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마을 암파와에서 평일 하룻밤 지내기
왓 방꿍
https://maps.app.goo.gl/fLPsAPnoc3X9Qi2d9
아유타야 왕조 말기, 버마군은 다시 아유타야를 침공하였습니다. 아유타야의 왕은 깐짜나부리쪽으로 들어온 버마군을 막기 위해 매끄렁 강변 왓 방꿍 사원 주변에 진지를 세우고 대항하였으나 속수무책으로 밀리고 2년 뒤인 1767년에 수도가 함락 되고 맙니다. 나라를 재건한 딱씬왕은 왓 방꿍의 요새를 보강하고 중국인으로 구성된 수비대를 주둔 시켰습니다.
왓방꿍은 근래까지 군부대 안의 허름한 사원이었는데 암파와가 현지인들에게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왓 방꿍에도 많은 현지인들이 오게되고 단장도 많이 하게 되었어요.
왓 방꿍은 불당 전체를 보리수 나무가 감싸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불당의 네 모퉁이는 이렇게 옛 병사의 인형들이 서서 보호를 하고 있습니다.
보리수가 감싼 모습은 정말 신비로워요.
내부에서는 촬영 금지입니다.
특이하게 불상 양 옆으로 계단이 있어 불상 뒷쪽으로 돌아서 나올 수 있습니다.
딱씬왕 동상
옛날 병사들이 무술(무어이 타이) 훈련을 하는 모습을 재현 해 놓았습니다.
커다란 칼을 숭배의 대상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칼을 자세히 보면 동전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요.
반 삐뚜마따
https://maps.app.goo.gl/uCtwsphzjdmwJFuE7
방의 테라스가 바로 운하와 접해 있는 몇 안되는 숙소 중 하나입니다. 평일에 가서 800밧 선에 묵을 수 있었어요. 금,토요일에는 두배정도 오릅니다.
원래는 이 숙소의 공용공간이지만 다른 투숙객이 없어 방을 오가며 편하게 썼습니다.
어디 갈 것 없이 이곳이 암파와 운하마을 최고의 위치예요.
운하를 따라 읍내로 나가봅니다.
평일에는 오는 사람도 없고 거의 대부분의 가게들이 닫고 있습니다.
읍내 중심가는 여기에요.
https://maps.app.goo.gl/oX4LFJSGhc1aF7dV7
이 근처에는 평일에도 여는 식당과 노점이 있습니다.
여기 노점에서 먹을 거리를 사서 숙소 가서 먹었어요.
세븐일레븐은 이곳에
https://maps.app.goo.gl/C7vptnhjuhJHib2C7
아침식사로 나온 카우똠 꿍 무쌉 (새우와 다진돼지고기를 넣은 국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