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 본 꼬 따오 - 왕복 교통, 섬 내 이동
꼬따오에 대해 태사랑에서 글을 찾아 읽다 보면 몇몇 부정적인 글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워낙 특화할 것이 없어 다이빙으로 밀었다"
"다이버 아닌 사람이 가면 왕따 된다"
"다이빙 하러 가는 것이 아니면 갈 필요가 없다" 등등..
저도 처음에 팡안과 따오에 혼자 가면서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아무 이유 없이. 그저 가고 싶었기에 떠났고.. 지금은 따오가 정말 그립네요. 조용히 쉬기 좋은, 화려하지 않고 소박하고 편안한 곳이지요.
밤에 나이트를 간다거나 쇼를 보러 가거나, 야시장이나 쇼핑센터 등등을 원하시는 분들은 따오까지 가서서 뭐 이런 데가 다 있냐고 욕을 하지 마시고 푸켓쪽으로 조용히 가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따오로 가는 법..
카오산에서 따오로 가는 롬프라야 조인트 티켓을 500밧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작년 글에 보면 400밧이라고 써 있는데 올해는 500밧인 것 같아요. ㅠㅠ
(500밧 이상 부르는 곳도 있습니다- 한인업소.. 어디라고 말 안하겠습니다.. 그집 바로 오른쪽에 있는 여행사에 가셔서 직접 하세요. 다이빙 하실 분들은 방콕에 있는 따오의 다이빙 오피스에서 예약을 하고 가시면 교통까지 한꺼번에 예약을 해주지요. 따로 해도 상관없고요..)
롬프라야로 갈 것을 강추합니다. 짐 실을 때나, 인원 확인할 때 캠코더로 촬영을 하므로 안전합니다. 버스 정말 깨끗하고요, 그냥 여행자 버스처럼 춥지 않고요, 화장실도 정말 좋습니다(비행기 기내 화장실 같음).
따오까지 400밧짜리 표를 파는 여행사도 있어요.
롬프라야는 저녁 8시에 출발하는데 그 표는 6시에 출발하고요, 도착시간이 롬프라야는 다음날 오전 8시 30분인데 400밧짜리는 9시 30분이었나?(배는 koh tao cruise이용)
그리고 롬프라야는 따오 가는 사람들만 타는 버스라 걱정할 것이 없는데.. 일반 조인트 티켓을 이용하면 중간에 춤폰에서 내려주고 버스는 수랏타니로 갑니다.. 그런데 중간에 따오 가는 사람 안 내려주고 수랏타니까지 가 버려서 낭패를 입으신 분이 계셨어요.(혹 400밧짜리 타시게 되면 나 따오가니까 춤폰에서 안 내려주면 죽는다고 미리 엄포를 놓으시길)
가는 길 기차 조인트티켓 가격은 840밧정도입니다.(침대 2등 fan)
암튼 버스를 타고 춤폰의 롬프라야 피어로 갑니다.. 버스는 9시에 출발해서 새벽 5시 좀 넘어 춤폰에 도착합니다. 배 시간은 7시. 피어에서 좀 구르다가 배를 타고 출발합니다. 롬프라야 보트는 스피드보트라 흔들림이 좀 있습니다마는, 파도가 심한 날이 아니면 전혀 문제없습니다.
파도가 정말 심한 날에도 한 번 탔었는데 토하는 사람 두세명 있었어요. 배 타기 한 시간 전에 sea-sick tablet을 사서 드시던지, 배 안에서 달라고 하셔서 한 두 알 드세요. 바로 잠듭니다. 그거먹고 잠들면 아무리 흔들려도 몰라요. 남들 토하는 거 안 보려면 자는게 최고에요.
그리고 파도가 심한 날엔, 다른 배는 뜨질 못해요. 롬프라야밖에 운행을 안 했었거든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타야합니다. 암튼 멀미약 필수.
수면제 대용으로 여러 알 사 올 걸 그랬어요. 따오 슈퍼에서 한 알 5밧입니다(약국에선 더 비싸게 받기도 합니다)
따오에 도착하면 다이빙 예약하고 가신 분들은 픽업 팻말이 기다리고 있을 거고요..
그냥 가신 분들은 숙소가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하셔야 하겠지요.
