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민국가서 비자 30일 연장했네요
카오산로드...산티차이프라칸공원입구에 서있는
오토바이기사를 얼굴트고 지낸지 5~6년이네요.
어제 저녁때 공원갔는데 오토바이기사가 있더라고요.
요즘은 오토바이타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잘 안보였는데요.(항상, 사탕, 껌 줬거든요.)
날 데리고 이민국 가서 비자30일 연장해줄래?
좋다네요. 내일 아침 8시30분에 만나자하고...
오늘 아침 8시20분쯤 나가니 나와 있더라고요.
바로 택시를타고..멀긴 멀대요.ㅋ
이민국 세 가운데 왔다갔다...(택시타고)
어느분이 비자연장 서류쓰는거 올려놔서 ..다운..
눈이 안보이네요. 오토바이기사한테 써달라하니..
못쓰는지? 안써주대요.
서류쓰는곳 가니 할매 또래의 한국인 여자도 못쓰고 있었네요
(태국남자 데리고왔음. 기사로보임)
서양남자와 태국여자..ㅎㅎ 남자 비자 연장서류 쓰고 있었어요.
태국여자한테 부탁하니, 서양남자가 써주라며...
번갈아가며 써주대요.
마스크 5장들은것 두뭉치 고마움으로 표현했네요.
서양 사람들이 인자한것 같아요.
비자비 1900바트요.
왕복 택시비 450바트요.
오토바이기사 수고비로 500바트요.
총 3천바트로 해결했네요.
회원님들 걱정 마세요.
즐겁고 보람찬 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