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커버가 오히려 여권을 훼손 시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거나 경험 한 것처럼
한국 여권은 신상정보가 담긴 코팅된 부분과 여권과의 연결이 쉽게 떨어집니다.
직업상 여행을 많이 하고
개인적으로도 여행을 꽤 하는 편이라
대부분 여권유효기간 내에 여권이 맛가는 편입니다.
(때로는 더 이상 사증을 찍을 곳이 모자라기도 해서요)
저 개인적으로는
이번이 다섯번째 여권인데 ( 2003 년 1월 발급)
드디어 여권 신상정보 장이 완전히 떨어졌습니다.
이 장이 떨어지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물론 연결부분이 허약하거나 부실한게 일차원인이죠.)
하나는 출입국시 여권판독기에 대고 읽는 것 때문입니다.
출 입국 심사때 유심히 보세요.
여권 신상 정보에 담긴 바코드를 읽습니다.
문제는 이 바코드를 읽는 스캐너를
아직까지도 슬라이드 방식인 구형 스캐너를 이용해
여권 심사를 하는 나라들을 자주 드나들다 보면
여권 금방 떨어집니다.
(마치 신용카드 긁는 것처럼, 여권을 주욱 긁습니다.)
주로 이 슬라이드 방식 스캐너는
이른바 흔히 후진국이라 부르는 나라들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이건 여행자들이 피해갈수 없는 부분이죠.
이 스캐너에 몇번 여권이 지나다니다 보면
찢어지는 부분이 끝부터 조금씩 조금씩 찢어집니다.
그 다음 이유는
여권 표지 와 코팅된 신상정보 사이에 종이를 삽입 할 때입니다.
흔히 여행사에서 주는 여권 커버 쓰시는 분들 많죠?
한국을 떠날 때 출입국 신고서를 작성해서
출국은 찢어주고 입국은 보통 여권 커버에 끼우죠.
이때, 여권 표지와 신상정보 사이
즉 여행사 여권커버의 앞면을 이용해서
여권 표지와 신상정보 사이에 출입국 신고서 끼워놓으면 신상정보 코팅 연결 부분 금방 훼손됩니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갈라지고 벌어집니다.
특히 보딩패스 나 출입국 신고서 기타 남는 종이류는
항상 여권 뒷쪽 소지인 연락처와 유의사항 이 있는 뒷쪽에 보관하세요.
이것 때문에 저 여권 두 개 갈라졌습니다.
경험상으로는 오히려 두꺼운 종이를 끼우면 갈라지지 않지만
출입국 신고서나 특히 보딩패스 같은 것, 얇고 날카로운 종이가
면도칼 같이 신상정보의 코팅 연결 부위를 파고 들어 갈라 놓습니다.
여행사 여권커버의 안쪽 투명 날개 때문에
편편하게 펴져서 물리적 힘을 가하거든요.
신상정보 연결 코팅 떨어졌을 때
여권 재발급은 무료입니다.
문제는 담당공무원들이 이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재발급시 수수료 45,000 원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이 때는 공무원들에게 주지시켜줘야죠.
여권훼손 됐을때
본인이 스카치 테이프를 붙이거나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입니다.
한국 대사관에 가서 처리해야 합니다.
그럼 새 여권을 만들어 주거나
아니면 떨어진 부분을 대사관에서 테이프로 붙인뒤
그 위에 대사관 소인을 찍고
여차저차 해서 떨어져서
대사관에서 보증한다 라는 레터를 하나 써 줍니다.
캄보디아 프놈펜 한국대사관에 갔더니
새여권 만들어주는 데 한달 걸린다며 ( 왜 한달 걸릴까?)
테이프로 붙인 뒤 소인 찍어주더군요.
그 여권 가지고
하노이 공항에서 한국 들어올때
베트남 경찰 시비 겁니다.
통상 출국은 입국에 비해 까다롭지 않은데도
다음에 이 여권 들고오면 입국불허라고 하더군요.
대사관 소인, 레터지 다 있고, 출국하는 데도 말입니다.
안 그래도 사증란 다 찍어서
사증추가 하거나 새 여권 만들어야 하는데 훼손되어서
수수료 4만5천 안들고 새여권 만들어서 좋긴 합니다만
조폐공사, 여권 좀 잘 만들어주세요.