스노클링이나 낚시 투어, 또는 방콕으로 돌아갈 티켓을 예약하실 분은 타운(매핫)에서 미리 예약을 하시고 숙소가 있는 해변으로 가시는 것도 좋겠지요.. 인터넷도 싸이리보단 매핫이 더 싸고 빠르고요, 필요한 물건을 세븐일레븐에서 살 수도 있고.. (northern sairee에도 쎄븐일레븐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사람들 내릴 때 같이 택시(택시라 해봤자 뚜껑없는 썽태우- 팡안의 썽태우들은 뚜껑이 있는데 따오의 썽태우는 다이빙샵전용택시가 아니면 뚜껑이 없더군요)타고 들어 가는게 낫겠더라구요. 싸이리까지는 50밧입니다. 그런데 택시를 타고자 하는 사람이 나밖에 없으면 100밧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배가 내리는 타이밍이 아니면 택시 타고 싸이리로 가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대부분 걸어가거나 오토바이를 이용하거든요. 땡볕에 다른 사람들이 올 때까지 한참 기다려야 합니다.. 누가 50밧에 해준다고 해서 가보니 오토바이 뒤에 타라고 하더군요.(짐이 없으면 그것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처음에는 택시를 이용하지만, 나중에는 싸이리에서 매핫까지는 걸어 다니게 됩니다. 차들이 다니는 메인 로드를 통해 걸어가면 southern sairee까지는 10분정도 소요되고요, crystal 리조트랑 학교 있는 샛길로 걸어가면 10분 안 걸립니다. 어떤 분이 매핫에서 싸이리까지 걸어서 30분쯤 걸렸다고 쓰신 걸 본 기억이 나는데, 그렇지 않아요. 물론 southern end of sairee까지요. 싸이리에서도 뭐 예를 들어 coral grand resort에 머무르신다면 30분을 더 걸어 가야 하는 거지요.(그래서 싸이리 남쪽에 숙소를 잡으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메인 로드로 가면 심심하고요.. 샛길로 다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밤엔 좀 무서울 수 있으니 친구랑 같이 가거나.. 길가는 다른 사람 한 명 붙잡아 친한척 하면서 가면 금방이에요.
아 참 그리고 따오에 가시면 투어오피스나 약국에 비치되어 있는 따오 안내 책자를 꼭 받으세요. 따오 각 비치 별 지도, 레스토랑과 숙소, 펍 소개와 전화번호, 따오의 비치들과 다이빙 포인트와 물고기 안내, 따오에서 할 것/하지 말아야 할 것, 춤폰시티랑 카오산 지도까지 없는 게 없어요. 이거 하나 있으면 다른 가이드북은 필요 없습니다.
섬 내 이동에 대해서도 쓰려고 했는데 사실 걸어다닌 것 밖에 한 게 없어서..
따오에서는 오토바이가 가장 편한 이동 수단이고요, 하루 빌리는데 얼만지는 오토바이 안 빌려봐서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다른 비치로 이동할 때 롱테일 보트를 이용하는데요, 1인당 100밧 부르던데 아무래도 비싼 것 같았어요(타진 않았음). 왕복으로 하면 더 싸고요..
그리고.. 롱테일 보트 타고 다른 비치로 가시려면 오전시간에 가세요.. 오전엔 사공(?) 들을 몇 명 봤었는데.. 오후에 갈려고 다시 나와 보니 전부 잠을 자러 갔는지 밥을먹으러 갔는지 배는 있는데 사람이 없어서 못갔어요.. ㅠㅠ
아 따오에서 방콕 돌아오는 차편에 대해서도 쓰지요.
같은 롬프라야도 따오에서 방콕 돌아오는 것은 650밧이더군요
850밧 부르는 데가 더 많아요.
그리고 아침에 출발해서 저녁 8시인가 방콕으로 떨어지는 것은 850밧,
오후 3시에 출발해서 밤 12시에 방콕에 도착하는 롬프라야가 650밧 이렇게 시간따라 가격이 다른 여행사도 있고요. 돌아다니면서 가격 비교를 해 보셔야 해요. 중간중간에 650밧 promotion을 3월말까지 한다! 고 써붙인 여행사도 있었는데, 그런거 안 붙이고 애초에 650밧 부르는 데도 있는걸요 뭐..
물론 롬프라야 말고도 쏭썸이나 다른 보트 타고 방콕으로 돌아오는 티켓들도 있고요, 전반적으로 가장 싼 게 600밧정도였던 듯 해요. 젤 싼 건 나이트보트.. 따오에서 춤폰까지 5시간 걸리는 보트 타고 가는 것.. 더 싼 것 같았는데 600밧보다.. 생각이 안 나네요. 원하시는 시간 가격 보고 결정하시고요..
기차는 침대칸 2등 팬 2층이 850밧이었어요.
암튼 밤 12시에 도착하면 방콕에 와서 또 숙소를 잡아야 하기에 돈이 좀 더 드는 면이 있지만, 오히려 그게 낫다고 생각해서 올 때도 롬프라야를 이용했고요.. 근데 올 때 버스는 갈 때 버스처럼 좋지가 않더군요..
제가 아는 이동 관련된 내용은 대충 썼고(왜 이리 긴지..너무 길어 죄송합니다)
숙소와 식사, 투어 기타 등등에 관해서는 다음 글로..
