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뚝뚝 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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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_일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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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뚝 기사들

발발이 0 1365
저도 당했습니다...
무지 친절하게 간이라도 빼줄듯이 하던 툭툭 기사가
맨먼저 데려간 곳은 sea food점이었어요...
가격이 장난이 아니게 비사서 돌아가자고 했더니 돌아가는 것처럼 하다가 무슨 양복점 비젓한 곳에서 내려주더군요...
구경만 해달라구
그러면 지들 기름이 공짜로 생긴다구...
그래서 한십분 못하겠냐 싶어 들어갔지요...
시장조사도 할겸해서...
그 집 가격이 장난이 아니예요...청바지 이딴거 가져다놓고
우리돈으로 3만원 정도 받어요...
구경만 하고 나와서 가재니까...
기분 나쁘다내요...
어찌되었든 원래데로 데려다 달랬더니
카오산에서 반대편 하이웨이 근처에서 내리라더니 쏜살같이 튀었어요...
어찌나 기분이 잡치던지...
욕을 욕을 해대며 택시로 카오산으로 돌아왔는데
돈허비하고 기분 잡친 여행이었어요...
나쁜 툭툭이 기사들....조심하셔요...
ː[cho님께서 남긴 내용]
ː지난 겨울
ː방콕 시내에서 있었던 일인데 한번은 친구와 길에서 지도를 펴고 있는데 뚝뚝 기사가 달려 왔습니다. 2시간 일정으로 뚝뚝을 이용해서 사원등을 돌아 보는데 1명당 10밧, 합이20밧 이면 된다고 했습니다. 물론 사기일것 같았지만 뭐 그냥 싼맛에 이용하기로 한후, 여러곳을 들러보고 보석가게등도 들렀습니다.(뚝뚝 기사맘대로), 물론 그곳에서는 구경만했고 물건을 사지는 안았습니다 12시쯤 되었을까 마지막 사원에서 뚝뚝 기사가 식사하러가서 1시간뒤에 오겠다고해서 사원을 둘러보는데 그정도 걸리겠다 싶어 그러라고 했습니다. 근디 1시간, 2시간, 2시간30분이 지나도록 오지 않았죠.
ː20밧을 줘야 한다는 생각에 기다렸는데 나중엔 화가나 그냥 돌아 왔습니다.
ː요금을 지불하지 못해서 2~3일동안 찜찜했는데 실롬에 갔다가 카오산으로 오려고 뚝뚝을 탓고 여기서 그 찜찜함은 해결 되었습니다. 뚝뚝 기사왈 카오산까지 40밧인데 보석가게에서 10분만 아이쇼핑하면 20밧에 데려다 주겠답니다.
ː10분만 들어갔다 나오면 그곳에서 자기에게 기름을 가득 채울 티켓을 준다나! 몸이 피곤해서 그냥 40밧 줄테니 가자고 했는데 이기사 막무가네로 보석 가게로 향해 가더군요 짜증이 나서 중간에 그냥 내려 버렸습니다.
ː그런 뚝뚝을 이용해서 방콕의 여기저기를 둘러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에 글 올립니다. 보석가게만 한번 들러주면 되니까요 물론 보석가게에서 물건을 사든지 말든지는 여러분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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