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 본 꼬 따오 - 숙소, 식사, 투어,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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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 본 꼬 따오 - 숙소, 식사, 투어, 기타

shiva 12 6153
누군가는 싸이리를 시끄럽고 더럽다고 합니다..
제 느낌엔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저는 싸이리비치가 정말 좋았어요...
총 4일을 싸이리에서 머물렀죠.
하루는 코럴의 다이빙 숙소에서 있었는데.. 같이 가신 분이 다이빙을 하셔서 300밧에 잘 수 있었거든요.(다이빙 안하면 600밧-팬룸) 따오에서 300밧에 그런 숙소에서(다이빙도 안하면서) 묵을 수 있었다는 것은 행운이었다고 생각함,. 깨끗하고 방갈로보다 널찍하고 시트도 갈아주고 목욕용품도 비치되어 있고 수영장 이용할 수 있고. 한국사람도 많고 흑(따오에선 다이빙샵 아니면 동양인 구경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코럴은 northern end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왔다갔다 하기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지요.. 가끔 피어로 픽업나가는 전용택시를 얻어 탈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southern sairee의 AC 2 bungalow에서 3일 있었어요.
팬 트윈 방갈로 400밧입니다. (사진참조)
따오는 전기도 저녁에만 들어오고 물도 녹물이 나온다는 정보가 있는데 제가 있던 곳은 전기 내내 들어왔었고 물도 콸콸 잘 나왔어요. 따오 안내 책자에 보면 그런 숙소들이 있긴 있는데 별로 없다고 나와 있네요. 따오는 한참 발전중인 섬이라.. 암튼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 하고요.(물론 싸이리 말고 다른 작은 비치라면 사정이 좀 안 좋을수도..)
깨끗하고(시트에 모래 있거나 하지 않고), 이불과 비치타월 따로 있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좁지 않고요, 화장실이랑 방이랑 완전 분리되어 있고(왜 화장실 벽이 끝까지 안 있고 위에는 터져 있어서 소리 다 들리는 그런 화장실 아니구요) 만족스러웠어요.

단점이 있다면 모기가 많아요. 화장실 벽에 한 줄은 구멍뚫린 벽돌로 만들어져 있는데, 방 불 켜고 나가긴 뭐하고 불 끄고 나가긴 무서워서 화장실 불을 켜 놓고 화장실 문을 열어 놓고 나갔다 왔더니 방에 모기 수십마리가.. 리셉션에 모기향 달라고 하면 친절히 주니 걱정마세요.(그러나 리셉션은 밤10시면 닫으니 그전에 말해야 하지요) 의외로 모기향 효과 좋더군요.

그리고 바로 앞에 마야 바가 있는데, 마야 바에서 파티가 벌어지는 날엔 새벽 6시꺼정 너무 시끄러워서 잘 수가 없어요. 마야바에서 파티가 있는 요일은 월, 금요일이랍니다. 전 글에서 말씀드린 꼬 따오 안내 책자를 보시면 어느 바에서 어느 요일날 파티가 벌어지는지 잘 나와 있어요. 마야에서 파티 하는 날은 AC2는 피하시고, 인터치바에서 파티 하는 날은 인터치 방갈로는 피하는게 좋을 듯.. 아님 나가서 파티를 즐기세요!

아무튼 방갈로에서 많이 자 본 편이 아니지만.. 팡안에서 300밧에 있었던 팡안 오키드 리조트(리조트라니 웃기지 마라) 피피에서 500밧에 있었던 귀곡산장 방갈로보다는 훨씬 만족했습니다.

밥은 주로 AC2 restaurant에서 먹었어요. 방갈로랑 같은 집이죠. 같은집에서 잠도 자고 맨날 먹으니 거기서 일하는 태국사람들과 친해져서 편하고 좋았어요. 밥은 그냥 그렇구 가격은 50밧정도였어요.(라이스, 누들) 아침메뉴(american breakfast류) 정말 비추.
사람들 친절하고, 책과 보드게임류가 있어서 빌려다 할 수 있어요. ^^

빙고를 많이 말씀하시는데 저는 빙고 정말 별로였어요.
이상하게 빙고에는 파리가 너무 많더라구요. 일하는 사람들도 불친절했구요.
위에 지붕이 있어서 좀 답답한 느낌.. 그리고 무엇보다 바로 앞에 바다가 펼쳐져야 하는데 빙고는 커다란 바위가 가로막고 있지요. 한마디로 분위기가 별로에요. 일본인 많고요. 밥은 싸더군요 볶음밥 35밧. 맛은 뭐.

