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름대로는 정리해서 올린다고 하는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시간있을 떄 올려야지 하니까 도배가 돼버려서리..
요술 왕자님, 괜찮은가요? ^^

아유타야로 가는 교통편은 책에 보면 다 나와있죠?
시내에서 이동하실 때에도 책에 나온 대로 하세요.
기차역에서 부자 식당 가자고 하면 더 비싼 요금을 부르죠. 당연히~
하지만 책에서 보신 대로 깍으시면 그 가격에 가실 수 있습니다.

아유타야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실 때, 아마 방콕으로 돌아가시거나 북부로 올라가시지 않을까 싶은데 버스보다는 기차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아마 제 개인적인 경험과 관련해서 더 그럴지도 모르지만요.
버스 터미널은 저는 찾아가다가 너무 힘들어서 되돌아왔거든요.
참 멀리도 있더라고요.

치앙마이로 갈 때 저는 기차를 이용했습니다.
아유타야 기차역에는 치앙마이로 가는 기차의 시간표가 열차 등급과 함꼐 표시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 시간표만 보고 예약을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거기 나와있는 거 말고도 더 많은 수의 기차가 운행되는 거 같았습니다. 이거는 제가 확인한 바가 아니니까 표 사실 때 역무원에게 시간표를 보여달라고 하세요.

기차표는 언제 사야 좋을까요?
저는 하루 전에 사시라고 권해드리겠습니다.
제가 탄 기차는 꽤 비싼 거였는데도 거의 꽉 차서 가더라고요. 무론 당일날 오셔서도 살 수는 있는 거 같았습니다. 도착하셔서 표 사시고 이동하시면 다시 기차역에 가실 일이 없으시겠죠?

제가 탄 기차는 EXP S.P 2등 침대칸 UPPER BED였습니다. 가격은 586B고요.
이 금액이면 무지 비싼 겁니다. ^^;;
하지만 그 기차는 지금도 가장 좋았던 교통편으로 기억될만큼 돈값(^^)을 합니다.
에어컨 빵빵하고요, 새하얀 시트에 새하얀 뽀송뽀송한 큰 타올을 이불로 줍니다.
그리고 승무원이 이불 정리같은 것도 다 해주고요.
BED는 아래칸보다 윗칸이 더 쌉니다.
윗칸이 조금 더 흔들리기는 하지만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

아윹야 시내에서는 주로 자전거를 이용하시는 거 같았습니다.
저희는 동생이 겁이 좀 많은 관계로 뚝뚝을 대절했습니다.
가격은 책에 나온대로 흥정을 했고요. 시간당으로 계산하니까 타고 다나시며서도 시간을 잘 체크하세요.
그리고, 뚝뚝 기사들은 영어를 하는 사람도 있고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영어를 못하는 기사였는데 각 유적지의 엽서를 가지고 어디어디 가자고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책 뒤쪽에 있는 태국말을 이용하여 저희가 짠 루트대로 움직였습니다. 영어를 못하므로 유적지의 이름이 태국어로 표기되어 있는 걸 이용하시면 편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