"워낙 특화할 것이 없어 다이빙으로 밀었다"
"다이버 아닌 사람이 가면 왕따 된다"
"다이빙 하러 가는 것이 아니면 갈 필요가 없다" 등등..
저도 처음에 팡안과 따오에 혼자 가면서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아무 이유 없이. 그저 가고 싶었기에 떠났고.. 지금은 따오가 정말 그립네요. 조용히 쉬기 좋은, 화려하지 않고 소박하고 편안한 곳이지요.
밤에 나이트를 간다거나 쇼를 보러 가거나, 야시장이나 쇼핑센터 등등을 원하시는 분들은 따오까지 가서서 뭐 이런 데가 다 있냐고 욕을 하지 마시고 푸켓쪽으로 조용히 가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따오로 가는 법..
카오산에서 따오로 가는 롬프라야 조인트 티켓을 500밧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작년 글에 보면 400밧이라고 써 있는데 올해는 500밧인 것 같아요. ㅠㅠ
(500밧 이상 부르는 곳도 있습니다- 한인업소.. 어디라고 말 안하겠습니다.. 그집 바로 오른쪽에 있는 여행사에 가셔서 직접 하세요. 다이빙 하실 분들은 방콕에 있는 따오의 다이빙 오피스에서 예약을 하고 가시면 교통까지 한꺼번에 예약을 해주지요. 따로 해도 상관없고요..)
롬프라야로 갈 것을 강추합니다. 짐 실을 때나, 인원 확인할 때 캠코더로 촬영을 하므로 안전합니다. 버스 정말 깨끗하고요, 그냥 여행자 버스처럼 춥지 않고요, 화장실도 정말 좋습니다(비행기 기내 화장실 같음).
따오까지 400밧짜리 표를 파는 여행사도 있어요.
롬프라야는 저녁 8시에 출발하는데 그 표는 6시에 출발하고요, 도착시간이 롬프라야는 다음날 오전 8시 30분인데 400밧짜리는 9시 30분이었나?(배는 koh tao cruise이용)
그리고 롬프라야는 따오 가는 사람들만 타는 버스라 걱정할 것이 없는데.. 일반 조인트 티켓을 이용하면 중간에 춤폰에서 내려주고 버스는 수랏타니로 갑니다.. 그런데 중간에 따오 가는 사람 안 내려주고 수랏타니까지 가 버려서 낭패를 입으신 분이 계셨어요.(혹 400밧짜리 타시게 되면 나 따오가니까 춤폰에서 안 내려주면 죽는다고 미리 엄포를 놓으시길)
가는 길 기차 조인트티켓 가격은 840밧정도입니다.(침대 2등 fan)
암튼 버스를 타고 춤폰의 롬프라야 피어로 갑니다.. 버스는 9시에 출발해서 새벽 5시 좀 넘어 춤폰에 도착합니다. 배 시간은 7시. 피어에서 좀 구르다가 배를 타고 출발합니다. 롬프라야 보트는 스피드보트라 흔들림이 좀 있습니다마는, 파도가 심한 날이 아니면 전혀 문제없습니다.
파도가 정말 심한 날에도 한 번 탔었는데 토하는 사람 두세명 있었어요. 배 타기 한 시간 전에 sea-sick tablet을 사서 드시던지, 배 안에서 달라고 하셔서 한 두 알 드세요. 바로 잠듭니다. 그거먹고 잠들면 아무리 흔들려도 몰라요. 남들 토하는 거 안 보려면 자는게 최고에요.
그리고 파도가 심한 날엔, 다른 배는 뜨질 못해요. 롬프라야밖에 운행을 안 했었거든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타야합니다. 암튼 멀미약 필수.
수면제 대용으로 여러 알 사 올 걸 그랬어요. 따오 슈퍼에서 한 알 5밧입니다(약국에선 더 비싸게 받기도 합니다)
따오에 도착하면 다이빙 예약하고 가신 분들은 픽업 팻말이 기다리고 있을 거고요..
그냥 가신 분들은 숙소가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하셔야 하겠지요.
