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다한 탄저병발생, 1명 사망
탄저병은 사진처럼 피부에 검은 반점이 나타나고
감염자가 허약한 건강 상태라면 죽을수도 있습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지병이 없는 건강한 감염자들은 항생제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을 처방받고
합병증이 생기는지 관찰받게 된다고 합니다
회복까지 2주-----.
지금까지 감염자는 모두 소의 도살과
관련되어 있으며 소의 생고기를 먹었습니다
아직까지 사람간 감염 사례는 없다는데 만약 있으면 난리가 나겠죠?
걸리면 즉사하는거 처럼 적어놓은 라오스쪽 인터넷글에 놀라지 마세요
그러나 소고기는 왠지 안먹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 같습니다.
+추가,
감염자가 발생한 묵다한의 보건부 직영 병원에서 만든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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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이, 단사이
탄저병이 발병한 묵다한과 거리가 한참 먼 곳인데
태사랑 분들은 잘아실듯한 러이주 단사이에서 (*피타콘 축제)
소3마리가 외상없이 갑자기 죽었습니다
갑자기 외상없이 죽는건 탄저병 특징인데 당분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탄저병은 돼지와 닭을 제외하고
염소, 양, 말. 물소, 소 등이 감염원 입니다
특히 이싼지방에서 즐겨먹는 한국과 비슷한 육회음식,
그리고 맛을내는 비법이라고 솜땀에 일부 찍어넣을수도 있으니
여행중에는 익힌음식만 드세요. 사실 가정에서 담근 젓깔의 회충 문제도 심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