싸이리 코티지에서도 한 번 먹었는데 여긴 바다 쪽의 난간(?)이 넘 빽빽하게 되어 있어서 바다가 잘 안 보이는게 흠이고.. 밥은 맛있는 편이었지요. 빙고나 싸이리 코티지나 지붕이 있어서 좀 답답한 감이 있는데 Ac2는 훤한 마루처럼..(사진참조)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위에 나무 있어서 햇빛 쨍쨍 비치는 것도 아니고.. Ac2 근처에 flower restaurant도 비슷한 분위기.

그리고 싸이리코티지와 스쿠버정션 사이에 있는 이름없고 지도에도 안 나온 식당이 있었는데(맛사지집을 같이 하는 곳입니다) 새우튀김이 정말 정말 정말 예술이고 음료수도 다른 곳보다 싸서 좋았어요(과일쉐이크 25밧- 다른 곳은 보통 30밧 합니다)

코럴에서 내려오다가 있는 블루샌드? 라는 곳에서도 먹었는데 그냥저냥 그랬구요.. 좀 불친절했구요.. 코럴 리조트 식당에서도 먹었는데 눈돌아가게 비싸요.

따오가 밥값이 물론 방콕과 비교하면 비싸지만, 팡안이랑은 비슷비슷 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매핫에서도 밥 두 번 먹었는데 가게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스노클링 투어에 대해 말씀드려볼게요. 550밧이에요. 싸이리나 매핫의 여러 여행사에서 예약하실 수 있고요, 스노클링 기어와 오리발, 라이프재킷, 점심식사, 물, 과일 포함입니다.(물 사 가지고 가실 필요 없겠지요~)
전 혼자 갔는데 정말 별로였어요. 친구랑 같이 갔으면 괜찮았을 것 같아요.
전부 서양인이고, snokel instructor마저 태국에서 사는 영국사람이라 전부 영어로 얘기하느라 바쁘고..
호주에서 스노클링 할 때는 아무리 깊은 곳에 가도 바닥이 훤히 보여서 무섭지가 않았는데.. 따오는 시야가 안 좋았어요. 일단 뛰어내리면 물이 뿌얘서.. 어느 정도 깊이인지 감이 안 오니까 겁이 좀 나더군요.. 물이 더럽다는 건 아니구요, 폭풍이 온 뒤라 그런지 물 속에 기포가 무지 많은 그런 상태였어요. 산호도 그냥 그냥 그랬구요.. 제가 기분도 안 좋고 컨디션도 안 좋은 날이어서 그랬는지, 저는 따오에서의 스노클링 투어는 괜히 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참 갈 때 수건 필수입니다. 나와서 몸을 닦아야지 그냥 말리면 감기걸려요.
아참 그리고 스노클링 기어를 빌릴 때 멀쩡한지 확인해 보시고 안 멀쩡하면 바꿔 달라 하세요. 어떤분이 기어 상태가 아주 안좋다고 쓰셨는데.. 아주 안 좋은 정도는 아니고 쓸 만 해요. 그런데 제가 썼던 게 좀 상태가 안좋아서(이빨로 앙 무는 한 쪽이 떨어져 나갔음) 계속 입으로 물 들어와서 죽는 줄 알았어요..
그리고 서양인들은 아무도 라이프재킷을 안 입는다고 봤었는데.. 입는 사람 많으니 그런 문제로 쪽팔려 할 필요는 없습니다. (생명이 우선입니다!! 전 수영을 잘 하는 편인데도 입에 물 들어오는바람에 바닷속에서 패닉상태가 되고 이만저만 쪽팔린게 아니었습니다. 라이프재킷을 입었으면 그정도로 허우적대진 않았을 듯..괜히 안 입었다가..ㅠㅠ)

그리고 파티..  따오의 파티는 정말 분위기 좋답니다. 해변엔 기둥을 꽂고 불을 밝혀.. 바다에 일렁이는 불빛.. 설명하기 힘든데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해변의 바에서 춤을 추거나, 아니면 앞에 깔아놓은 돗자리에 누워 별을 보고 맥주를 마시거나 하지요. 동양인 절대 없습니다. 그래도 쪽팔려 할 필요도 없어요. 다들 나름대로의 흥에 취해 잘 놀고 있기 때문에 가서 끼어도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막 찝적댄다거나 하지 않아요. 약 먹은 사람들도 좀 있긴 한데 머.. 암튼 좋았답니다. 저도 제대로 끼진 못했죠 괜히 주눅이 들어서. 그게 좀 후회되네요. 가서 부딪혀 보세요 ㅋㅋ