(여권 제작은 조폐공사에서 합니다.)
한국 여권은 신상정보가 담긴 코팅된 부분과 여권과의 연결이 쉽게 떨어집니다.
직업상 여행을 많이 하고
개인적으로도 여행을 꽤 하는 편이라
대부분 여권유효기간 내에 여권이 맛가는 편입니다.
(때로는 더 이상 사증을 찍을 곳이 모자라기도 해서요)
저 개인적으로는
이번이 다섯번째 여권인데 ( 2003 년 1월 발급)
드디어 여권 신상정보 장이 완전히 떨어졌습니다.
이 장이 떨어지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물론 연결부분이 허약하거나 부실한게 일차원인이죠.)
하나는 출입국시 여권판독기에 대고 읽는 것 때문입니다.
출 입국 심사때 유심히 보세요.
여권 신상 정보에 담긴 바코드를 읽습니다.
문제는 이 바코드를 읽는 스캐너를
아직까지도 슬라이드 방식인 구형 스캐너를 이용해
여권 심사를 하는 나라들을 자주 드나들다 보면
여권 금방 떨어집니다.
(마치 신용카드 긁는 것처럼, 여권을 주욱 긁습니다.)
주로 이 슬라이드 방식 스캐너는
이른바 흔히 후진국이라 부르는 나라들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이건 여행자들이 피해갈수 없는 부분이죠.
이 스캐너에 몇번 여권이 지나다니다 보면
찢어지는 부분이 끝부터 조금씩 조금씩 찢어집니다.
그 다음 이유는
여권 표지 와 코팅된 신상정보 사이에 종이를 삽입 할 때입니다.
흔히 여행사에서 주는 여권 커버 쓰시는 분들 많죠?
한국을 떠날 때 출입국 신고서를 작성해서
출국은 찢어주고 입국은 보통 여권 커버에 끼우죠.
이때, 여권 표지와 신상정보 사이
즉 여행사 여권커버의 앞면을 이용해서
여권 표지와 신상정보 사이에 출입국 신고서 끼워놓으면 신상정보 코팅 연결 부분 금방 훼손됩니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갈라지고 벌어집니다.
특히 보딩패스 나 출입국 신고서 기타 남는 종이류는
항상 여권 뒷쪽 소지인 연락처와 유의사항 이 있는 뒷쪽에 보관하세요.
이것 때문에 저 여권 두 개 갈라졌습니다.
경험상으로는 오히려 두꺼운 종이를 끼우면 갈라지지 않지만
출입국 신고서나 특히 보딩패스 같은 것, 얇고 날카로운 종이가
면도칼 같이 신상정보의 코팅 연결 부위를 파고 들어 갈라 놓습니다.
여행사 여권커버의 안쪽 투명 날개 때문에
편편하게 펴져서 물리적 힘을 가하거든요.
신상정보 연결 코팅 떨어졌을 때
여권 재발급은 무료입니다.
문제는 담당공무원들이 이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재발급시 수수료 45,000 원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이 때는 공무원들에게 주지시켜줘야죠.
여권훼손 됐을때
본인이 스카치 테이프를 붙이거나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입니다.
한국 대사관에 가서 처리해야 합니다.
그럼 새 여권을 만들어 주거나
아니면 떨어진 부분을 대사관에서 테이프로 붙인뒤
그 위에 대사관 소인을 찍고
여차저차 해서 떨어져서
대사관에서 보증한다 라는 레터를 하나 써 줍니다.
캄보디아 프놈펜 한국대사관에 갔더니
새여권 만들어주는 데 한달 걸린다며 ( 왜 한달 걸릴까?)
테이프로 붙인 뒤 소인 찍어주더군요.
그 여권 가지고
하노이 공항에서 한국 들어올때
베트남 경찰 시비 겁니다.
통상 출국은 입국에 비해 까다롭지 않은데도
다음에 이 여권 들고오면 입국불허라고 하더군요.
대사관 소인, 레터지 다 있고, 출국하는 데도 말입니다.
안 그래도 사증란 다 찍어서
사증추가 하거나 새 여권 만들어야 하는데 훼손되어서
수수료 4만5천 안들고 새여권 만들어서 좋긴 합니다만
조폐공사, 여권 좀 잘 만들어주세요.
(여권 제작은 조폐공사에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