스노클링이나 낚시 투어, 또는 방콕으로 돌아갈 티켓을 예약하실 분은 타운(매핫)에서 미리 예약을 하시고 숙소가 있는 해변으로 가시는 것도 좋겠지요.. 인터넷도 싸이리보단 매핫이 더 싸고 빠르고요, 필요한 물건을 세븐일레븐에서 살 수도 있고.. (northern sairee에도 쎄븐일레븐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사람들 내릴 때 같이 택시(택시라 해봤자 뚜껑없는 썽태우- 팡안의 썽태우들은 뚜껑이 있는데 따오의 썽태우는 다이빙샵전용택시가 아니면 뚜껑이 없더군요)타고 들어 가는게 낫겠더라구요. 싸이리까지는 50밧입니다. 그런데 택시를 타고자 하는 사람이 나밖에 없으면 100밧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배가 내리는 타이밍이 아니면 택시 타고 싸이리로 가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대부분 걸어가거나 오토바이를 이용하거든요. 땡볕에 다른 사람들이 올 때까지 한참 기다려야 합니다.. 누가 50밧에 해준다고 해서 가보니 오토바이 뒤에 타라고 하더군요.(짐이 없으면 그것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처음에는 택시를 이용하지만, 나중에는 싸이리에서 매핫까지는 걸어 다니게 됩니다. 차들이 다니는 메인 로드를 통해 걸어가면 southern sairee까지는 10분정도 소요되고요, crystal 리조트랑 학교 있는 샛길로 걸어가면 10분 안 걸립니다. 어떤 분이 매핫에서 싸이리까지 걸어서 30분쯤 걸렸다고 쓰신 걸 본 기억이 나는데, 그렇지 않아요. 물론 southern end of sairee까지요. 싸이리에서도 뭐 예를 들어 coral grand resort에 머무르신다면 30분을 더 걸어 가야 하는 거지요.(그래서 싸이리 남쪽에 숙소를 잡으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메인 로드로 가면 심심하고요.. 샛길로 다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밤엔 좀 무서울 수 있으니 친구랑 같이 가거나.. 길가는 다른 사람 한 명 붙잡아 친한척 하면서 가면 금방이에요.
아 참 그리고 따오에 가시면 투어오피스나 약국에 비치되어 있는 따오 안내 책자를 꼭 받으세요. 따오 각 비치 별 지도, 레스토랑과 숙소, 펍 소개와 전화번호, 따오의 비치들과 다이빙 포인트와 물고기 안내, 따오에서 할 것/하지 말아야 할 것, 춤폰시티랑 카오산 지도까지 없는 게 없어요. 이거 하나 있으면 다른 가이드북은 필요 없습니다.
섬 내 이동에 대해서도 쓰려고 했는데 사실 걸어다닌 것 밖에 한 게 없어서..
따오에서는 오토바이가 가장 편한 이동 수단이고요, 하루 빌리는데 얼만지는 오토바이 안 빌려봐서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다른 비치로 이동할 때 롱테일 보트를 이용하는데요, 1인당 100밧 부르던데 아무래도 비싼 것 같았어요(타진 않았음). 왕복으로 하면 더 싸고요..
그리고.. 롱테일 보트 타고 다른 비치로 가시려면 오전시간에 가세요.. 오전엔 사공(?) 들을 몇 명 봤었는데.. 오후에 갈려고 다시 나와 보니 전부 잠을 자러 갔는지 밥을먹으러 갔는지 배는 있는데 사람이 없어서 못갔어요.. ㅠㅠ
아 따오에서 방콕 돌아오는 차편에 대해서도 쓰지요.
같은 롬프라야도 따오에서 방콕 돌아오는 것은 650밧이더군요
850밧 부르는 데가 더 많아요.
그리고 아침에 출발해서 저녁 8시인가 방콕으로 떨어지는 것은 850밧,
오후 3시에 출발해서 밤 12시에 방콕에 도착하는 롬프라야가 650밧 이렇게 시간따라 가격이 다른 여행사도 있고요. 돌아다니면서 가격 비교를 해 보셔야 해요. 중간중간에 650밧 promotion을 3월말까지 한다! 고 써붙인 여행사도 있었는데, 그런거 안 붙이고 애초에 650밧 부르는 데도 있는걸요 뭐..
물론 롬프라야 말고도 쏭썸이나 다른 보트 타고 방콕으로 돌아오는 티켓들도 있고요, 전반적으로 가장 싼 게 600밧정도였던 듯 해요. 젤 싼 건 나이트보트.. 따오에서 춤폰까지 5시간 걸리는 보트 타고 가는 것.. 더 싼 것 같았는데 600밧보다.. 생각이 안 나네요. 원하시는 시간 가격 보고 결정하시고요..
기차는 침대칸 2등 팬 2층이 850밧이었어요.
암튼 밤 12시에 도착하면 방콕에 와서 또 숙소를 잡아야 하기에 돈이 좀 더 드는 면이 있지만, 오히려 그게 낫다고 생각해서 올 때도 롬프라야를 이용했고요.. 근데 올 때 버스는 갈 때 버스처럼 좋지가 않더군요..
제가 아는 이동 관련된 내용은 대충 썼고(왜 이리 긴지..너무 길어 죄송합니다)
숙소와 식사, 투어 기타 등등에 관해서는 다음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