음 또.. 약국.. northern sairee에 쎄븐일레븐에서 메인로드로 나가는 길에 보면 가게들이 좀 있는데.. 그쪽에 약국이 약값이 싸요. 그냥 싸이리 샛길쪽의 약국은 약도 비싸게 받더군요 같은 약을.
그리고 ATM은 싸이리에 세대인가 있고 환전소 한 군데 있어요. 물론 타운에도 있지요.
그리고 선크림종류는 꼭 방콕에서 사오셔야 해요. 방콕에도 요새 다 비싸고, 큰 통에 든 것만 팔아서 따오가서 사자 하고 갔는데, 가격이 방콕 두 배였어요. 싸이리의 슈퍼에서는 담배도 비싸구요, 물론 물도 더 비싸구요.. 매핫이나 northern sairee의 쎄븐일레븐에 가서 사시는 것이 좋답니다.
그래도 밑에 어떤 분이 6바트짜리 물이 30바트다 라고 써놓으셨던데..
절대 그정도 아닙니다.. 비싸봤자 10밧 15밧 이렇게 하구요, 안 시원한 물은 5밧에 팔기도 합니다.(참, 카오산에서두요, 세븐일레븐 가면 물 6밧이고 패밀리마트가면 5밧이에요)
따오가 비싸다고 해도 비싸서 못지내겠다 이런 수준은 아닙니다..
참 빨래 한 번 맡겼었는데(1kg 40밧) 옷을 빨아달랬더니 없던 얼룩을 묻혀 오네요.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또 대책없이 길어졌네요. 여기까지 쓸께요. 그냥 하루종일 해변가나 레스토랑에 누워(싸이리는 비치의 폭이 좁아서 누워 있을 수 있는 모래사장은 한정되어 있음. 특히 밀물..) 책을 보거나 잠을 자거나 하고, 저녁엔 맛있는 걸 먹고 타운을 어슬렁거리고, 맥주를 마시고, 파티에 가고, 외국인 친구들 만나 놀고.. 정말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휴식이 필요하신 분들은 따오로 가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아참. 싸이리엔 배가 많아서 물이 더럽다는 얘기가 있는데.. 싸이리 물 전혀 더럽지 않아요. 아주 깨끗합니다. 비치도 마찬가지구요. 싸이리가 더러워서 수영하기 안 좋다는 분.. 서해바다 들어가시면 즉사하십니다.)

