배에 오르는 통로 좌,우측으로 리셉션이 두개 있습니다. 좌측은 주문식, 우측은 뷔폐식 칠판에 예약자들 표시가 있구요. 이곳에서 아가씨에게 크루져 하러 왔다고 하면 배그림 그려진 쪽지에 숫자를 적어 줍니다. 테이블 번호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배가 한척이었는데 조금 있으니 배 한척이 옆에 와서 붙더군요. 뷔폐식 크루져 배입니다.
저는 입구에서 갑판인지 1층실내인지 말 안했는데 배에 올라 쪽지를 주니 갑판으로 안내 하더군요. 가능한 갑판 가장자리로 안내 받으세요. 식사가 끝나고 강쪽을 바라보며 구경하기 좋은 좌석입니다.
좌석을 잡으면 주문을 하라고 메뉴판을 줍니다. 메뉴판은 봐도 잘 모르겠더군요. 주문은 볶음밥, 쏨땀, 까이양, 얌탈레, 맥주 1병, 생수1병, 얼음. 이렇게 시켰습니다. 까이양을 주문 받을때는 후리이드인지 바비큐인지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그냥 후라이드 주라고 그랬더니 쏨땀 나올 때 닭날개 바비큐가 같이 나오더군요.. 이렇게 주문 하니 나중에 배가 턴을 할 때 일제히 계산서를 주더군요. 모두 840밧 나왔습니다. 돌아올 땐 1층 실내에서 나이트 구경하며 디저트 케익 한조각 45밧짜리 시켜서 먹으며 왔습니다. 그냥 앉아 있어도 상관 없구요. 같이 맥주 한잔 하고 어울려도 되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근데 나중에 보니까 빙수도 있는 것 같더군요. 그걸 먹을 건데 했습니다.
옆에 정박해 있던 뷔폐식 크루져 배는 19시30분경에 출발 하더군요.
내부에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우리배에는 로컬이 대부분이구. 서양연인들 몇몇…
식사를 하는 도중에 종이 울립니다. 뭐지 하는데 잠시 후 다시 종이 울리더니 배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시간은 20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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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갑판의 식사 하는 곳. 엄청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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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출발 하는 모습 그 자리에서 180도 돌아서 강 하류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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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한 음식중 까이양. 이건 쏨땀을 시키면 따로 안시켜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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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판위의 모습 대부분이 로컬들이고 간혹 서양인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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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아룬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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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턴을 해서 호텔로 돌아가면 1층 실내에서는 나이트가 만들어 진다.
디저트로 케잌이나 과일, 빙수를 먹으며 구경하면 더욱 좋다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은 디너크루져였다. 현지 음식이 맞는다면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크루져이다.


지금까지 방콕 여행중 가장 맘에 드는 루트 였습니다.
방꺽너이 운하투어와 리버사이드 방콕호텔 루트를 만들어서 정보를 공유하게 해준 분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22 Comments
요술왕자 2005.05.30 14:10  
  오오~ 방꺽너이 운하투어 정보가 이렇게 업그레이드 되었다니... [[원츄]]
곰돌이 2005.05.30 20:04  
  우와~~~[[으힛]][[원츄]][[웃음]]
잘먹고잘살자 2005.05.31 11:11  
  내가 작년 8월에 방야이 갈려구 타창을 1시간을 둘러봐도 저 배가 안보이길래, 없어졌나보다 라구 포기하구 갔었는데... ㅠ ㅠ 왜 내눈에는 안보이는 것이었는지...
목욕탕 2005.05.31 12:18  
  교통비 정리가 빠졌네요.. ^^*
타창-방야이 보트 30밧, 방야이-타남 버스 5밧, 타남-논타부리 보트 2밧, 논타부리-시내 보트 11~18밧(?)
1500원대 2시간짜리 투어라... 대단합니다..
떠나자!! 2005.06.01 02:36  
  우와...[[원츄]]
여행가려고 일정 짜고 있었는데~~ 완전 좋아여~
이거 고대로 프린트해서~ 갔다올게요~!!
다시한번...원츄..
요술왕세자 2005.06.01 09:56  
  잘 봤어유 ㅎㅎㅎㅎ
10월엔 떠난다~! 2005.06.06 19:52  
  정말 상세히도 써주셨네요~ 넘넘 감사 좋은자료예요~!!
마음은 여행중 2005.06.17 00:08  
  8월에 여행가서 꼭 써먹을 께요.. 자세한 자료 감쏴~~
지경은 2005.07.08 14:46  
  저도... ^^* 잇히~~ 방금 프린트했음... 너무 좋아라~~ ^^*
가자가자태국에 2005.12.30 23:00  
  나두2월에 도전!
Kevin386 2006.01.20 19:43  
  예약을 하고 갈려구 하는데 리버사이드 방콕 호텔은 도저히 찾을수가 없네요.고수님들 전화번호나 예약 방법 좀 알려주세요!
거북이형 2006.02.15 11:44  
  디너 크루즈 끝나는 시간이 10시30분!
좀 길다는 느낌이 팍팍~
광풍 2006.03.09 05:37  
  오호 정말 좋은정보 3월말에가는데.. 이루트를 꼭 실해하겠습니다. ^_^
공룡 2006.03.26 08:44  
  정말 꼼꼼하게도 정리했군요. 대단하십니다. 잘 따라 해보겠습니다.
아쿠아~ 2006.08.11 17:27  
  멋지십니다. 프린트해가서 봐야지.. ㅎㅎ
전남나주 2006.08.23 15:47  
  좋은정보로 ..인해 ..바로 프린트 했는데..
47 페이지 되네염..ㅎㅎ   
폴로피아 2006.12.24 11:11  
  사진은 빼고 프린트 해야징....
뽐뿌대마왕™ 2007.09.09 15:31  
  와우... 좋은정보 넘 감사해요... 요거 따라서 저도 해볼예정입니다... ^^;
미공이 2007.11.22 19:32  
  ^^ 넘 좋은 정보네요~~ 퍼갈꼐요 ^^*
갑부집딸 2009.05.20 21:25  
70밧투어
초미니 2015.02.04 21:30  
짱~~~
낼 모레 뱅콕출발하여 운하투어 하려는데 넘넘 자세한 정보 감사요...
초미니 2015.02.04 21:32  
정보너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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