(아참참. 따오엔 다이버밖에 없다- 절대 아닙니다. 다이빙 안 하고 쉬러 온 사람도 많고요, 다이빙 끝낸 후 몇 주 쉬고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 걱정도 안 하셔도 될 듯- )
12 Comments
not yet 2005.03.26 01:43  
  앗 따오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뭔가 더 알고 계신 것을 말해주세용. 후후훗
빠마리 2005.03.27 12:25  
  글쎄요 빙고가 솔직히 말해서 특별히 맛있었던거 같지는 않은데 역시 이용이 편리하고 바다에 면해있고.. 따오의 식당들 치고는 싼편이란게 장점이던데요.
글쓰신분이 여자분이 아닐까 싶은데, 남자는 영어가 잘안된다면 ( 잘된다해도 그다지 안좋지만) 외국인이랑 친해지기는 무진장 힘듭니다 (노인분들하고는 쉽지만..)
맨날 이렇게 해놓으면 테클들어오는데 엄연한 사실입니다. 따오에 비수기에 가면 진짜 한국인 볼수가 없죠( 다이빙도 안한다면 더더욱..) 물론 혼자 생각하는 시간도 갖고 좋은점이 많지만 역시 거기서 홀로 며칠있다보면 외로움에 정신병자될듯 하네요. 따오는 워낙 바들도 사람이 부족해서 머 춤추기도 머한때가 많구요,
숙소는 만약 다이빙하는 사람과 있다면 반스다이빙이 최고일듯하네요...지리상의 이점과(어설프지만) 500밧에 에어콘에 냉장고에 티비는 환상적이죠
shiva 2005.03.27 14:06  
  태클- ㅋㅋ
빙고처럼 바다에 면한 식당은 쌔고 쌨음.. 오히려 빙고는 바위가 가로막고 있으니 바다에 면해 있다고 하기엔 뭣함. 싸긴 쌈. 각자 예산에 달렸겠지요. 저는 적당히 쓰는 쪽을 택했기에 빙고보단 한 15밧정도 더 주고 더 분위기 좋은 데서 먹은 것이지요.^^
그리고 바에 사람 무지 많아요.. 요일마다 어느 바에 가느냐에 따라 다르답니다. 한 곳으로 몰리는 경향..
아예 혼자 가는 것보다는 친구와 함께 가거나 방콕에서 따오 가는 사람을 모집-_-해서 같이 가는 것도 좋겠지요. 암튼 외로움에 정신병자 되고 안 되고는 자기 성격에 달린것이지요.
쌍둥이 2005.03.27 17:30  
  저도 따오갔을때 코랄 그랜드 다이빙 하시는 분 따라 300밧 짜리 묶었었는데~~>.<
강추!!! 담에가면 다뷩도 해보려구여..
시설 슝장 모두 무료이용이구, 갠적으로 좋았던건 비치타올+ 썬배드 꽁짜로 대여해주는거!!
싸이리 어디더라?--?썬셋부리인가? 담에 묵었는데
코랄하고 비교하니까...흠..그렇더라구여...
코랄은 완전 열대의 환상리조트였는데...ㅡ.,ㅡ
가격차이가 4배였는데....ㅠ.ㅠ 여간...
담에가면 코랄서 묶고 놀고 다뷩해볼라구여..
그때 같이 갔던 친구가 이번에도 다뷩하러 들어간다던데...아...부럽다....담엔 전 코랄 다뷩가서 함 도전해 볼라고 합니다. 강추!
viky 2005.03.28 22:33  
  코랄숙소에 묵으신분이 이렇게 많다니...
저는 코랄그랜드다이빙에서 다이뷩하면서 묵었는데..
정말 환상이었구여...숙소또한 정말 깨끗하면서 쾌적했답니다... 사실 지금도 코따오 코랄에 와있습니다.ㅋㅋ
이번에는 상급코스인 어드밴스드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는 중입니다..
not yet 2005.03.29 11:32  
  헉..거기 계신 분도 있으시네요~ 그럼 아시는 분들 코랄하고 반스 장단점 좀 말씀해주셔요~
에디 2005.03.31 07:14  
  따오에서 다이빙하기 좋은 시즌은 언젠가요. 또 푸켓과는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
빠마리 2005.04.03 10:43  
  ㅡ.ㅡ빙고가 돌에 막혀있는거 설마 그 세로로 긴돌 말씀인지 ....그건 정말 조그만한 부분...-_-운치있고 좋자나요...빙고를 안좋게 보시는분 드문데....머 개인차이니까요!! 반스던 코랄이던 부다뷰던 가서 배우게 되면 거기가 최고입니다! 반스의 최고 장점은 숙소에서 바로앞이 배타는곳이라는것 ! 어딜가나 좋은 강사님들 계셔요
빠마리 2005.04.03 10:45  
  ㅡㅜ 써논것들 읽어보니 반스만 말했네...부다뷰도 좋아요 ㅡㅜ
shiva 2005.04.03 11:15  
  푸켓과 차이점.. 따오는 섬에서 다이빙포인트가 가까워 쉬거나 할 때 배로 왔다갔다 할 수 있다.. 푸켓은 한 시간 정도 배를 타고 가야 하므로.. 하루종일 배 위에서 있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빙고 돌이 작다구요???? 제가 돌 옆에 앉아서 밥을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큰 돌때문에 바다가 안 보이고 답답해요. 돌 옆 말고 다른 자리도 있었는데 거기서 자기들 빨래널고 하느라고 앉을수가 없었구요. 다른 모든 집이 빙고보단 경치가 좋죠. 장애물이 없으니까.
글고 파리가 너무많아서(따오에서 파리는 빙고에서만 봤음) 밥먹기가 힘든지경이었는데.. 뭐 다들 가 보면 아시겠지만서도. 그래요 사람나름인 건데. 몇 사람에게 빙고에 대한 comment를 들으셨는지는 몰라도 왜 안좋게 보는 사람 드물다며 저를 이상하게 보시는지 모르겠네요.ㅋㅋ
단야 2005.04.03 19:22  
  와, AC2 Bar 사진이네요. 위의 사진은 방갈로 사진이고.
AC2 방갈로에서 머무르실 분이라면 꼭 모기향 달라고 하세요. 모기향만 있었어도 내 다리... 그렇게 지저분하게 되지 않았을 겁니다.
따오. 정말 좋은 추억이 있어서 또 가고 싶네요. 다음에 간다면 다른 비치에도 가보고 싶습니다. 들어가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섬이라 첨엔 선입견을 갖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순박하고 착해서 좋았습니다. 아직 때묻지 않은 사람들이 있고 쉬기에 좋은 곳들이 많아서 좋네요.
또 가고 싶다...
빠른거북 2005.04.10 02:04  
  허걱;;  저도 코랄그랜드에서 지냈는데..정말 좋았어요^^
식당사진.. 헉,,이번엔 다른 섬으로 가려고 했는데..이것보니 또 따오로 갈까보당~ 
코랄그랜드에서  가장 앞권은 풀장에서 수영하면서 바다의 노을 보는것입니다!  으흑,,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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